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9:42:29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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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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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城南市
Seongnam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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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5b7><colcolor=#fff> 시청 소재지 중원구 성남대로 997 (여수동)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하위 행정구역 3 50행정동
면적 141.63㎢[1]
인구 914,832명[2]
인구 밀도 6,466.65명/㎢[3]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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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초선)
시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8석[4]

파일:zsdkl3gasdg.svg
14석[5]

2석[6]
도의원

파일:zsdkl3gasdg.svg
4석[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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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석[8]

1석[9]
국회의원
<colbgcolor=#0055b7><colcolor=#fff> 수정
파일:zsdkl3gasdg.svg
김태년 (5선)
중원
파일:zsdkl3gasdg.svg
이수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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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선)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김은혜 (재선)
상징 시화 철쭉
시목 은행나무
시조 까치
시가 성남시민의 노래
지역번호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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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징3. 역사4. 지리
4.1. 지형4.2. 인구4.3. 양극화4.4. 지역 갈등4.5. 도시 구조4.6. 생활권4.7.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4.8. 행정구역 통합 문제4.9. 100만 특례시 문제
5. 도시행정
5.1. 성남시청5.2. 재정5.3. 치안5.4. 나사빠진 홍보(?)
5.4.1. 3대 공공서비스 홍보5.4.2. 쓰레기 배출전용 그물망 홍보
6. 교통7. 경제
7.1. 산업7.2. 상권7.3. 금융
8. 생활문화
8.1. 교육8.2. 공원/관광지8.3. 영화관8.4. 전시장8.5. 의료기관8.6. 스포츠
9. 정치10. 군사11. 하위 행정구역12. 여담13. 대중문화 속의 성남14. 출신 인물15. 자매도시16. 하위문서1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성남시전경.jpg
경부고속도로 상공에서 바라본 성남시
경기도 중남부에 위치한 . 경기도에서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화성시에 이은 인구 5위의 도시이며 경상남도 창원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다. 남으로는 용인시, 서로는 청계산을 능선으로 과천시[10], 의왕시, 동으로는 광주시, 북으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하남시에 접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제일 먼저 계획적으로 개발된 위성도시[11] 여담이지만 시 승격 이전에는 면으로만 이루어진 곳이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년도순으로 과천시, 안산시, 광양시, 화성시, 계룡시 순으로 발생했다.

그러다 1990년대 이후 신도시 개발 열풍에 따라 중원구 남부지역에 분당신도시가 조성되어 분당구로 분구되었다. 이어서 2000~10년대에는 판교신도시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되었다. 이로써 성남시는 서울시에 일방적으로 종속된 위성도시, 즉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서 자족도시로 변했다.[12] 마지막으로 2020년대 현재까지도 위례신도시가 조성/분양되면서 꾸준히 세가 확장되었다. 즉, 사실상 성남시 전체를 신도시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13]

2. 상징

성남시의 CI
파일:성남시 CI.svg
1998년부터 사용중인 CI다.
시의 꽃인 철쭉과 남한산성, 신도시의 발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 전체적으로 21세기, 조화롭게 발전하는 열린 성남시를 상징
* 다섯개의 철쭉꽃잎 :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가 조화롭게 발전함을 의미
성남시의 브랜드 슬로건
파일:성남시 도시브랜드 국문 가로형.svg
* 연결된 라인으로 초연결도시 성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 각 주체가 서로 연결된 상생과 성장의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유연하게 연속적으로 흐르는 라인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의미함
성남시의 시정구호
파일:성남시 시정구호(민선8기)_세로.svg
민선8기를 맞이하여 선정된 새로운 슬로건인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이라는 구호를 통해 첨단과 혁신을 향해 발로뛰는 형상과 성남 시민들과 소통으로 이어져 있는 1등도시 성남의 이미지로 표현
성남시의 마스코트
파일:성남시 마스코트.svg
마스코트 새남이 · 새롱이
남녀 한 쌍으로 이루어진 성남시의 지도형상인 타원이미지와 미래 첨단공간이라는 이미지, 남한산성의 역사적인 이미지를 모티브로 미래와 자연, 과학과 전통 환경과 행복을 표현
* 새남이(좌) : 발전하는 마천루의 형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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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파일:경기도 성남시 예전 새남이&새롱이.png
리뉴얼 전의 새남이 · 새롱이
}}}}}}}}}}}}}}} ||

3. 역사

성남시 행정구역 변천사
광주군
중부면, 대왕면
돌마면, 낙생면
경기도 직할
성남출장소
(城南出張所, 1971)
성남시
(城南市, 1973)
수정출장소
(壽井出張所, 1988)
수정구
(壽井區, 1989)
중원출장소
(中院出張所, 1988)
중원구
(中院區, 1989)
중원구
분당구
(盆唐區, 1991)

성남이라는 지명은 남한산성의 성곽 남쪽의 일원에서 본뜬 것으로 성곽 남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됐다. 남한산성의 동서남북의 관문 중 남문 앞쪽을 제외한 나머지는 경기도 광주시가 관할하고 있고, 유일하게 남문 앞 지역만이 성남시 관할로 있는데 실제로 남한산성 남문 앞쪽은 성남시 지역에 속한다. 한자 역시 城南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옛 광주군에서 분리되었던 때부터인 1973년에 시로 승격되면서 성남이라는 지명이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14]

1914년 이전의 역사는 광주시/역사 항목 참조. 1914년까지는 광주군 세촌면, 대왕면 남부, 돌마면, 낙생면 일대였다. 그러다가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세촌면이 중부면(현 남한산성면)에 흡수됐다.

그러나 구 세촌면 지역의 행정적 불편함으로 인해 1946년 구 세촌면 지역에 광주군 중부면 성남출장소가 설치됐다. '성남'은 남한산성(城)의 남쪽(南)에 있다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이때부터 성남이란 지명이 공식적으로 행정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15] 1964년 중부면 성남출장소가 광주군 직할 성남출장소로 확대됐다. 1971년 광주군 직할 성남출장소가 중부면 일부뿐만 아니라 잔여 대왕면, 돌마면, 낙생면까지 포괄하는 경기도 직할 성남출장소로 확대됐다.

1960~70년대에 서울의 빈민들을 집단 이주시키기 위한 광주대단지가 성남출장소 지역에 지어졌지만, 미흡한 도시계획과 생업의 어려움, 정부의 외면 등 각종 문제점이 노출되어 결국 1971년 광주대단지 사건이 일어났다. 이 때 광주대단지 주민들의 요구사항 중 하나가 성남출장소의 성남시 승격이었고, 서울시가 광주대단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부 들어줌에 따라 1973년에 광주군 성남출장소(중부면 일부, 대왕면, 돌마면, 낙생면)가 성남시로 승격됐다.

1988년 수정출장소와 중원출장소를 설치하고, 1989년 5월 1일에 구제를 실시해 두 출장소를 수정구, 중원구로 승격 설치했다. 1991년 9월 17일에 분당신도시를 관할로 하는 분당구를 중원구에서 분리해 신설했다.

1996~1997년에 시명을 변경하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4. 지리

4.1. 지형

파일:attachment/20140506_170331.jpg
구시가지에 살아보면, 정말 경사가 수도권 중에서도 손꼽히게 악랄하다. 성남이 물에 잠기면 대한민국 전역이 다 물에 잠긴다는 속설까지 있을 정도다.[16] 맑은 날 산성역 부근은 남산서울타워도 보일 정도다. 구름 한 점 없는 날 452 등을 타고 가면서 보면 롯데월드타워[17]는 물론 남산서울타워까지 보이기도 한다. 희망대공원, 상대원 고개에서는 성남시 전경을 볼 수 있으며, 날이 맑은 날 수진역에서 수진성당 쪽 언덕 꼭대기로 올라가거나 성남시청에 가면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볼 수 있다. 산성역의 에스컬레이터는 이대역과 그 험난함을 겨룬다.[18] 거리에서 두 가지를 찾아보기 정말 힘든데, 바로 자전거와 살찐 사람. 성남 일화가 전통적인 강호였던 이유가 바로 여기서 온다는 주장이 있었다. 특히 구시가지 중에서도 정말 높은 곳들, 이를테면 태평 2,3,4동이나[19] 수진동, 양지동, 산성동, 신흥동, 은행동, 단대동, 상대원 고개 구간은 젊은 남성들도 헥헥거리는 수준이다. 실제로 이런 지형 덕분에 구시가지에서 몇 년 살고 나온 비만, 과체중이었던 사람이 정상체중으로 돌아오기도 할 정도이며, 다리근육이 많이 발달할 지도 모른다. 이렇게 경사가 많기 때문에 성남 구시가지의 집값은 다른 지역(분당신도시, 판교신도시)에 비해 싼 편이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집값이 많이 올랐다. 500세대 이상 규모에 중~대형단지 아파트들은 분당(야탑동, 구미동)과 시세가 엇비슷할 정도다. 실제로도 2019년 이후 집값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성남시이고 그 중에서도 수정/중원구의 집값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다.

