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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서로69길 65의 1층, 신당동 와룡시장 내에 위치한 제과점으로 더불어 살고자 노력했던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빵 1개에 500원[1]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싼 가격을 받고 있는 빵으로 알려진 제과점이다.봉하빵의 정확한 개점연도와 개점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위치는 2017년경 이사간 곳으로, 처음 위치는 대각선 건물[2] 1층에 작게 위치해 있었다. 적어도 2013년 전부터 영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때 빵 가격은 즉석빵 3개, 도너츠 3개 1000원이었다.
2. 상세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물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빵 1개에 500원을 받던 제과점이 사라진 가운데 현재까지도 빵 1개에 500원을 받는 빵집 중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3]봉하빵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이 1개에 500원의 가격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수많은 제과점들이 대략 3000~6000원 정도로 판매하고 있는 식빵, 맘모스빵 등의 다른 빵들도 사실상 이곳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다고 볼 수 있다. 봉하빵에서 판매하는 빵들의 세부적인 가격은 아래 문단의 가격표를 참조하자.
거의 모든 빵들을 전국 최저가로 판매하는 제과점이지만 롤케익을 제외한 케이크 종류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 곳에서 500원 가격으로 판매하는 빵들은 여러 사람이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6~8개 정도로 구매할 수 있는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봉하마을에서 생산하는 찰보리빵도 봉하빵으로 불리고 있지만 이곳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3. 메뉴 및 가격
<rowcolor=#000000> 메뉴 | 가격 |
단팥빵,크림빵,슈크림빵,소보로빵,완두앙금,설옥앙금,카스테라,마늘빵,모카빵,소시지빵,단팥도너츠,옥수수꽈배기 | 500원 |
찰떡소보로,고구마빵 | 800원 |
피자빵,찹쌀떡,깨찰빵,모닝빵,바나나빵,버터쿠키,치즈케익,크로와상,크림소보로 | 1,000원 |
햄버거,살구잼파이,어니언크림치즈,애플파이 | 1,500원 |
크림팥맘모스,옥수수식빵 | 2,000원 |
밤식빵 | 3,000원 |
롤케익 | 4,000원 |
4. 여담
빵 1개 500원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싼 기격으로 알려지면서 와룡시장 근처 거주자가 아니라도 이 곳으로 원정을 가서 구매하는 경우도 존재한다.[1] 이곳도 개점 당시에는 빵 1개에 400원을 받다가 한 차례 정도 가격을 인상하여 빵 1개에 500원을 받게 된 것이다.[2] 성서서로69길 68[3] 봉하빵 외에도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동탄대로시범길 148-16 108호)에 위치한 브레드데이와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위치한 선비골 오백빵집도 빵 1개에 500원인 메뉴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