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1:56:37

랜서(Fate/EXTRA CCC)/여자

분홍 랜서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CCCLancer.png파일:Elizabeth_Báthory_Extella.png
Fate/EXTRA CCC Fate/EXTELLA
프로필
클래스 랜서
/몸무게 154cm[1] / 44kg
생일 5월 17일
이미지 컬러 홍색[2]
특기 물론 노래지!
좋아하는 것 아기돼지
싫어하는 것 탈주, 반역, 말대답
속성 혼돈 악
(랜서)
광화 폭주
(버서커)
성별 여성
천적 영웅왕 / 타마모노마에(#)[3]

1. 개요2. 진명3. 인게임 성능4. 스테이터스5. 전투력6. 작중 행적
6.1. Fate/EXTRA CCC6.2. Fate/EXTELLA
6.2.1. 염시편6.2.2. 난사편6.2.3. 미명편6.2.4. 금시편6.2.5. 서브 스토리
6.3. Fate/EXTELLA LINK6.4. 그 외
7. 여담

[clearfix]

1. 개요

게임Fate/EXTRA CCC》의 등장인물. 자주 보게 되는 서번트 중 하나. 성우오오쿠보 루미. 전용 테마곡은 "선혈마양(鮮血魔嬢)"이고, 이 곡을 콧노래로 어레인지한 "shalala la"가 있다. 엑스텔라에서 어레인지된 버전의 곡명은 "鮮血魔嬢 NEW WORLD".

자주빛 머리카락와 비취색 눈동자의 소녀. 귀족 출신의 반영웅. 고귀한 용의 딸. 자칭 천둥소리가 울리는 야노쉬산에서 내려온 선혈의 가수, 선혈 아이돌. 진홍의 가희(디바), 선혈마양. 사이버 고스로리풍의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었고 머리에 비대칭 뿔 2개가 돋아 있고 꼬리도 달려 있다. 클래스는 랜서. 비참한 최후 확정. 무기는 할버드. 악마같아 보이는 외형처럼 성격도 S끼가 보이는 소악마 기질. 적으로 등장하며 사쿠라 미궁에서 학생회와 주인공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런데 챕터 5에서 주인공한테 뿅 반해버린다(…).

1인칭은 私(アタシ). 3인칭은 돼지, 다람쥐, 토끼 등 하등동물에 빗대는 멸칭. 일반적으로 남자는 '돼지', 여자는 '다람쥐'라고 부른다. 남주인공한테는 '아기돼지 or 달링', 여주인공한테는 '아기다람쥐 or 허니'라고 부르고, 마스터에게는 보통 빗대는 명칭 없이 이름으로 부른다. 신지에게는 '(칙칙한) 쥐'라고 부르지만. 자칭 아이돌답게 가끔 자신의 마스터를 '매니저' 혹은 '프로듀서'라고 부를 때도 있다. 귀족 출신답게 말투는 귀족풍이지만 군데군데 현대 여고생스러운 속어가 섞여 있다. 성격은 진성+순수무구한 새디스트로 상대를 아예 같은 생물로 보지도 않는다. 남자란 곧 '돼지'이며 여자란 곧 '제물'이라고 생각한다.

언동과 사고는 지리멸렬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좀 떨어지며 입이 너무 가벼워서 자신의 진명을 무심코 말해버릴 뻔한 적이 많다. 결국 챕터 2의 결전에서 자기 입으로 진명을 불어버린다(…). 이렇듯 개그 캐릭터이긴 해도 한편으로는 아주 잔혹한 인물이다. 그녀가 말하길 사람의 몸과 마음을 전부 굴복시켜서 유린하는 게 귀족이라고. 챕터 1~2에선 피목욕을 즐겨해서 항상 피냄새를 풀풀 풍겼다.

목소리는 그야말로 절세의 미성. 듣는 사람의 마음을 투명해지게 할 만큼 좋은 목소리를 가졌고 아주 넓고 높은 음계를 자기 맘대로 다룰 수 있다. 이는 랜서가 용의 딸(후예)이라서 인간보다 월등한 폐와 목을 갖고 있는 덕분이다. 길가메쉬도 그녀의 목소리는 좋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현실은 참혹했다. 자세한 건 작중 행적 참고.



랜서라고는 하지만 마녀가 빗자루 위에 올라타듯이 할버드에 탄 뒤 날아서 돌격해 찌르는(10초) 캐스터스러운 플레이 스타일도 보인다. 공개된 PV에서의 싸움도 제대로 된 창술을 쓴다기 보단 그냥 막 내려치거나 찌르는 용도로 더 쓰일 정도.

2. 진명

바토리 에르제베트

고문실이나 피로 목욕한다는 점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그 정체는 바토리 에르제베트. 진명표기는 독일식인 엘리자베트 바토리(エリザベート・バートリー)인데, 이는 바토리 가문을 비롯한 당대 지배층이 합스부르크와 연이 짙은 게르만계라 이름 표기를 독일식으로도 했기 때문. 보구명은 헝가리식 이름이다.

헝가리에 실존했던 피로 젖은 백작 부인. 인간을 먹이로 삼는 체이테의 악마. 드라큘라와 더불어 일컬어지는 흡혈귀의 창작 모델. 불로의 망상에 사로잡힌 여성의 결정체.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악마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건 무고의 괴물 스킬이 아니라 서번트가 되면서 진짜로 지니고 있던 드래곤의 인자가 나타난 것. 즉 드래곤의 후예로 뿔과 꼬리, 그리고 날카로운 덧니도 사실은 악마가 아닌 드래곤의 것이다. 단 드래곤으로서 급은 낮은지 길가메쉬가 격세유전 탓에 아종이란 수식어가 붙는 하위종족이라고 말한다. 꼬리뼈 부근에는 비늘도 있는데 이걸 남에게 보이면 너무나 창피한 나머지 얼굴이 새빨개져서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비늘을 본 사람은 자기 손에 죽거나 자기랑 결혼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요한다.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되며 분홍 랜서는 그녀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결혼 전의 14살의 육체와 인간성)의 모습으로 소환되었다. 이 모습은 그녀가 대량학살을 벌이기 이전, 그러니까 아직 정상이었던 시절의 모습이기도 하다. 반면 결혼 후 살육을 저지르던 당시의 모습과 흡혈귀 원전의 일면은 카밀라가 되었다.

지금의 그녀는 결혼 전까지의 사랑을 꿈꾸는 '연애뇌'와 살육을 저지른 후 악마라 비난당하며 감옥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의 '악몽의 기억'밖에 갖고 있지 않다. 그 때문에 귀족 영애로서의 자세와 악몽에 능욕된 광기가 뒤섞인 상태다.

성질(얼라인먼트)은 혼돈·악. 외향적이고, 기가 세며, 능동적이다. 자기애(自己愛)야말로 최고의 가치관이라 여기는 소녀. 고귀하지만 고압적인 아이돌로 잔인하고 냉혹하다. 타인의 아픔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파하는 타인을 보고 나서야 "이 생물은 인간이다"라고 인식할 수 있는 정신장애자. 새디스틱하게 보이지만 그녀에게 '인간을 상처 입히는 짓'은 호흡하는 일과 다를 게 없다. 그녀의 입장에서 인간(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일은 의무이자 직무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귀족주의의 화신이기도 해서 민중을 지배·관리하는 일에는 진지하게 임하고, 이래 봬도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문제는 그녀의 입장에서 지배·관리란 고문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

생전의 엘리자베트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갖가지 배덕과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 그녀 입장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서 그걸 지키기 위한 행위라면 무슨 짓이든 용납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쾌락 살인자로 오해받기 쉽지만 그녀는 살인행위에 쾌락을 느낀 적이 없으며, 추악하게 늙어가는 자신의 몸에게 분노를 느껴서 그 분노를 백성들에게 풀었던 것뿐이다.