운전의 경우 자동변속기를 쓰는 차량이 많아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부산광역시와 더불어 이 곳에서 운전 몇 년을 하게되면 어떤 곳이든지 운전을 잘하게 된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수동변속기가 아직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버스 쪽에서는 여전히 운전하기 힘든 동네다.[20]

성남 구시가지의 고등학교는 풍생고[21]와 성남테크노과학고를 제외하고 전부 다 언덕 위에 있다. 농담이 아니다! 수진역 근처의 성일재단에 있는 성일중, 성일고, 성일정보고와 공립 성남여고, 동광재단에 있는 동광중, 동광고는 높은 언덕에 있으며, 공립 성남고는 저 언덕 위의 재단보다도 더 위에 있다! 이 성남고만 해도 해발 고도 100m를 육박하는데, 이건 고등학교만 그런 것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에는 이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학교들이 수두룩하다. 그 높다고 유명한 상대원고개나 희망대공원에도 각각 대원초등학교와 희망대초등학교가 있는데 상대원초등학교는 아예 산 위에 지어져 있다. 심지어 성남도립도서관은 희망대공원 중턱(말이 중턱이지 정상이나 마찬가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희망대공원 입구 계단에 운동을 위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사람들과 공부를 하기 위한 교복군단 학생들이 함께 희망대공원 정상까지 오르는 일을 심심치않게 목격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성남 구시가지 고등학생들은 아예 분당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분당이 학생층 인구가 많고 학구열이 높아서 공부를 좀 하는 중학생들은 분당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분당신도시 대부분은 신갈단층 위에 지어졌다. 성남시 지도를 보면 대체적으로 둥그스름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시가지가 남북으로 비대칭적으로 뻗어있는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다. 수정구중원구가 있는 구시가지는 그래도 동쪽의 검단산부터 서쪽의 서울공항까지 원형으로 고르게 밀집해 있는데, 분당신도시는 수인분당선을 따라서 약 10km 가량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다. 위성사진을 보면 경부고속도로를 따라서 서울시 송파구,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동탄신도시, 오산시에 이르기까지 길고 좁은 열곡 모양의 지형이 수십km 가량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데, 이게 바로 신갈단층이다.

더 자세한 이유를 보고 싶다면 광주대단지 사건을 참고하자.

4.2. 인구

성남시 인구 추이
(1975년~현재)
1973년 광주군 성남출장소(중부면 일부, 대왕면, 돌마면, 낙생면) → 성남시로 승격
1975년 272,470명
1980년 376,822명
1985년 447,647명
1990년 540,690명
1995년 886,663명
2000년 924,390명
2005년 983,075명[22]
2010년 980,190명
2015년 971,424명
2020년 940,064명
2024년 8월 915,871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00만 명
행정동별 인구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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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동 44,207명
운중동 33,463명
성남동 32,991명
서현1동 31,172명
정자1동 30,111명
구미동 28,932명
금곡동 27,338명
야탑3동 27,215명
백현동 26,952명
도촌동 26,861명
판교동 26,407명
분당동 25,208명
금광2동 25,152명
이매1동 24,953명
상대원1동 24,773명
삼평동 24,145명
은행2동 22,848명
신흥2동 19,915명
하대원동 19,903명
금광1동 19,119명
정자동 18,847명
수내1동 17,862명
서현2동 17,831명
중앙동 17,024명
야탑1동 16,974명
정자3동 16,965명
구미1동 16,683명
야탑2동 15,961명
수진2동 15,421명
단대동 14,971명
태평1동 14,895명
태평2동 14,799명
정자2동 14,744명
수내3동 13,468명
이매2동 13,195명
신흥1동 13,063명
태평3동 12,869명
태평4동 12,536명
상대원3동 12,132명
수진1동 11,887명
고등동 11,457명
신흥3동 11,151명
복정동 10,655명
수내2동 10,370명
은행1동 9,947명
양지동 9,567명
산성동 4,904명
신촌동 4,555명
상대원2동 3,554명
시흥동 3,392명
2023년 5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3.5만 명, 각 행정동별 색깔은 각각 중원구, 수정구, 분당구 지역임.
}}}}}}}}} ||

성남시의 인구수 변화를 보면 1990년에 50만을 넘긴 이후 2005년에 98만여 명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의 노후화로 인해 인구가 꾸준히 감소해 91만명이 됐다. 하지만 중원구의 재개발단지가 건설되기 시작하며 2022년 12월에는 인구가 2,000명 가까이 증가했고, 앞으로 재개발 단지가 모두 완공된다면 인구가 더 증가·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라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테크노밸리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자리로 봤을 때는 인구 문제에 있어서 전국에서 가장 유리한 지역 중 한 곳이다.

4.3. 양극화

성남시는 크게 광주대단지사업 때 개발된 중원구, 수정구 지역과 1기 신도시 개발지인 분당신도시 지역, 2기 신도시 구역인 판교신도시위례신도시 지역으로 나뉜다. 특히 분당신도시판교신도시, 위례신도시는 신도시 개발로 중산층 내지 신흥부자들이 많이 이주하였다.

이러한 구시가지와 신도시 간의 차이는 현재진행형의 이야기이며, 2018년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는 분당지역의 대규모 리모델링과 판교신도시의 집값 상승, 위례신도시 조성, GTX A 성남역신분당선의 연이은 확장으로 분당구의 집값이 여전히 구시가지 대다수 지역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상승하는 상황이다.

2022년 1월 기준 부동산 전문 사이트 디스코의 자료에 따르면, 수정구의 평균 시세가(매매 기준 평당 3,577만원)와 분당구(매매 기준 평당 3,916만원) 사이에 격차가 거의 없어 보이나, 수정구는 창곡동(위례신도시)이 혼자 4,709만원선을 돌파하고 매물량의 비율도 높아 평당 평균 2,500~3,000만원선의 수정구의 가격대를 착시현상으로 높아보이게 하는 반면, 분당구는 최소 3,380만원에서 최대 5,715만원대를 찍는 수준을 보여주어 전체적 가격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아파트 위주의 신도시가 없는 중원구는 사정이 더욱 나빠서, 평균 매매가가 평당 2,766만원 선에서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구시가지도 기존 아파트 단지의 대규모 리모델링 및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어 수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설 예정 혹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따라서 분당구와의 격차 역시 점점 줄어들어갈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구시가지에서 거주하던 사람들이 분당구로 오게 되면 도시에 생기가 없다는 인상을 말하는데, 계획적으로 자로 잰 듯이 나뉘어진 도시구획과 아파트 위주의 주거공간으로 번잡하지만 개성있는 구시가지와는 모습이 다르기 때문.[23] 하지만 이 구시가지 또한 재개발이 진행 중이라서 신축 아파트가 점차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4.4. 지역 갈등

분당, 판교, 위례신도시의 거주민들에게 어디에 사냐고 물었을 때 분당, 판교, 위례에 산다고 하지 성남에 산다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중장년층처럼 노골적으로 서로의 지역을 비난하거나 무시하진 않지만, 은연 중에 지역 이야기가 나오면 미묘한 분위기가 생기는 현상이 아직 성남시 학생들에게까지도 많이 남아있다. 이게 용인시처럼 도심과 지역중심(기흥구, 수지구 등)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신도시 지역에서 난 성남시민 아니다라는 주장은 십중팔구 원도심 지역에 대한 우월의식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수정구, 중원구민들은 이 얘길 들으면 분당, 판교, 위례도 성남이라며 화를 낸다.

일부 신도시 주민들이 수정구, 중원구에 대해 못 사는 동네라는 식의 비하 발언을 하여 일부 주민들 간에 감정이 안좋은 경우도 많다. 이러한 감정의 원인에는 성남시 당국의 분당구민에 대한 노골적인 '돈줄' 취급에 대한 분노가 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에서 분당구민들이 중원구, 수정구 지역을 '구성남' 혹은 '구시가지'라고 지칭했을 때 수정구, 중원구 주민들의 반발이 상당하다. 물론, 이에 맞서 수정구, 중원구에서 분당을 까는 발언으로는 똥통(당)[24]이 있다. 개발이전의 분당지역은 대부분 논밭이었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이다. 서울특별시 강북, 영등포 지역에서 강남3구를 바라보는 시각과 비슷하다.

이렇게 된데는, 애초에 성남시의 개발과정 자체가 시간과 계획을 들여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각자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군사작전하듯 급조되어 세워졌기 때문이다. 성남 구시가지의 시작은 광주대단지 사건에서 출발하는 서울에서 쫓겨난 철거민 + 서울시의 허위급 과장광고에 속아 들어온 서민들이 다수였지만, 분당,판교는 사건 이후 성남시의 무차별 확장을 막자고 설정한 남단녹지+군사문제로 인해 십수년간 토지거래가 막혀있다가 1기 신도시를 통해 중산층 신도시로 개발되었고, 판교는 그 이후 2기 신도시 계획으로 사실상 제2의 강남처럼 부촌으로 개발된 신도시인 덕에, 조성 당시 주민들의 출신, 재력이 크게 다르고 특히 이전 도시의 존재때문에 신도시 개발이 장시간 막히고 재개발도 제한이 생길만큼 서로의 존재가 도시개발면에서 껄끄러운 방해물이 됐기 때문이다.

사실 수정구 중원구민의 초기 원주민들이 원래 서울에서 살다가 쫓겨난 가난한 이주민이고[25] 이 때문에 광주대단지 사건이 발생했지만 언론통제로 이 사건은 제대로 다뤄진 적이 없었다. 가뜩이나 가난과 이주의 트라우마가 있는 구도심 사람들이 저런 비하를 참기 어려운 건 당연하다. 반대로 분당신도시 토박이들은 한때(성남시민으로 사는 게 싫어서)[26] 분당시 독립까지 주장했던 사람들이고, 판교신도시 사람들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구 구리판교 고속도로)와 판교IC에서 볼 수 있는 지역 대표성을 내세우며, 위례신도시 사람들은 그중 일부가 지금도 서울특별시 편입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니 이러한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놀라운건 분당, 판교 안에서도 미묘하게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분당신도시 내에서는 집값이 더 비싼 이매동/서현동/수내동/정자동이 집값이 낮은 야탑동과 미금역 근방에 비해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부동산 관련 사이트에서는 상당수 존재한다. 판교신도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더 비싼 동판교(백현동/삼평동)가 집값이 낮은 서판교(판교동/운중동)보다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부동산 관련 사이트에 상당수 존재한다. 물론 신세계 정용진을 비롯하여 이런 집값, 부동산을 두고 벌어지는 병림픽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정도의 슈퍼리치들도 서판교에 몇 있지만 이들은 당연히 예외로 한다.

