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3:11:35

웨일런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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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스트
(2013)
아웃라스트 2
(2017)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2023)
마일즈 업셔
DLC: 웨일런 파크
블레이크 랭거만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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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런 파크
Waylon Park
<nopad> 파일:Waylon_Park.jpg
2013년 당시 모습
<colbgcolor=#ff8c00,#010101><colcolor=#ffffff,#ff8c00> 본명 웨일런 파크
Waylon Park[1]
이명 내부고발자
The Whistleblower

사원 1466
Employee 1466[2]
컨설팅 계약번호 8208
Consulting Contract 8208[3]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인종 황인 (추정)
성별 남성
출생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나이 30대[4]
거주지 콜로라도 주 볼더 (내부고발자 이전 / 2013년)[5]
불명 (머코프 사건 해명 / 2013년)
신체 186cm~188cm[6]
머리카락 금발 (내부고발자 / 2013년)[7]
학력 UC 버클리 (내부고발자 이전 / 졸업)
직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가족 아내 리사 파크, 슬하 2남
소속 머코프사 (내부고발자 이전 / 2013년)[8]
무소속 (내부고발자 / 2013년)
등장 작품 아웃라스트(언급)
아웃라스트: 내부고발자
등장 코믹스 〈머코프 사건 해명〉[9]
성우 파일:캐나다 국기.svg 숀 베이추[10]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3.1. 한국계 인물?

[clearfix]

1. 개요

Lisa, baby, I'm so sorry. I fucked up. I thought I was doing the right thing. But I fucked up bad.
리사, 자기야, 정말 미안해. 내가 모든 걸 다 엉망으로 만들었어. 난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내가 망쳤어.
— 웨일런 파크의 첫 메모 중에서.
아웃라스트: 내부 고발자의 주인공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아웃라스트

아웃라스트 1에서는 출연하지 않지만, 아웃라스트의 주인공 캐릭터인 마일즈 업셔에게 머코프 사의 잔악하고 나쁜 악질적인 짓을 고발하는 내용의 작성 메일을 전송한 익명의 공익 제보자이다. 더 쉽게 말해 마일즈 업셔를 아웃라스트 1편의 무대인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Mount Massive Asylum)으로 찾아오게 한 사람인 셈이다.

그가 보낸 머코프 사의 잔악한 나쁜 악질적인 짓을 고발하는 내용의 작성 메일 이외에는 딱히 언급이 없다. 아래는 그가 전송 한 머코프 사를 고발하는 내용의 작성 메일.[11]
You don't know me. Have to make this quick. They might be monitoring.

I did 2 weeks of software consult at MURKOFF Psychiatric Systems' facilities in Mount Massive. All sorts of NDA's I am very much breaking right now but seriously, fuck those guys.

Terrible things happening there. Don't understand it. Don't believe half the things I saw. Doctors talking about dream therapy going too deep, finding something that had been waiting for them in the mountain. People are being hurt and Murkoff is making money.

It needs to be exposed.
저에 대해 모르시겠지만 요점만 말하겠습니다. 감시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저는 2주간 매시브산에 위치한 머코프 정신의학 시스템 시설에서 소프트웨어 상담역을 맡았습니다. 지금하는 행위는 온갖 기밀유지협약에 위배되지만, 좆까라지요.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도 없고, 제가 목격하고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의사들은 꿈 치료법에 대해 얘기하는데 환자들을 아주 깊이 재워 매시브산에 있는 무언가를 찾도록 한다고 합니다. 머코프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쳐 돈을 벌고 있습니다
머코프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쳐 돈을 벌고 있습니다.

