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6 03:47:12

달리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옷 안에 입는 러닝에 대한 내용은 민소매러닝 문서를, 노땐스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달리기(노땐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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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달리기와 걷기의 차이점3. 달리기와 걷기에 대한 낭설4. 달리기의 방법5. 달리기의 인체공학6. 달리기의 효과
6.1. 관련 문서
7. 기타8. 나무위키에 등재된 달리기 선수9. 달리기를 좋아하거나 잘 하는 캐릭터10. 관련 문서11. 관련 단체

1. 개요

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이 이동 속도를 올리기 위해 체득한 기술.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스포츠 종목을 육상이라 부르며, 악천후 내지는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지 않는 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일단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달릴 때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으며, 네 발로 달리는 동물보다 균형도 불안정하고 추진력도 낮다. 그렇기에 인간이 네발 짐승들과 단거리 경주를 하면 대부분 속도로는 상당히 뒤처진다.[1]

그러나 이동거리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네발 짐승들이 빨리 달릴 수 있다면, 우리는 그들보다 더 멀리 달릴 수 있다. 인간이 전신에서 흘리는 은 인체가 과열되는 것을 매우 효과적으로 방지하므로, 체온상승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한다. 인간만큼 지구력이 뛰어나다는 썰매개라도 땀샘이 없어 체온조절을 잘 못 하기 때문에 겨울에만 오래 달릴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직립보행은 네발 짐승들의 다족보행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 시에는 매우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다 자유로운 두 팔로 이동 도중에도 음식을 섭취하며 에너지를 보충할 수도 있다. 다만 먹으면서 뛰다 체해도 책임 안 짐 인간이 원시 시대에 사냥감을 사냥할 때 활용하던 가장 대표적인 전술은, 바로 멀리서 이나 투창으로 상처를 입혀 놓고 표적이 도망치다가 과다출혈로 죽거나 탈진할 때까지 장거리를 쫓아가는 방식이었다.[2] 또한 추적후 집에 다시 돌아오려면 길을 기억해야 하므로, 사냥감의 자취를 따라가면서도 주변 사물•지형•별자리 등을 정확하게 분간하고 기억해야만 했고, 이 과정에서 인간의 기억과 사고력은 한층 더 발달하게 되었다. 아직도 인간에게는 이때의 본능이 남아있다. 일부러 주의를 돌리면서 골목 길을 걷게 하는 실험에서도 남자아이들은 무심결에 지나간 길과 주변 지형 지물을 정확하게 기억해냈다.

역사적으로도 인간이 이동거리의 이점을 살려 네발 짐승들을 효과적으로 사냥하기 위한 전술을 창안한 사례들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아메리카 원주민은 상처 없는 가죽을 얻기 위해서[3] 며칠동안 사슴을 뒤쫓아가 (정말 수십 수백 킬로미터를 쫓아갔다고 한다.) 탈진해서 뻗은 사슴의 목을 졸라서 죽이기도 했다. 호모 에렉투스 시절부터 이런 식의 사냥이 이루어졌다. 심지어 다른 원주민은 멧돼지도 추격전으로[4] 잡았다고 한다.

파일:아타라후마라.jpg
실제로 잘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타라우마라족은 다른 무기 없이 오직 오래 달리기만으로 사냥을 하며, 지금도 48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축제를 열며, 한번에 700km를 달린 기록이 있다.[5]#칼럼#리뷰#영문 참고로 믿음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부분은 워낙 특이한 케이스를 상대로 조사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오히려 저 부족들은 실제로 60대에 가장 잘 달리기 때문에, 그런 믿음이 생겼다고 봐야 한다. 인과가 반대로 됐다.

