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0:53:13

붉은부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Black-headed gull
학명 Chroicocephalus ridibundus
(Linnaeus, 1766)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도요목(Charadriiformes)
아목 갈매기아목(Lari)
갈매기과(Laridae)
아과 갈매기아과(Larinae)
검은머리갈매기속(Chroicocephalus)
붉은부리갈매기(C. ridibundus)
아종
2아종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1. 개요2. 생김새3. 생태4. 기타

[clearfix]

1. 개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바닷새.

2. 생김새

갈매기 중에는 작은 편으로 39~49cm정도 된다. 겨울에는 부리와 다리가 붉은색이며 귀에 검은 점이 있다. 여름에는 부리가 검붉은색이고 머리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어린새는 날개에 갈색 반점이 있다.

유사한 종인 검은머리갈매기는 붉은부리갈매기와 달리 부리가 짧고 검은색이다.[1] 여름에는 머리 뒤쪽까지 검은색으로 변하고 눈 주위가 하얀색으로 변하고, 날개에 흰 반점이 보인다.

3. 생태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서 주로 번식하고 유라시아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월동한다. 한국, 특히 부산에서는 매우 흔한 겨울철새이며[2] 10월 초순부터 4월 하순까지 관찰된다.[3] 검은머리갈매기가 갯벌에서 서식하는 것과 달리 수면 위를 날아다니다가 물고기를 낚아채는 방법으로 주로 사냥한다.

4. 기타

도쿄도의 도조(都鳥)이기도 하며, 경전철 노선 유리카모메는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일본어로 붉은부리갈매기를 유리카모메라고 한다).

파일:붉은부리갈매기.png
날개에 손목뼈가 변형된 발톱같은 돌기가 있다. 싸울때 쓴다고 한다.



[1] 고대갈매기와도 닮았다[2] 겨울철 한정으로 바닷가에 가면 괭이갈매기, 재갈매기만큼이나 흔한 갈매기이며, 좀 작은 갈매기다 싶으면 십중팔구 붉은부리갈매기이다.[3] 5월에도 관찰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