챕터 5에서 패배한 후의 절규에 의하면 생전에 주위로부터 예쁘기만 하면 되는 인형 취급을 받았고 필사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하려 한 끝에 살육극을 벌이기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석실에 갇혀 죽을 때까지 모든 이에게 외면받았다. 게다가 엘리자베트는 죽을 때까지 자신이 감옥에 갇힌 이유도 몰랐다. 아무도 자신을 만류하지 않았고 아무도 내가 한 일이 잘못된 것이라고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또, 감옥에 유폐되는 걸 죽는 것보다 무서워한다. 감옥에 유폐돼있는 동안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사람들에게 잊혀진 채 외롭게 죽어갔기 때문. 감옥 안에선 아무리 열심히 노래해도 아무도 자기 노래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절규한다.

자신의 아름다움밖에 관심이 없었기에 성지식이나 성체험에 대해선 매우 무지하다. 사고 방식도 매우 고리타분한데, 순결은 몇 살까지 지켜야 하냐는 질문에 그녀는 30살도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고 주인공이 20살까지라고 대답하자 크게 컬쳐쇼크를 받는다. 또, 생전에 남편에게 여자로서 사랑받은 적이 없기 때문인지 남성에게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서번트가 되면서 문셀을 통해 일본의 아이돌이란 직업을 알게 된 엘리자베트는 크나큰 기쁨을 느꼈다. 챕터 2에서 말하길, 아이돌이 아름다울수록 남자들이 좋은 목소리로 울어대고 아이돌이 군림할수록 여자들은 울부짖으니 아이돌이야말로 최고의 고문이래나 뭐래나. 그래서 아이돌을 자신의 천직이라 생각해 최강의 아이돌이 되기 위하여 밤낮으로 깊이 연구하고 있다. 주위 시선은 '웬 사차원 캐릭터?'이지만 당사자는 진심으로, 진지하게, 온 힘을 다해 아이돌을 연기하고 있다. 나중에 자신의 죄를 뉘우친 후에는 지금까지 해오던 '아이돌 흉내'을 끝내고 진정한 아이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라이벌은 빨간 세이버. 엘리자베트는 서번트가 되고 나서야 처음으로 '소녀다운 기쁨'과 '라이벌'을 발견했다.

참고로 랜서가 입에 달고 사는 넘버(number)란 숫자란 뜻이 아니고 '노래, 곡'이란 뜻이다. 영어사전에도 나와있는 뜻이다.

3. 인게임 성능

랜서(Fate/EXTRA CCC)/여자/인게임 문서 참조. 다음은 해당 문서에 들어있는 내용들.
  • 인게임 성능 및 사용하는 스킬
  • 설정: 키워드, 인물 배경, SG(시크릿 가든)
  • 전투대사

4. 스테이터스

4.1. 랜서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D 민첩 E 마력 A 행운 B 보구 D

등장 당시에는 있을 수 없던, 랜서면서 행운이 B나 된다는 점 때문에 모든 페이트 유저들이 경악했다. 다만 센티넬로 등장시의 최후와 생전의 삶을 생각하면 충분히 랜서 클래스에 걸맞은(…) 저주를 받았다. 여전히 워낙 랜서의 저주가 지독하게 유명한 만큼 버서커랑 랜서 때의 행운수치가 바뀐 게 아니냐는 이야깃거리도 종종 있다.

마지막 장에서 플레이어 서번트의 '신화예장'을 해금하기 위해 의 비장의 카드로 재등장, 잠시 아군으로 합류해 서번트로 사용할 수 있다. 레벨은 플레이어 서번트와 동일[4]하지만 보스일 때 쓰던 스킬들을 그대로 들고 오는 데다, 그래서인지 스킬 구성이나 효율이 굉장히 좋아 쓰기 쉬운 캐릭터. 특히 턴 회복 스킬에 흡혈 스킬, 마비 스킬까지 갖추고 있는 점이 흉악하다.

99레벨 스테이터스는 HP 7097/MP 862/근력 A+(158)/내구 A+(158)/민첩 A+(149)/마력 A(119)/행운 A+(132). 근력,내구,민첩이 아군 서번트 중 최고 수치다.

4.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 「무고의 괴물」에 의한 날조라고 생각되었으나 실은 정말로 용의 피가 섞여 있었다.
본인도 알아채지 못한 숨겨진 스킬. Fate/stay night에 등장하는 세이버급의 대마력을 지녔다.
그 출전은 바토리 가문의 문장. 그녀의 가문의 문장은 붉은 송곳니를 본뜬 방패 모양의 문양으로, 드래곤의 용맹함과 강력함, 그리고 적을 살려두지 않는 잔인함을 상징하고 있었다.
A
용의 피를 이은 덕분에 높은 대마력을 지녔다.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 드래곤 송곳니 문장은 정반대로 드래곤 슬레이어 전설이다. 바토리 가문의 선조인 비투스(Vitus)가 에체드 성을 위협하던 늪의 드래곤을 랜스차징으로 3번 쳐서 쓰러트린 이야기.[5]
 



랭크 감옥성을 만들어내 소녀들을 감금하고 혈액을 착취한다.
원래는 캐스터 클래스의 스킬이지만 생전의 경력에 인해 특례로 획득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의 주인은 하루에 5명의 처녀를 붙잡아서 3명을 피 목욕을 위해 처형하고 1명을 애완동물로 갖고 놀다가 죽였다. 마지막 남은 1명에게는 "이대로 살해당한다", "탈출을 꾸미지만 동료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한다", "병사에게 잡혀 살해당한다", "성에서 떨어져 사고사한다", "……가까스로 탈출해서 악마를 고발한다" 는 운명에 대한 도전권이 주어졌다. 덧붙여서 "탈출할 수 있는 운명"의 확률은 1/1000이다.
B
랜서임에도 특례로 얻은 스킬. 근데 어째서인지 클래스별 스킬이다.
  



랭크 궁지에 몰렸을 때의 '생명력의 강인함'. 빈사의 부상일지라도 전투를 가능하게 하며, 결정적인 치명상을 입지 않는 한 살아남는다……는 효과의 스킬이지만, 이 서번트의 경우에는 "몇 번을 패배해도 질리지 않고 나타난다"는 능력이 되었다. "전투속행이니까 몇 번을 나와도 창피하지 않거든!" 라는 게 본인의 변명.
B
전투속행이라긴 뭣한 능력. 그래서인지 FGO 할로윈에서는 출연속행이라는 스킬로 바뀌었다.
왜인지 클래스별 스킬이다. 거 참...
 
