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타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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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몸 어디선가 숨어있다가 나타나는 움짤의 신기한 동물. 성우는 이토 시즈카/박신희[1]/줄리 앤 테일러. 그렌단의 히든 카드. 영어명은 Boota다.
2. 특징
지하 마을에서 사육되던 새끼로 종은 뚱보두더지 (ブタモグラ). 원래 시몬과 카미나는 이 녀석을 애완동물이자 비상식량 정도로 생각하고 데리고 다녔던 것 같다. 나중에 시몬과 카미나가 배가 고파 힘을 못쓰자 스스로 꼬리 부분을 물어뜯어 내밀기도 하는 희생정신을 가졌다. 이 장면이 성우인 이토 시즈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한다.대그렌단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대활약한다. 이 이벤트는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니아 텟페린의 궁중요리에 따른 트라우마로 고생하던 로시우 아다이가 한입 먹고서 생기가 돌아오는 장면으로 나왔다. 여러모로 작은 부분에서 대활약한다. 6화에서 카미나의 중요 부분을 매달려서 가려주고, 9화에서는 시몬의 곁에 있어주는 등.. 참고로 제작진들의 이후 작품이라고도 볼 수 있는 킬라킬에서도 카메오로 출현하신다.
2.1. 프롤로그 부타
3. 작중 활약
초은하 그렌라간으로 변신하기 위해 시몬이 나선력을 모으는 장면에서는 나선력이 없는 비랄 대신 엄청나게 강력한 나선력을 전개해서 비랄을 당황하게 만든다. 사실 이전에 복선이 있었다. 강한 나선력을 요구하는 니아의 궁중요리를 먹고도 멀쩡했던 것.# 계속 나선력을 쓰다 보니 그렌단 모두가 나선 우주 미궁에 빠진 사이 이 축생이 인간형으로 변신해서 안티 스파이럴에게 한방 먹일려고 했다. 그런데 안티 스파이럴이 순간 사라져서 공격이 헛방이 되었고, 인간형으로 변신했던 게 오히려 지적 생명체가 되다 보니 다원 우주 미궁에 빠져버리는 위험성을 안게 된다. 이후 다시 두더지 모양으로 돌아온 듯.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후 엔딩까지 시몬과 함께 다닌다. 돌연변이인지 시몬의 나선력의 영향인지 이상하게 크지 않는 듯. 부타가 인간형으로 변신할 때 안티 스파이럴이 개체의 성장 에너지를 종의 진화 에너지로 바꿨다고 해설한 걸 보면 인간 변신 한 번에 성장할 에너지를 전부 써버렸는지도. 시몬과 부타의 관계는 나선왕 로제놈과 구암의 관계와 비슷하다. 그렌라간 패럴럴 워크스(이지만 감독의 오해로 정사인) 에피소드를 보면 아직 수인형으로 변하지 않은 아르마딜로 구암이 어린 로제놈의 어깨에 앉아있는 걸 볼 수 있다.
극장판 전야제에서 본편에서 뿌이뿌이 거리던 게 무슨 말인지 맞추는 코너가 있었는데… 별 의미 없을거라 생각하고 넘어갔더니 사실은…[2] 이후 성우 변경 이벤트에서 이 장면을 통으로 더빙했는데 성우 특유의 연기에 관객석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 이토 시즈카와 히야마 노부유키,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카키하라 테츠야와 이노우에 마리나의 연기가 압권. 히야마 노부유키와 이토 시즈카가 다시 역을 바꿔서 히야마 노부유키의 부타 연기에 관객들은 다시 한 번 초토화.
3.1.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4. 여담
사실 뚱보두더지들은 인간의 피부의 각질을 핥아서 먹음으로 영양분을 얻는다고 한다. 그렇게 목욕을 대신한다고. 또한 그렇게 성장한 뚱보두더지를 잡아먹으므로 지하 마을은 비교적 살 만한 마을이 되었다는 설정을 감안하면 오프닝이나 작품 종종 시몬의 뺨을 핥는 게 애정 표현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참고로 뚱보두더지는 고기 하나에 모든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놀라운 식품이라는 설정이 있다. 게다가 작중에서는 엉덩이가 뜯겨도 꼬리 신경이 산낙지처럼 살아있다. 대단한 생명력을 가진 녀석이다.[1] 키얄 바치카와 중복. 한일 성우 모두 다리 아다이와도 중복.[2] 수인이라 나선력도 못 가진 피라미인 비랄한테 "거기 비켜, 피라미."https://youtu.be/mkbKMdaIAmY?si=tAKVKHFnDnqItiu6라고 말했다. 또한 요코와의 장면에서의 해석도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