사람머리가 오래 달리기 위해 커졌다는 이론도 있다. 실제로 머리()가 큰 게 오래 달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머리가 크면 체온의 상승에 따른 뇌세포 손상에 강해진다. 온도가 느리게 오르고, 손상에 견디기도 좋아지기 때문이다.[6]

군대에서는 달리기(뜀걸음)를 매우 잘 해야 된다. 아니 군대 가게되면 저절로 달리기를 잘 하게 된다. 특히 체력측정을 동반한 진급심사에서 달리기가 매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화에선 사람이 달리면 다리 주위에 먼지구름이 생기는 이펙트가 발생한다. 하지만 그런 이펙트는 현실에선 정말 건조한 날씨거나, 모래 운동장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하다. 사막에서도 가능하다

2. 달리기와 걷기의 차이점

걷기와 달리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걷기는 대각선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발을 내밀어 이를 지탱하고, 다시 반대쪽 대각선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지탱하는 '쓰러지지 않는 과정'이기에 반드시 한쪽 발은 지면에 붙어 있지만, 달리기는 정면으로 점프하고 착지와 동시에 다시 점프하는 일련의 '연속으로 뛰어오르는 과정'이기 때문에 양 발이 땅에서 떨어진 시점이 있다는 것이다. 경보 선수가 씰룩거리면서 이상하게 걷는 이유는, 양 발이 땅에서 동시에 떨어지면 걷기가 아닌 달리기로서 실격 처리되기 때문이다.

역학적으로 걷기는 체중의 약 20~50% 정도의 충격을 지면에 가하며, 달리기는 체중보다 높은 충격을 가한다[7].

달리기는 부상의 위험이 전혀 없는 걷기에 반해 부상의 위험이 산재하지만 대신에 칼로리 소모가 빠르고, 운동 후에도 어느 정도 칼로리가 소모된다[8]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걷기에 사용하는 지방과 달릴 때 연소되는 에너지의 종류는 조금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력질주무산소 운동계열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다.

흔히 다리만 쓰는 운동이라 생각해서 상반신에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지만 잘 달리려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전신을 움직여야 하므로 정확한 자세로 달린다면 상반신 역시 강해진다.[9] 특히 순발력을 내야 하는 단거리 육상 선수는 상반신이 거의 보디빌더에 필적할 정도로 근육질인 선수가 많다.

3. 달리기와 걷기에 대한 낭설

많은 이들이 인터넷을 통한 잘못된 정보를 여과없이 믿곤 한다. 달리기보다 걷기가 다이어트에 좋다라는 말 또한 검증 없이 믿어버리는 현상이 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같은 시간 내에 달리기와 걷기를 수행할 경우 달리기가 월등히 좋다. 당연한 말이지만 달리기가 몇 배는 힘들다. 또한 걷기는 노인이 아닌 이상 어디까지나 활동의 범주이다.

본질적으로 이 문제는 제한된 시간에 따른 소모 칼로리의 효율성 문제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할 때, 달리기 15분이 빨리 걷기 15분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너무나 당연한 말인 것이다. 달리기를 15분을 할 수 있는데 걷기를 15분밖에 못 할 리가 있겠는가?

일반적으로 저강도의 운동일수록 지방을 더 높은 비율로 끌어다 쓴다. 단지 시간 대비 효율이 안 나와서 그런 것 뿐이다. 바쁜 생활을 영위하는 현대인 모두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 2-3시간이나 되는 황금같은 개인 시간을 투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또한 상술하였듯이 걷기는 절대로 ‘운동’이 아니고, ‘활동’의 영역에 불과하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아닌 이상에야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신체 단련 효과는 전무하다는 이야기다. 파워 워킹또한 마찬가지. 파워 워킹이 달리기보다 효과가 좋다는 말은 다 새빨간 거짓말.

결론적으로 말하면, 달리기는 힘들다. 힘들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걷기는 안 힘들다. 걷기는 운동이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안 힘들면 효과가 없다. 무릎 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신체에 실제로 결함이 있지 않는 이상 우리는 뛸 수 있다. 우리의 신체는 뛰기 적합하게 진화해왔다. 다시 말하면 뛸 체력이 있는자는 뛰어라.

운동 강도/지속시간에 따른 지방과 탄수화물 사용 패턴은 여기로.

4. 달리기의 방법

전력질주할 때에는 출발자세에서 상체가 거의 쏟아지다 시피하면서 출발함과 동시에 무릎을 90도로 구부리면서 허벅지를 힘껏 끌어올린 뒤, 발 앞꿈치로 지면을 박차면서, 팔을 직각으로 구부린 상태에서 있는 힘껏 앞뒤로 힘차게 내리쳐 반동을 주며 앞으로 나아가는 식으로 달리기를 하게 된다.