■ 고유 스킬



랭크 랭크 A에 해당. 탁월한 고문 기술. 고문 기구를 사용한 데미지에 플러스 보정이 걸린다.
이 서번트의 경우, 잡은 인간을 아이언 메이든에 가두고 피를 짜거나, 손가락을 꺾는 구속 기구로 괴롭혀 미치게 하거나
시간이 생각나게 하는 손가락이나 팔, 목덜미, 유방을 물어 뜯고 그것을 먹어 뜯는 행위나, 그 잔학행위는 다방면에 걸친다.
A
고문기구를 어떻게 쓰면 효과적인지 이해하고 쓸 수 있게 해주는 능력. 영웅성을 해치는 스킬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지닌 서번트는 대부분 반영웅이다.
 



랭크 지배자로서의 위압을 나타낸다. 특수한 전승 보정으로 인해 여성을 대상으로는 1랭크 상승.
남성에 대해서는 묘하게 결벽한 구석이 있으며, 도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만지는 건 아주 좋아하지만, 직접 접촉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C
바토리는 그 취미만 제외하면 대외적으로 리더십 있는 여성이였다.

4.1.2. 보구

인게임 연출(GIF)
용명뇌성 - 키렌츠 사카니 (竜鳴雷声/キレンツ・サカーニィ/Kilenc Sárkány)
랭크: D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3~30 최대포착: 500명
헝가리에 옛날부터 전해지는 날씨의 정령이자 천둥소리의 드래곤의 위풍을 보구로 바꾼 것. 사카니(Sárkány)는 이 드래곤의 이름이다. 소리와 진동을 증폭하여 그 공명을 통해 비바람을 부른다고 여겨진다. 본래의 기능은, 사용자의 소리에 깃드는 위엄이나 카리스마, 치유의 파동, 듣기만 해도 마음을 부수는 악의, 또는 성량을 9X9배까지 증폭한다. 듣는 사람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파괴하고 유린하는 마의 노랫소리다.

미궁 2층에서 사용하는 보구. 드래곤으로 변신한 후 발사하는 초음파 퉁퉁이 브레스. 게임상에서는 브레이크 속성에 스턴기능까지 보유한 강력한 음파병기다. 참고로, 헝가리어로 Kilenc는 '9', Sárkány는 '용'을 뜻한다.

4.2. 버서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A 민첩 B 마력 D 행운 C 보구 E-

광화보정은 거의 없음에도 패러미터가 전체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4.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랭크 「무고의 괴물」에 의한 날조라고 생각되었으나 실은 정말로 용의 피가 섞여 있었다.
본인도 알아채지 못한 숨겨진 스킬. Fate/stay night에 등장하는 세이버급의 대마력을 지녔다.
그 출전은 바토리 가문의 문장. 그녀의 가문의 문장은 붉은 송곳니를 본뜬 방패 모양의 문양으로, 드래곤의 용맹함과 강력함, 그리고 적을 살려두지 않는 잔인함을 상징하고 있었다.
A
광화가 낮은 탓인지 버서커 클래스임에도 높은 대마력을 지녔다.
 

랭크 흉포화시킴으로써 능력을 상승시키는 스킬. …이지만 엘리자베스는 이성을 남겨둔지라 그 혜택은 거의 없다. 근력과 내구가 더욱 "고통을 모르는 상태"로 된 것뿐이다.
E-
사카타 킨토키의 패러미터인 E보다 더 낮다.
 
■ 고유 스킬




랭크 용의 혼혈로서 마인화한 상태다.
용에게는 저마다 속성을 살린 숨결(브레스)이 있으며 엘리자베트의 드래곤 브레스는 초음파에 속한다.
A
매트릭스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마테리얼에서 표기.
 



랭크 최강의 환상종인 용이 내뿜는 마나의 격류. 스킬 「무고의 괴물」을 통해 드래곤으로 변했지만, 뭔가 무리하고 있는지 위력은 낮다.
E
랜서일 때와 동일. 말 그대로 드래곤 브레스. 용의 인자를 지니면 취득하는 스킬이다.
 



랭크 정신을 병들게 만든다. 통상 버서커에게 추가되는 광화는 아니다. 타인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주위의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게 된다.
정신적인 슈퍼아머 능력.
A
랜서일 때와 동일.

4.2.2. 보구

인게임 연출(GIF)
선혈마양 - 바토리 에르제베트 (鮮血魔嬢/バートリ・エルジェーベト / Báthory Erzsébet)
랭크: E-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3~60 최대포착: 1000명
엘리자베스가 생애에 걸쳐 군림했던 성을 소환해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스테이지(무대)로 삼는 보구. 서번트가 된 후, 궁극의 아이돌을 꿈꾸게 된 엘리자베스가 얻은 최저 최악의 보구다. 성의 이름은 '감옥성 체이테(Csejthe)'. 몇 백명이나 되는 소녀들을 고문 끝에 살해한 마성(魔城)으로, 엘리자베스는 소녀들의 생피를 채운 블러드 배스(피의 욕조)에 몸을 담금으로써 거대한 마력과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1, 2위를 다투는…… 듯한 노래 재능과 성을 통째로 거대 앰프 스피커로 개조한 스테이지가 합쳐진 곡은 그야말로 이 세상의 지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황금극장과의 콜라보레이션만큼은 용납해선 안 된다.

본인 왈, 마양(魔嬢)은 마성(魔城)을 상정한 네이밍.[6] 자신의 성을 스피커로 만든다는 발상에 천하의 빨간 세이버도 재기(才氣)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나. 참고로 아무리 광범위하다고 해도 종류는 대군보구가 아니라 대인보구다.

▶ Fate/EXTRA Material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572px-Erzebet.png

미궁 5층에서 버서커화한 엘리자베트가 사용하는 보구. 챕터 7에서 랜서로 등장할 때도 이 보구를 사용한다. 엘리자베트가 생애에 걸쳐 군림했던 체이터성을 전개해서 주위에 무시무시한 슈퍼소닉을 퍼붓는 음향 파괴병기다. 엘리자베스의 드래곤 브레스를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공격. 용명뇌성의 마개조 업그레이드 버전. 거대 엠프 스피커까지 추가되었다. 그리고 질은 더 떨어졌다...

5. 전투력

작중에서 언급될 때는 B+ ~ A랭크 상당의 서번트라 평가되었는데, 정작 설정집에서 밝혀진 랜서 상태일 때의 근접전 관련 스테이터스가 정말 처참하다. 강력한 보구도 있고 해서 그런 듯. 참고로 길가메쉬는 이 강력한 서번트를 이류 서번트라 평한다. 물론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부터는 길가메쉬도 진심이 되어야한다 가웨인의 평가로도 "그녀는 B+~A급 서번트이며, 이 정도의 서번트는 방심하지 않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낮게 취급당했다.[7]

또한 FGO 5장에서는 카르나를 상대로 헥헥 거리면서 밀리는 모습도 나오며 최상위 대영웅에겐 안되는 모습을 번번히 보여준다,[8] 그럼에도 최상위급 대영웅 상대로 방어전을 해내는 것으로 보아 중견 이상은 가는 강력한 서번트인 것은 사실이다. 최후반부에선 강대한 마신주들 상대로도 끝까지 기가 죽지 않고 싸우며, 오히려 전의를 상실해가는 다른 서번트들에게 정신차리라고 일갈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용종의 피가 섞인 덕인지 내구력 하나는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되는데, 엑스텔라에선 일반적인 서번트라면 소멸해버렸을 위력의 타마모노마에의 전격을 여러번 받아내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거나, 데뷔작인 CCC에선 비늘로 공격을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적에게 스턴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거나 한다. 다만 스테이터스 상에 표기되는 내구는 D로 어째서인지 낮다. 스킬을 사용한 방어능력은 내구 스탯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듯 싶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전투 스타일은 창과 꼬리 등을 이용하여 강력한 고위력의 물리력을 행사하는 파워 파이터에 가깝다. 특히나 꼬리를 이용한 공격은 그녀에게 있어서 창을 이용한 공격보다 더 강력한 공격수단이며, 실제로 서번트에게도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힐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꼬리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듯. 내구와 마찬가지로 작중 여러번 파워와 괴력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근력 스테이터스는 C로 낮은 편에 속한다.

