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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의 폐선된 일반시내버스 노선.2. 노선정보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89번 | |||||
기점 |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삼화PTS) | 종점 |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구.영도영업소) | ||
종점행 | 첫차 | - | 기점행 | 첫차 | - |
막차 | - | 막차 | - | ||
평일배차 | 40~50분 | 주말배차 | 40~50분 | ||
운수사명 | 삼화여객 | 인가대수 | 6대[1] | ||
노선 | 서동 - 세웅병원 - 명장조양맨션 - 충렬사,서원시장 - 동래한전 - 안락주공(구)[2] - 토곡한양아파트 - 경상대후문 - 연동시장 - 연산교차로 - 부산광역시청 - 양정 - 부전시장 - 서면 - 범내골 - 좌천동가구거리 - 부산역 - 중앙동 - 영도대교 - 해동병원 - 한진중공업 - 청학동 |
3. 역사 및 연혁
행선판과 차량의 모습- 영도구 청학동(세진여객 영도영업소)에서 출발하여 금정구 동상동(현.서동차고지/삼화PTS 본사)까지 가는 노선이었다. 개통초기 노선의 운행대수는 총 43대로 청학동~한진중공업~영도우체국~영도대교~구.시청교차로[3]~부산역~교통부(현.범곡교차로)~범내골~서면~부전시장~영남유지[4]~연산교차로(목화예식장)~교대앞~세병교~동래시장~안락교차로~충렬사.서원시장~명장정수사업소~서동입구(←협진태양맨션)~세웅병원~서1동~서동고개 순으로 운행되었고 삼화여객의 간판/주력노선이었음은 물론이고 현재 부산 시내버스 최다 승객수로 10위 안에 꾸준히 들고 있는 계열사 노선인 87번 저리가라할 정도로 부산 전체에서 운송수지 1위 노선으로 기염을 토해내었다.[5][6]
- 1987년에 신설된 186번과 190번이 세진여객 영도영업소에 시종착 밎 주박을 하게되면서 차고지 차량 수용 문제로, 29번[7][8]의 종점이었던 서동 차고지를 활용하여 시종착 지점을 옮김으로서 기종점이 맞바뀌게 된다. 다만 기.종점 동시출발은 계속 유지되었다.[9]
- 이후 서동고개에서 동래시장까지 겹치는 29번[10]과 48번/48-1번 노선들이 존재했지만 그저 이 노선의 하위호환 노선들이었다. 그러나 1989년도에 148번[11]이 신설되면서[12] 본격적으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는데, 두 노선들은 서로 서동고개에서 동래시장까지 겹쳤으며 더군다나 148번은 동래역을 경유하는데다 저 멀리 영도까지 가는 89번에 비해 148번은 구포역에서 끊겼기때문에 경쟁에서 불리했다. 결국 참다못한 삼화여객에서는 89번 노선을 동래한전, 안락2동, 토곡사거리/연산8동으로 우회조정을 시도했고,[13][14] 그렇게 조치했음에도 구.89번의 수요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이후 삼화여객의 재정 상태까지 악화되자, 결국 부산시에다 SOS 요청을 하게 된다. 그때 부산시의 긴급 처방으로 재송동 기점이었던 155번 노선을 그대로 재송동에서 서동까지 연장하여 부산수산대~기존노선~재송동~반여2동~반여3동~반여1동(선수촌로)~원동IC~명장안동네~협진태양맨션~동상초등학교~금사입구를 거쳐 서동까지 연장운행을 하게 되었는데, 다행히도 그 작전이 제대로 먹혀들었다. 당시 155번 노선의 수요는 구.89번보다 월등한 앞서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간판/주력 노선으로 정착하게 되어 삼화여객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후 삼화여객에서 수요가 감소한 89번을 감차시켜 해당 잉여 차량들을 그대로 155번의 증차분으로 투입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공동배차 중이던 세진여객과 우진서비스(현.부일여객)는 155번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155번은 삼화여객(현.삼화PTS)의 간판/주력 노선으로 급부상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15]
