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0 09:17:21

육상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이 문서는 스포츠 종목에 관한 것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육상에 대한 내용은 문서를, 후한 말의 인물에 대한 내용은 육상(삼국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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陸上競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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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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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단거리달리기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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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를 이용해 도약하는 장대높이뛰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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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를 돌리는 해머던지기 선수
스포츠 정보
종류 육상
경기 장소 트랙, 필드
종주국 불분명
올림픽 등재 여부 등재됨 (2020년 기준)
1. 개요2. 역사3. 육상 경기장4. 주요 종목
4.1. 트랙 경기
4.1.1. 단거리4.1.2. 중거리4.1.3. 장거리4.1.4. 장애물 종목4.1.5. 이어달리기(계주) 종목
4.2. 필드 경기
4.2.1. 도약(뛰기) 종목4.2.2. 투척(던지기) 종목
4.3. 복합 경기 (Combined Events)
4.3.1. 10종 경기(남, Decathlon)4.3.2. 7종 경기(여, Heptathlon)
4.4. 도로 경기
4.4.1. 경보(Race Walk)4.4.2. 마라톤(Marathon)
5. 관련 선수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1. 개요

스포츠 종목 중의 하나이며 수영과 더불어 가장 원초적인 스포츠. 인간의 생존 수단[1]이었던 달리기, 뛰기(점프하기), 던지기 등의 동작이 스포츠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가대항전 밸런스 붕괴의 주범미국이 압도적인 종목인 건 사실이다. 역대 올림픽 금메달을 2016년까지 미국이 받은 335개는 2~11위 육상금메달 받은 나라들이 받은 금메달을 다 합쳐야지 겨우 넘어설 정도이다.
볼트 없었으면 못넘었다.

2. 역사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육상 경기에서 취해지는 동작들은 본래 인간의 생존을 위해 존재했었을 것이다. 육상이 스포츠화된 최초의 기록은 고대 올림픽으로, 192.27m의 운동장을 뛰는 달리기와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의 종목이 있었다고 한다.

고대 올림픽이 사라짐에 따라 함께 자취를 감췄던 육상은 1896년 제 1회 근대 올림픽과 함께 부활했으며, 1912년 IAAF(International Amateur Athletic Federation, 국제육상경기연맹. 2001년에 Amateur이라는 단어를 빼고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창설되었다. IAAF는 1921년 공인 세계신기록 제도를 채택했으며, 1983년부터는 세계선수권을 개최하고 있다.

3. 육상 경기장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00px-Piste_athl%C3%A9tisme-fr.svg.png
육상 경기장은 필드 경기장이 트랙 안쪽에 설치되어, 트랙 경기와 필드 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게 되어 있다. 트랙 경기는 종목마다 출발선이 다르며, 곡선 주로가 포함되는 200m 이후의 종목들은[2] 곡선 주로의 길이를 고려하여 계단식으로 되어 있다.

4. 주요 종목

크게 트랙 경기, 필드 경기와 도로 경기로 나눌 수 있다. 육상 경기의 종목 수는 워낙 많아서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준 47개)이 걸려 있는 종목이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릴 정도.

아래에 서술하는 종목들 외에도 많은 종목들(3,000m, 실내 육상의 60m/60m 허들, 1마일 달리기, 고등학교 전용 300m 허들 등...)이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하계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채택하는 주요 종목들만을 언급한다.