성남시청에서도 이러한 도시 간 갈등에 손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지 통합된 성남시 정체성을 수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4.5. 도시 구조

4.5.1. 수정구, 중원구(성남 본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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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분당구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점리와 우동을 합치면서 만들어낸 지명이다.

분당구는 계획 신도시이기 때문에 상당히 깔끔한 이미지의 도시였으나, 최근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노후화된 분당 아파트 단지 또한 사업성 문제 때문에 건설사 입찰이 꺼려지고 있어, 1기 신도시들과 함께 10~20년 내 심각한 도시문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27] 또한,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수가 10만 세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판교지역 제외) 12만 세대의 80%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이 동네에는 은근히 숨겨진 외진 지역들이 많았다. 특히 청계산 자락에 있는 운중동, 석운동 일대가 심각했는데, 불과 2010년대 초반까지도 버스가 농어촌버스 수준의 배차간격으로 들어와 지나가던 유조차에 히치하이킹을 하는 방법이 유행했던 동네였다. 유조차를 얻어 타는 이유는 근처에 수도권에 유류를 공급하는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가 있어서 석유 운반을 위해 그곳을 왕래하는 유조차가 많았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성남 버스 330 참조. 그밖에 청계산 자락 밑의 궁내동, 백현동, 동원동 등이 외진 지역으로 손꼽혔다. 물론 이건 판교신도시가 들어서기 전의 이야기로 2008년 분당구 서쪽에 판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판교신도시 입주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분당구가 분구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분당 주민들은 일산신도시의 사례를 따 '분당북구/분당남구'로 분구를 원한 반면, 판교 주민들은 '분당구/판교구'로 분구를 원했다. 이 분쟁이 격화된 나머지, 열받은 행정안전부에서 남북 분구 계획 자체를 불승인, 백지화시켰다.기사

사실 분당구의 분구는 (분당시 분리와 함께) 분당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계획되어 있기는 했으며, 타당성도 있다. 일반 도시도 인구가 50만에 가까워 오면 분구를 하는데, 일반 도시도 자치구도 아닌 분당구청 하나로 50만이 넘는 인구의 행정 수요를 견뎌낼 리는 만무하다. 다만 행정안전부에서 밝히길, 남북 분구는 분당과 판교 사이의 핌피현상이 어우러져서 헬게이트가 오픈할 소지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현재 행정의 추세가 소규모 단위의 행정구역을 없애고 행정구역끼리 자연스러운 통합을 추진하기에 분구를 추진하여도 이를 승인할 권한이 있는 행정안전부에서 승인해줄 소지는 거의 없다. 그리고 솔직히 만약 분구를 해도 일반구는 기초자치단체가 아닌 단순한 시청 예하의 행정기구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자기네 도시에 구청이 하나 생긴다는 점과, 구청갈 일이 있을 때 조금 가까운 곳에 있는 구청으로 가도 된다는 점, 그리고 구 보건소(예를 들어 판교구 보건소)가 생긴다는 점 외에는 큰 실익은 없다.[28][29]

2018년 2월, 판교역 부근의 판교구청 부지를 NC소프트에 매각하기로 한 후 새로운 판교구청 대체지를 구한다고 이재명 시장이 발언한 것으로 보아 판교분구 계획은 시의 장기계획에는 여전히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가 일반구 분구를 어떻게 대할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차후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4.6. 생활권

2020년 성남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성남시를 도시개발방향 및 지형여건에 따라 3개의 대생활권으로 구분하였다.

4.7.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2035년 도시계획에 따르면, 기존의 수정, 중원, 분당, 판교 대생활권으로 분리 개발하던 정책을 철회하고, 성남의 새로운 도심을 야탑동으로 삼고 북부, 남부 지역중심으로 나누어, "하나의 성남"이라는 모토 아래 도시 통합을 꾀하였다.

2020년 6월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고, 7 ~ 8월에 걸쳐 각각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주민을 상대로 공청회를 진행 예정이다.

4.8. 행정구역 통합 문제

파일:attachment/행정구역 개편/경기권/Greater_GwangJu.png
: 성남시
: 하남시
: 광주시
2009년 9월 2일에 성남시와 하남시의 통합에 광주시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0년 7월 1일부터 성남-광주-하남을 아우르는 메갈로폴리스가 탄생할 것으로 보였지만 결국 무산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성남-광주-하남 통합 주장은 식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지 다시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 통합이 성사되면 서울에 편입된 지역(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을 제외한 옛 광주군(광주부)의 영역이 대부분 부활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 도시의 한가운데에 우뚝 솟은 남한산을 중심으로 시가지와 생활권이 완전히 나뉘어 있어, 통합 자체의 효용성이 의문시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성남(분당, 판교 포함)에서 하남을 직접 이어주는 버스는 남한산성 방면이나 위례신도시 지역 방면 버스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31]. 하남 본시가지 즉, 실질적으로 하남이라 불리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잠실 등 서울시를 경유하는 노선을 이용하거나 남한산성이나 광주시내 등을 경유하여 광주시로 돌아가야 했다[32]. 다만 최근에는 하남과 성남을 잇는 버스 노선이 개통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 버스 3000 문서 참조.

성남에서 광주를 가는 노선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다.[33]

성남-광주-하남이 통합할 경우면 면적은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보다 넓고, 부산광역시 면적의 약 87%에 해당되며, 인구는 164만에 이르는 거대한 자치시가 된다. 광역시로 승격하기엔 충분한 수준. 다만 이 경우, 성남-하남-광주처럼 수원-화성-오산(통합하면 인구 234만), 부천-시흥(통합하면 인구 130만) 혹은 부천-인천 부평구+계양구 등 일부-시흥(통합하면 인구 208만), 고양-파주-김포-양주(통합하면 인구 231만)이 통합한 뒤 광역시 승격을 해달라고 할 가능성도 있다. 전부 성사된다면 경기도해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기에, 경기도는 결사적으로 반대 중이다.

이 통합은 광역시 승격을 전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인데, 중앙정부에서는 더 이상의 광역시 승격은 없다라는 정책을 견지하였기 때문에 통합이 이루어지더라도 승격 여부는 미지수였다. 게다가 바로 이 통합에 제일 득을 볼 성남시에서 호화찬란하고 거대한 시청 신청사를 짓느라 시 재정을 바닥내버리는 바람에 2010년 예산삭감을 당하는 등 이래저래 빈축을 샀다.

2010년 1월 22일에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이 새벽 3시 통합안을 날치기 통과시키면서 2009년 이후 마창진이후 전국에서 2번째로 가칭 '한성(漢城)시'로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듯 하였으나 민주당계 정당 소속 시의원과 수많은 시민들의 극심한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다.

생활권대로라면 용인시 수지구 일부까지도 편입해야 하겠지만 지자체 간의 협의가 필요하며 법률상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다.[34]

한 때 분당구에서는 성광하 통합을 반대하고 분당과 판교를 합쳐 새 자치시로 독립하겠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으나, 통합이 좌절되면서 독립 의견도 수그러들었다.

4.9. 100만 특례시 문제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의해 성남시는 인구 100만 명이 미달되므로 100만 특례시 지정은 실패했다. 이에 따라 상당히 많은 성남시 관련 단체에서 큰 반발이 있었다. 현재 100만 특례시로 지정 받은 곳은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4개 도시이다.

5. 도시행정

5.1.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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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재정

2010년 7월 12일에 한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전임 이대엽시장이 벌인 전시성 사업으로 인해 빚이 크게 증가했고, 이는 감사원에서도 확인한 사실이다. 개발 부담금으로 따로 떼어놓은 5,200여억원 중 3,222억원을 들여 성남시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초호화청사, 유리궁전을 지었는데, 이후 국토해양부의 판교지구 사업비 정산이 문제가 되었다.[35]

후일 이는 모라토리엄이 실재하였는지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재명 당시 시장은 부채 상환을 유예하겠다고 하였는데, 당시 부채비율이 상당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재명 당시 시장의 주장과는 다르게 모라토리움 선언의 대상이었던 국토해양부는 조기정산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게 밝혀졌다. 즉, 채권자는 지금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지 않고 있는데, 채무자가 뜬금없이 빚을 지금은 못 갚겠다고 선언했다는 것이다.[36]

또한 감사원이 성남시의 파탄난 재정상황을 확인했다는 이재명 시장의 주장과는 달리, 감사원이 실제로 성남시의 재정상황을 조사한 것이 아니라 "성남시가 자기네 재정상황이 이렇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감사백서에 기재했을 뿐이었다. 즉, 빚을 갚을 재정이 없다는 남의 보고서에서 언급한 자신들의 주장을 자신들의 주장의 근거로 사용했다는 이야기다. 또한 이후 성남시가 채무를 갚을 수 있었던 것에는 결국 판교지구 사업의 수익을 활용한 덕분이었는데, 애초에 이대엽 이전 시장이 만든 채무 자체가 이 판교사업의 수익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결국 이는 전국 순위권에 속하는 재정자립도를 비롯한 재정상태가 건실했던 성남시의 상황 상, 원래 갚을 예정이었고 충분히 갚을 수 있었으나 중앙정부, 전 시장과 분명한 선 긋기를 시도하고 시장 개인의 정치 경력을 부풀리기 위해 불필요하게 모라토리엄을 선언하였다는 것이다.[37] 어떻게 보면 "좋은 의도였다"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문제는 당시도 그 이후로도 모라토리움이 필요하거나, 그에 따른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수준의 강력한 구조조정이 필요할 정도로 성남시 재정상황 상태가 안 좋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의 정치적 쇼를 "좋은 의도"로 포장한 것에 불가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012년 12월 29일 트윗을 통해 공개한 내용으로는 부채 6,765억중에 4,200억을 갚았고 2013년이면 부채를 모두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링크. 약 70%의 부채는 회계상 자산매각, 지방채 발행으로 갚았고, 나머지는 재정 효율화를 통해 갚았다. 이후 성남시는 2015년에는 대부분의 빚을 청산했다.