마라톤 선수들을 보면 현대적인 운동화 생활권의 선수들은 중간발 착지라고 해도 뒤꿈치쪽으로 비중이 치우쳐있고 맨발로 생활한 케냐에티오피아 같은 동아프리카 선수들은 발 앞쪽의 바깥날로 착지한다.

그러나 다른 가설도 있다. 일단 걸을 때를 살펴보자. 걸을 때는 발뒤꿈치부터 착지하게 되는데 당연히 앞꿈치부터 착지할 때보다 충격은 더 받지만 시야가 더 넓어진다. 왜냐하면 뒤꿈치가 브레이크 역할을 하면서 사람을 꼿꼿이 세워주기 때문이다. 걸을 때 장애물이 많고 길이 복잡하여 넓은 시야가 필요한 현대인들은 당연히 발뒤꿈치부터 착지하여 걷게 된다. 이게 효과적인 걸음 방법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가볍게 뛸 때 걸을 때처럼 뛰기 때문이다. 뒤꿈치부터 착지해야 한다는 잘못된 상식이 퍼졌다기 보다는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걸을 때처럼 뛰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력으로 달릴 때 앞꿈치부터 닿아서 뛰쳐나가지, 뒤꿈치가 먼저 닿으면서 뛰는 사람은 없다. 즉 현대인들도 앞꿈치로 뛰는 것이 더 빠르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그러나 천천히 달릴 때 앞꿈치부터 닿는다면 익숙하지 않은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서 힘이 많이 들고, 익숙한 걷기 폼으로 뛰게 된 것 뿐이다. 글을 읽는 사람들도 막상 앞꿈치부터 닿는 것이 더 빠르고 충격도 덜하다는 것을 알아도 조금만 뛰다 보면 근육이 당겨서 앞꿈치 주법으로 오래 달리기는 힘들 것이다. 연습을 통해 앞꿈치로 오래 달리기 위한 근육을 단련시켜야 뛸 수 있는 것이다.

즉, 현대인들은 걸을 때 뒤꿈치부터 사용하여 걷는 것에 익숙하고 이 때문에 오래 달리기를 할 때도 이와 같은 폼으로 뛴다고 볼 수도 있다.

하버드의 리버만 교수의 영상


요약하자면 달릴 때 뒷꿈치부터 발을 내딛으면 앞꿈치부터 내딛을 때에 비해서 충격이 큰데, 이건 신발을 벗으면 자동으로 해결된다 우리의 발은 어떻게 해결될까
그리고 마라톤에서 2시간 4분대의 벽을 깬 선수들 모두 앞발착지를 하는 선수들이고 2시간 6분 이내의 선수들도 대부분 앞발 착지로 달린다.

KBS 글로벌 다큐맨터리 미러클보디 3편 마라토너 -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中
2시간 3분 38초의 먼치킨급 세계기록 보유자 패트릭 마카우(케냐)의 달리기 분석영상


사람들 사이에 로 숨을 들이쉬고 으로 내쉬도록 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달리기를 할 때는 입과 코 둘 다 사용해 호흡해야 한다. 그 이유는 코 호흡보다 입과 코 둘 다 사용하는 호흡이 공기를 좀 더 많이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 입 호흡과 코 호흡의 비율은 자신이 편한대로 하면 된다.
주로 입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이러한 호흡이 행해지게 되며, 입과 코로 동시에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방법도 있다. 코보다 입을 중점적으로 사용해 호흡하면 절대 오래 달릴 수 없기에 이런 호흡법은 오래 달리기일수록 중요해진다. 또, 발을 내디는 동작과 호흡사이에 일정 리듬을 필요로 한다. 호흡의 일정 리듬없이 오래달리기를 하게 되면, 금방 산소가 부족해져 뛸 수 없게 된다. 주로 발자국을 두번 내디면서 숨을 두번 들이키고, 다시 두번 내디면서 숨을 두번 내쉬는 4박자 호흡법이 주로 쓰이나,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사람은 길게 1번씩 들이키고 내쉬는 사람도 있고(두번 끊어 내쉴 수도 있다), 두 방법을 섞어쓰는 사람도 있다. 자신에게 편한 호흡법을 익히는 게 좋다. 환절기에서 겨울만 되면 비염이 심해져서 기껏 여름에 코로 숨쉬는 법을 터득했다가 다시 입으로 쉬게 된 사람도 있다. 처음에 코로 숨쉬는 훈련이 힘든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짜증이 났을 듯 하다.

