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두건의 용병 Little Red Riding Hooded Mercenary | |
등급 | WAW |
식별 코드 | F-01-57 |
E.G.O | 붉은 흉터 |
등장 작품 | <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 |
1. 개요
Project Moon 작품들의 등장 환상체2. 상세
검붉은 색의 옷을 입고 빨간 후드를 쓴, 흉악한 이빨 마스크가 돋보이는 인간형 환상체.모티브는 어린이 동화인 빨간 망토. 무장인 톱날 도끼와 총기는 블러드본의 톱 단창과 야수 사냥의 단총에서 따왔다.
원래는 떠돌이 용병이었으며,[1] 빨간 망토의 늑대가 모티브인[2] "커다랗고 나쁠 늑대"를 증오한다.[3]
3. 작중 행적
3.1. Lobotomy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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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그 머리통을 침대 위에 매달 거야. 그럼 나는 아침마다 악몽을 꾸지 않은 채로 잠에서 깨겠지. |
인게임 모습 | |
탈출한 모습 | '커다랗고 나쁠 늑대'를 만날 시 모습 |
E.G.O - 붉은 흉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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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철을, 다른 한 손엔 화약을 든다면 이 곳에선 무서울 게 없다. 어중간한 용기보단 차라리 증오에 미친 채 휘두르는, 망설임 없는 일격이 중요하다. 언젠가는 이 한없이 사랑스러운 동화 이야기에도 끝이 있기를 바라자. | 붉은 두건의 용병이 유일하게 사랑할 수 있는 건 늑대의 죽음 뿐이다. 오직 파멸로부터 삶의 가치를 느낄 수 밖에 없는 모두의 앞길에는 어둠만이 가득한 것 같다. 때로는 짐을 내려놓듯 해묵은 증오를 내려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붉은 두건의 용병의 환상체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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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레벨에선 환상체 기록이 업데이트되지 않음 | ||
관찰 레벨 1 | "나는 프로야, 나한테 의뢰를 부탁하면 너희들을 도와줄게. 한 때 비싼 몸이었지만 이 곳에선 값싸게 쳐줄게.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하지. 그 끔찍하고 교활한 놈을 마주치는 날에는 나한테 넘겨줘. 그 머리통을 침대 위에 매달 거야. 그럼 나는 아침마다 악몽을 꾸지 않은 채로 잠에서 깨겠지.” | ||
관찰 레벨 2 | 붉은 두건을 걸치고 있는 전사의 모습이 인상적인 환상체다. 쓰고 있는 두건엔 이미 헤져서 보이지 않지만 이니셜이 박혀 있다. 꽤 오래 전부터 착용했던 건지 많이 기운 흔적들이 많이 보였다. 그 전까지는 용병 일을 하고 있었으며 일정 거주지 없이 돌아다녔다고 한다. 타인을 잘 믿지 않으며 극단적일 정도로 전투를 좋아한다. 얼굴이나 신체 일부가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며 거울을 보는 행위에도 심한 거부감을 느꼈다. 이 밖에도 상당한 편집증 증상들이 확인되었다. 격리실 외부에 위급 상황이 생기면 나서서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본인은 그것을 일종의 ‘의뢰’ 라고 부른다. 이 행위가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상황에 따라 적극 활용을 권장하기도 했다. ※ 이 이후에는 모든 등급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 있다. 다만 ‘크고 나쁠 늑대’를 마주칠 경우 상황은 극단적으로 변할 것이다. 순간적인 비인격화, 분노 조절 장애 등이 다반사적으로 일어난다. 이때에는 수많은 피해들이 부가적으로 일어나므로 마주치는 상황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 | ||
관찰 레벨 3 | 우리 사이에 승리란 없다. 그저 저번보다 더 잔인하고 더 고통스럽게 찢어 죽일 생각만을 한다. 따라서 축배란 없다. 맛있게 구워진 케이크나 와인도. 꽃을 꺾는 것 대신 도끼 날을 가는 것이 일상이 되었을 무렵일 때는 15살이었다. | ||
| 해당 레벨에선 환상체 기록이 업데이트되지 않음 |
WAW급 환상체로 등장한다.
용병 일을 하다 왔다는 설정 때문인지 마탄의 사수와 비슷하게 애착 작업 대신 의뢰 작업이 존재한다. 의뢰 작업을 통해서 용병에게 에너지를 지급하여, 탈출한 환상체를 제압하게 할 수 있다.
