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부활남에 등장하는 능력이자 종족.2. 소개
부활자들은 1500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그 중 여성 부활자는 상당히 적었다고 한다. 역대 부활자들은 전부 천수를 못 누렸다고 하는데 '자신보다 소중한 이에게 힘을 넘겨주고 죽는 것'이 부활자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이전 부활자들도 자기 자식 및 그의 준하는 인물에게 넘겼을 확률이 높다.
분명히 나쁘지 않은 힘이지만 해련화는 저주받은 힘이라면서 석환이 이 힘을 남용하는것을 경계했다. 민정우의 바이올렛 능력으로도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을 보아 이유는 모르지만 너무도 위험하다라고 할만큼 숨겨진 부분이 있는 걸로 보인다.
백백교 내 부활자의 위상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백사의 헤드에 의하면 본교의 상징과도 같은 힘이라고 한다. 아직까지는 슈퍼스트링에 등장한 다른 초능력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진가와 잠재력은 매우 강력한 듯하다.
주교는 오랫동안 완전한 부활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해련화, 구금산 등 어린 아이들에게 인체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해련화는 어릴 때부터 갇혀서 실험을 당하다 탈출했고, 이후 구금산을 가지고 실험을 했지만 실패했다. 과거 본교를 이끌었던 선지자들 중 한 명의 힘이였으나 이후 이 능력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자가 모종의 이유로 나타나지 않은 듯하다. 저 둘 뿐만 아니라 백사의 헤드에게까지 능력을 주입할 정도로 적임자를 찾는데 힘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후 해련화가 역대 부활자 중 가장 완벽한 부활자여서 부활자의 힘을 가장 강력하게 다루는데 성공했지만 이를 석환에게 계승시키고 사망하였다.
여담이지만 그동안 부활자들의 숫자는 매우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부활자들의 역사가 최소 1500년 전부터인데 부활자들은 천수를 못 누리고 죽는다고 했으니 전부 늙어 죽기 전에 죽었을 것이기 때문.
현재 부활자인 석환이 선지자로 각성을 했는데 선지자가 되었기에 부활자의 운명에서 벗어났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운명에서 벗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테러대부활 73화에서 선지자가 언급한 바론 본래 부활자들은 타인에게 자신의 능력을 물려줄 때마다, 선대의 의식은 내면세계로 하나 둘 융합된다고 한다.[1]
3. 능력
죽음에 가까운 타격을 받아도 결국 다시 회복하고 특히 완벽한 부활의 힘을 가진 자는 죽더라도 3일만에 부활한다.부활자들은 공통적으로 적멸이라 불리는 능력도 갖고 있는데 적멸을 발동하면 눈동자가 붉게 빛나기 시작한다.
적멸은 자신의 생명력을 이용하여 초월적인 힘을 내는 것으로 지속 시간이 끝나면 사망하지만 지속되는 동안엔 즉사급의 공격을 당해도 멀쩡히 움직이고 무통이 되는 등 사실상 무적이다.
능력을 타인에게 계승할 수 있으며 이것이 부활자들의 숙명이라고 한다. 타인에게 능력을 물려주면 본래 소유자의 육체는 소멸한다.
주교의 말에 의하면 노화에 의한 자연사는 부활자도 막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주교가 부활자의 힘을 빌려 600년 간 젊은 모습으로 살아왔기에 사실상 이는 석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거짓말한 것이며, 노화도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2]
일정 역치를 넘어선다면 각성을 통해 더 강해질 수 있으며, 완전 각성을 할 경우 선지자가 된다고 한다.
강숙희의 추측에 따르면 선지자의 힘이 완전한 죽음을 막고 부활시켜주고 있다고 한다. 이 힘을 의식하면 부활의 시간과 장소를 조작할 수 있다. 석환은 기본적으로 부활 시간을 조작해 즉시 부활하거나 부활 장소를 조작해 알고 있는 장소로 순간이동한다.