최근에는 전력질주와 걷기를 번갈아 하는 인터벌 훈련이 대세이긴 하지만, 어떠한 일정 체계도, 전문가의 도움도 없이 초보자가 혼자 이러한 이런 과격한 훈련을 하기에는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가들 사이에선 적어도 10km를 50분내 주파할정도로 꾸준히 주력을 쌓은 후 이런 훈련을 행하길 권장한다. 하지만 초보자라 하더라도, 가끔 달리기법을 바꾸어 달려보고 싶을때 한해 한정적으로 이런 훈련을 실시할 수도 있다.

5. 달리기의 인체공학

인간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달리기다. 뒤집어 말하자면 인간의 달리기 에너지 효율은 매우 낮다.
앞에서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다른 동물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지 인간 기준으로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한다. 달리기의 에너지 효율이 얼마나 낮은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와의 비교이다. 최상급 마라토너도 42킬로미터를 두 시간 이내에 달려서 주파하지 못하지만 초등학생도 자전거로 두 시간 내에 같은 거리를 별로 힘들이지 않고 완주할 수 있다. 자전거의 주행과 두 다리로 달리기 모두 인간의 다리 근육에만 의존하는 운동인데 이처럼 효율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인간의 신체 구조가 달리기에 공학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이에 비해 치타나 캥거루, 말 등의 동물들은 전신(척추 등)이 용수철처럼 작용해 달리기 동작에 소모된 에너지를 일부 저장했다가 다음 동작에 이를 사용하는 식으로 효과적인 달리기를 할 수 있다, 인간은 달리기에 오로지 다리의 근골격계만 이용하며 나머지 신체 부위가 달리기를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빠른 달리기는 인간 기준으로는 비효율적이며 엄청난 열량을 소모하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자면 달리기는 다이어트 등을 위한 운동 효과가 아주 높다.)

이처럼 네발 동물들의 달리기는 전신 운동이며 온 몸의 근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의 절대값은 인간의 달리기보다 훨씬 높다. 반면 인간은 두 다리만 깨작거리며 달리기 때문에 달리기 속도가 느리지만, 소모하는 에너지의 절대값은 동물들보다 훨씬 낮으며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오래 달릴 수 있다.

여담으로, 인간이 달릴 때 소모하는 에너지 중 상당 부분이 "넘어지지 않기"와 "뒤로 간 다리를 앞으로 가져오기"에 낭비되며, 땅을 박차고 몸을 앞으로 전진시키는 데 소모되는 에너지는 의외로 적어 절반도 안 된다. 그 증거로 평지에서 가벼운 보행기(perambulator, 예를 들어 유모차나 쇼핑카트 같은 수레)를 밀며 달리면 "넘어지지 않기"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절약되어 맨몸모다 오히려 더 빠르고 쉽게 달릴 수 있으며, 발목과 발목을 적당한 길이의 탄성있는 밴드로 연결하고 달리면 "뒷다리 가져오기"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절약되어 더 오래 달릴 수 있다.

6. 달리기의 효과


일반인이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달리기가 조깅이다. 해당 항목으로.

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중 하나이며 건강에도 좋고 여러모로 쓸데가 많다.

체지방 연소에 걷기가 효과적인가 달리기가 효과적인가에 대한 논의도 꽤 많은데, 같은 운동시간에 대한 결과만 놓고 보자면 달리기의 완승. 조깅이 아닌 1분당 200미터 속도의 달리기(약 시속 12km)를 속도를 유지할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1시간 하면 900칼로리가 소모 된다고 한다.[10] 시속 5킬로 정도로 1시간 걸으면 300칼로리 정도가 소모되는데 비교해보면 확실히 달리기가 칼로리 소모가 압도적. 약 2.4배정도 빨리 달린 셈이지만 칼로리는 실제로 3배가 빠져나간다.