시의회 과반수를 차지한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빚을 갚는게 우선이라는 이재명 시장의 의견을 존중해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의회 등원 거부로 인한 시의회 파행이 일어나 예산안 통과가 안돼서 지자체 최초로 준예산을 편성했다. 관련기사 이 때문에 2013년에 예정되어 있던 공공근로사업이나 저소득층 지원사업들에 대한 예산 역시 올스톱되어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새누리당을 거세게 비난했다.

결국 2013년 1월 7일, 준예산 사태는 시의회에서 예산안이 의결 처리되면서 끝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집단퇴장으로 정회시키려는 새누리당 시의원들을 시민들이 온몸으로 막아야 했다.

2013년 7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되돌려줘야 할 판교신도시 부담금 전액 예산을 확보하면서 모라토리엄 상태 청산에 성공했다. 한마디로 모라토리움 선언하지 않았어도 LH와 협의에 의해서 판교신도시 부담금을 확보했다면 세수증가했을거라는 얘기. 그러나 위례신도시 분양을 성남시가 직접 했다면 1,000억원의 순수익이 예상되었는데 새누리당이 다수인 시의회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면서 그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새누리당 출신의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시장을 무조건 망가뜨릴 생각만 한다고 일갈했을 정도다.[38]

기본적으로 성남시는 시역 전체가 계획도시[39] 부촌으로 불리는 판교신도시, 분당신도시가 전체 도시크기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복지 수요도 적고 기타 세수도 풍부한 편이다. 성남시는 가까이 인천, 수원처럼 원도심 재개발로 골머리를 앓는 다른 대도시와는 달리 계획도시 지역이 대부분이므로 타 도시들과의 단순비교는 어렵다.

원도심 재개발은 주로 시 재정 투입이 아닌 LH에서 사업비를 투입하며 성남시는 다른 도시들이 원도심 재개발이 미분양 우려, 낮은 지가 등으로 잘 진행되지 않는 것에 비해 상황이 훨씬 양호한 것이 사실이다.[40]

성남시를 비롯해 여러 부유한 도시들에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혁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크다. 성남시의 세원 중 법인 지방소득세라는 것이 있는데, 유치된 기업들이 내는 세금이며, 현재 시나 군에 직접 납부한다. 그런데 지방재정개혁의 일환으로 이 법인 지방소득세의 절반을 도세로 전환하고, 이렇게 걷은 돈을 가난한 기초자치단체에 재분배한다고 한다. 일종의 소득 재분배와 같은 셈. 이에 대해 성남시와 이재명 시장은 이 지방재정개혁이 재정자립도가 높은 몇 개 도시[41]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며, 이들 도시의 예산은 줄어드는데 각 시군에 재분배되는 액수는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재정의 하향평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성남시 예산 중 1,400억원을 경기도가 가져가기 때문이며, 심각한 행정적 차질이 예상된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016년 5월 기준 원래 세금의 55%를 다른 시에 줬지만 그 중 20%를 더 가져가 실제낸 세금 중 25%밖에 못쓴다는 주장을 담은 담화문이 발표되어 성남시 곳곳에 담화문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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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치안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지역에 따라 치안이 달라지는 도시이다. 대체로 본시가지인 수정구 대부분의 지역[42]중원구 지역의 치안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으며, 분당구의 치안은 좋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경기도 내에서도 치안은 평균 정도이지만, 중심가와 상업지구가 특히나 밀집해있는 성남동, 서현동야탑동은 호프, 선술집 같은 미성년자 출입이 불가능한 업소들도 제법 많은 편이고 그중에서도 서현역 근방 골목은 술에 취해 떠들거나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우는(남녀 불문) 2~30대 청년 무리들이 거의 부천 중동을 연상케할 정도로 흔해서 역시 치안에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로 조용한 주거지로 구성된 판교동을 비롯한 판교신도시분당신도시이매동, 수내동 등이 안전하다. 그리고 본시가지에서는 상업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산성동, 단대동, 금광동 등등의 지역이 치안이 좋은 편이다. 끝으로 위례신도시 성남지역[43] 역시 치안이 좋다.

조폭 성남국제마피아파가 유명하며,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있었다

성남시가 대도시 중에서 상대적으로 치안이 괜찮은 이유는 첫 번째로, 도시 전체가 계획도시로 지어진 만큼 따로 슬럼가로 분류할 만한 지역이 없다는 것에 있다. 두 번째로 수원에는 인계동 박스로 불리는 경기남부 최대의 환락가가 존재하고, 부천에는 북부공업단지(오정구/원미구) 주위에 거대한 치안사각지대가 존재하여 치안이 좋지 못하지만 성남에는 그만큼 거대한 규모의 환락가와 공업단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분당신도시는 같은 1기 신도시인 일산, 중동, 평촌에 비해 나이트클럽 등 19금 업소의 수가 매우 적기로도 유명했다.[44]물론 모란역서현역 인근에 술집과 모텔들이 존재하지만 수원과 부천에 비해 그 규모가 작은 편이다. 결정적으로 성남시에는 네이버/카카오 등의 IT기업과 SK바이오(판교테크노밸리)/SK반도체(상대원) 등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중점적으로 입주하였으므로, 중산층 근로자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었다.

5.4. 나사빠진 홍보(?)

성남시의 홍보는 어딘가 나사가 하나 둘 빠진 것으로 유명하다.

파일:external/goos.wiki/%EC%84%B1%EB%82%A8%EC%8B%9C_%EB%AA%A8%EC%88%9C.jpg
성남시에서 게시한 길고양이 관련 협조문인데, 길고양이 관련 수명이 왼쪽에는 4~5년, 오른쪽에는 2~3년으로 서술되어 있다. 물론 이 정도는 약과이다.

5.4.1. 3대 공공서비스 홍보

웃어요 웃어요 더 건강하게
안전하고 더 나은 미래가 있는곳
이사하고 싶은 곳 성남시
오래오래 살고 싶은 여기는
(랩) 시민이 행복한
성~남~시~
중간에 계원예고와 재학생들이 나오는데, 화면의 맨 오른쪽의 남학생은 계원예고 학생도 아닌, 중앙고 학생으로 보인다.[45]

2015년 10월, 성남시가 3대 공공서비스 홍보 목적의 공익광고를 제작해 공개하였다. 그런데 사용된 로고송이 문제가 되었다. 호러 영화를 방불케하는 종소리와 더불어 기본적으로 단조 조성에 키가 높아서 귀신의 속삭임처럼 들리는 데다 마지막에 의미를 알 수 없는 폭발음까지 나와서 아주 괴악한 분위기의 노래가 되고 만 것. 가단조(A minor) 조성에 곡 시작부터 대뜸 일반적인 여성의 진성 최고음인 C5(3옥도) 음을 스타카토로 10번 내지르게 하는 작곡에 더해 보컬의 가창력이 형편없어 음정이 쭉쭉 플랫되면서, 가뜩이나 어두운 단조 멜로디에 불협화음을 일으켜 실험적인 음악처럼 기괴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음정 보정 따윈 없으며 휴대폰으로 녹음한 듯 컴프레서나 리버브 따위 걸지 않은 생톤의 보컬이 마치 옆에서 노래하는 것처럼 오싹하게 한다.

그런데 성남시청 공보관실 오상수 홍보기획팀장에 따르면 이게 아이돌 가수가 부른 것이라고 한다. 사실 주의 깊게 들어보면 성문접지를 비롯한 발성이 은근 좋은 편이고 대뜸 노래시작부터 3옥도를 난사하는 곡이라 그렇지 고음도 쭉쭉 뽑아낸다. 문제는 댄스곡을 늘어진 테이프처럼 질질 끌며 레가토로 부르면서 리듬과 음정을 절어버리는 것인데 성악을 배운 사람들한테 실용음악 댄스곡을 무작정 시키면 전형적으로 이렇게 된다. 즉, 대충 노래 좀 하는 사람한테 한큐에 녹음시킨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어떻게 보면 디렉팅의 문제가 더 크다.

당연히 폭풍같이 까이고 있으며, 홍보 영상계의 I·SEOUL·U라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보다 못한 일부 성남 시민은 아예 곡을 리메이크해버렸다.# 고두익이 만든 폴아웃 배경의 리믹스 버전도 있다.#[46]
네! 이 영상이 그 영상 맞습니다!
내가 무얼본 건지 자꾸 의심 드는 영상
결국 자기들이 생각해도 이상한 노래인 게 느껴졌는지, 언젠가부터 영상 설명엔 다음과 같은 문장이 추가되었다.