3.2. Library of Ruina
인게임 정보와 공략법에 대한 내용은 Library of Ruina/도서관/언어의 층 문서
의 붉은 두건의 용병 부분을
참고하십시오.붉은 두건의 용병 | 악몽 속의 늑대 |
사냥감 | 복수 | 붉은 흉터 |
붉은 두건의 용병 대사 일람 | |
{{{#FAE3B9 {{{#!folding [ 보기 · 닫기 ] | 통상 대사 |
*만약 내가 저 녀석을 죽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나도 너희를 도울 의향이 있어. | |
분노 상태가 될 시 | |
*네가 날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되도 않는 소리하지 마... | |
갈 곳 잃은 분노 상태가 될 시 | |
*지금 나보다 강하다고 자만하는 거야? 아니면 날 믿지 못 했나? | }}}}}} |
환상체 조우 시
"아이고, 살벌해라... 둘이 대체 무슨 관계길래 이러는 거야?" - 사서 1
"이런 꼴이 나니... 몇 명이 희생하더라도 저 둘이 만나는 건 반드시 막아야 했지." - 사서 2
"...조심해. 붉은 두건에게 있어 늑대는 존재 이유와도 같으니까." - 게부라
적 처치 시
"가운데 껴서 이게 무슨 난리야…" - 사서 1
"그 전보다 약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무섭네.." - 사서 2
"여전히 자신이 맡은 일에만 충실한 녀석이군." - 게부라
언어의 층의 첫번째 환상체로 등장한다."아이고, 살벌해라... 둘이 대체 무슨 관계길래 이러는 거야?" - 사서 1
"이런 꼴이 나니... 몇 명이 희생하더라도 저 둘이 만나는 건 반드시 막아야 했지." - 사서 2
"...조심해. 붉은 두건에게 있어 늑대는 존재 이유와도 같으니까." - 게부라
적 처치 시
"가운데 껴서 이게 무슨 난리야…" - 사서 1
"그 전보다 약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무섭네.." - 사서 2
"여전히 자신이 맡은 일에만 충실한 녀석이군." - 게부라
특이하게도 도서관의 환상체 중 유일하게 이성을 유지하고 있고 시련 자체가 용병을 도와서 악몽 속의 늑대를 쓰러트리는 것이 공략 목표이다.[4]
환상체전의 난이도가 높은걸로 유명하다.
4. 기타
- 2차 창작에선 공식적으로 적대관계인 커다랗고 나쁠 늑대와 비슷하게 의뢰 작업이 존재하는 마탄의 사수와 주로 엮인다.[5]
- 용병의 입 부분은 진짜 입이 아닌 마스크이나, 2차 창작에서는 용병의 다양한 표정들을 구현하기 위해 진짜 입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 도서관 환상체 중 환상체 전투가 제일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그래서 그런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뉴비의 개념글 티켓 취급을 받는다.
- 외관상으로 성별을 추측하기 어려우나, 빨간 망토가 모티브인 점, 영문 도감에서 she로 지칭되는 점 등으로 성별이 여성임을 알 수 있다.
- 아트북에서 나온 맨얼굴은 레드스컬을 연상시키는 흉측한 몰골인데, 얼굴 가죽이 전부 시뻘겋게 벗겨져 겨우 눈, 코, 입만 구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설명에 따르면 원래는 이 정도로 심하진 않았으나 작은 상처가 점점 악화되어 얼굴 전체까지 번진 결과라고 한다.
- 게부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붉은 색이 상징이라는 점, 과거에 용병이었다는 점, 어떤 대상을[6] 증오한다는 점 등. 그리고, Library of Ruina에서 게부라가 담당하는 언어의 층 환상체로 등장했다.
- Limbus Company 7장 하편에서 나온 돈키호테의 과거 회상 도중에 "빨간 두건"이라는 인물이 언급되었는데,[7] 붉은 두건의 용병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1] 환상체 기록에 한때 비싼 몸이었으나 여기에서는 특별히 싼 값으로 의뢰를 맡아주겠다고 나온다.[2] 정확히는 다양한 동화의 늑대들이 모티브이다.[3] 인게임에서도 커다랗고 나쁠 늑대와의 상호작용이 있다.[4] 애초에 환상체 제압 자체가 폭주하는 환상체가 얌전히 협조해주지 않아서임을 고려하면 용병은 늑대만 자기가 제압하게 해주면 스스로 협조하기도 할 만큼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전작과 비슷하게 기브 앤 테이크 관계인 셈이다.[5] 마탄의 사수의 경우 용병과 사수 둘에 죽은 나비들의 장례까지 곁들여 사격조라 불리기도 한다.[6] 게부라는 환상체(다만, 코어 억제 이후에는 증오심이 누그러졌다.), 용병은 커다랗고 나쁠 늑대.[7] 과거에 돈키호테가 골방에 틀에박혀 해결사 잡지를 읽으며 그들과 모험을 하는 망상을 하던 도중에 포스터 속의 츠바이 해결사가 "누군지 모르는 자에게 함부로 문을 열어줬다가 재앙을 맞이한 빨간 두건을 기억하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