문제는 엘리트 운동 선수가 아니고 체중 조절이 필요할 정도로 운동 부족인 보통 사람이 그렇게 미친듯한 뜀박질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대략 자신의 전력질주로 달리는게 아니라 가벼운 달리기(시속 8km)(조깅)을 하면 칼로리 소모율은 시간당 500칼로리 정도로 뚝 떨어진다. 물론 그렇다고 조깅 수준의 달리기가 무익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초심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달리기에 입문할 만한, 일반인이 초장기간(평생)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운동이라면 빡센 러닝보다 가벼운 조깅이 훨씬 유익하다. 결코 욕심내지 말자[11].

체중 조절이 필요한 과체중 환자들에게 걷기를 권하는 이유는 평소의 운동 부족으로 1시간 달리기를 수행하기 힘들고, 몸무게로 인해 달리기를 하다 무릎 관절 이상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달릴 수 있다면 달리는게 좋지만 그게 여러모로 무리이기 때문에 걷기나 자전거를 추천한다.

편법으로, 달리기를 잘하고 싶다면 단단하고 탄력있는 끈으로 발가락 사이와 발목을 X자로 교차해 묶어두면 달리기 실력이 훨씬 향상된다. 아킬레스건을 비롯해 발부분의 힘줄을 꽉 조여줌으로써 탄성을 늘리기 때문인데, 부상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그리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달리기는 분명 단시간 몸 근육을 키우면서 살을 빼게 해주는 데 좋지만, 단점도 있는데 먼저 체중이 많이 나가면서 근육이 전혀 발달되지 않은 운동을 전-혀 제대로 안했던 사람이 처음부터 달리기를 했다간 자칫 다리나 무릎 고관절, 허리. 척추에 이르는 부위에 큰 부담이 갈 수 있고 이로 인해 발목 염좌가 심하게 오거나 혹은 몸 어딘가에 큰 부상이 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한마디로 달리기는 다리가 튼튼한 것은 기본이고 전신이 튼튼해야 잘 할 수 있다. 때문에 동일 시간으로 따지면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가 많으나, 근육에 비해 체중이 심하게 나가는 사람들은 가급적 오래-빨리 걷기가 부상의 위험이나 건강을 해치는 일 없이 운동할 수 있으므로 걷기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낫다. 특히 허리가 좋지 못한 사람들은 막 나아져서 아프지 않다고 달리기를 했다간 자칫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늘 약해진 허리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주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애초에 하반신이 약한 사람들에겐 달리기 자체가 무리를 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적어도 오래. 가급적 빠르게 걷는 상태를 통해 몸에 군살이 제대로 빠지는 시점부터 오랜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뛰면서 근육을 조절하고 키워주는 것이 정답이다. 달리기 훈련 없이 웨이트로 키운 근육은 현실적으로 달리기에서 플러스보다는 오히려 부상 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운동선수들에게도 흔한 허리 등 관절 통증을 극복하기 위해 웨이트를 하는 경우는 많지만, 허리나 발복 무릎 등 관절 통증을 안고 달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 외에도 추운 아침에 나가서 많이 달리는데 꼭 몸을 풀어주고 찬 공기를 미리 많이 들이마셔서 몸이 찬 공기에 익숙해지게 한 후 뛰는 것이 좋다. 기관지나 호흡기가 안좋은 사람은 찬 공기로 인해 급성 천식이 올 수도 있다. 겨울 아침에 나가서 뛰고 난 후 지나치게 헥헥댄다 싶으면 이것이 그 원인이다. 스트레칭과 숨쉬기 운동을 통해 워밍업을 충분히 하든가, 아예 저녁 무렵에 뛰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다.

음식을 섭취한 직후에 달리기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쑤시는 듯한 복통으로 빠르게 신호가 오는데, 이것은 식후 내장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 내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 지는데, 비장에서 근육으로 혈류를 더 보내려 수축하는 과정중에 통증이 느껴진다. 이러한 통증을 '결리다'라고 표현한다. 반대로 공복 상태로 지나치게 오래 운동해도 옆구리가 결린다. 훈련을 오래 한 사람들은 참고 뛰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결코 좋은 일은 아니다.