- 1996년도에는 운행대수가 전성기 시절보다는 못하지만 과거 명성 및 인지도빨 덕분에 그래도 16대였기에 어느정도 보이는 편이었으나, 자사노선들 중[16] 수요 최하위 노선에 놓인 이유로 삼화PTS의 계속되는 냉대로 꾸준히 감차당하면서 2005년도 기준으로는 인가대수는 고작 6대가 전부였다. 그야말로 있으나마나 하는 잉여노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 이를 도저히 눈뜨고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삼화여객에서는, 원래 2007년 5월 15일에 이 노선을 폐선시키려 했으나, 폐선 시기를 더 앞당겨 2007년 2월 10일에 조기폐선시켰다.[17] 그 다음날인 2007년 2월 11일에 삼성여객이 단독배차중이던 42번의 배차에 참여하여 구.89번 전속 차량들을 전량 이동시켜 계열사 삼성여객과 공동배차를 하게 되었으며, 이 노선의 안락경동아파트~토곡한양아파트 구간까지 대체하게 되었다. 강변뜨란채아파트 구간은 약 3개월 뒤인 2007년 5월 15일부터 210번이 대신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원래 42번도 이 노선과 동병상련을 겪은 노선으로, 2005년 기준으로 운행대수가 고작 5대 밖에 되지 않아 마찬가지로 빈사 상태에 이르렀었는데, 2019년도 기준으로 운송수입금을 대당 약 62~67만원을 벌게되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여 구.89번의 흑역사를 42번 노선과 155번 노선이 완벽하게 만회한 셈이었다. 그리고 42번은 구.89번을 완벽히 대체하기 위해 안락2동(연산9동)에서 서동까지 연장이 예정되었지만, 가스충전 문제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회동동으로 연장되었다.[18]
- 이로써 이 노선이 운송수익 순위 1위였던 사실은 과거의 영광으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약 4년 후에 안락2동~연산역 구간이 판박이인 노선이 탄생하였다. 어떤 노선이냐면 현재의 189-1번이다. 토곡한양아파트에서 189-1번을 타고 연산교차로까지 가면 잠시나마 구.89번의 향수를 느낄 수가 있다. 다만 완전한 대체노선은 아닌 게, 이 노선은 강변뜨란채아파트를 경유했지만 189-1번은 안락뜨란채아파트로 운행된다.[19]
- 좌석 노선도 존재하였다. 일반 노선과 차이점은 좌석 노선이 영도구 진출입 시 부산대교를 건넜다는 점이다.
- 교통카드 단말기가 최초로 설치된 노선이었다. 1996년도였으며, 당시 운행대수는 16대.#
- 운행소요시간은 왕복 170분이었다.
3.1. 폐선된 형제노선 구.89-1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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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폐선된 일반시내버스 89-1번 | |||||
기점 |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1동(삼화PTS) | 종점 |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서부터미널) | ||
종점행 | 첫차 | - | 기점행 | 첫차 | - |
막차 | - | 막차 | - | ||
평일배차 | - | 주말배차 | - | ||
운수사명 | 삼화PTS | 인가대수 | - | ||
운행거리 | - | ||||
노선 | 서동ㅡ충렬사↔토곡한양아파트↔연동시장↔연산교차로↔시청↔양정↔부암교차로↔진양교차로↔개금주공↔신라대입구↔사상초등학교ㅡ서부터미널 |
89-1번 1기 노선은 1982년에 개통되었는데 당시 89-1번 노선도 대략 서동-청학동이었으며 89번과 달리 진시장을 경유했었다. 그러다가 1990년에 서동-항만청으로 단축(?) 되었다가 이후 서동-교대앞 구간으로만 다녔으며 결국 1992년 여름에 폐선되었다.
2기 노선은 동성여객의 구.173번[20]의 전신이었으며, 1994년 9월 1일 백양대로 개통에 따른 교통편 확충을 위해 신설되었고, 서동까지 연장되면서 번호가 89-1번으로 변경되었다.
