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18:58:11

분당

1. 分黨2. 盆唐(지명)3. 세말(細末) 상태로 빻은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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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分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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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盆唐(지명)

성남시의 한 지역.

3. 세말(細末) 상태로 빻은 설탕

제과용 재료 중 하나. 슈가파우더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분당과 슈가파우더는 다르다. 거의 구분을 안 한다.흔히 접하는 설탕도 가루 형태이기는 하지만 설탕은 작은 결정 상태의 과립상으로 알갱이가 비교적 크다. 분당은 설탕을 곱게 빻아 더 작은 입자로 만든 것이다. 제과에서 토핑용으로 사용하거나 결정 상태의 설탕이 제품의 완성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 설탕 대신 분당을 사용한다. 던킨도너츠의 겉에 입혀진 하얀 가루의 주성분이 이것이다.

뿌릴 경우 마치 이 그 음식의 표면에 내린듯한 효과를 줄 수가 있다. 덕분에 데코레이션 용도로 많이 쓰이는 편. 문양을 가미하고 싶을 경우 스텐실 기법의 도안을 쓴다. 도안을 원하는 무늬대로 오려낸 후 데코를 하고자 하는 음식의 표면 위에 도안을 먼저 부착시키고, 그 위에 슈가파우더를 열심히 뿌려주는 것. 도안을 걷어내면 그 도안의 구멍이 만드는 무늬대로 슈가파우더 무늬가 남는다.[1]

설탕이 원래 물에 잘 녹는 물질인데다 분당의 경우 입자가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습기를 먹어 덩어리째 굳어지기 쉽다. 때문에 보통은 습기를 먹지 않도록 전분 등을 몇% 정도 섞어 보관하는 슈가파우더[2]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래도 덩어리가 생긴다.


[1] 스텐실의 특성상 선을 많이 쓰는 복잡한 도안일수록 만들기가 어렵다. 다행히 시중에 다양한 도안을 판매하므로 슈가파우더 스텐실 데코를 하고 싶거든 도안을 구해보거나, 원, 하트, 세모, 네모처럼 간단한 도안부터 먼저 만들어보는 연습을 해두자.[2] 분당에 약간(3% 정도)의 전분을 섞은 것이 슈가파우더이다. 하지만 분당이라 하고 전분이 섞여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