4.1. 트랙 경기

4.1.1. 단거리

100m, 200m, 400m가 있다. 근력과 근지구력이 요구되는 경기. 단거리 경기에서는 기록 향상을 위해 허리를 숙인 자세에서 스타팅 블록을 박차고 출발하는 크라우칭 스타트를 채택하고 있다. 100m과 200m는 바람이 뒷바람으로 2m/s 이상 불 경우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현재 남자 육상은 우사인 볼트를 앞세운 자메이카타이슨 가이미국 양대 경쟁구도.
스타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스타트로 기록이 갈리는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 부정 출발도 많이 나온다. 이 때문인지 해당 경기 시작 직전에는 관중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한다.
  • 100m : 트랙의 한 직선 구간만을 달리는 경기. 이 경기의 우승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프린터', '인간 탄환'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인간의 원초적 한계를 가장 극한으로 테스트하는 종목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관심갖기 좋다는 특징이 있어서, 육상 경기 전체를 통틀어 마라톤과 더불어 가장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이며, 마라톤, 축구와 함께 상업적 가치 면에서는 명실상부한 올림픽 3대 종목이다. 항목 참고. 육상의 불모지로 불리는 우리나라조차 2011년 대구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100m 결승전만큼은 암표로 골머리를 앓았었다.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전의 경우 북한급 국가만 빼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생방송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단거리 육상 선수층이 전혀 없다시피 한 한국에서도 당연히 중계해준다) 하계 올림픽을 대표하는 핵심 종목이자, 하계 올림픽 그 자체로도 존중받는 종목이다. 물론 전 종목 통틀어 결승전이 가장 빨리 끝나므로[3] 뉴스 한 꼭지에서 풀버전으로 틀어줘도 전혀 부담없다는 특징(...)도 있다.
  • 200m : 트랙의 절반을 뛰며 곡선과 직선 구간이 각 100m씩이다. 출발하여 곡선 구간에서의 원심력을 이겨내고 얼마나 스피드를 유지하느냐가 관건. 대개 200m 기록은 100m 기록의 2배보다 시간이 짧은데, 이는 200m가 출발 후 가속을 최대로 붙인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사인 볼트가 100m 기록을 엄청난 페이스로 줄여버리면서 현재 남자 세계기록에서는 이 공식이 깨져 있는 상태이다(...) 문제는 그 200m 기록보유자가 실은 동일인이라는 것...(19초 19로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기록)
  • 400m : 트랙 한 바퀴를 도는 경기. '단거리계의 마라톤'이라 불릴 정도로 신체에 전해지는 압박이 크다. 무산소 호흡으로 축적된 젖산이 근육에 큰 고통을 주기 때문. 주로 마지막 100m에서 승부가 갈리는데, 여기서는 말그대로 정신력 싸움이다.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폼과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는지의 여부가 갈린다.

4.1.2. 중거리

800m, 1,500m가 있으며 여자 종목으로 3,000m도 있었지만 1996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여자 5,000m가 시행되면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사라졌다. 중거리부터는 단거리에 비해 스타트가 덜 중요하므로 스탠딩 스타트로 출발하며 800m는 출발 후 처음 120m는 레인을 따라 뛰고 이후부터 오픈 코스라 하여 자유롭게 뛸 수 있고 1,500m 이상 종목은 출발부터 오픈 코스로 달린다. 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요하는 경기. 바퀴수를 잊어버릴 수도 있기에 1500m부터는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면 종을 울려 알려준다.
  • 800m : 트랙 두 바퀴를 도는 경기. 처음 120m는 정해진 레인에서 달린 뒤 이후부터 오픈 코스로 달린다. 400m과 더불어 신체에 가해지는 압박이 엄청난 걸로 악명이 높다. 남자 세계기록은 다비드 루디샤가 2013년 기록한 1분 40초 91, 여자 세계기록은 체코슬로바키아의 야르밀라 크라토츠빌로바가 1983년 기록한 1분 53초 28로 현재까지 가장 오래동안 깨지지 않고 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국 육상 트랙종목에서 가장 세계권에 가까웠던 종목이 남자 800미터이다. 이진일 선수가 1994년, 199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2연패했고 당시 기록 1분 44초 14는 아시아 신기록이었다.[4] 바퀴 수가 적기에 종을 울리지 않는다.
  • 1,500m : 트랙 3과 3/4바퀴를 도는 경기. 1마일과 비슷한 거리라서 변수가 많고 적당히 빠른 경기 시간에 다양한 스퍼트 전략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거리 경기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 이 종목부터는 출발부터 오픈 코스로 달린다.

4.1.3. 장거리

5,000m과 10,000m가 있다. 페이스를 유지하는 지구력이 필요하며, 체력을 비축했다가 막판에 치고 나가는 스퍼트 경쟁이 압권이다. 또한 장거리 트랙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는 마라톤으로 전향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서부턴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엄청난 강세를 보인다[5].
  • 5,000m : 트랙 12바퀴 반을 도는 경기.
  • 10,000m : 트랙 25바퀴를 도는 경기. 트랙 최장거리 종목으로 완주에 30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뛰는 사람도 힘들지만 보는 사람도 마라톤을 보는 것에 버금가는 근성이 요구된다. 마라톤과 마찬가지로 예선이 없이 바로 결승으로 진행하는데 보통 출전 인원이 20명이 넘으므로 출발할 때 첫 곡선 주로는 트랙을 둘로 나누어 In-코스와 Out-코스에서 출발하고 120m 지점부터 완전 오픈 코스로 진행한다. 경기 후반 이후부터는 1바퀴 이상 뒤처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앞서가는 선수가 달릴 때 뒤처진 선수는 우측으로 비켜줘야 한다.