이를 폭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2.2. 아웃라스트: 내부 고발자

파일:아웃라스트 dlc 오프닝.jpg
웨일런 파크가 기록한 메모 내용에 의하면, 아내로부터 상상력 넘치는 감수성 풍부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논리적이거나 무미건조 하다는 평가를 듣고는 했던 듯하다.[12] 한편으로 신랄하고 거친 성격의 마일즈 업셔에 비하면 매우 온화하며 예의바른 성격인 것 처럼 묘사된다. 물론 머코프 사의 잔악하고 반인륜적인 악질적인 짓을 보다 못하여 전송한 머코프 사의 악행을 고발하는 메일의 내용에 최소한의 욕설을 하였다.[13][14]

리사 파크라는 변호사 아내와 아들 두 명이 있다. 부부 사이의 금슬이 매우 좋은 편인지 웨일런 파크의 메모는 아내 리사 파크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이며, 가족을 위해서라도 살아 돌아가겠다는 가족애가 물씬 느껴진다. 부부 사이의 신뢰 관계가 좋아서인지, 리사 파크 역시 남편이 '근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치료 중'이라는 제레미 블레어의 거짓말을 믿지 않고 있다.

머코프 사에 고용된 계약직 프로그래머로, UC 버클리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머코프 사에 고용되어 컨설팅 계약 8208에 따라 3등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사원 번호 1466)가 되어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 행해지던 월라이더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었다.[15] 처음에는 대출금이며 가족의 생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었지만, 머코프 사의 비밀 엄수로 가족과 몇 주 동안 연락을 하지 못한 것과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에서 벌어지는 온갖 잔학 무도한 인권 유린과 불법 행위의 악질적인 짓에 점차 불만이 생기면서 몰래 내부고발 메일을 언론사에게 보낸다. 그리고 그 메일을 받은 사람이 마일즈 업셔.

그러나 이 작성 메일이 머코프 사의 보안망에 딱 걸리는 바람에 고발한 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관리 책임자이자 감독관인 제레미 블레어에게 발각되었고, 이것을 빌미로 계약 프로그래머에서 강제 해지되고 정신 병자로 강제 입원 된 후,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에 강제 동원된다.[16] 그리고 강제로 모포제닉 엔진 실험에 실험체로 전락하지만, 때 마침 월라이더를 각성시킨 빌리 호프가 폭주하면서 혼란의 주변 상황에 구속에서 벗어나고, 근처에 있는 캠코더를 가지고 탈출을 하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병동을 돌아다니다 머코프 사 보안 요원들의 대화를 통해 병감에 무전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웨일런 파크는 병감으로 가기 위해 이동하나, 중간에 사람을 고기로 생각하며 인육을 즐기는 정신병자 프랭크 마네라를 만나 추격전을 벌인다. 중간에 잡힌 웨일런 파크는 프랭크 마네라에게 화로에서 구워질 뻔 하나, 화로 벽을 부숴 탈출한다. 이후 가스 밸브를 돌려 안전문을 통해 프랭크 마네라를 따돌리는 데 성공한 웨일런 파크는 안개가 자욱히 낀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내의 바깥 외부에서 여러 끔찍하고 흉측하게 변이된 정신 병자들의 추격을 피해 병감에 도착한다.

웨일런 파크는 병감에서 무전기를 발견하고 911에 구조를 요청하려 시도한다. 그러나 제레미 블레어가 나타나 무전기를 부숴버리고, "그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는 거냐. 도저히 순응할 수 없다는 건가 ? 그렇다면 내가 그 입을 영원히 다물게 해주지."라고 말하면서 웨일런 파크를 죽이려든다. 그러나 갑자기 크리스 워커가 나타나고, 이에 제레미 블레어는 "부탁인데 여기서 얌전히 죽어주게나, 웨일런 파크."라고 말하고 도망을 간다. 크리스 워커를 따돌리고 다시 바깥으로 나오지만 이제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어졌고, 남은 방법은 직접 탈출하는 것 뿐이었다.

웨일런 파크는 바깥을 헤매다가 외벽을 발견하고 그 곳을 넘어 탈출을 하려고 외벽의 목재 판자를 잡아 매달린다. 그러나 허름한 외벽의 목재 판자 바닥은 웨일런 파크의 체중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고, 웨일런 파크는 그 아래로 떨어진다. 일어서서 떨어진 곳에 주변을 거닐다 다중 인격자의 정신병자 변이체인 데니스가 있었고, 웨일런 파크가 온 것을 알고 몇 명의 다른 사람의 다른 목소리로 혼자 일인 다역으로 몇 명의 사람이 대화하는 것처럼 말 하면서 웨일런 파크를 추격한다. 데니스를 따돌린 웨일런 파크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게 되는데, 데니스는 이걸 보고 "신부 입장 ! 병신 새끼, 제 발로 신랑의 지옥으로 걸어들어가네 !" 라는 말을 한다.