5.4.2. 쓰레기 배출전용 그물망 홍보

문제의 e-book동영상.

2015년 4~5월경, 성남시에서는 쓰레기 배출전용 그물망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4월 27일, 이에 관련된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e-book을 제작했다. 이슈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 e-book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었는데, 프라스틱[47]를 '프스틱류'라고 오타를 냈음은 물론[48], 뚜껑도 분리 안한 소주병 하나 배출한 모습과, 아무것도 안 담은 것으로 보이는 그물망만 덜렁 문 앞에 내놓은 사진을 그물망 배출요령이라 한 것. 그러나 공개 당시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는지 큰 이슈가 되지 않았다.

홍보효과가 없었나 싶었는지 2015년 12월에는 e-book를 바탕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했다. 정작 이슈는 다음해 2월부터 되기 시작했다. 등장한 캐릭터죽은 눈 때문인데, 이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지영 항목 참조. 더불어 이 캐릭터가 이슈가 되면서 묻힐뻔 했던 위의 3대 공공서비스 홍보영상이 또 다시 재조명되며, 아예 시 자체가 작정하고 괴악함을 콘셉트으로 밀고나간다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다. '프리스틱류'란 오타도 e-book에서 그대로 끌고왔다. 그리고 프리스틱은 실제로 항우울제의 일종이다.

그리고 위의 두 항목 때 이재명 시장이 검토 보고를 요구했고 이후 2차 창작을 허용했다.

6. 교통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교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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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7. 경제

7.1. 산업

계획도시이니만큼 초기에는 베드타운 성격이 강했지만, 2010년대 이후 IT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자족 기능이 강해졌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가 생기면서 수많은 IT 기업들이 입주해왔다.

판교신도시판교테크노밸리에는 넥슨, 아프리카TV, NC소프트, 아이코닉스, 안랩, 메디포스트, SK바이오팜, SK케미칼, HL만도 등 IT기업을 위주로 바이오, 중공업 등 수많은 대기업 본사 및 기업부설연구소들이 밀집해 있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부를 만하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워낙 유명하지만 분당신도시에도 KT, 금융결제원, 두산그룹, SK C&C, 티맥스소프트, 그린스토어, 네이버, SK하이닉스, HD현대 등 수많은 대기업 본사, 연구소들이 이전해오면서 2000년대 이전의 베드타운을 벗어난지 오래이다.

이는 신도시 개발로 경기남부의 인구가 급증하고 갈수록 서울과 격차를 벌리면서[49] 서울 강북 대신 판교/분당으로 대표되는 경기남부 일대로 기업들이 본사, 연구소를 신설 밎 이전하고 있는 것의 영향이 크다.

위례신도시는 복정역세권 부지에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소 분원이 들어온다. 연구개발(R&D) 벨트의 중심지인 경기남부에 추가로 연구소를 신설하는 것이다. 경북 포항시의 큰 반발이 있었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유능한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인 것으로 보여진다.

중원구에는 국내 1호 일반산업단지인 성남 하이테크밸리가 소재한다. SK 지식산업센터 등이 입주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2030년까지 위 지역을 신산업융복합단지로 개편할 계획을 발표하였다.

7.2. 상권

전철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모란시장을 위치한 모란역 상권과 AK플라자 분당점을 끼고 있는 서현역 상권이 양대 상권이고, 그 턱밑에 야탑역판교역 상권이 있다.

100만 인구가 안 되는 도시에 백화점이 8개나 있다. 다만 AK와 현대가 백화점으로는 양대 산맥.

성남시는 땅값과 세율이 높은 편이지만, 그에 대비해서 물가는 전국을 통틀어도 굉장히 싼 편이다.[50] 이는 교통의 영향 탓으로 추정된다. 대중교통망이 잘 편성되어 있어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편리하다.

7.3. 금융

성남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국가기관
성남우체국 (10) 성남분당우체국 (11)
제1금융권[괄호]
국책은행
한국산업은행 (2) 중소기업은행 (16)
한국수출입은행 (1)
특수은행
수협은행 (5) 농협은행 (24)
시중은행
신한은행 (26) 우리은행 (27)
SC제일은행 (4) 하나은행 (21)
국민은행 (24) iM뱅크 (1)
지방은행
광주은행 (1) 전북은행 (1) 경남은행 (1)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성남농협 (12) 판교낙생농협 (3) 낙생농협 (3) 서울우유농협 (1)
한국화훼농협 (1) 광주지구축협 (3) 경기동부과수농협 (1) 경기동부인삼농협 (1)
수산업협동조합
포항수협 (1) 죽변수협 (1) 대형기선저인망수협 (1)
새마을금고
성남중부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성남북부새마을금고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중원새마을금고 낙원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성남중앙신용협동조합 주민신용협동조합 분당신용협동조합 대원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 (1)
상호저축은행(상호금고)
융창저축은행 (1) 상상인저축은행 (1) 페퍼저축은행 (1) OK저축은행 (1)
유진저축은행 (2) 안국저축은행 (1) 한화저축은행 (1) 신한저축은행 (1)
OBS저축은행 (2) JT저축은행 (1) 세람저축은행 (1) 키움저축은행 (1)
웰컴저축은행 (2) 모아저축은행 (1) 남양저축은행 (1) SBI저축은행 (1)
KB저축은행 (1)

8. 생활문화

8.1. 교육

파일:성남시 CI_White.svg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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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의 제1캠퍼스(본교)는 캠퍼스를 표기하지 않고, 2캠퍼스(이원화)부터 "OO대학교(AA캠퍼스)"과 같이 표기함. 분교는 캠퍼스명 표시에서 OO대학교 AA캠퍼스로 괄호 없이 표시함.
사립 파일:가천대학교 엠블럼.svg 가천대학교
파일:을지대학교 UI.svg 을지대학교(성남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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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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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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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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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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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세 개의 고등학교를 제외하고, 남녀공학 고등학교라면 무조건 3년 내내 남녀합반이다.

성남에서 유일하게 남녀분반인 고등학교는 사립 고교인 송림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이다.[54] 송림고는 현재 1학년만 남녀 분반이고 2학년부터는 합반이다

바로 옆동네인 용인시와 함께 2012년~2016년에 대한민국에 몇 없는 남녀합반 고등학교 실시 지역이었다. 용인 말고도 고양시부천시가 있었는데, 성남을 포함한 이 네 지역을 빼면 그당시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3년 내내 씩이나 남녀합반을 했던 지역은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55]

원도심은 1980년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었으나[56], 나중에 생긴 분당구 지역 고등학교는 특수지학교로 지정되어 개별적으로 입시를 치르는 비평준화 형태로 고교입시가 이원화되어 있었다가 2002년 분당구도 평준화가 시행되었다.

모든 초등학교의 급식비를 무료로 하는 조례가 통과되었다.

대학교로는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 을지대학교, 폴리텍대학이 있다. 그외에 대학원을 두고 있는 대학으로 차의과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이 있다.

8.2. 공원/관광지

성남의 공원
구미공원 나들이공원 낙생대공원 낙생도시자연공원 남한산성 능골공원
단대공원 대원공원 성남도시자연공원 수진공원 양지공원 영장공원
운중공원 위례공원 율동공원 위례공원 은행공원 자혜공원
중앙공원 태현공원 판교공원 화랑공원 황새울공원 황송공원
희망대공원

본시가지는 주로 언덕을 이용한 녹지공원(양지공원, 황송공원, 희망대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고, 분당신도시는 평지로 이루어진 녹지공원(율동공원, 중앙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본시가지의 외곽으로는 남한산성을 위시한 완만한 경사에 남한산이 있어 괜찮은 산책 환경을 가지고 있다. 판교신도시 역시 구획이 잘 정리되어 있고, 서쪽 끝에는 청계산이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도 주요 관광지이다.

8.3. 영화관


분당구에서는 CGV가 강세인 반면 수정구, 중원구에서는 롯데시네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가박스의 경우, 부천시처럼 메가박스가 1개 있다. CGV 서현보다 메가박스 분당이 규모가 크다보니 서현역에서는 메가박스가 조금 우세하다.

8.4. 전시장

유감스럽게도 성남시에는 전시장(컨벤션센터)이 없다. 이 때문에 G-STAR 유치전을 할 때 성남시는 BEXCO가 있는 부산광역시한테 탈탈 털렸다.

파일:6156154154.png
성남시에도 전시장을 지을만한 부지는 확실히 존재한다. 성남시청이 있는 여수동 여수사거리 일대의 성남시민농원 부지와 그 맞은편 성남이천로 터널구간. 누가 봐도 여기다가 컨벤션센터를 지으라고 남겨놓은 천혜의 부지다. 모란차량사업소 안에 장암역같은 임시역 하나만 만들어놓으면 완벽하게 전시장과 대중교통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 여수IC가 바로 있어서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으며,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연장안이지만 8호선 판교 연장안이 실현되면 판교 테크노밸리와도 직접적으로 연계된다.

성남시민농원부지와 맞은편 성남이천로 터널구간 공지에 컨벤션센터를 지으면 KINTEX(제3전시장 추진 시 180,000㎡)만은 못해도 최소 7만㎡ 대로 홍콩아시아월드엑스포(70,000㎡)나 일본 인텍스 오사카(70,011㎡)급의 컨벤션센터가 나온다. 성남시민농원 부지 30,000㎡, 맞은편 성남이천로 기점부지 40,000㎡ 대의 전시장 건립이 가능하다.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처럼 전시장을 복층으로 쌓으면 그 2배, 즉 KINTEX 규모도 가능하다.