감춰져있는 커다란 날개를 통해 자율비행이 가능하다. FGO에서 밝혀진 바, 사람 하나 정도는 들고 비행할 수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장갑을 낀 것처럼 보이는 손톱 또한 훌륭한 공격 수단이라는 묘사가 존재하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꼬리 역시 공격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육체의 전투적성은 높다. 생전에 창 한번 만져본 적 없는 귀족가 아가씨가 굴지의 쟁쟁한 영웅들 사이에서 싸워나갈 수 있는건 아마 이 용종의 스펙 덕이 클 것이다.

입에서 소닉 브레스를 뿜어낼 수 있다. 보통은 노래할때 무의식적으로 발현되어 주변을 파괴(...)하는데 일조하지만, 전투에서 사용한다면 굉장히 효율적인 중근거리 견제 수단.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물리적인 파괴력을 지닌 방어, 회피가 불가능한 음파 공격을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백병전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보구의 보조가 더해지면 어지간한 대군보구급 위력을 지니게 되며, 어떤 작품에서도 이 보구는 강한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크는 낮다. 심지어 버서커 상태에선 보구의 위력이 더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랭크는 더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인다. 보구의 랭크와 위력이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좋은 예. 특이하게도 CCC에서 이 보구는 마력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잡다한 능력들을 무더기로 지니고 있다. 데뷔작인 CCC에선 허공에서 피로 된 송곳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고, 엑스텔라에선 공격 중 아이언메이든을 소환해서 적들을 흡입하기도 한다. 게다가 인게임 스킬로 다종다양한 유틸기를 지니고 있는데, 설정상 바토리 본인이 할 수 없는 것을 스킬로 넣어주진 않았을테니 해당하는 스킬들 또한 바토리가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무기는 마창 "감옥성 체이테". 그녀가 생전에 지냈던 성 '체이테성'을 그대로 무기형태로 바꾼 초질량병기.[9] 거의 둔기나 다름없는 형태를 했고 높은 살상력을 지녔다. 하지만 이 마창의 무서움은 다른 데에 있으니 놀랍게도 이 창에는 마이크, 앰프, 스모크, 라이트, 매니저, 음향감독, 매니퓰레이터 등, 스테이지 활동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참고로 스탭진은 체이터성에 갇힌 일중독 유령들. 보구 선혈마양을 전개하면 본래의 성 모습으로 돌아가 거대한 스피커로 변한다. 바토리 가문의 전설이 영향을 미친 건지 진짜 드래곤 랜스이기도 하다고 한다. 최신작인 엑스텔라의 공격 모션을 보면 창이 자율비행을 하며 바토리의 손짓에 따라 자유자재로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인텔리전스 웨펀이라고 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대영웅급 이하 서번트들 중에선 누가 봐도 최상급 서번트. 용종 자체의 뛰어난 육체스펙과 다종다양한 잡기술들, 그리고 충분한 화력을 갖춘 보구에 뛰어난 마력효율까지 더해져 전쟁이나 전투에 관련된 영령조차 아닌 주제에 온갖 영웅들 사이에 껴서 '스토리상 악역'으로써 기능할 수 있는 수준의 전투력은 지니고 있다. 작중 포지션은 어디까지나 중간보스 정도라 주인공 보정을 받은 서번트나, 혹은 진짜배기 대영웅급에겐 상대가 안되는 듯 싶다.

6. 작중 행적

6.1. Fate/EXTRA CCC

본래의 마스터는 란루 군으로 CCC에서는 분홍 랜서가 란루 군의 서번트였다. 그러나 란루가 BB의 영입제의를 차라리 굶어죽겠다며 거부하자 바토리는 란루를 배신하고 죽인 뒤 스스로 BB의 수하가 되었다. 진지작성 스킬로 고문실을 만들어내 여성 마스터들이나 여성 NPC들의 피로 목욕을 즐기고, 마술회로를 축출해 BB에게 제공하는 악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챕터1에서 린의 부탁으로 잡아두었던 마스터들을 풀어주지만 대신 린의 피를 빼간다.

챕터 1의 보스로서 린의 서번트로 등장하나 실상은 린의 감시자에 가깝다. 다만 서로 죽이 잘 맞는지 아님 랜서에게 여왕 운운하는 린이 귀여워 보였던 건지 개그를 치기도 하다가 린이 주인공에게 패하자 "일시적인 파트너였지만 꽤나 귀여웠어~"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 이후 챕터 2에서는 라니의 서번트로, 챕터 5에선 멜트릴리스의 서번트로 버서커화해서 다시금 등장한다. 별로 변한 건 없지만. 광화 랭크도 E- 밖에 안되는데다, 본인 말에 따르면 "그야 난 원래 미쳐있으니까"라고(...).

진명답게 꽤나 가학적인 성격이지만 개그 신을 보여주는 때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챕터 5의 세번째 SG 획득 이벤트. 남자에 대한 면역이 거의 없던 랜서는 모 AUO캐스트 오프+'네년같은 처녀는 내 몸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모른다' 드립에 의해 SG를 빼앗기자 "살려줘요 아버님~! 나체족이 날 잡으러 왔어~!" 라고 외치며 도주했다(…). 여기서 주인공은 "내 서번트가 이런 놈이라 미안해"라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또, 같은 상황에서 모 정의의 아군님"애시당초 미개통인 건 너 자신이잖아!"라고 외침으로서 SG를 강탈했다. 즉시 엘리자베트에겐 진심이 뚝뚝 묻어나는 마초 변태 타이틀을 획득, 아군에겐 신사영상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사망한 레오 회장의 묘전에 바치는 영광 & 결정적으론 마스터에겐 각방선언의 삼중 집중포화를 맞고 말았다(…). 권력층들의 추잡한 사생활을 실컷 보고 겪은 타마모는 다채로운 섹드립으로 바토리를 격침시키고는 바토리가 도망가자 겨우 자기 영지에서만 사람들의 피를 뽑은 정도로 되게 뻐긴다는 흠좀무한 감상을 남긴다. 심상공간에선 같은 반영웅인데도 전혀 다른 처지의 타마모에게 열등감을 터뜨리기도.