4.1.4. 장애물 종목

110m/100m 허들, 400m 허들(Hurdles), 3,000m 장애물(Steeple Chase)이 있다. 110m/100m 허들은 뒷바람이 2m/s 이상으로 불 경우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110m(남)/100m(여) 허들 : 항목 참조.
  • 400m 허들 : 항목 참조.
  • 3,000m 장애물 : 트랙 중간중간에 설치된 4개의 허들과 1개의 허들 + 물웅덩이를 넘으면서 7바퀴 반을 도는 경기. 18세기 아일랜드에서 교회의 첨탑(Steeple)을 중심으로 행해지던 여우사냥을 위한 훈련을 모방하여 1850년 옥스퍼드대학의 학생들이 만든 종목인데 산넘고 물건너 정작 현재 이 종목 최강국은 케냐다. 3,000m 장애물 경기의 허들은 다른 허들 경기용보다 무겁고 여러 개의 레인을 차지할 정도로 폭이 넓기 때문에 넘어뜨릴 수는 없다. 따라서 넘는 방법도 허들과는 달리 장애물 상단을 밟고 타넘는 것이 일반적.. 이라고는 하지만 잘 뛰는 선수는 그냥 허들 넘듯이 넘는다. 장애물은 어떠한 방법으로 넘어도 상관없지만 옆으로 지나치거나 밑으로 가면 반칙. 1바퀴당 1회씩 빠지게 되는 물웅덩이는 허들과 함께 설치되는데 허들에서 가까운 부분의 수심이 70cm이므로 넘을 때 최대한 멀리 나가서 될 수 있으면 빠지지 않는 것이 유리하며(빠져도 반칙은 아니지만 성적은 책임 못진다) 신발도 물이 잘 빠지는 구조로 만들어진 것을 신는다. 그래서 다른 허들은 보통 그냥 넘는 선수들도 물웅덩이가 있는 허들은 상단을 발판삼아 발로 쭉 밀면서 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발 후 최초 200m까지는 장애물이 없는 트랙을 달리고 그 뒤부터 장애물을 넘으면서 달린다(제3, 제5장애물은 경기 시작 후 설치).

참고로 남자 3,000m 장애물 한국신기록은 1990년 진수선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세운 8분 42초 86이 2019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뭐 척박한 한국 육상계 현실에 오래 묵은 기록이 이것 뿐이겠냐만. 그나마 관심도 받고 투자도 있는 편인 단거리에 비해 중장거리 종목은 앞으로도 기록 전망이 어둡다. 당시 실업팀 진로 소속이던 진수선 선수는 2019년 현재 하이트진로 상무이사로 서울권역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4.1.5. 이어달리기(계주) 종목

4x100m 계주와 4x400m 계주(Relay)가 있다. 배턴 터치는 반드시 배턴 터치가 가능한 20m 구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그 외의 구간에서 배턴이 넘어가면 실격 처리된다. 보통 20m구간의 시작점에서 배턴 터치가 이루어지면 가장 효율적이라고 적혀있다. 원래는 미국과 자메이카의 주력종목이었으나 최근 일본이 이 종목들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1인끼리의 대결보다는 이어달리기의 전략들을 더욱 훈련하여 이어달리기종목에서는 세계정상급으로 치고 올라왔다. 세계육상선수권이나 올림픽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매번 수상하고 있다.
  • 4x100m 계주 : 1/3번 주자는 곡선주로를, 2/4번 주자는 직선주로를 달리는 계주 경기. 4번에 가장 빠르고 스퍼트가 강한 선수를, 1번 주자에 그 다음으로 빠르고 스타트에 강한 선수를 놓는 것이 보통이지만(1번주자가 약간 간격을 벌리고 2,3번 주자가 역전당해도 4번주자가 만회할수 있기 때문에.) 1/3번 주자에는 200m 선수를, 2/4번 주자에는 100m 전문 선수를 배치하는 맞춤 전략도 존재한다.
  • 4x400m 계주 : 첫 주자는 레인을 따라 돌고, 두번째 주자가 곡선주로 120m를 뛴 뒤부터 오픈 코스가 되며 일렬로 달린다. 선수들이 줄지어 들어오므로 배턴 터치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관행적으로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육상 종목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실시하는 트랙 경기다.[6]