특히 이 부지에 전시장이 정말 지어진다면 인접한 서울공항에서 2년마다 ADEX를 진행하는 만큼, 이 행사를 유치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다. 유치만 된다면, 확실한 정기 이벤트가 생기는 셈이다. 아예 일각에서는 이런 연계 효과를 확실하게 노리기 위해 여수지구 북측이 아닌 여수대교 서북측(서울공항 활주로 남측) 부지 개발을 주장하는 의견까지 있었으나 해당 지역을 개발하는 것은 활주로 바로 앞이라는 점에서 현재 시점에서의 개발은 사실상 어렵다. 다만 2021년 상반기에 갑자기 서울공항 이전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달라졌다.

성남시청을 이전하는 여수지구를 개발할 때 해당 부지를 남겨뒀는데 2020년 현재는 이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딱히 없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G-STAR 유지를 시도할 때 성남시에 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을 꺼냈는데 이재명이 경기도지사로 가고 은수미가 성남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은수미 시장은 이 부지에 대한 별다른 입장이 없다.

일단 성남시에서도 컨벤션센터를 추진하기로 발표하긴 했는데, 상술된 시민농원 부지가 아니라 백현동 낙생대공원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당장 이 쪽은 부지가 좁은 데다가 대부분의 지구를 주상복합이나 빌딩으로 채우기로 해서 부지 면적 자체가 31,115.6㎡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을 받았다. 기사 부지 면적이 31,115.6㎡이면 건폐율을 최대 40%로 제한하는 현 대한민국 건축 사조 상 실제 건물에 쓸 수 있는 부지는 15,000㎡이며, 벽이나 화장실 부지 등을 빼고 난 실제 컨벤션센터 면적은 고작 7,000㎡ 선에 불과하다.[60] 지스타의 경우 컨벤션 센터 면적만 최소 60,000㎡를 요구하는 상황이니[61] 백현지구 계획만으로는 절대 지스타 수준의 수요를 맞춰주기 어렵다.[62]

8.5. 의료기관

파일:external/www.snilbo.co.kr/030704075927inhabody.jpg
과거 인하병원의 전경.

현재 성남시의 주요 종합병원으로는 상급종합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1,355병상)을 비롯해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921병상), 분당제생병원(523병상), 성남시의료원(299병상), 성남정병원(241병상), 성남중앙병원(202병상), 동국대학교 분당한방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편이나, 대학병원 급인 앞의 두 병원을 비롯해 병상수 3위인 제생병원까지 분당구에 있어 구별 편차가 심하다. 이러한 구도심의 의료시설 부족 문제의 역사는 꽤 오래된 편이다. 원래 태평4동이마트 성남점이 있던 자리에는 한진그룹에서 운영하던 450병동 규모의 종합병원 인하병원이 있었다. 과거 한미병원으로 개원했던 것을 한진이 인수한 것인데, 소유권을 둘러싸고 원 소유자였던 예일의료재단과의 소유권 분쟁으로 지리한 소송전만 계속하다 2000년대 초 한진이 소송에서 졌다. 결국 한진은 그 동안 누적된 적자와 수익성을 이유로 들어 병원을 폐쇄했는데, 문제는 인하병원이 빠지면 수정구/중원구 일대에는 제대로 된 종합병원이 없어[63] 응급상황 등에 대처하려면 전부 분당이나 송파구 쪽으로 빠져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이후 인하병원 폐쇄를 둘러싸고 지역 사회의 의료 문제로까지 비화되어 꽤 논란이 많았다. 지역민들의 반발이 나오자 성남시에서는 소송에 이긴 예일의료재단에게 그 자리에 예일병원을 열기를 종용했지만, 성남시의 닥달로 준비없이 무리한 오픈을 해버린 데다 애초에 재벌인 한진처럼 구 인하병원 규모로 운영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결국 재정위기에 몰리고 응급의료센터 면허까지 스스로 반납하며 깡통병원이란 오명만 듣고 쓸쓸히 폐업해버렸다. 건물도 노후화가 심해서 전부 밀어버리고 그 자리엔 신세계(기업)가 지은 이마트 및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 서있다.

인하병원 폐쇄와 관련하여 당시 이대엽 시장이 소속되어 있던 한나라당 측[64]에서는 예일병원 설립 혹은 다른 대형 대학병원재단 유치를 주장했고, 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에서는 시립의료원 설립을 주장했었다. 이후 2000년대 말 이대엽 전 시장의 무리한 시청건립과 각종 비리와 시장후보 공천 불복 후 출마 등 여러 크리티컬 콤보로 당시 한나라당 후보와 동시에 낙선하고 시립의료원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재명 시장이 당선됨에 따라 지역 사회의 숙원사업으로 2020년 구 시청자리에 시립의료원이 준공되었다. 여러모로 성남 정계나 지역 사회에서 한동안 시끌시끌하던 문제였었다.

파일:성남시의료원 전경.jpg
성남시의료원 전경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7월 28일 태평동 옛 성남시청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85,054㎡,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의료원 문서에서 확인.

8.6.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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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기본 문서 연고지 성남시
구단 성남 FC
유소년 풍생고등학교 축구부
주요 인물 현재 선수단 | 전경준 감독 | 코칭 스태프
역대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레전드 선수
시설 관련 문서 홈구장 파일:탄천종합운동장조감도.png 탄천종합운동장
이전 홈구장 파일:성남종합운동장조감도.png성남종합운동장
클럽하우스 성남축구센터
역사 구단 역사 역사 | ACL 기록
시즌별 역사 시즌별 일람 | 역대 유니폼
K리그1
파일:K리그 트로피 아이콘.svg파일:K리그 트로피 아이콘.svg파일:K리그 트로피 아이콘.svg파일:K리그 트로피 아이콘.svg파일:K리그 트로피 아이콘.svg파일:K리그 트로피 아이콘.svg파일:K리그 트로피 아이콘.svg
1993 | 1994 | 1995 | 2001 | 2002 | 2003 | 2006
FA컵
파일:대한민국 FA컵 트로피.svg파일:대한민국 FA컵 트로피.svg파일:대한민국 FA컵 트로피.svg
1999 | 2011 |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파일:ACL 트로피.svg파일:ACL 트로피.svg
1995 | 2010
현재 시즌 2024
팬덤 관련 문서 응원가 | 서포터즈 블랙리스트 | 팬 사이트 로얄블랙
라이벌전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마계대전
논란 사건·사고 | 문제점 | 중패 | 신상진 시장의 매각 추진
기타 한요윤 | 삼정톤 | 성수울포 | 샤다라빠 | 잠강라 | 까북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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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 탄천종합운동장

90만이 넘는 인구가 있는데도 의외로 스포츠 불모지이지만, 그나마 서울종합운동장이나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K리그 참가 프로 축구단 성남 FC(舊 성남 일화 천마)의 연고지이다.[65] 또한 야구 KBO 리그한국프로농구의 성남시 연고 팀은 없지만, 둘 다 인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종합운동장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란역에서 2007번 버스 타고 수원종합운동장에 가서 축구, 야구배구[66]를 볼 수 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우는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는 것이 더 편리하다. 이렇게 서울시 송파구, 수원시 등과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역으로 성남을 연고지로 한 프로구단이 많이 없는 이유가 되었다.

한때는 프로 배구도 성남에서 열렸다. 성남 상무 신협(남),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여)이 있었으며, 두 팀 모두 2010~2011 시즌부터 성남을 연고지로 삼고 있었다. 홈구장은 성남실내체육관이었다. 상무 신협은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치명타를 입어서 2012년 2월 12일 자로 V-리그를 탈퇴하였고, 도로공사 역시 2015년 5월 김천시떠나갔다. 이제 성남 시민들은 겨울에 서울종합운동장에서 농구를 보거나 정 배구를 보고 싶다면 수원실내체육관이나 장충체육관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1년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이 확정되어서 성남과 광주 중에 연고지를 어디로 할까 정해야 했는데, 광주로 확정이 되면서 여전히 성남을 연고로 한 겨울 스포츠 구단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의 본점이 성남에 있기 때문에[67] 홈경기의 30%[68]를 성남시에서 치르기로 했지만, 이사회에서 거부하면서 성남 배구 경기는 무산되었다.

한편 WKBL도 1년 못 되게 청주 KB 스타즈가 잠깐 머물다가 떠난[69] 일이 있다.

한편 재정 문제로 성남시청 산하 스포츠단 15개 중 하키, 펜싱, 육상을 제외하고 나머지들은 싹 다 해체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성남시청 팀이 해체를 한 결정적인 이유는 앞서 말한 이대엽 전임 시장 시절 불거진 재정 문제 때문이었다.[70] 이후 기업 구단이던 성남 일화 천마를 시에서 인수하여 시민 구단 성남 FC로 재창단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있었는지 쇼트트랙 팀은 3년 만에 재창단되었다. #

야구단 유치 관련 떡밥이 많이 나돌지만, 문제는 울산 야구장이나 목동 야구장처럼 아담하게나마 1만 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야구장이 없다는 거다. 성남 블루팬더스라는 독립야구단이 생겼지만, 2019년을 끝으로 해체했다.