번호만 보면 89번의 지선노선이지만 실제로 89번과는 완전히 딴판 노선이었다. 서동에서 양정교차로까지만 89번 노선과 동일하였고 양정교차로 이후부터는 완전 다른 곳으로 갔었다.[21] 이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89번과 혼동하여 잘못 승차한 사례들이 있었으며, 심지어 승무원이 89번 노선이랑 혼동해서 잘못탄거 아니냐고 승객에게 직접 물어보는 사례까지 존재했었다.
서동~89번노선~양정~양정현대아파트~하야리아부대(현.시민공원)~부암교차로~진양램프~당감입구교차로~개금주공~보훈병원~신라대입구/남영아파트~덕포초등학교~서부터미널~사상역으로 운행된 노선이었다. 선형은 나쁘지 않았기에 삼화여객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줬어도 수요가 늘어날 수 있었음에도,[22] 삼화여객은 거의 이 노선을 등한시하였다.[23] 배차간격이 워낙 막장이어서 수요가 없었다.
1995년에 한차례 운행중단되었다가 1999년에 부활했으나, 사실상 파행운행을 거듭했고 약 4년 후인 2003년에 최종 폐선되었다.
행선판 표기는 서 동 ◀▶ 당 감 동 ◀▶ 서부터미널 이었다.
4. 대체노선
4.1. 89번
- 부산 버스 42 (서동세웅병원 ~ 토곡한양아파트)[24]
- 부산 버스 86 (안락경동아파트 → 범내골)[25]
- 부산 버스 87 (토곡한양아파트 ~ 부전시장)
- 부산 버스 88 (청학주유소 ~ 서면)
- 부산 버스 189-1 (토곡한양아파트 ~ 연산역)
- 부산 버스 210 (안락교차로 ~ 강변뜨란채아파트 ~ 토곡한양아파트)
영도 ~ 안락동 구간의 경우 한진중공업에서 1011번을 일단 탄 뒤 올림픽교차로 정류장에서 31번, 200번 등을 타면 부분적 대체가 가능하며,[26] 영도 ~ 서동 방면은 도시철도를 이용한 뒤 서동, 회동동으로 들어가는 아무 버스나 잡아타면 된다.[27] 영도대교의 경우 지역에 따라 남포역에서 도시철도를 타고 가거나, 영도로 들어와서 위 방법대로 가면 된다.
4.2. 89-1번
- 부산 버스 42 (서동세웅병원 ~ 토곡한양아파트)[28]
- 부산 버스 44 (부암교차로 ~ 당감1치안센터)
- 부산 버스 62 / 부산 버스 사상1-1 (남영아파트(신라대입구) ~ 서부터미널)
- 부산 버스 87 (토곡한양아파트 ~ 상수도사업본부)
- 부산 버스 168 (부산시민공원 ~ 개금3동주민센터)[29]
- 부산 버스 169-1 (당감1치안센터 ~ 남영아파트(신라대입구))
- 부산 버스 179 (연산역.연제초등학교 ~ 부암교차로)
- 부산 버스 189-1 (토곡한양아파트 ~ 연산역)
- 부산 버스 210 (안락교차로 ~ 강변뜨란채아파트 ~ 토곡한양아파트)
5. 관련 문서
[1] 한창 전성기때에는 20대 이상 운행했었다. 역대 가장 많았던 인가대수는 43대였다.[2] 현 안락경동아파트[3] 현.영도대교.남포역 정류장[4] 현.시청[5] 실제로 삼화PTS의 서동 본사는 지금까지도 어르신들에게는 89번 종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노선이었다. 비슷한 사례로 삼진여객의 구.32번이 있었다.[6] 여담으로 공교롭게도 2023년 현재 수요가 가장 많은 노선이 이 노선의 숫자를 뒤집은 68번이다.[7] 2006년 5월 15일에 폐선된 구.29번 노선을 말한다. 여담으로 29-1번의 전신인 현.29번은 신설때부터 장전1동에서 출발하였다.[8] 구.29번과 29-1번 노선을 구.신진여객 본사(장전1동) 까지 노선연장을 시켰다.[9] 현재는 83-1번, 103번, 133번이 기.종점에서 동시출발하는 노선들이다. 89번도 막차 시간대 일부 차량과 익일 첫차분 차량은 영도영업소에서 주박했다.[10] 2007년 5월 15일에 폐선된 1기 노선이다. 현행 29번은 당시 29-1번이었다.[11] 범어사입구(청룡동)~두실~부곡시장~서동고개~동래시장~만덕2터널~신만덕~덕천교차로~구포역 순이었다.