4.2. 필드 경기

4.2.1. 도약(뛰기) 종목

멀리뛰기, 세단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가 있다. 멀리뛰기와 세단뛰기는 뒷바람이 2m/s 이상으로 불면 공인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 멀리뛰기(Long Jump) : 문자 그대로 가장 멀리 뛰어 모래밭에 착지하는 경기. 공중동작은 크게 상체를 앞으로 젖혔다가 그 반동으로 다리를 내미는 젖혀뛰기와 양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는 가위뛰기로 나뉜다. 선수들의 특성에 따라 선택되지만 최근에는 가위뛰기가 우세하다. 칼 루이스가 가위뛰기로 유명했다.[7] 반칙 항목은 라인 너머서 도약하는 것과 지독할 정도로 못 뛰는 것[8].
  • 세단뛰기(Triple Jump) : 구름판을 밟은 이후 홉-스텝-점프(착지)의 3단계를 통해 가장 멀리 가는 경기. 일제강점기에 이 종목 세계 최강자로 활약했던 김원권 선수가 유명하다.
  • 높이뛰기(High Jump) : 도움닫기를 해서 바를 넘는 경기. 점프 순간에는 한 발로 뛰어야 하며 양발로 뛰면 넘었더라도 실패로 처리된다. 초기에는 다양한 뛰기 방법이 존재했으나 1968년 딕 포스버리가 몸을 뒤로 눕히면서 배면뛰기를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이 방법이 대세가 되었다. [9]
  • 장대높이뛰기(Pole Vault) : 폴을 박스에 꽃아 그 탄력으로 바를 넘는 경기. 폴은 과거에는 대나무로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유리섬유나 탄소섬유 등 잘 휘어지고 탄력있는 재질로 만들며 길이나 무게에는 제한이 없다. 소재의 발달에 따라 최근 급속도로 세계기록이 상승하다보니 스타플레이어 배출이 잘된다. 소련~우크라이나의 남자 선수 세르게이 부브카와 러시아의 여자선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오랜기간 남녀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가, 남자는 실내 기록에 한해서 프랑스의 르노 라벨리니가 1 cm차로 20년만에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여자는 여전히...

4.2.2. 투척(던지기) 종목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해머던지기가 있다.
  • 포환던지기(Shot Put) : 지름 2.135m의 서클 안에서 철구를 던지는 경기. 포환의 무게는 남자 7.26kg/여자 4kg. 던지기 종목 중에 가장 무게가 무겁고 기록도 가장 안 나온다.
  • 원반던지기(Discus) : 지름 2.5m의 서클 안에서 원반을 던지는 경기. 던질 때 원반에 회전력을 주어 멀리 나가게 한다. 원반의 무게는 남자 2kg/여자 1kg. 무게 차이가 가장 큰 탓에 던지기 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여자 기록이 남자 기록보다 높다. 원반을 실수로 놓치거나 잘못된 각도로 던져서 다른 곳으로 날아가지 못하도록 경기장 각도 외에는 그물을 설치한다.
  • 창던지기(Javelin) : 창을 던지는 경기. 기록이 가장 잘 나온다. 항목 참고.
  • 해머던지기(Hammer) : 원반던지기와 같은 규격의 서클에서 던진다. 철구와 손잡이, 그 사이를 잇는 철사로 구성된 해머를 던지는 경기. 빙빙 돌면서 원심력을 이용해 던지며, 원반던지기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각도 외에는 그물을 설치하여 해머를 놓치거나 잘못된 각도로 던진다고 해도 다른 곳으로 날아가지 않게 한다. 해머의 무게는 남자 7.257kg/여자 4kg. 아시아에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때 일본의 무로후시 코지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4.3. 복합 경기 (Combined Events)

한 선수가 이틀에 걸쳐 단거리, 중거리, 투척, 도약 종목을 전부 소화하는 복합 경기로, 마라톤과는 다른 의미로 육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육상 기반이 워낙 취약하다보니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 올림픽 기준으로 남성의 10종 경기(Decathlon), 여성의 7종 경기(Heptathlon)가 있으며, 실내 경기로 남성 7종(60m, 멀리뛰기, 투포환, 높이뛰기, 60m 허들, 장대높이뛰기, 1,000m), 여성 5종(Pentathlon; 60m 허들, 높이뛰기, 투포환, 멀리뛰기, 800m) 경기도 치러진다.