성남을 연고지로 한 스포츠 구단
성남을 연고지로 했던 스포츠 구단
성남이 네이밍 스폰서십을 해준 e스포츠 구단

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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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군사

대한민국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서울공항)이 있다. 2010년 5월에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이 완화됐다. 덕분에 주민들이 만세를 부르며 땅값 상승도 기대하는 중이다.

성남시 분당구에도 알게 모르게 군사 관련 시설이 많은 편이다. 1999년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서 이전한 국군의무사령부[72]국군수도병원,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 국방정보본부 예하 부대인 777사령부 등. 야탑동에는 성남지역 예비군훈련장이 있다.

또한 현재 위례신도시 부지인 수정구 일대는 과거에 육군종합행정학교, 육군학생군사학교, 육군특수전사령부[73], 국군체육부대 등 군사 기지가 주둔 중이었다. 별칭은 남성대. 2011년까지 성남시에 주둔하고 있다가 위례신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종행교는 충북 영동으로, 특수전사령부는 경기 이천으로, 학군교는 충북 괴산으로, 국군체육부대는 경북 문경으로 각각 이전하였다.

잘 알려지지는 않지만, 특수임무 관련된 부대가 존재하고 있다. #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석운동, 금토동, 심곡동, 이매동, 율동 등 시가지 외곽으로 규모가 크고 비밀스러운 군시설들이 존재하는 덕분에 성남시는 전체 면적의 군사보호구역이 64%나 달한다. 괜히 대장동 개발이 마지막 개발지구라는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다.

11.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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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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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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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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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
시청
중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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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행정동 성남시의 법정동

12. 여담

대부분의 경기도 지역들은 SKB 케이블(舊 티브로드)이나 딜라이브를 SO로 보고 있지만,[74] 성남만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아름방송이라는 독립 SO가 송출되고 있다.

라디오 주파수 90.7MHz에서 경인방송 iFM 대신 지자체 라디오 방송 성남FM이 송출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현재 전국노래자랑 최근 개최가 2007년인데 수도권 지역들 중에서는 개최 안한지 오래되었다. 2024년 기준으로는 17년째 개최 안하는 중이다.

13. 대중문화 속의 성남

14.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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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자매도시

16. 하위문서

1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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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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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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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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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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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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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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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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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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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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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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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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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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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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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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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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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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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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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1][2]
[1]: 현재 일반구 미설치 지역
[2]: 도농복합시