그 지하 공간에서 조우한 것은 에디 글루스킨. 에디 글루스킨은 성도착증으로 인해 다른 정신병자들을 '꿈의 아내'로 삼고 있었다. 웨일런 파크는 도주하던 도중 발목에 부상을 당하기까지 하며 탈출을 시도하나 결국 붙잡히고 마취를 당해 12시간 동안 잠이 든다. 마일즈 업셔는 이 때 즈음을 전후로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 들어왔다. 마취되어 수면한 지 12시간 후 깨어난 웨일런 파크는 갇힌 로커 안에 있으면서 에디 글루스킨이 정신 병원의 남성 환자들의 고환, 머리를 죄다 전기톱으로 절단하는 것을 목격하고, 곧이어 웨일런 파크도 전라인 채로 고환이 전기톱으로 갈릴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전기톱에 갈리기 직전 에디 글루스킨이 자신을 공격하는 다른 정신 병자와 싸우다 주먹으로 자신을 세게 때리고 도망가는 그 정신 병자를 쫒아가 위기를 간신히 모면 하였고, 겨우 탈출하나 싶던 웨일런 파크는 다시 한 번 쫒아 따라온 에디 글루스킨에게 붙잡혀 천장에 끈으로 목이 매달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천장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시체로 가득찼던 지붕이 견뎌내지 못하고 역으로 에디 글루스킨이 천장으로 끌어올려져 쇠창살에 꽂혀 죽게되고, 웨일런 파크는 남성 병동으로 탈출한다.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남성 병동에 도착 한 웨일런 파크는 불에 타는 교회 건물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마틴 신부의 화염 투신으로 인해 발생된 화재였다. 곧이어 군인들이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병동 곳곳으로 들이 닥치고, 월라이더의 숙주가 된 마일즈 업셔를 처치하기 위해 출동하였다. 웨일런 파크는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출구가 있는 로비에 도착하였다. 마운트 매시브 정신 병원 건물 출구까지 온 웨일런 파크는 로비 출입구 바닥에 널브러져 앉아 있는 제레미 블레어[17]를 보았는데, 제레미 블레어는 웨일런 파크에게 살아 있었냐라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러나 웨일런 파크가 출입구에 다가가 제레미 블레어 근처까지 오자 제레미 블레어는 바로 손에 쥐고 있었던 칼로 웨일런 파크를 찔렀고, 머코프 사에 관련된 사실을 아무도 알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쓰러진 웨일런 파크를 다시 한 번 칼로 찔러 죽이려고 한다. 그 순간, 돌연 월라이더가 나타나 제레미 블레어를 공중에서 터뜨려 죽인 후 사라진다.

제레미 블레어의 피를 다 뒤집어 쓴 웨일런 파크는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출입로 정문에 도달 하였고, 정문 출입로에 주차되어 있던 마일즈 업셔의 빨간색 지프 차에 탑승하여 출발하려고 한다. 한편 시동을 걸던 웨일런 파크는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정원에 떠다니는 거대한 검은 기체를 보았고, 캠코더로 그것을 확대하여 본다.

그 커다란 검은 기체 한가운데에는 월라이더에 동화된 마일즈 업셔가 서 있었다.[18] 인간형 월라이더 하나를 소환 하는 것이 고작이었던 빌리 호프와 달리, 마일즈 업셔는 거대한 검은 나노 머신 기체로 뒤덮고, 주변의 사물들이 그 검은 나노 머신 기체의 영향으로 흔들렸다.

출구로 다가오던 마일즈 업셔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나노 머신을 발생시키는데, 기겁한 웨일런 파크는 차를 급발진시켜서 출입구 정문 철문을 박살내고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이때 웨일런 파크가 지프 차를 스스로 돌린 것인지, 마일즈 업셔가 웨일런 파크를 도와주려고 나노 머신으로 차를 직접 돌려준 것인지는 애매하다.

