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坌達延, ?~?토욕혼 출신의 토번의 재상. 구당서에서는 분달언이라고 읽기도 한다.
2. 생애
생몰년 미상으로, 토욕혼 출신의 토번국 재상이었다. 치둑송첸이 가르친링을 비롯한 가르 일가를 숙청할 때[1], 그에게 동조하여 토번의 왕권이 강화되는 데 힘썼다. 이후 국가의 호적 및 세법을 정리하는 등 군사를 훈련시키기도 하였다.치데축찬 시기인 714년[2] 걸력서와 함께 10만 군대를 이끌고 당의 임조군을 침공하나, 설눌 등에게 격퇴당한다.[3]
[1] 가르친링은 동생 가르다고리와 함께 칭하이 호 일대에서 자살하고 가르찬파와 가르궁린은 당으로 도주하여 무측천은 가르친링과 가르찬파, 가르궁린에게 논씨를 하사. 이후 가르찬파는 죽고 안서대도호를 추증받았으며 가르궁린은 당번전쟁에서 당에 유리한 정보를 제공하고 또 장인원이 삼수항성(서수항성, 중수항성, 동수항성)을 축조할 때 그를 보조했으며 토쿠즈 오구즈의 반란을 단 500명의 군대를 이끌고 진압하는 등 당의 명장으로 활약한다.[2] 이때는 이융기가 제위에 있었음[3] 참고로, 설눌 밑에는 안사순, 왕준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