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5-11 21:19:45

부시리

부시리(히라스)
Yellowtail amberjack, Yellowtail kingfish
파일:부시리 Photo 1.jpg
학명 Seriola lalandi
Valenciennes, 1833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조기어강 Actinopterygii
전갱이목 Carangiformes
전갱이과 Carangidae
방어속 Seriola
부시리 S. lalandi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특징
2.1. 방어와의 차이점
3. 생태4. 식용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Yellowtail Amberjack Photo 1.jpg
전갱이목 전갱이과에 속한 어류.

2. 특징

몸은 방추형이며, 몸길이가 최대 2m까지 자라는 대형 어류다.

힘이 굉장히 세서 낚는 데 무진장 힘이 들 뿐더러 낚싯줄이 끊어지는 일도 흔해서 쉽사리 낚기 어려운 생선이다. 그래서 낚시인들이 손맛이라면 제일로 치는 물고기로 바다의 폭군, 바다의 미사일이라 부를 정도이다.

갯바위에서도 낚을 수 있지만 선상에서 잡는 사람들이 더 많다. 상업적 어업에서는 살려서 가져오는 쪽이 더 돈이 되므로 주로 주낙으로 잡는다.

2.1. 방어와의 차이점

방어의 근연종인 부시리를 방어라고 파는 경우가 많다. 부시리를 잿방어[1]와 동일종으로 착각하여 일본에서는 부시리가 더 고급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잿방어와 부시리는 다른 종이다. 방어의 방언 중에 부시리가 있기도 하고, 입꼬리 모양 외에는 거의 똑같은 두 어종을 구분하지 않은 적도 있긴 하다.
시중에서 많이 통용되는 히라스[2]는 방어가 아니라 부시리를 뜻한다. 또한 방어는 겨울이 제철인 반면, 부시리는 여름이 제철이다. 그리고 방어는 여름에 맛이 떨어져 개도 안 먹는다고 표현할 정도지만, 부시리는 사철 맛의 변화가 적어서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맛있다는 평이 많다. 비슷한 잿방어도 맛에서는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방어와 부시리를 구분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두 어종 모두 입 꼬리에 파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방어가 직각으로 날카로운 모양인 데 비해 부시리는 모서리가 약간 둥그렇다. 다만, 일본산 양식 방어는 입꼬리가 살짝 둥글게 생겼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은 등 쪽에 있다. 부시리는 저 위에 있는 사진처럼 눈 ~ 꼬리 직전까지 가로 방향으로 노란색을 띄는 부분이 있지만 방어는 없다. 이게 가장 다른 점이다. 그 외에도 입 크기가 다르다. 방어는 입의 크기가 보통 정도인 반면 부시리는 매우 작다.

3. 생태

남반구와 북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서 서식한다. 멸치, 고등어, 오징어, , 새우 등을 잡아먹는다.

4. 식용

식용으로 사용되며, 여름이 제철이다. 맛이 좋아 주로 회, 구이, 조림, 탕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5. 여담

  • 넷플릭스 드라마판 원피스에서는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에게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패배하고 복부에 큰 상처를 입은 롤로노아 조로의 상처를 "붉은 다리" 제프가 껍질을 상처에 덧대는 식으로 치료하는 데에 쓰였다. 한국어 자막에는 근연종인 방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상디가 부시리의 영문명인 옐로테일(Yellowtale)이라 강조하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부시리가 맞다.
  • 원도권으로 뱅에돔 낚시다니는 사람들에겐 정말 천적같은 존재다. 상층에 자리돔,하층에 노래미가 있으면 중층에 뱅에돔이 들어오며 낚시해야 하는데 부시리가 채비를 터트리고, 모아놓은 뱅에돔을 잡아먹으며 집어를 깨트리기 때문에 뱅에돔 찌낚시꾼들에겐 원수같은 존재. 또한 부시리가 산란 전후 먹이활동을 많이하는 시기와 뱅에돔 낚시 시즌이 겹치기 때문에, 뱅에돔 낚시 뿐만 아니라 봄철 찌낚시를 가게 되면 부시리를 대비한 채비도 여분으로 챙겨가는걸 추천한다.

6. 관련 문서



[1] 일본어 칸파치(カンパチ)에서 따와서 '간파치'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2] 일본어 표준어는 히라마사(ヒラマサ)이고, 히라스는 히라마사의 방언 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