그러나 이 힘을 잘 다루면 능력의 범위가 차원이 다를 정도로 늘어난다. 예로 선지자는 시간 조작으로 일정 시간을 반복시켜 석환이 민정우와 수백 번 싸울 수 있게 해줬고 석환은 평행세계의 쪽지와 접촉해 평행세계를 인식하자 장소 조작으로 차원 이동을 했다.
4. 소유자
- 주교 (일부)
부활자의 힘을 일부 훔쳐 불로의 삶을 살아온 인물.
- 구금산 (불완전)
주교의 실험을 통해 부활자의 힘을 얻은 불완전체.
- 백사의 헤드 (불완전)
어떤 경로로 능력을 얻은 것인지는 불명이나, 주교의 수족이니 구금산처럼 실험을 통해 얻었을 가능성이 크다.
5. 여담
- 처음엔 슈퍼스트링에서 또 다른 초능력인 이매진과 불로불사[3]보다는 취급이 안 좋았다. 특히 불로불사는 상처 치유도 금방이지만 부활 능력은 부활하기까지 3일이나 걸리는 등 단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활남 시즌 0과 테러대부활 이후 각성이나 해련화[4]와 해련화가 죽인 주교[5]의 강함이 드러나며 위상이 올랐다. 게다가 적멸의 완전 각성[6]이나 선지자 각성[7] 등의 메리트도 엄청나다.
- 심연의 하늘에서 민정우가 붉은 눈을 가지고 등장해 부활자라는 추측이 오랫동안 있었는데, 결국 테러대부활 73화에서 평행세계로 넘어간 석환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에 심연의 하늘 차원의 민정우에게 이 세계를 맡기며 넘겨준 걸로 밝혀졌다.
- 초대 부활자 ~ 해련화 사이의 부활자가 주요 떡밥으로 여겨졌고 아예 주인공으로 새로운 작품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설이 있었으나 현재 취소된 작품[8]에서도 부활자가 나올 만한 작품이 없고[9] 부활남의 스토리 작가 채용택이 블루스트링 총괄로 넘어가면서 해결될지가 애매해졌다.[10] 보통 이런 능력의 클리셰로 적어도 몇 명은 소개되는 걸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6. 관련 문서
[1] 이 때문에 석환이 재난이 벌어진 시점의 세계선으로 넘어온 이후, 어느 순간 직접 그 육체를 컨트롤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로, 재난이 벌어진 시점의 세계선의 석환과 본래 세계선의 석환의 의식이 합쳐져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재난이 벌어진 세계선과 석환이 본래 살던 세계선 전체를 통틀어 한 명 밖에 없는 부활자가 되었다고 한다.[2] 아니면 원래의 완전한 부활자는 불로의 능력도 갖고 있지만 주교가 그 능력을 훔쳤기에 불완전한 부활자인 석환은 자연사가 가능하다고 한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주교의 힘을 받은 석환은 전보다 훨씬 강해졌다.[3] 이쪽도 죽지 않는다는 점은 똑같지만 쿨타임이 없기 때문에 부활 능력보다 더 좋다.[4] 8시간 동안 적멸이 지속되는 등 석환과는 차원이 다른 숙련도를 보여줬다.[5] 민정우와의 전투에서 무려 1km 가량의 산맥을 한 번에 초토화시켰다.[6] 해련화는 민정우조차도 고전한 만전의 주교를 순살했다.[7] 부활자의 선지자 각성을 저지하려는 민정우, 민정우조차 고전한 오베이드 알도사리를 압도한 석환 등[8] 파락호, 재난준비위원회[9] 단 파락호는 과거를 다루기 때문에 주인공만 아닐 뿐 주인공 주변인물로 조선 시대의 부활자가 등장할 수도 있다.[10] 현재 맡고 있는 하우스키퍼가 끝나면 새 슈퍼스트링을 담당할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