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25 00:42:38

북고베전원스포츠공원 야구장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itakobe-Baseball-Stadium-1.jpg
북고베전원스포츠공원 야구장
北神戸田園スポーツ公園野球場
개장 2000년
소재지 효고현 고베시 키타구 아리노초 니로 753-1
兵庫県神戸市北区有野町二郎753-1
홈구단 오릭스 버팔로즈(2000년 ~ 2016년)
크기 좌우 99m, 중앙 122m
잔디 인조잔디
좌석규모 3,000명
1. 소개2. 여담

1. 소개

웨스턴 리그 소속 오릭스 버팔로스가 2016년까지 사용했었던 2군 구장. 고베시 소유 공립경기장이며 시설 관리및 운영은 고베 전철에서 담당한다.

2000년에 완공된 야구장이며 완공된 이후 구장 이름을 공모, 일본 토종화인 수국을 따 "수국 경기장 북고베"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1] 경기장 완공 이후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2군이었던 서패스 고베(サーパス神戸, Surpass Kobe)[2]가 연습 구장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구장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2010년대 들어서 꾸준히 새 2군 구장을 찾던 오릭스가 마이시마를 인수하면서 2016년에 마이시마 구장 개보수와 연습장 등 시설들을 신축했고 해당 시설들이 완공된 2017년부터 마이시마로 완전히 본거지를 옮겼다.

2. 여담

여담으로 1군이 비인기 구단이라 2군도 비인기의 설움을 안고 있는데 2008년 5월 3일 오릭스 버팔로즈의 유명 스타였던 기요하라 가즈히로가 뛴 한신 타이거즈 2군과의 경기에서는 무려 5,621명이 입장해 구단 신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구장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묘하게 섹시하다고 이상한 방향으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직접 들어보자.
화제의 주인공은 후지우 쿄코(藤生 恭子,1979년생)로 2012년 시즌 후 13살 연하의 오릭스 야구선수 츠카하라 쇼헤이(1992년생)와 결혼하면서 이 구장에서의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중이다. (인터뷰(일본어 원문)) 개성적인 아나운스를 하게 된 계기는 '간사이는 다 한신 팬이고 오릭스는 처지다 보니 어떻게든 관중을 모으고 싶어서'라고 한다. (2016년 TV 출연 장면)

[1] 다만 정식 명칭은 북고베전원스포츠공원 야구장이다.[2] '쇼난 시렉스'라 불리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2군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1군과 2군 팀명이 다른 팀이었다. 긴테쓰와의 합병으로 오릭스 버팔로즈로 구단명이 바뀐 뒤에도 한동안 서패스라는 이름으로 유지되다가 2009년부터는 그냥 평범하게 오릭스 버팔로즈 2군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