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모터헤드.2. 해설
유명한 용병 기사단인 부레이 기사단이 사용하는 기기로 '무지개의 부레이'라는 명칭답게 7기가 칠색으로 도장되어 있다.진실을 이야기하자면 부레이는 존재하지 않는 모터헤드이다. 필모어 제국과 하스하 연합 공화국이 자신들이 개입했다는 것을 드러내지 않고 전쟁에 개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장기사단이 부레이 나이트이고 그런 관계로 모터헤드 부레이는 사이렌이나 A-Toll을 베이스로 하여 외장갑만 위장형식으로 갖춘 위장 모터헤드인 것이다.
성단 3대 MH를 위장시킨 만큼 성능은 최강을 다툰다. 콜러스-하구다 전쟁에서 사이렌 베이스 부레이 7기와 노이에 실루치스 7인이 참전하였으나 쥬논과 레드 미라쥬, 흑기사 등에게 당해 한 명만 빼고 모두 전사 및 망실되었다. 마도대전에는 페드라의 프레임에 A-Toll의 엔진을 단 부레이들로 참전한다.
3. 종류
부레이 용병 기사단에서 사용하는 MH를 모두 아울러 지칭하는 명칭이다. 그러나 부레이 기사단은 불특정 다수의 기사를 모아 임시로 편성되는 일종의 "유령 기사단"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MH는 항상 변하고 있다. 즉, 부레이란 기사단이 활동할 때마다 상황에 맞게끔 필요한 숫자를 만들어 작전에 투입시키는 MH의 총칭인 것이다. 지금까지 작중에서 등장한 부레이는 L형 사이렌 7대에다 각기 무지개의 칠색을 입힌 T-232 스푸트닉이 쥬노전에서 활약했고, 마도대전에는 페드라의 프레임을 개수한 T-233 보스토크가 나카카라 전선에서 목격되었다. 그 외에도 쥬노전 이전에 행성 페스타코에서 보드 뷰라드가 조우했던 아톨을 기본으로 개조한 기체도 있었다고 한다. 역대의 부레이 디자인은 시스템 칼리굴라와 관련있는 스토이 워너나 유고 마우저가 맡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3.1. 부레이 T-232 스푸트닉
ブーレイ T-232スプートニク콜러스-하구다 전쟁에 개입했던 부레이 기사단이 사용했던 MH로, 필모어 제국의 L형이나 A형 사이렌을 장갑을 바꿔 만들어졌다. 7명의 기사에게 맞게끔 전신이 7색으로 도색되었고 2기가 예비로 더 만들어졌다. 기체의 디자인은 스토이 워너였지만 리부트 이후 Dr. 존 무라타(Dr. ゾーン・村田)라는 새로운 인물을 끼워넣어 변경시켰고, 부레이 로우칸(ブーレイ・ロウカン)으로 개명당했다. 스푸트니크는 러시아어로 "동반자"라는 의미이며 1957년에 소련이 인류 최초로 발사한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에서 따온 이름이다.
3.2. 부레이 T-233 보스토크
ブーレイ T-233ボストーク마도대전에 참전한 부레이 기사단이 사용하는 MH로, 프레임은 바킨 라칸 제국의 페드라의 프레임에다 아톨의 엔진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MH이다. 무지개의 7색을 모방해 7개 중대, 합계 168기 이상이라는 많은 수가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 기체색은 검정을 기본으로 각 중대의 7색이 들어간다. 이 기체의 개수는 성단 인류들에게는 이미 사망한지 오래 전으로 알려진 유고 마우저가 맡아 진행했다. 이 MH를 제작한 조직 - 아마도 시스템 칼리굴라 - 은 조커 성단의 거의 모든 MH 기밀을 손에 넣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제대로 된 선전포고도 없이 갑자기 침공해와 발발한 전쟁에 앞서 수 백대에 달하는 오더 메이드 MH를 순식간에 생산하여 배치시키는 능력과 정보력, 그리고 두렵기까지 한 결단력과 과감한 행동 능력이야말로 이 조직이 가진 진면목일 것이다. 보스토크란 러시아어로 "동방"이라는 뜻으로 1961년에 소련이 발사한 인류 최초의 유인 우주선에서 따온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