4.3.1. 10종 경기(남, Decathlon)

10개 종목을 이틀에 걸쳐 치르는 복합 경기로, 경기의 종목과 순서는 규정에 의해 정해져 있다. 각 종목마다 정해진 점수표에 의거, 기록을 점수로 환산, 10종목의 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첫째 날 : 100m,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400m
둘째 날 : 110m 허들, 원반던지기,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500m

세부 종목에서 볼 수 있듯이 단거리(100m, 400m), 장애물(110m 허들), 투척(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도약(멀리뛰기,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중거리(1,500m)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 말 그대로 만능을 요구하는 경기. NCAA 대학팀을 기준으로 대체로 이 종목 선수가 팀의 Top Athlete인 경우가 많고, 이 선수들은 또 많은 경우 그 재능을 살려 해당 학교 미식축구 팀에서 와이드 리시버코너백을 겸업하기도 한다.

현재와 같은 형태의 10종 경기는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되었고, 이 대회에서 미국 원주민 출신의 레전설 스포츠맨 짐 소프가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때 시상식에서 당시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5세가 소프를 "당신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world's greatest athlete)로군요!"라고 칭송했고, 이 "World's Greatest Athlete"은 지금도 10종 경기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붙는 수식어가 됐다.

대부분 기록은 각 종목의 전문 선수에게는 밀리지만[10] 모든 종목을 수위권에 들 정도로 해낸다는 것으로 그야말로 초인의 영역이다. 2008년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전세계 운동선수들 가운데 운동능력 1위로 꼽은 선수가 04년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로만 셰브렐레였다. 당시 2위는 NBA의 스타 르브론 제임스, 3위는 복싱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4위는 NFL 러닝백 러데이니언 톰린슨[11] 5위는 테니스계의 황제 로저 페더러였다. 당시 기록에서 9위에 호나우딩요, 10위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있었다.

당연히 이 선정은 여기저기서 논란거리가 됐는데, 각 스포츠팬들이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설명으로 납득시켰다.
이 선수는 100미터를 10초대에 뛰고 샤킬 오닐을 점프해서 넘을 수 있으며, 16파운드의 쇳덩어리를 16미터 이상 던지고 멀리 뛰기로는 2차선 도로를 넘을 수 있다. NFL 러닝백의 스피드와 NBA 포워드의 점프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선수다.

...이쯤되면 은메달, 동메달을 딴 선수가 못들어간게 더 이상할것이다.

각 종목 별로 요구되는 신체 능력이 워낙 다르다보니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대체로 최고 수준의 10종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스프린터인 경우가 많으며, 사용하는 운동영역이 그나마 서로 흡사한 편인 단거리(100m, 110m 허들)와 멀리뛰기에서 최대한 득점을 벌고, 이외 종목들에서 감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투척 종목은 일반적으로 버린다.

세계기록은 케빈 메이어(프랑스)가 2018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혼합경기대회에서 세운 9,126점이다. 참고로 근대 육상 역사상 10종 총점 9,000점을 돌파한 선수는 단 세 명 뿐으로, 세 명 모두 (각주 포함) 이 문단에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

4.3.2. 7종 경기(여, Heptathlon)

7개 종목을 이틀에 걸쳐 치르는 경기. 종목은 다르지만 순위 산정 방식은 동일하다. 점수표는 위 링크를 참조.

첫째 날 : 100m 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둘째 날 :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

세계기록은 재키 조이너 커시(미국)가 1988년 서울 올림픽때 세운 7,291점이다.

4.4. 도로 경기

경보와 마라톤은 '트랙 앤 필드'에서 펼쳐지는 육상이 아닌, 도로 위의 정해진 코스에서 펼쳐지는 경기이므로 별도로 분류한다.