현재 제일 유력한 설은, 마일즈 업셔가 자신처럼 죽을 뻔한 지옥 같은 상황을 경험한 웨일런 파크를 보내주고, 자기 자신도 탈출 했다는 것이다. 월라이더를 더욱 더 잘 다루는 것은 정신병자에다가 강제로 끔찍한 공포를 지속적으로 겪으면서 자각몽을 꾸는 것을 통해 월라이더를 조종한 빌리 호프와는 달리 제정신인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정말로 마일즈 업셔가 자의식, 이성이 없었다면 제레미 블레어를 터뜨려 죽인 것은 물론, 그 자리에 있던 웨일런 파크도 무차별 하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는 것이다.[19] 물론 마일즈 업셔가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서의 보게된 상황과 월라이더의 숙주가 되면서 생긴 타격을 고려해보면 정신이 이상해진 바람에 그대로 웨일런 파크를 죽이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마일즈 업셔가 웨일런 파크를 도와 주려고 했다는 것은 마일즈 업셔와 웨일런 파크의 사정을 모두 아는 플레이어의 시점일 뿐이고, 마일즈 업셔와 웨일런 파크는 서로를 알 수 있을 만한 안면이 전혀 없다.[20] 둘이서 만난 유일한 순간은 병원을 탈출하는 순간 뿐이기에[21] 웨일런 파크의 입장에서 마일즈 업셔는 커다란 시커먼 기체를 일으키는 괴물이고, 마일즈 업셔의 입장에서의 웨일런 파크는 자신의 지프 차를 훔쳐 타는 정신병자로 보일 뿐이다.[22]

그리고 며칠 후,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온 웨일런 파크는 자신이 캠코더로 촬영한 머코프 사의 상황을 폭로 위키에 업로드하려고 한다. 그런 웨일런 파크의 앞에 서 있던 위키릭스 관련인으로 보이는 남성[23]이 " 머코프 사에게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고, 정의라는 것에 좀 더 가까워질 것이다. 그렇지만 네 목숨이 끝장나는 것은 물론이고 네 가족도 해코지를 당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각오할 수 있겠나 ?", "그렇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네가 하는 일은 분명 사회에 가치있는 일이다."라는 말을 한다.[24][25]

웨일런 파크는 잠시 망설이지만 곧이어 파일을 위키에 업로드하면서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는 끝난다.[26]

내부고발자로서 마침내 자기가 멋지게 마무리 지은 셈. 자진해서 목숨을 걸고 진상을 알아 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취재한 기록을 사회에 고발하지도 못한 채 모든 사건이 발생하게 된 원인의 프로젝트 실험의 월라이더의 숙주가 된 마일즈 업셔와 묘하게 대조 된다.[27] 다만 자기 자신과 가족의 목숨은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 마일즈 업셔와 마찬가지로 머코프 사 때문에 힘들 것으로 보인다.

2.3. 머코프 사건 해명[28]

파일:outlast.png
왼쪽부터 아내 리사 파크, 아들들, 웨일런 파크
아웃라스트 후일담 코믹스인 The Murkoff Account에서는 머코프 사에게 추적당하고 있다. 현재는 증거 인멸을 위해 리드빌에 있었던 자신의 집을 태우고, 사이먼 피콕의 도움을 받아 가족들과 도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한편 머코프 사는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웨일런 파크의 명의를 도용한 음모론 사이트를 만들어 웨일런 파크를 하찮은 음모론자로 모함하는 중이다. 실상을 깨달은 정신병원 생존자들과 가족들이 안다면 기가 찰 일이다.