특이하게도 아이돌을 자칭하고 다닌다. 근데 지독한 음치. 절세의 미성이 절세의 음치 탓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극중에서 그녀의 노래를 표현하길 내장을 후벼파고 뇌수를 휘젖고 영혼을 요동치게 만드는 마의 가창, 줄여서 악마의 짓(…). 본인은 현세에 강림한 여신의 노래라고 주장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압권이다.
  • 주인공: "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이런 노래라니, 확실히 이 세상에 신은 없을지도 몰라."
  • 길가메쉬: 살기를 내뿜으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흥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만, 최대한 빨리 저걸 소멸시키도록 하마. 유일하게 봐줄만하다고 생각했던 노래소리가 저 꼴이라면, 죽음 이외엔 답이 없도다. 아니, 죽이는 것도 부족하다. 황금P로서 처음부터 다시 단련시켜 주마!"
  • 캐스터: "얼마나 심한겁니까 이 음향파괴병기!" + 고릴라와 고래를 합친 것과 동급이라는 상세한 예시도 덧붙인다.
  • 아처: "미안 마스터, 잠깐 정신이 가출했다." 그리고는 방금의 노래를 공격에 사용하면 순살당할 테니 어서 격파하자 고 한다. 주인공도 동의했다.
  • 라니: 랜서의 마스터였을 적, 노래 직전부터 무덤덤하게 두 귀를 막고 돌아서있다. 랜서의 드래곤 브레스를 맞고 살아있다면 "랜서의 초살인병기인 초음치공격을 받고 살아있다니!"라며 진심으로 기겁한다.

S라는 것도 그렇고, 음향병기라는 것도 그렇고 노이즈 마린하고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세이버는 혼을 빼앗는 마성의 음악이라고 평가하는데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로 랜서의 노래에 감탄한 것. 높으신 분들의 생각은 알 수가 없다.[10] 세이버도 설정상 엄청난 음치란걸 감안하면 그냥 세이버의 취향에 맞는 모양. 그 덕에 세이버와 만담[11]을 펼쳐 주인공이 어이없어하는 장면이 있다. 그 외에도 적밥은 랜서를 이래저래 마음에 들어하며, 악행만 제외하면 자신의 취향이라고 한다. 랜서도 '아버님 저 처음으로 친구가 생길 것 같아요!'라며 적밥을 마음에 들어했다. 음치의아이돌의 톱은 2명일 수 없다고 친구가 되지는 못했지만, 서로 좋은 라이벌로 인정한다.이 둘이 함께 노래 부르는 드라마CD도 나온다. 노래로 최종보스 무찌를 기세 재밌는 사실은, 네로의 경우에는 두통앓이 때문에 음계를 파악하지 못할 뿐이며, 바토리의 경우에는 자신이 기분 좋아지기 위해 노래하면 끔찍한 음치가 되지만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노래한다면 정말로 디바가 될 수 있다고 한다니. 이 얼마나 꼬인 운명인지.

거기다가 독요리 제조에 훌륭한 소질을 가지고 있다. 14층에서 주인공에게 아침/점심/저녁 순으로 주인공이 요리를 안 먹으면 못 지나가게 막아놔서 강제로 먹게 만드는데 요리가 전부 새빨갛다!! 뭐 본인은 의도한 게 아니라 진짜 맛있게 만들려고 한 거 같지만 결과물이 참혹 그 자체. [12][13] 특히 저녁은 풀코스로 들이미는 바람에 주인공이 먹다가 의식을 잃고 율리우스와 레오의 꿈을 꾸었을 정도. 완식에 도전하는 주인공을 보며 학생회 임원들(라니, 사쿠라, 린)의 깨알 같은 드립도 일품. 다 먹은 주인공을 보고 다른 사람도 아닌 신지가 진심으로 "너.. 대단하구나"라고 말했을 정도며, [14] 길가메시는 독 요리를 보고는 "아쉽지만, 내 보물고에도 저걸 맛있게 만들 향신료는 없다"에 위의 부담을 줄여주는 향초(대신 먹으면 미각을 영구적으로 상실한다고 한다)라도 꺼내 줄 수 있는데 어떤가 라고 할 정도. 모든 보물의 원전이 모인 보물고에서도 답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요리라니 무슨 신조 병장도 아니고 주인공이 나스월드 매움의 정점에 서있던 NPC 코토미네가 추가시킨 마파두부조차 아무렇지 않게 우걱우걱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엘리자베스의 요리는...

이렇게 보면 마냥 개그 캐릭터 같지만 간혹 터지는 광기어린 발언과[15] 센티넬로 등장했을 때의 비참한 최후[16]는 오래 보아왔던 만큼 유저를 씁쓸하게 만든다. 물론 그 정도의 벌을 받을만큼 죄가 크다. 한번 랜서는 영원한 랜서

근데 최후반에서 린이 그녀와 거래를 해서 그녀를 봉인해 둔 검은 큐브를 빌려주어 잠깐 동안 아군으로써 일시적인 마스터-서번트 계약을 맺는다. 이 때 주인공을 아기돼지(or 아기다람쥐)가 아닌 '매니저'라 부르다가 제로 타입과의 대전이 끝난 후 마지막에 소멸 시 제대로 '마스터'라고 불러준다. 대전 시 서포트를 해 주면 깜짝 놀라면서 작은 목소리로 "고마워"라고 말하는 걸 봐선 역시 제대로 된 사랑도, 주종 관계도 받은 적이 없는 듯. 참고로 코드캐스트 release 를 쓰면 에너미가 그냥 죽는다. 나중에 본인이 밝히길, 큐브 안에 갇혀 있는 동안 죄를 뉘우치고 개심한 엘리자베트는 악(惡)이 아니라 선(善)이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고[17], 그래서 주인공을 도와주는 것을 보수로 린과 거래해 임시 서번트가 된 것이다. 제로 타입과의 전투 시 기세 좋게 외치는 대사는 "자,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인을 위해서 노래해 보죠!". 제로 타입을 쓰러트린 후 땀투성이가 됐다며 하루 일과인 목욕(피목욕이 아닌 평범한 목욕)을 하고 푹 잘 거라면서, 아이돌 흉내는 끝내고 진정한 아이돌이 되려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스테이지가 필요하니 자기 대신 우주를 지켜달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는 아주 분하다는 얼굴을 하며 퇴장. 소멸할 때 상당히 여운을 준다……만 사실 소멸한 게 아니라 그냥 린의 큐브 속으로 돌아가 자고 있을 뿐이었다. 내 감동을 돌려줘

참고로 신화예장 입수를 마친 후, 린이 랜서의 카르마 수치가 줄어들었다고 얘기하지만 그건 단순히 주인공에게 협력한 랜서의 행위에 의해 구원받은 인류의 수가 생전의 그녀가 살해했던 인간의 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카르마 수치가 줄어서 랜서가 자유의 몸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녀가 짊어진 죄의 무게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페그오에서 카밀라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자각하고 잇는 듯.

6.2. Fate/EXTELLA

타마모노마에 진영 소속이다. 놀랍게도 처음 등장할 때 정상적으로 노래를 잘 부른다.[18] 다만 이는 플레이어 입장 한정이고 인게임에선 노래를 듣고 있던 바토리측 적성 프로그램들이 폭주하고 있다거나, 쿠훌린에게 소음, 아비규환이라고 디스당하는 등 바토리가 음치임을 인증하는 내용이 존재한다. 그냥 필터링이라 보는게 좋을 듯. 네로에게 음원 차트 동료라는 말도 듣는다.