4.4.1. 경보(Race Walk)

빠르게 걷는 종목. 20km와 육상 최장거리 종목인 50km(남)가 있다. 한 발이 땅에서 떨어지기 전에 반드시 다른 발이 땅에 닿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반칙이 된다. 3명으로 구성된 심판원들은 선수들의 동작을 보고 경고를 주며 3번 받으면 실격 처리를 내릴 수 있다.

4.4.2. 마라톤(Marathon)

42.195km를 뛰는 종목. 100m 달리기와 함께 올림픽과 육상자체를 상징하는 종목이다. 항목 참조

5. 관련 선수

5.1. 국내

5.2. 국외

5.2.1. 남아프리카 공화국

5.2.2. 독일

5.2.3. 러시아

5.2.4. 미국

5.2.5. 북한

5.2.6. 일본

5.2.7. 그 외

6. 관련 문서

7. 둘러보기

파일:올림픽기.png 하계올림픽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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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 수렵 사회를 생각하면 된다. 사나운 동물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빠르게 달리고 눈앞의 장애물을 뛰어넘었을 것이며, 안전을 위해 먼 거리에서 무기를 던져 사냥감을 쓰러뜨렸을 것이다.[2] 200m, 400m/400m 허들/800m/4x100m 계주/4x400m 계주-뛰는 거리마다 간격의 차이가 있다.[3] 흔히 전 종목 통틀어 가장 소요시간이 짧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순수하게 선수가 경기하는 시간만 따지면 더 짧은 종목들도 얼마든지 있다. 100 m의 경우 경기 시간이 10초 가까이나 걸리지만, 예를 들어 체조의 도마같은 경우 도움닫기부터 착지까지 5초도 안걸리므로 두 번 뛰어도 10초 안으로 끝난다. 수영 다이빙은 더 심해서 6번 뛴다지만 워낙 순식간에 떨어지니... 육상의 경우에도 멀리뛰기나 투척 종목 같은 경우 순수한 경기 시간은 100 m보다 짧다. 하지만 100 m는 한번에 한명씩 경기해서 전체 결승전 소요시간은 긴 이들 종목과 다르게 결승전 진출자들이 동시에 경기를 벌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4]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1995년 3월 감기약을 과다복용한 것이 IAAF의 불시 도핑테스트에 걸리는 바람에 일찍 끝나고 말았다.[5] 10,000m 경기에서 2~3바퀴 정도 남겨놓고 20바퀴 이상 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100m 경기하듯이 스퍼트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흠좀무[6] 예외적으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4x100m 계주를 맨 마지막에 했다.[7] 칼 루이스는 이 종목에서 1984년, 1988년, 1992년, 1996년 올림픽 모두 금메달을 땄다. 100m 달리기 선수로 유명하지만 진정한 주종목은 바로 이것.[8] 정확히는 모래판에 도달하지 못하면 실격이다. 이는 세단뛰기도 동일.[9]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보면 이 다양한 뛰기 방법을 볼 수 있다. 배면뛰기, 롤링점프, 가위뛰기 정도가 나온 바 있는데, 이 중 가위뛰기는 초기에는 가끔 나왔으나 점점 줄어들어 아예 쓰는 사람이 없는 정도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승전을 보면 거의 항상 배면뛰기와 롤링점프의 각축전 양상으로 흘러간다. 이상하게도 실제 육상선수들이야 어찌됐든 롤링점프가 배면뛰기에 우세를 보이는 결승전이 많은 편이다. 당연히 롤링점프는 두 발로 뛰니 실제 육상대회에서는 효율을 논하기 전에 이미 실격.[10] 어디까지나 최고 레벨에서나 그렇다. 2012년과 2016년 올림픽을 연속으로 제패한 애쉬턴 이튼의 경우 10종 경기 기록 중 개별 종목 한국신기록보다 우수한 종목이 110m 허들, 400m, 멀리뛰기 세 종목이나 되며, 100m도 오로지 김국영만이 이튼보다 좋은 기록을 갖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육상 저변이 웬만하지 않고는 10종 선수는 육성조차 어렵다.[11] 운동능력 괴물들 집합소인 NFL에서도 손꼽히는 역대급 하이라이트 필름 제조기로, 아이실드21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등번호 21번과 검은 광택의 아이실드가 트레이드마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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