3. 기타

파일:Waylon_Full_Body_View.jpg
게임 초반 시점의 복장
처음에는 위의 이미지의 깔끔한 캐주얼 복장이었지만, 머코프 사의 악행을 고발 하는 내용의 작성 메일을 전송한 뒤 제레미 블레어에게 발각되어 강제로 모포제닉 엔진 실험에 동원된 후에는 허름한 환자복에 맨발인 초라한 모습으로 돌아다닌다.걸을때 발바닥 소리가 상당히 찰지다

캐릭터 모델링 설정 상 신장은 마일즈 업셔와 동일 6피트 1인치 ~ 6피트 2인치(186cm ~ 188cm)이다. 마일즈 업셔와 마찬가지로 겉보기에 비하면 체중이 나가는 듯하다. 에디 글루스킨이 웨일런 파크를 천장에 끈으로 목 매달아 죽이려고 할 때 "보기보다 꽤 무겁네, 자기. 신혼 여행 때부터 이러면 나중에 기념일 때의 모습은 상상하기도 싫은걸."이라고 빈정거린다.

웨일런 파크의 캠코더 메모 #1
웨일런 파크의 캠코더 메모 #2

작중 행로는 마일즈 업셔와 역순이다.[29] 물론 마일즈 업셔도 간절히 탈출하고 싶어 하지만, 상당히 정의감 있는 성격 덕분에 취재 정신으로 버텨낸다.

마일즈 업셔의 눈에는 야간 투시경으로 보는 게 아닌 이상 월라이더를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30], 어째서인지 웨일런 파크는 흐릿하게나마 월라이더의 형체를 포착할 수 있다. 심지어 월라이더 주변에 떠다니는 나노 입자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모포제닉 엔진 실험을 당한 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월라이더의 숙주가 된 마일즈 업셔가 아직 멀쩡히 생존한 이상 어떤 복선으로 작용될 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마일즈 업셔와 웨일런 파크의 동선 타임 라인을 추측하여 제작된 동영상이 있다.

머리 모델링이 없기 때문에 머리가 없는 채로 그려질 때도 있으나, 머리가 있는 채로 그려질 때는 짧은 헤어 스타일에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때문인지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또한 이전에 트윗으로 남긴 '금발' 멘트와 글루스킨의 '피부가 곱고 아름답다'라는 언급으로 인해 금발 미소년으로 그려질 때가 많다.[31] 아내인 리사 파크는 흑인이나 라틴계 여성으로 그려진다.

아웃라스트 시리즈 주인공 캐릭터들 중 그나마 결말이 괜찮은 주인공캐릭터이다. 마일즈 업셔는 웨일런 파크의 고발 메일을 받고 지옥 같은 상황을 경험하고 총에 여러 번 맞아 죽게 되었으나 살고 싶다는 절실함 / 생존 본능과 체내에 남아 있었던 월라이더 때문에 숙주로 각성하여 다시 되살아나게 되었고, 그런 과정에서 웨일런 파크를 살려주었다. 아웃라스트 2의 주인공 캐릭터인 블레이크 랭거만은 아내랑 같이 취재하러 목적지까지 가던 중에 아내가 실종되고 마이크로파에 수 십 시간 노출되어 환각에 빠져 어렸을 적 벌어진 사건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린다. 마지막에 웨일런 파크처럼 살아 남았지만, 마지막까지 환각에서 헤어나지 못 하였고, 하필이면 머코프 사 측에서 발견하였기에 엘리치라는 수용소로 보내져 다시 한 번 고통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 와중에 유일하게 다리만 다치고 살아남아 머코프 사의 진실을 폭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도피 생활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3.1. 한국계 인물?

파크라는 성씨가 주로 한국계[32][33]라는 인식이 해외에도 꽤 많이 있는 데다가, 졸업한 대학교인 UC 버클리 자체가 동양계 유학생이 상당히 많은 대학교이다 보니 동인지나 팬픽에서는 아예 동양인이나 동양인서양인 혼혈로 그려질 때도 있다.