인구 100만 명이상 대도시 특례는 틀:대한민국의 특례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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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2월 기준[2] 2024년 9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3] 2024년 8월 기준[4] 성남시 가선거구 (수정구 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 이덕수
성남시 나선거구 (수정구 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 박주윤
성남시 다선거구 (수정구 태평1동, 태평2동, 태평3동, 태평4동): 박명순
성남시 라선거구 (수정구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 구재평
성남시 마선거구 (중원구 상대원1동, 상대원2동, 상대원3동): 황금석
성남시 바선거구 (중원구 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안광림
성남시 사선거구 (중원구 중앙동, 금광1동, 금광2동, 은행1동, 은행2동): 안극수, 추선미
성남시 아선거구 (분당구 이매1동, 이매2동, 삼평동): 박종각
성남시 자선거구 (분당구 야탑1동, 야탑2동, 야탑3동): 김보석
성남시 차선거구 (분당구 서현1동, 서현2동): 이영경
성남시 카선거구 (분당구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김종환
성남시 타선거구 (분당구 분당동, 수내3동, 정자2동, 정자3동, 구미동): 박은미, 서희경
성남시 파선거구 (분당구 수내1동, 수내2동, 정자1동): 김장권
성남시 하선거구 (분당구 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 정용한
성남시 비례대표: 김보미, 민영미
[5] 성남시 가선거구 (수정구 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 강상태
성남시 나선거구 (수정구 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 이군수
성남시 다선거구 (수정구 태평1동, 태평2동, 태평3동, 태평4동): 김선임
성남시 라선거구 (수정구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 박기범
성남시 바선거구 (중원구 성남동, 하대원동, 도촌동): 윤혜선
성남시 사선거구 (중원구 중앙동, 금광1동, 금광2동, 은행1동, 은행2동): 조우현
성남시 아선거구 (분당구 이매1동, 이매2동, 삼평동): 이준배
성남시 자선거구 (분당구 야탑1동, 야탑2동, 야탑3동): 정연화
성남시 차선거구 (분당구 서현1동, 서현2동): 박경희
성남시 타선거구 (분당구 분당동, 수내3동, 정자2동, 정자3동, 구미동): 최종성
성남시 파선거구 (분당구 수내1동, 수내2동, 정자1동): 서은경
성남시 하선거구 (분당구 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 조정식
성남시 비례대표: 김윤환, 성해련
[6] 성남시 마선거구 (중원구 상대원1동, 상대원2동, 상대원3동): 고병용
성남시 카선거구 (분당구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최현백
[7] 성남시 제1선거구 (수정구 신흥1동, 신흥2동, 신흥3동, 수진1동, 수진2동, 단대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 문승호 (초선)
성남시 제2선거구 (수정구 태평1동, 태평2동, 태평3동, 태평4동, 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 최만식 (초선)
성남시 제3선거구 (중원구 성남동, 상대원1동, 상대원2동, 상대원3동, 하대원동, 도촌동): 전석훈 (초선)
성남시 제4선거구 (중원구 중앙동, 금광1동, 금광2동, 은행1동, 은행2동): 국중범 (재선)
[8] 성남시 제5선거구 (분당구 이매1동, 이매2동, 야탑1동, 야탑2동, 야탑3동, 삼평동): 방성환 (재선)
성남시 제7선거구 (분당구 분당동, 수내3동, 정자2동, 정자3동, 구미동): 안계일 (재선)
성남시 제8선거구 (분당구 수내1동, 수내2동, 정자동, 정자1동, 금곡동, 구미1동): 이제영 (재선)
[9] 성남시 제6선거구 (분당구 서현1동, 서현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이기인 의원 사직으로 인한 공석[10] 과천시로 연결되는 도로는 없어 과천시로 가려면 의왕시안양시를 지나가야 한다.[11] 실제로 1980년대 후반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는 성남이 서울시의 인구분산을 위해 만든 도시라고 서술되어 있었다. 인천광역시수원시는 원래는 자체 생활권을 지닌 도시였고, 부천시안양시, 의정부시는 체계적인 계획없이 성장한 위성도시였다. 즉, 성남시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위성도시인 것이다. 성남시 뒤를 잇는 인위적 위성도시로는 광명시가 있다.(1981년 승격)[12] 성남만의 자체적인 산업기반으로, 경강선을 통해 광주시수인분당-신분당선으로 용인시 북부지역을 성남 생활권으로 편입하였다.[13] 경기도청에서 발간한 경기도 및 산하 시·군 소개 책자에서 성남시를 이렇게 소개하기도 했다.[14] 비슷한 지명인 서울특별시 성동구성북구의 경우 이들 지역은 한양도성의 동쪽과 북쪽 성곽에서 유래된 지명이라 남한산성의 지명과는 관련이 없다.[15] 조선시대 때부터 삼평동 중 금토천 서쪽 지역의 마을 이름이 '성내미'였는데, 지금 성남의 행정구역명과는 관계가 없다. 성내미란 지명은 동판교 백현동에 있는 성내미터널과 서판교 판교동에 있는 성내미육교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16] 부산보다는 경사 자체는 덜하지만 대도시치고는 해발고도 자체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성남에서 평지 지역인 성남동, 중앙동, 단대동 등 지역도 해발고도가 60m 이상이다. 그에 비해 부산광역시는 일부 달동네 위주로 극악의 경사를 보인다.[17] 낙생초등학교에서는 미세먼지에 상관없이 롯데 타워가 보인다[18] 물론 깊이 면에서 이대역은 상대가 안 된다. 산성역은 수도권에서 깊이가 가장 깊은 역이었다. (현재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의 김포공항역 승강장이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가장깊다.) 주변이 고지대다.[19] 밑에 보면 지옥의 경사로와 비교한 사진이 바로 여기 태평4동이다. 실제로 태평동 구간을 다니는 성남 버스 77 마을버스를 타보면 과장이 아니라 이렇게 높은 곳에서도 사람이 사나 할 정도로 높다. 그 중에서도 탑이라고 할만한 구간인 태평오거리-금빛초등학교 구간과 현충탑-봉국사 구간은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다.[20] 버스업계에서도 성남이 버스운전하기 빡센 동네로 꼽히며, 이직 시에 성남 쪽에서 버스를 한 경력이 있으면 나름 잘 쳐준다고 한다.[21] 풍생중도 같은 재단이라 바로 옆에 있다.[22] 최고기록[23] 성남 구시가지는 난개발이 아니다. 전부 광주대단지로 개발된 것. 굳이 비교하자면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의 구시가지와 성남 구시가지를 비교해보면 된다. 지도를 봤을 때 부산이나 서울은 산동네로 가면 길들이 지형에 맞춰 복잡하게 나 있지만 성남 구시가지를 보면 지형을 무시하고 직선으로 죽죽 뻗은 길들을 볼 수 있다. 이러니까 경사가 심할 수밖에 없다. 자세한 내용은 난개발/경기도단락에서 성남시 항목 참고.[24] 실제로 있는 한자단어는 아니다.[25] 이 당시 원주민이었던 철거민들 상당수가 성남시로 승격되고 개발되면서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다시 쫒겨나듯 이주해서 시 승격 당시부터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26] 단순히 성남시민으로 사는게 싫었다기보단 당시 분당구민은 대부분 강남에서 내려온 부유층이 주류였고, 따라서 분당구의 세금으로 성남시 전체를 먹여살릴 정도였다. 내가 낸 세금이 내가 살지않는 지역발전에 이용되고 있었으니 이런 주장이 나온 것.[27] 일본 다마신도시를 모델로 한 두 도시이기 때문에 현재 다마신도시의 모습을 보면 두 도시의 문제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특히, 40년 가까이 다양한 세대가 입주하면서 구성된 다마신도시와 달리 베이비붐 세대가 5~7년 간 동시에 입주하여 만들어진 1기 신도시의 경우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도시계획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28] 다만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4급자리가 하나 늘어나고 그 밑으로도 새로 개청한 구청의 부서를 채울 공무원이 필요하기에 승진 소요가 생기게 되고 시장 입장에서도 도시의 규모를 키울 수 있기에 좋다.[29] 성남에는 영원히 해당이 없을 이야기겠지만, 만약 자치구라면 기존 구청에서 다소 소외시했던 지역에 새로운 구청이 신경을 써줄 여력이 조금 더 생기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지역민 입장에서도 기존 자치구에 비해 또 새로운 무엇인가를 기대할 수도 있는 등 일반구에 비해서는 조금 더 지역민에게도 돌아가는 몫이 있다. 특히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구청장 혹은 구의원에 출마할 기회가 더 늘어나는 것이다.[30] 계획안에서도 여수동을 성남의 중심으로 한다고 쓰여 있다.[31] 그런 버스로는 경기광주 버스 9,성남 버스 52, 성남 버스 200, 성남 버스 315, 성남 버스 331등이 있다.[32] 예를 들면 하남 버스 30, 하남 버스 38 정도다.[33] 굳이 다 적자면 성남 버스 3-1, 성남 버스 3-3, 경기광주 버스 17, 경기광주 버스 17-1, 경기광주 버스 31-2, 경기광주 버스 31-3, 경기광주 버스 32, 경기광주 버스 32-1, 경기광주 버스 60(단 이 버스는 죽전사거리에서 오리역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즉 살짝 걸치는 정도), 경기광주 버스 119, 성남 버스 300, 경기광주 버스 500-1, 경기광주 버스 500-2, 경기광주 버스 520, 경기광주 버스 521, 경기광주 버스 522, 용인 버스 1005, 용인 버스 1117, 용인 버스 1150, 용인 버스 1151, 용인 버스 1303, 용인 버스 1500-2 정도가 있다.[34] 영암군 삼호읍, 무안군 남악신도시 등도 목포시에서 편입하지 못하고 있다. 그 대신 삼호읍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있고,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서 시급으로 승격될 수도 있다.[35] 당시 이대엽 전 시장은 논란이 많아서 전시성 사업에만 치중하면서 방만하게 재정을 운영하는 정치인으로 언론의 단골까임 대상이었다. 결국 시장 퇴임후 뇌물을 받은게 드러나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병보석으로 석방된후 얼마 안 가 사망했다.[36] 형식적으로는 즉각적이지 않은 채무 요구에 대한 모라토리움이 성립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는 재촉하지 않는 채무에 대한 모라토리움은 불필요한 신용 하락을 야기하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하지 않을 뿐이다.[37] 실제로 이재명 시장 본인도 한겨례와의 인터뷰에서 '재정감축과 구조조정을 하려면 시민들에게 성남시의 재정상황을 충격적인 방식으로 알릴 필요가 있었다.'며 쇼라고 말한다면 틀리지 않다고 주장했다.[38] 묘하게도 이렇게 비판을 했던 최 의장은 훗날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되어 재판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39] 원도심마저도 광주대단지라는 이름 하에 계획적으로 개발된 지역이다.[40] 은행2 주거환경개선지구 사업의 사업비만 6,200억원인 것 등 구시가지 재정비 사업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 하지만 이는 사업비가 6,200억원이지 시에서 투입한 예산이 6,200억원이라는 뜻이 아니다. 대부분의 원도심 정비사업은 LH 단독, 지자체, LH 공동으로 진행되고 사업비 분담 비율에 따라 다르다.[41] 고양, 과천, 성남, 용인, 수원, 화성[42] 서울 생활권의 위례, 판교 생활권의 고등동 제외[43] 창곡동[44] 다만 계획 신도시인만큼 1기 신도시들은 전반적으로 치안이 훌륭한 편이다.[45] 두 학교는 걸어서 6~9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다.[46] 이건 노래를 느리게 만들고 인더스트리얼풍 드럼을 추가한 리믹스.[47] 시정소식 쪽을 보면 '프라스틱류'라 써져있다.[48] 물론 라스틱이라는 표현도 잘못된 표현이고 라스틱이라고 해야 옳다.[49] 특히 30~40대의 젊은층 경제활동 인구가 많다.[50] 분당구를 제외한 수정구, 중원구 일대만 해당.[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54] 대진고는 2016년까지 등하교 정문마저 남녀 나누기까지 했다고 한다.[55] 이는 인구 문제일 가능성이 제일 크다. 고양시용인시는 인구 백만이 넘어가는 대도시라서 남녀분반을 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남녀합반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되며, 부천시는 경기도 인구밀집 1위이기 때문에 밀집이 심해서 남녀분반 고교가 희박했을 것이다. 성남도 마찬가지로, 인구 90만이 넘는 도시이다 보니 남녀분반이 힘들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심지어 성남의 대표 신도시인 분당신도시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신도시 영향으로 남녀칠세부동석 문화가 없기 때문에 유독 대한민국에서 합반 고등학교가 많았을 것이다.[56] 고교 평준화 제도는 1974년 부터 1980년 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21개 지역에서 시행되었으나 이후 하향평준화, 학생/동문들의 반발 등을 이유로 몇몇 도시는 다시 비평준화로 돌아가면서 1995년에는 14개 도시로 축소되었다. 성남도 비평준화로 돌아간다는 떡밥이 계속 나돌았지만 결국 평준화로 남았다.[57] 알파돔시티, IMAX, 4DX, 스크린X[58] 스크린X, CGV 아트하우스[59] (더 부티크, 발코니)[60] 이게 어느 정도 규모냐면, 현존하는 경기남부권 유일의 공공 컨벤션 센터인 수원컨벤션센터가 1단계 현재 7,800㎡급으로 건설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규모가 작아 1단계 개장도 되기 전에 2단계 계획이 결정되었을 정도의 규모이다. 2020년 개장된 민간 컨벤션 센터인 수원메쎄는 야외전시장을 합쳐 그의 2배에 약간 못 미치는 13,000㎡규모 수준이다.[61] 코로나19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 지스타의 경우 벡스코 전체 전시면적(54,729㎡)에다가 회의실(6,300㎡)까지 모두 쓰고도 전시공간이 모자라서 건물 바깥에 있는 주차장에서까지 행사를 진행해야 했다. 벡스코가 괜히 제3전시장을 추진하는 게 아니다.[62] 즉 역산해 보면 60,000㎡급의 전시컨벤션 클러스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부지 면적만 최소 200,000㎡급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건폐율을 기반으로 숫자로만 계산한 것일 뿐 부지 면적이나 인접도로 상황 등에 따라 필요 면적은 천지차이로 다를 수 있다.[63] 성남중앙병원이 있지만 워낙 규모가 작았고 2010년대 들어서야 개축과 증축을 거쳐 2021년 현재도 200병상 규모에 불과하다.[64] 물론 폐쇄를 막으려고 노력을 안한건 아니라서 이대엽 시장이 조양호 한진 회장까지 찾아갔지만 워낙 한진에서 폐쇄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설득에 실패했다. 사실 한진 입장에서도 병원 하나 인수했다 원 소유자의 내부사정으로 소유권 반환소송을 당해서 여러모로 고생만 겁나 한 계륵같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1995년 인천에 인하대학교병원을 설립하고 그 쪽에 집중하면서 인하병원에 관심이 줄어든 것도 원인일 듯.[65] 2000년부터 성남 연고이며, 도로공사가 저 멀리 김천시로 떠난 2015년 5월 이후 성남을 연고로 한 유일한 프로 구단이다.[66] kt wiz, 수원 FC,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있다.[67] 서현역의 병기 역명으로 붙기도 했다.[68] 한 시즌 홈경기 18경기 중 5경기 정도에 해당된다.[69] 공교롭게도 성남 일화 천마가 천안 → 성남으로 연고이전을 했었는데 KB국민은행은 반대로 성남 → 천안으로 연고이전하였다.[70] 결국 이대엽 시장은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했으나,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압도적인 패배를 당하며 낙선했고, 게다가 시장 시절 뇌물수수까지 까발려졌고, 징역 4년을 선고받은 뒤 복역 중 숨졌다.[71] 천안시가 현대캐피탈 배구팀만 신경쓰면서 체육관 허가를 내주지 않아 청주시로 옮겼다.[72] 원래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1동에 있었으나 1984년 서울에 있던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전하였다가 1999년 수도병원과 함께 분당으로 이전했다.[73] 다만 구 특전사 사령부는 대부분 송파구 거여동에 걸쳐져 있었다.[74] 보통 SKB 케이블(舊 티브로드)은 서남부에서, 딜라이브는 동북부에서 세력이 강하다. 그 외에는 LG헬로가 부천, 김포 지역과 양주 다섯 (딜라이브와 경합 지역)에서 송출되고 있다.[75] 덴버의 근교 도시로, 존 케리 前 미국 국무부장관의 출생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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