CCC 때 달의 뒷면에서 겪은 사건을 계기로 개심했다. 그녀가 저지른 죄는 되돌릴 수 없고 그녀가 용서 받는 날은 영원히 없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서번트로서 "누군가의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속죄라고 생각했다. 엑스텔라의 새로운 SE.RA.PH에서도 있을 곳이 없고, 속죄로서 타마모 진영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 엘리자베트는 키시나미 하쿠노에 대한 기억을 빠짐없이 갖고 있지만, 하쿠노는 그녀를 어렴풋하게만 기억하고 있다.

성능은 무난한 편. 쿠 훌린과는 다르게 평타 범위가 좁지도 않고 속도도 중간은 가고, 대쉬 강공격의 범위가 좁지만 제자리 강공격 2번으로 적을 마구 띄울 수 있다. 팬티 색깔은 분홍, 하양 줄무늬이다.

6.2.1. 염시편

염시편 1장에서 엘리자베트는 타마모의 명령으로 네로 진영에 쳐들어 오는데, 혼란 상태의 SE.RA.PH라면 자신의 영지(나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네로의 영지를 멋대로 자신의 영지로 삼아 라이브 콘서트를 시작했다. 멍청한 건 여전하다. 하지만 당연히 네로에게 패배하고 쫓겨난다.

이후 재등장한 엘리자베트는 어째서인지 벨버 측에 붙은 것으로 나오는데, 아르키메데스의 서브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 네로와의 전투에서 패배 이후 그녀는 레갈리아가 없기 때문에 네로에게 진 거라며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아르키메데스가 흥미를 느껴 강제로 그녀에게 보이드 셀을 이식했다. 다시 보이드화할 때 자비즈를 부르면서 절규하는 게 안타까울 노릇.

6.2.2. 난사편

무의미인지 무가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 한 번...... 행복한 마지막을 맞이해봐. 아기 돼지.

난사편에서는 초반에 하쿠노에게 타마모가 이상해 졌으니 영역에서 도망치라는 권유를 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신경이 날카로워진 타마모에게 하녀 취급과 전기찜질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꿋꿋이 할 일을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캐스터가 중간중간 하쿠노를 덮치려고 하자 매번 훼방을 놓는다. 이에 대해 캐스터는 마구 대시하는 밀어붙이는 계열 히로인한테서 순위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옆집 소꿉친구 포지션이라고 비꼬는데, 정작 본인은 진부한 설정이지만 로맨틱하다며 마음에 들어한다(...). 당시 바토리는 CCC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서 하쿠노에게 푹 빠져있는지라 그가 하는 칭찬에 맥을 못 추는 등 데레데레한 반응을 보이지만 하쿠노가 캐스터 일편단심을 보이자 내심 씁쓸해 한다.

그러나 캐스터가 네로 측의 정신의 하쿠노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타마모의 태도에 반감을 가져 결국 중간에 이런 일로 내 죄가 속죄가 될 리도 없었으니 속죄라는 놀이는 관두겠다며 아르키메데스의 회유에 넘어간다. 바토리는 나중에야 눈치챘지만 타마모는 인간이 아닌 괴물인 자신이 마스터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자신은 정식 계약한 메인 서번트 네로와는 달리 가계약한 서브 서번트일 뿐이니 자비즈가 다시 원래대로 합쳐지면 버림받는 것 아닐까, 1만 4천년의 시간이 지나 깨어난 일찍이 신들을 죽이고 지상을 유린한 하얀 거인(세파르) 등에 대한 두려움 등이 죄다 한꺼번에 겹쳐 스트레스 만땅에 삶마저 포기한 상태였다.

아르키메데스의 도움을 받아 영기를 높인 바토리는 염시편과는 달리 레갈리아를 손에 넣고 기고만장해 있었지만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용의 본능이 살아나서 레갈리아를 삼켜 버린다(...). 그리고 레갈리아가 폭주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보이드 셀에게 침식되어 보이드화 한다.[19] 아르키메데스가 어이없어서 항의하자 보구로 날려버리고 힘으로 하쿠노를 손에 넣으려다가 갑자기 나타난 알테라에 의해 무력하게 제압 당한다.

이후 다시 나타나서 궁지에 몰려있던 하쿠노와 캐스터의 앞에 나타나서 현 상황을 알려주고 자신들에게 붙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당연히 거절 당하고 한편, 바토리는 캐스터의 위의 속마음을 눈치채서 조롱한다.

알테라가 캐스터에게 패배한 후 다시 나타나는데, 그녀를 괴물이라고 조롱하면서 세파르로 각성시킨다. 그러나 세파르마저 패배해서 소멸해버리고 살아있었던 아르키메데스가 평행세계로 이동하려고 하자 같이 따라간다. 한편, 아르키메데스는 캐스터를 보고 한때의 행복을 위해 무의미한 짓을 한다며 디스하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하쿠노에게 행복한 마지막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 바토리는 아르키메데스를 따라서 루프하기 때문에 미명편과 금시편에는 타마모노마에 진영에서 빠진다.

바토리는 다음 4명을 이렇게 생각한다.
  • 네로 = 서로를 향상시키는 라이벌
  • 타마모 = 제거해야 할 해악
  • 하쿠노 = 사랑하는 아기 돼지
  • 아르키메데스 = 블랙 기업의 사장

6.2.3. 미명편

미명편에서는 종종 거신 알테라가 있는 석실에 등장해 어그로를 끈다.

사실 바토리가 알테라에게 한 독설과 힘을 빼았는다고 알테라의 봉인을 풀은 행동의 진실은 하쿠노와 알테라를 구하기 위해 저지른 짓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왔다.# 거신 알테라와 대화를 나눴을 때도 알테라가 하쿠노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부정 했을 때 진지하게 반응하는 등 묘한 태도를 보이기는 했다.

6.2.4. 금시편

금시편에서 이스칸다르가 세이버에게 패배한 후 나타난다. 세이버에게 이전에 싸운 이스칸다르는 영웅답게 당당한데 넌 왜 벌써 침식 당했냐고 디스 당한다. 여전히 어설픈 모습을 보이기는 하나 전투력 쪽에서는 파격적인 성장을 이루어, 그 레갈리아를 2개나 지닌 네로의 10배 가까이 상회하는 마력을 지니게 되었다고 언급된다. 실제로 작중에선 레갈리아 2개분의 버프를 받는 네로를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엑스텔라 세계관 내에서 레갈리아가 어느정도의 위상을 지니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전투력 대격변.

이후 하쿠노와 세이버가 어떻게 하면 알테라를 벨버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자 알테라의 검을 빼았으면 된다고 말한다. 포톤 레이에 대한 비밀, 레갈리아로 그것을 매개체로 삼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조언을 나눠주고 떠난다. 그리고 아르키메데스가 봉인해 둔 거신 알테라의 힘을 빼앗기 위해 흡혈을 시도하면서 봉인을 풀어버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주인공 일행의 승리에 일조한다(...). 에필로그에서는 혼자 열폭하면서 두고보자를 외치는 중. 아르키메데스와는 그런 일이 있던 이상 사실상 결별했을 듯하다. 아르키메데스가 머리에 생각이 없는 거냐면서 카오게이를 짓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바보인 듯.