여기에 코믹스에서 그려진 가족 사진 이미지에서 동양인 캐릭터의 전형적인 모습인 가느다란 눈에, 눈꼬리가 올라간 얼굴로 묘사된다. 물론, 눈이 가느다란 것은 사진 이미지가 너무 작게 나온 탓일지 모르며, 아웃라스트 시리즈 게임 개발사 레드 배럴스(Red Barrels) 또한 주인공 캐릭터들의 인종이나 외형에 대해서는 플레이어들의 상상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론으로 2017년에 웨일런의 머리가 금발이라고 언급했던 적이 있는지라 백인계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이것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가장 최근에 묘사된 웨일런의 모습은 2021년에 공개된 코믹스판 모습이어서 2017년 당시에는 동양인이라는 설정을 반영하지 않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즉, 초창기에는 동양계라는 설정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의 이론을 마음에 들어했고 이에따라 조금씩 공식으로 만든듯. '금발'이라는 설정 오류도 웨일런이 아웃라스트 내부고발자가 일어날 당시 탈색했던 것으로 쉽게 설명할 수도 있다.[34]

따라서 '박'씨를 반영한듯한 '파크' 성씨, 외국에서의 동양인들이 주로 직업으로 삼는 프로그래머직 및 가장 최근에 공개된 전형적인 동양인의 모습으로 인해 웨일런 파크가 한국계라는 것이 조금씩 공식으로 자리잡히는 추세이다.