[12] 삼신교통과 공동배차하던 48번도 이 노선 때문에 몰락하게 되었으며, 세진여객과 공동배차했던 구.48-1번에서도 전량 철수하여 148번으로 이동시킨 전력이 있었던데다 이후에도 80번의 시종착지점 문제로 인해 갈등을 빚었던 적이 있었기에 세진여객과도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13] 그 여파로 더 이상 동래시장을 가지 않게되고 기존 안락2동 구간을 담당했던 신한여객 88번이 안락2동 구간을 철수하고 당감동 종점으로 노선이 반토막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당시 당감동~부산역~남포동 구간을 담당했던 구.66번/66-1번이 폐선되었다. 구.66번/66-1번을 운행했던 태진여객과 당시 66번을 공동배차중이었던 세진여객은 물론이고 88번에까지 피해를 끼친 셈이니 그야말로 민폐나 다름이 없다.[14] 훗날 삼신교통과는 견원지간이자, 삼화PTS의 계열사인 세진여객이 신한여객에 더 큰 민폐를 선사해버렸다. 그나마 이거는 준공영제 이후에 터진 일이라 당시 148번 신설사태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했다.[15] 이후 삼화여객은 회동동 소재 금동여객의 79번과 세신여객의 99번까지 흡수하여 사세를 확장해 나갈 만큼 상황이 좋아졌다.[16] 물론 배차간격이 1시간을 초과하는 48번, 79번, 178번과 같은 막장노선들은 제외.[17] 구.89번의 포지션은 42번이 대신하게 되었다.[18] 삼화PTS 서동 본사에는 가스충전소가 없다. 그래서 155번이 가스차가 투입이 자사노선들 중에서 가장 늦어졌는데, 2008년 12월에 용당동에 신선대CNG 충전소가 건립되고나서야 투입되었다.[19] 강변뜨란채구간으로 가기 위해 토곡한양아파트 정류장에서 210번으로 환승하면 적어도 안락교차로까지는 89번 노선과 동일한 구간으로 갈 수 있다.[20] 부산 버스 73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고, 단지 삼성여객의 주력 노선인 86번과 87번을 더해서 해당 노선번호를 정했다카더라. 연산9동(삼성여객 본사)에서 서부터미널까지 운행했었다.[21] 후술하겠지만 양정교차로부터 부암교차로까지는 179번, 부암교차로에서 당감1치안센터까지는 44번, 당감1치안센터부터 신라대입구까지는 129-1번, 신라대입구/남영아파트에서 서부터미널까지는 62번과 같은 구간으로 운행했다.[22] 물론 현재는 남영아파트에서 62번이나 사상1-1번으로 환승하면 대체가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환승제도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신주례~보훈병원에서 서부터미널로 바로 가는 노선이었다.[23] 오랫동안 무냉방차만 다녔으며 말년에야 겨우 냉방차가 투입되긴 했다.[24] 이 노선은 안락뜨란채아파트, 안남초등학교 쪽으로 운행한다.[25] 안락경동아파트를 양방향 경유하기 위해 시에서 신호체계까지 변경시켰지만 아직까지 노선 추가조정이 없는 실정이다.[26] 아니면 66번, 82번, 85번, 88번, 101번을 타고 초량역이나 부산진역 에서 43번, 52번 으로 환승해서 가면된다. 영도 방면의 경우 1002번을 타고 센텀시티역.벡스코에서 1006번으로 환승해도 된다.[27] 단 29번과 155번은 서동역(동상초등학교)를 찍고 서동으로 들어가므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28] 이 노선은 안락뜨란채아파트, 안남초등학교 쪽으로 운행한다.[29] 단 신천대로 연선구간으로 운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