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23:52:24

불로불사(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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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약점4. 강함5. 관련 인물 및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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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불로불사 죽어있는 불로불사

1. 개요

신석기녀에 등장하는 종족이자 초능력. 마음을 매개체로 힘을 사용한다. 즉 감정의 세기에 따라 강함이 결정된다.[1]

2. 특징

초재생능력이 있어서 부활자와 마찬가지로 절대로 죽지 않는다. 부활자가 죽더라도 곧 부활하는 것이라면 불로불사는 말 그대로 아예 죽지 않는다라는 것이 차이점. 외형 또한 절대로 늙지 않는다. 단순 불로불사뿐만이 아니라 괴력, 초월적인 내구도 등 다양한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기에 사실상 다중능력자라고 보면 된다.그래도 부활자은 가루로 만들어놔도 3일 후에 살아난다.

불로불사의 능력을 가진 자들은 모두 능력이 다 다르다. 불로불사는 능력의 중심일 뿐, 부가능력들은 서로에게 없는 다 다른 능력들이다.

단, 정말로 완전한 불로불사는 아닌지 온몸의 세포를 재생할 틈도 없이 전부 죽여버리면 그대로 죽는 듯하다. 작중 심연의 하늘에서도 지구와 목성이 충돌하자 강숙희는 그대로 죽는다. 불로불사들은 이 힘이 발동되면 눈이 오드아이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이들의 기원은 태초의 문명이 시작되기 전 지구에 강림한 이 세상의 조율자로써 만들어낸 존재들로, 태세가 이렇게 탄생한 첫번째 불로불사다.

3. 약점

불로불사지만 약점 역시 존재한다. 강숙희김철수는 서로 반대되는 힘을 가지고 있어서 둘의 힘이 정통으로 부딪힐 경우 몸의 기능이 정지되고, 최악의 경우엔 완벽하게 사망한다. 작중 강숙희는 최대한 희석된 김철수의 DNA가 묻은 칼에 찔리고 상처를 회복하지못해 과다출혈로 사망하였으며[2], 김철수의 DNA를 베이스로 만든 짭숙희와 싸울 때는 짭숙희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키스를 해 약하게 만들어 죽였다. 그리고 강숙희 본인도 얼마못가 사망하지만 이재신의 희생으로 부활한다.

불로불사를 죽이는 공식적인 방법은 바로 사랑이다. 신이 만들어낸 첫 번째 불로불사인 해명이 신이 만든 두 번째 불로불사인 숙희를 향한 큰 질투심으로 인해 숙희와 싸우며 생명체의 절반을 멸종시키자, 신이 아예 불로불사에게 사랑을 금지시켜버렸다. 백선우가 끝까지는 말 못했지만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이 블로불사의 몸과 어떠한 작용을 하여 죽음으로 이어지는 듯 하다. 그러나 불로불사 역시 사람인지라 감정을 느낄 수 있고, 만 년전부터 사람들을 죽여오며 외롭게 살아가던 강숙희와 김철수는 사랑에 크게 목말라 있었다. 김철수는 강숙희에 대한 사랑으로 약해져가고, 강숙희는 이재신을 향한 사랑으로 약해져갔다. 신석기녀에서 숙희가 이리저리 굴려지는 이유가 바로 이재신을 향한 사랑으로 약해져 있었기 때문. 현재까지 나온 세포가 완전히 파괴되는 방법 외에 불로불사를 죽이는 방법이다.

4. 강함

검은날개 일족과 함께 세계관 내 최강 반열에 드는 존재들로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불로불사가 최강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늙거나 죽지 않는것이 아닌 다양한 능력들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일례로 강숙희는 엄청난 괴력과 신체의 내구력. 초재생능력. 태세는 기(氣)를 이용하는 능력과 초재생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철수는 죽은 상태로 불로불사가 되어 살아난 케이스라 초재생능력은 없지만 후에 백선우를 통해 후천적으로 획득, 강숙희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체의 내구력은 별로 안좋은 모양이다. 특히 자체적인 초능력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오며 수많은 전장과 무기를 경험했기 때문에 전투 센스나 무기 제작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작품 배경이 현대시대가 되면서 불로불사들이 과거에 비해 심하게 약해진 설정이 되었고, 일회용 악역으로 쓰인 해명이나 그저 그런 불로불사로 나온 김철수는 강숙희에 비해 취급이 별로 좋지 않다. 물론 해명까진 아니어도 김철수가 살아있으면 메인 악역이 될 검은날개 일족들이 두들겨 맞기 때문에 강숙희를 제외한 불로불사들을 죽여버리는 바람에, 사실상 불로불사는 강숙희를 상징하는 종족이 되었다. 주술까지 쓰고 선지자의 힘을 쓰고, 초능력자들과 교류가 활발한 강숙희와 다르게, 해명과 김철수의 임팩트가 지나치게 없어서(...). 김철수는 강숙희를 사랑하게 되어 지나치게 약해졌다는 설정이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희생했다.

어쨌든 신체의 피지컬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대성팔족의 해씨 가문은 불로불사의 클론을 대량 생산해 군사병기로 사용할 생각을 하기도 했다.

다만 대부분의 능력이 물리적인 공격에 치우쳐져 있어 강숙희처럼 주술을 사용할 줄 아는 특이케이스가 아닌 이상 영적인 존재 등에는 거의 반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흠. 물리적인 힘보다는 현실조작 같이 추상적인 능력 쪽에 더 치우쳐진 검은날개 일족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그 수 또한 사실상 종족이라기보단 신의 자손이라고 부르는 것이 알맞을 정도로 적다.

5. 관련 인물 및 소유자

  • 강숙희
    생명치유의 힘을 가진, 살아있는 불로불사. 신이 만들어낸 둘째 자식이자 태세를 이은 두번째 조율자.
  • 김철수
    죽음소멸의 힘을 가진, 죽어있는 불로불사. 본래 어머니의 뱃속에서 죽은 사산아였으나 신의 권능으로 부활했던 인물.
  • 태세
    영혼만이 끊임없이 윤회하는, 저주받은 불로불사. 신의 첫째 자식이자 초대 조율자였으나 영원히 죽음을 겪는 저주를 받은 자.
  • 강숙희의 클론
    김철수의 유전자를 변형해 강숙희에 가깝게 복제한 생명체.
  • 이재신
    김철수의 희생으로 미약하지만 그의 힘을 모두 부여받은 인간. 김철수가 이재신에게 힘을 전부 주고 대신 사망함으로서 그의 능력이 이재신에게 계승되었다. 죽었다 깨어났을 때 눈이 오드아이이고, 초고속재생을 하는데 일시적인 능력인지 영구적인 능력인지 불명.

  • 불로불사를 만들어낸 존재.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1] 예를 들어 분노의 감정은 불로불사를 엄청나게 강하게 해주지만 사랑같은 감정은 불로불사를 약하게 만든다.[2] 물론 이재신과의 사랑 때문에 능력이 약해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