[1] 아웃라스트 DLC: 내부 고발자 수정 전 한글 자막 패치 버전에서는 파크가 아닌 대놓고 이라고 번역이 되어 있다. 후술할 아시아계라는 설과 더불어 한글 패치 제작자가 웨일런 파크를 재미교포로 상정하고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2] 직원이 웨일런을 호명할 때 부른 이명.[3] 제레미 블레어가 부른 이명.[4] 20대 초반으로 추정하는 팬들도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아웃라스트 개발사 레드 배럴즈와 팬의 질문 / 답변으로 레드 배럴즈30대라고 언급하였다. 작중 아웃라스트의 배경이 2013년도이니 웨일런은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생으로 추정된다.[5] 머코프 사건 해명 4부에서 밝혀짐.[6] 공식 설정상 6피트 1인치 ~ 6피트 2인치. 굉장한 장신인데, 이게 1인칭에서 그대로 반영되어 시점이 무지 높다. 다른 1인칭 게임이 플레이어 편의를 위해서 캐릭터 신장과 무관하게 시점을 좀 낮추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독특한 부분. 때문에 좀 어지럽기도 하다. 이는 전작의 주인공 마일즈후속작의 주인공 블레이크도 마찬가지.[7] 아웃라스트 공식 트위터의 답변. 정확하게 '금발같은(blonde-ish)'이라고 했다.[8] 고발 메일에서 자신이 2주간 일했다고 언급한다.[9] 가족사진으로나마 등장했다.[10] 마일즈, 블레이크와 중복. 작중 초반에 등장하는 단역 군인인 스티븐슨도 맡았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캐릭터 라이온을 연기 하기도 했다.[11] 아래의 내용은 한글 자막 패치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다.[12] 마일드 업셔에게 보낸 메일주소는 [email protected]인데 다 숫자인 것이 그의 성향을 말해준다.[13] "지금 하는 행위는 온갖 기밀 유지 협약에 위배되지만, 좆까라지요."[14] 일본어 버전은 "농담이 아닙니다. 그들을 해치워야 합니다."라고 순화되었다.[15] 원래는 IT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던 미셸이라는 여성의 조수였다. 모종의 사건으로 임시로 그녀의 일을 맡게 된다.[16] 아웃라스트 DLC : Whistleblower(내부 고발자) 게임 내 문서에 의하면 아내 리사 파크에게는 '남편이 근무 스트레스로 정신 이상을 일으킨 관계로 입원을 하게 되었으며,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최신식 치료로 최선을 다해 돌보도록 하겠다.'라는 취지의 메일을 보냈다.[17] 복부에 부상을 당한 상태여서 부상당한 부위를 두 팔로 감싸 누르고 있는 모습으로 있다.[18] 물론 웨일런 파크는 그 존재가 마일즈 업셔라는 것을 모른다.[19] 그런데 어쩌면 이 추측이 틀릴 수 있는 점이 아웃라스트 본편에서 크리스 워커가 죽는 상황 당시 월라이더의 숙주였던 빌리 호프가 제정신이 아니었음에도 크리스 워커만 죽이고 어디론가 이동하였다. 어쩌면 빌리 호프의 경우 시설 내부 감시망을 통해 마일즈 업셔가 베르니케 박사에게서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받은 것을 들은 후에 죽이기로 한 것일수도 있다.[20] 사실 아주 없지는 않다. 제레미 블레어에게 칼에 찔리기 직전 제레미 블레어가 웨일런 파크를 'Mr. Park'라고 부르며 아는 척을 했기 때문. 웨일런 파크가 다른 정신 병자들과 같았다면 제레미 블레어가 그렇게 반응할 리 없었을 것이다. 대신 그 광경을 마일즈 업셔가 계속 보고 있었다는 조건이 필요하다.[21] 후반부 무장 사병들의 무전으로 월라이더의 숙주가 된 마일즈 업셔가 월라이더를 조종하며 그들을 죽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는 있다.[22] 도망칠 때 웨일런 파크는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환자복 복장을 하고 있었다.[23] 이 남성은 후에 코믹스에서 중요한 인물로 나오고 웨일런 파크와 그의 가족을 보호해주는 인물인 사이먼 피콕이다.[24] 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그 끔찍한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의 사태가 오히려 웨일런 파크 생존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것을 참고해두자. 기껏 용기내어 내부 고발을 하였는데, 아무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면 웨일런 파크는 그대로 영원히 고통받는 실험체 이다. 경비원들의 삼엄한 감시를 뚫고 누군가 웨일런 파크를 구조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25] 실제로도 내부고발자는 내부고발자로 인해 엿을 먹게 될 고발 대상 측에서 갖은 수단을 써서 방해하거나 거짓말쟁이로 몰기도 하고, 결국 엿을 먹더라도 사회적으로 각종 불이익을 준다. 그리고 이것은 전 세계적 공통이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내부 고발자를 증인보호 프로그램 등으로 철저히 신상을 보증해주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26] 실제 현실에서 이와 유사한 경우의 사례는 터스키기 매독 생체 실험 사건, MK 울트라가 있는데, 처음에는 음모론으로 시작되었다가 내부 고발자 또는 관련 사건의 조사자가 고발함으로서 사실로 밝혀진 것들이다.[27] 그런데 머코프 사의 잔악하고 나쁜 악한 짓을 고발 하는 내용의 작성 메일을 보내지 않았다면, 이 고발 내용의 작성 메일의 수신인 마일즈 업셔가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에 찾아 오지 않았을 것이고 월라이더 프로젝트 실험에 강제 동원되어서 죽을 뻔한 상황도 없었겠지만, 대신에 사태가 터지고 당시 월라이더의 숙주였던 빌리 호프에게 끔찍하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다.[28] 영어 명칭은 The Murkoff Account.[29] 마일즈 업셔 :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행정관 >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수감소 > 하수구 > 남성 병동 > 병원 안뜰 >여성 병동 > 행정관 > 머코프 사의 비밀 연구소.
웨일런 파크 : 머코프 사의 비밀 연구소 >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내부 병원 > 병원 내 휴양지 > 정싱병원 수감소 > 건조구역 > 정신 병동 작업소(중간에 에디 글루스킨에게 잡혀서 마취되고 12시간 동안 수면.) >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 행정관.
[30] 빌리 호프를 죽인 직후에는 육안으로도 볼 수 있었다.[31] 유부남에 아들 둘까지 있는 걸 감안하면 최소한 30대 중반일 것을 아는 이들에게는 굉장한 충공깽.[32] 파크의 원어 발음인 (朴)은 한국에서밖에 사용하지 않는 순수 한민족계 성씨이다. 비슷한 예로 DEAD BY DAYLIGHT제이크 파크가 있다.[33] 다만 비록 드물지만,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도 '파크(Park/공원)'라는 성씨를 사용하기는 한다. 좋은 예가 기묘한 이야기의 배우 '마이클 파크(Michael Park)'.[34] 동양인들의 흑발을 탈색하면 금발이 된다. 완벽한 금발은 아니지만, 어차피 2017년의 트윗에서도 '금발같은(blonde-ish)'이라고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