이때도 마냥 악하다고 보기에는 미묘한 태도를 보아 알테라를 도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던 듯 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육체의 하쿠노가 사라진 것을 보고 실패한 것이라 착각, 힘을 빼앗으려다가 역관광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벨버에 침식됐다고는 해도 완전히 자신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알테라의 힘을 빼앗으면 가장 먼저 할일이 아르키메데스와 벨버 본체를 없애려는 것이었다.

6.2.5. 서브 스토리

본인의 서브 스토리에서는 타마모, 네로, 알테라를 차례차례 때려잡으며[20] 결국엔 문셀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하여 타마모를 발 받침대로 쓰고 하쿠노를 피의 욕조 소재로 쓰는 등 그 위세가 하늘을 찌르는 듯 했으나...

결론은 아시발꿈. 본인도 이상하다 생각했는지 일어나면서 하는 대사가 '역시 꿈이구나! 오늘도 힘내자 나!'

CCC에서 갱생의 여지를 줘서 FGO에서는 악당 이미지를 버리고 귀여운 아이돌 이미지로 변신했지만, 엑스텔라에서 기존의 이미지인 허당 악당으로 돌아갔다. 보이드화한 후로는 말과 행동에서 속죄에 대한 자포자기에 더해서 CCC 중간중간에 보였던 광기가 다시 강조되고 있는 중. FGO에서 갱생후 귀여운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전 엑스트라에서 보여준 허당 악당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취향이 갈린다. FGO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의 모습이나 타케보우키에서 소악마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빌어보면 FGO와 엑스트라 시리즈로 이미지를 나눠 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은근히 우대받는 편으로, 3대 히로인들도 게임상에서 얻을 수 있는 기본 복장이 총 2개인데 혼자서 4개, 그것도 하나는 아예 대사도 달라질 정도다.

6.3. Fate/EXTELLA LINK

전편의 후속작이지만 또다른 평행세계라서 벨버에게 침식되지 않은 상태로 나온다. 본편에서 카롤루스 대제가 오라클로 세라프에 있는 모든 전뇌체를 동화시키려 하자 동화되지 않고 저항한 서번트 중 하나다.

루트 1에서 결국 숫적열세에 밀려서 동화되기는 했지만[21] 거세게 저항한 탓인지 반은 제정신이었고, 하쿠노에게 구조된다. 본인이 카를 대제에게 저항한 이유는 오라클이라는 것이 모두가 자신의 팬이 된다는 것이라서 처음에는 괜찮다 생각했지만 아니라서 적대했다고 한다. 이때 아이돌이라는 소리 카를 대제 측에 있던 질 드 레가 청순가련하지 않아서 무리라고 하며 백댄서가 어울린다고 독설했다고 한다. 카를 대제는 바토리에 대해 자기 자신을 죽일 흠이 있다고 평했다.

루트 2에서 알트리아를 사로잡으려다가 질 드 레가 푸른 가루를 떨어뜨렸는데, 바토리는 이것이 카를 대제의 본거지에 많이 있었다고 알린다. 마력량이 장난 아니길래 조금 나눠받을 수 있을까 멋대로 다가가다가 패대기 쳐졌다고 한다. 이후 조사에 별 진척이 없자 문 셀의 관리 서번트 아르키메데스를 소개시킨다. 본작에서 만난 계기는 바토리가 어떤 동굴에서 노래 연습을 했는데, 하필이면 그 근처가 아르키메데스의 거주지였다. 이때의 인연으로 서로 나름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르키메데스의 천적답게 그의 거주지를 단번에 발견, 안 나오면 신곡에 아르키메데스의 이름을 넣겠다고 협박해서 강제로 협조시킨다.

루트 3에서 가웨인과 함께 카를 대제에게 저항하다가 꽃미남 기사에게 보호받는 로맨틱한 상황이라고 나름 기뻐한다. 하지만 정작 원하던 아기 돼지가 안 와서 불평하다가 서번트들을 데리고 구하러 오자 크게 기뻐한다.

6.4. 그 외

2013년 만우절 이벤트에선 12궁 중 5궁(용)의 골든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CCC48. 사츠키 일행은 용이니까 파랑 세이버가 나올 거라고 기대하다가 랜서를 보고 크게 실망한다. 바로 옆에 있다는 게 안개그지만. 분홍 랜서는 파랑 세이버를 보더니 고급스러운 정통파 드래곤는 이미 한물 갔다, 시대는 서민 지향적인 잡종 드래곤이다, 라면서 자신은 서민을 위한 컨셉으로 밀고 나갈 거라고 선언한다. 사츠키 일행과 노래 대결을 벌이는데 사츠키 쪽은 최소 20점, 최대 100점을 맞은 데 반해 붉은 랜서는 무려 -100점. 완패했다. 랜서는 센스 없는 인간들뿐이라고 한탄하며 자기 노래를 알아주는 건 '하얀 돼지' 밖에 없다고 울먹인다.

루나틱 스테이지 2013에선 홍팀의 멤버로 등장. 빨강세이버와 금단의 콜라보레이션 송을 불러서 무대를 초토화시킨다. 무대 위에 있던 사람들은 끔찍한 피해를 당했지만, 다행히 사쿠라가 한발 앞서 방벽을 깐 덕분에 관객들이 몰살당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 작품에선 의외로 대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멍청한 건 여전해서 자기 노래를 부른 후 자꾸 "앙콜 안 해?"라 물어본다. 드라마CD가 끝날 때에도 자꾸 "앙콜은? 앙콜은?"이라고 그런다.

2015년 만우절 이벤트에선 일상계 아이돌이란 것을 알고 나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산 근처에서 노래를 부르다 주변 야생동물들이 전멸하는 사태도 있었다. 여담으로 노래에 피해를 입은 야생동물 중에는 디르무드를 생전에 죽음에 이르게한 멧돼지도 있었다든가. 같은 랜서로서 디어뮈드 의문의 1패

7. 여담

CCC의 IF 랜서로 통칭 '분홍 랜서'. 흡혈귀(드라큘라)의 모티브가 된 점, 피에로 분장을 한 마스터 등 전작의 검은 랜서 포지션인 캐릭터지만 성격은 이쪽이 더 더럽다. 검은 랜서가 무고의 괴물 스킬을 얻은 것은 사후의 이미지 때문이지만 이 랜서는 생전의 행동 때문에 얻은 것.

CCC에서는 여성의 에고가 묘사되는데 분홍 랜서는 그 중에서 "자신의 겉모습에 고집하는 면"을 담당한다. BB와 얼터에고들은 연인에게 향하는 감정, 마성보살은 세계에 향하는 감정이지만, 엘리자베트는 오로지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육체적으로 잔혹한 행위도 분홍 랜서 담당이지만 성적인 기쁨에 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녀의 순결함을 표현한다.
파일:attachment/CCCunknown.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Lancer_ccc_back.png
초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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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타카시의 원화

초기 디자인은 뿔이 대칭된 형태였는데 이후 설정이 좀 바뀌었는지 지금의 디자인으로 변했다.

노린 듯한 외형에 성격도 완벽한 만담과 개그의 합작. 보구와 키워드 설명을 보면 EXTRA에서 더욱 진보된 주인공의 훌륭한 태클들이 도드라진다.