두뇌에도 효과가 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뇌에 혈액을 많이 공급하게 해 뇌의 가소성을 증가시켜 준다. 규칙적인 달리기는 뇌의 신경세포들의 결합능력을 향상시키며, 뇌세포의 성장 인자들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인지력과 기억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달리기는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유명한 두뇌 향상 게임보다도 오히려 뇌 기능을 더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무리한 달리기,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달리기를 하면서 무작정 매일 달리기만 하지 말고, 하체 근육과 허리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틈틈이 해주면 달리기 능력 향상에 좋다. 하체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충분히 있어야 무릎과 고관절에 무리가 덜 가고, 장시간 달리면 허리에 무리가 쉽게 간다. 같은 이유로 러닝전후에 적합한 스트레칭을 항상 해주자.

6.1. 관련 문서


7. 기타

영어단어인 running을 '런닝'이라 흔히 부르지만 영미권의 발음은 '러닝'에 가깝다. n이 두개 들어간다고 해서 ㄴㄴ발음이 날 것이라고 착각한 것에서 시작된 듯 하다. 표준 외래어 발음법을 따르면 런닝이 아니라 러닝이라고 읽어야 한다.[12] 문제는 learning과의 구분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런닝으로 많이 부른다는 점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야짤을 연속으로 올리는 행위를 은어로 달리기라고 한다.

8. 나무위키에 등재된 달리기 선수

9. 달리기를 좋아하거나 잘 하는 캐릭터

10. 관련 문서

11. 관련 단체

  • 런서울

[1] 인간과 마찬가지로 2족 보행을 하는 타조캥거루가 순간적으로 60km 넘는 속도로 달릴 수 있으니 꼭 이족보행의 단점인 것은 아니다. 또 이에는 못 미치지만 세계적인 육상선수들은 순간적으로 시속 45km에 가까운 속력을 낼 수 있다.[2] 또한 지구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회복력에 있어서도 인간은 의외로 생각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편에 속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인간은 전력질주를 한 뒤에도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해 주면 체력이 빨리 돌아오지만, 네발 짐승들은 보통 전력질주를 한 뒤 체력이 돌아오는 데에 인간보다 좀 더 긴 시간의 휴식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이렇다 보니 네발 짐승들의 입장에서 보면 상처를 입어서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안 그래도 지구력이 높은 데다가 회복력까지도 좋은 사냥꾼들이 쉴 틈을 주지 않고 쫓아오는 상황이 되어 버틸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3] 물론 상처가 있든 없든 가죽은 귀한 자원이었지만, 특별할 때.[4] 사람멧돼지를 추격하는 것이다![5] 계산해보면 대략 15km/h로, 100m를 약 25초만에 완주할 수 있다.[6] 심지어 아리스토텔레스는 뇌가 피를 식혀주는 체온 조절 기관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다.[7] 전력질주하면 달리는 사람의 키높이에서 떨어지는 것과 거의 비슷한 충격을 가한다고 한다. 보다 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추가바람.[8] 격한 운동 이후 휴식시간에도 산소 소비량과 소모열량이 늘어나는 것을 애프터번이라 한다. 이는 보통 EPOC로도 불리는 '운동 후 초과산소섭취량'에서 비롯된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이를 이용해 심폐지구력을 늘릴 수 있는데, 이를 인터벌 트레이닝이라 한다.[9] 허리를 펴고 양팔을 최대한 상체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는 자세로 뛰어야 오래 뛸 수 있다. 양팔을 휘적거리는 등 잘못된 자세로 달리면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고 균형 잡기가 힘들어 부상 가능성이 크다.[10] 이는 다른 스포츠와 비교할 때도 압도적인 소모량이다.[11] 특히 성인남성들은 기록측정 등 수컷 특유의 호승심 때문에 무리하다가 적지않게 몸만 상하고 그만둔다. 욕심은 금물이다.[12] 일본에서는 란닝구(ランニング)라고 부르는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nn을 ㄴ받침 처리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다.[13] 다만 실력은 란타로보다 한 수 아래이다.[14] 잘한다보다는 살기위해서 달리다보니 엄청 빠르게 뛸수있는 케이스[15] 마일즈 업셔와 동일하다.[16] 100m를 11초에 뛴다(!)[17] 132화에 나옴.[18] 둘다 축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육상부 소속이었다.[19] 게임 자체가 달리기 게임이다. 특히 초원은 초등학생임에도 육상선수이기도 하다.[20]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 배를 꺼뜨릴려고 조깅을 자주 한다고 한다.[21] 난이도 7부터 시작해서 난이도 28!? 모두 달리기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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