이런 캐릭터임에도 플래그를 세우면 사용 뒤에 사라지는데 끝이 상당히 애틋해서 이게 또 임팩트가 크다. 괜히 오프닝에서까지 나오고 소개 동영상이 먼저 나온 게 아니었다.[22] 얼핏 봐선 초반에 광탈할 듯한 캐릭터이지만 존재감은 높다. 제 2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달리 2013년 타입문 만우절에 나온 골드 히로인중에 선정된게 아니라는 소리. 그래서 그런가 인기도 꽤 된다.

귀여운 인물들을 "아기 (동물의 이름)"으로 호칭한다. 이는 EXTRA 시리즈의 주인공 키시나미 하쿠노에 한정된 게 아니라, FGO의 시나리오에서도 주인공들을 이리 부른다. 자비오는 아기 돼지, 자비코는 아기 다람쥐, 구다오는 아기 강아지, 구다코는 아기 사슴.

여담이지만, 상당히 의미없는 논쟁이긴 한데 굳이 고르자면 분홍 랜서와 페어를 이루는 키시나미 하쿠노의 성별은 '남자'인 자비오다. 좋아하는 것에 아기 다람쥐(여주)는 없지만 아기 돼지(남주)는 있으며, FGO에서도 자기 취향의 마스터가 아기 돼지라고 했다.[23]

바토리의 숙부(이슈트반)처럼 동유럽계 영웅[24]이자 할로윈 이벤트로 바토리와 엮인 블라드는 그녀의 가문(바토리 가문) 출신의 여성이 그의 아내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렇기에 혈연상 관계는 없다고 봐도 무방. 다만 작중 취급을 보면 가족 취급(...) 그리고 카밀라는 왜인지 엄마 취급도 되는듯

바토리와 묘하게 캐릭터성이 비슷한 여캐들[25]바토리계 여자(...)라고 팬덤에서는 부르기도 하는 듯하다. 일단 바토리계 여자로 공식에서 닮았다고(?) 인증된 니토크리스, 인증되진 않았지만 팬덤에서 닮았다고 여겨지는듯한 이바라키도지 등이 있다. 원조 바토리 이집트 바토리 동양 바토리 바토리 대신 에리로 부르기도 한다. 중동에리, 동양에리 이런 식으로.... 원작자 빼고 아무도 안 밀어주는 자칭 바토리도 있다


[1] 로리 이미지라 그렇게 안 보이지만, 의외로 빨강 세이버보다 크다.[2] 분홍색의 기미가 보이는 붉은색. 분홍색이 많지만 피를 짜내는 것도 감안해서 이런 듯.[3] (#) 표시는 Fate/EXTELLA에서 변경된 내용이다. 출처는 엑스텔라 마테리얼.[4] 이는 게임에서의 레벨이 '서번트의 레벨'이 아니라 '마스터의 레벨'이기 때문이다. 마스터의 레벨이 높으면 서번트의 능력치도 높아지는 이유는 F/Sn처럼 마스터의 역량에 따라 서번트의 패러미터가 변한다는 설정 또한 존재하기 때문.[5] 헝가리어로 용기를 의미하는 bátor와도 통하는 이야기다.[6] 마양과 마성은 일본식 발음이 똑같다.[7] 다만 하쿠노는 "그 정도면 거의 최상급 서번트잖아!"라는 반응을 보인다. 최상급 서번트도 가볍게 이긴다고 선언하는 가웨인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이라고 해석해야 할 듯.[8] 카르나가 돌아가려는 것을 보고 "내빼는 거야?! 아니, 이기고 빼는 거야?!"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바토리가 분명히 밀린 것이 맞다. 하지만 카르나 역시도 "…아니, 딱히 이기지도 않았다만."이라고 받아치는 걸로 보아, 바토리 역시 끈질기게 버텨내면서 싸우긴 했는 듯.[9] 근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고위력의 공격을 행해온다는 묘사가 존재하는데, 아마도 이 성의 무게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10] 이 때 카메라가 정색하고 있는 주인공 얼굴에 클로즈업 된다(…). '세이버, 지금, 뭐라고?'[11] 폭군세이버: 천상의 음악이라도 이러할까 싶구나! / 악마랜서: 과연 대선배! 잘 알고 계시는군요![12] 그 길가메시조차 요리를 입에 대자마자 벌어진 에테르 대량분출을 보고는 비마나의 추진제도 이 정도는 아니라고, 인류최고(最古)최신(最新)의 폭살 요리냐는 감상을 내어놓았다.[13] 심지어 첫 번째 요리를 다 먹고 나면 "죽은 생선 눈을 하면서도 완식, 훌륭하였다......", "네 녀석은 나의 마스터에 걸맞은 훌륭한 인간력을 보여주었다. 편히 잠들도록 해라."라고 할 정도...[14] 처음에는 비웃으며 놀려댔으나 주인공이 계속 꾸역꾸역 집어넣자 식겁한 표정으로 '어이, 슬슬 그쯤에서..'라며 말리려까지 했다(..) 시식을 먼저 해본 몸이라 더 마음 아팠나 보다[15] 클래스가 버서커로 바뀌었는데 왜 다른게 없어 보이냐는 질문에 나 원래부터 미쳐있거든이라고 답한다.아니 그럼 정상이어야지 않나?[16] 주인공에게 직접 너는 영원히 구원 받을 수 없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게다가 죽지도 않고 영원히 빠져나올수 없는 박스에 감금당한다. 이 때 차라리 죽여줘! 하고 울부짖는다.[17] 게임 본편에서 덧붙여 설명하길, 악으로 살던 자가 선으로 살아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선으로 개심한 시점에서 자신이 했던 악행을 똑바로 직시해야 하기 때문. 이는 말하자면 악에게 내려지는 최대의 벌이다.[18] 이때 부르는 곡은 캐릭터 송인 AKOGARE∞TION이다.[19] 아르키메데스는 어디까지나 레갈리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정만 한 거라서 잠깐이지만 큰 흥미를 느꼈다.[20] 이 때 하쿠노나 패배한 서번트들이 그녀를 숭배하다시피 떠받들어 주는게 가관이다.[21] 이때 프로덕션을 이적했다는데, 다름아닌 카를 프로덕션이라고 한다.[22] 소개 동영상 제 2순위로 나왔다. 참고로 제일 먼저 나온 동영상의 주인공은 새 서번트(?) 길가메쉬.[23] 물론 이는 디폴트 성별이 남자라서 그럴 가능성이 더 크다만, 나스가 서번트마다 추천하는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가설이 나온 것이다. 주인공 페어들의 경우 아처는 여주, 캐스터는 남주를 생각하고 작성했다고. 세이버는 성별무관. 그리고 언급은 없으나 길가메시 성격 상 세이버와 같이 성별은 무관하다. 다만 여주인공이 싫어하는 것에 딱딱한 바닥이 있는 것과 길가메쉬가 바닥에서 재웠던 것을 엮어보면 길가메쉬도 여주인공 조합을 생각하고 썼을 가능성이 있다.[24] 블라드는 루마니아, 이슈트반은 트란실바니아 - 폴란드. 지역상으로 치면 둘 다 생전 활동범위가 동유럽. 또한 둘 다 보이보드(공국 지배자인 대공작) 직위를 지녔다는 것도 똑같다.[25] 바토리와 비슷한 계열의 만담 + 개그스러운 캐릭터성 + 겁쟁이 + 허세력 등등을 지닌 여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