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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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의 등장인물. 브라운의 심야토크쇼의 사회자이다.2. 특징
거대한 몸에 맵시 좋은 갈색 쓰리피스 정장을 입고 검은 끈 구두를 신었으며, 사람 머리가 있을 자리에 안테나가 달린 구형 TV가 있다. 특정 인물에 따라 보이는 모습을 달리 할 수 있는지 심야토크쇼 관객은 잘생겼다고 언급했으며 이자헌에 의하면 고풍스럽고 기묘한 말투를 쓴다. 김솔음 曰, 독특한 악센트가 있는 경쾌하고 듣기 좋은 남성의 목소리라고 한다. 또렷하고 이지적인 격식을 갖춘 어투를 가졌다.24화에서 착한 친구로 소환되어 착한 친구인 토끼 인형의 모습이 되었다.[1] 키링 사이즈의 묘하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분홍색 토끼 봉제 인형으로, 목덜미에 택을 잘라내고 남은 듯한 천 쪼가리가 있다. 고급진 리본으로 묶은 작은 흑갈색 보타이를 맸다.[2] 겉보기엔 인형이지만 체온 같은 따스함이 느껴진다.
3. 능력
- 소각
사회자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고유 권한. 방송의 진행을 방해하는 참가자에게 내리는 처분이다. 물론 방송 외의 상황에서도 쓸 수 있으며 이 능력으로 김솔음에게 커터칼로 위협한 탐라행 고속열차 승객의 다리를 태워없앴다.
- 조명 끄기
손가락을 튕겨 대상의 조명을 끈다. 조명이 꺼진 대상은 존재감이 없어진다.[3]
- 다중 언어
국가, 시대를 넘어 인간이 사용한 모든 언어는 물론 인간이 알아볼 수 없는 괴담 속 문자도 읽을 수 있다. 수없이 다양한 게스트,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사회자의 기본 소양이라고 한다. 자신처럼 유능한 사회자는 우주상의 '모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다고 했다가 '거의 모든'으로 정정했다.[4]
- 마이크
언성을 높이지 않아도 같은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정확하게 말을 전달할 수 있게 한다.
- 가면
브라운의 가면을 빌려 본인이 아닌 타인으로 인식되게 할 수 있다. 동시에 여러 명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유지 시간이 짧은 것이 단점.[5]
- 편집
시공간을 편집하여 전혀 다른 두 공간을 잇는다.
- 스포트라이트
‘조명 끄기‘의 정반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상은 존재감이 강해진다.
4. 작중 행적
10화에서 화요퀴즈쇼의 사회자로 첫 등장. 화요퀴즈쇼에 들어온 D조를 환영해준다.
11화에서 D조한테 문제를 내고 사회를 본다. 화요퀴즈쇼가 막 끝나려고 할 때 갑자기 다른 현장탐사팀이 들어와 방송사고가 날 뻔했지만 임기응변으로 잘 넘어갔다. 그리고 새코너인 산제물의 합창가에 D조를 참가자로 하겠다고 말한다.
12화에서 화요 합창단을 진행한다. 김솔음이 쉬는시간을 달라고 하자 흔쾌히 허락해준다.
13화에서 쉬는시간이 끝나고, 박민성이 정답을 맞췄음에도 지휘자가 합창단원으로 맞이하지 않자 지휘자를 소각시키고 새로운 비전을 떠올린다. 그리고 새로운 비전을 떠올리게 해준 김솔음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D조를 내보내준다.
24화에서 김솔음의 '착한 친구' 아이템을 통해 정신의 일부가 토끼인형에 들어갔다.
25화에서 김솔음에게 자신을 ‘브라운‘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그리고 김솔음이 유쾌 테마파크에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김솔음을 친구로 인식한 듯 친절하게 대하며 괴담 속 언어를 해석해 주거나 필요할 때마다 장막 등의 능력을 통해 김솔음을 도와준다. 그러나 산제물의 합창가에서 A급 괴담의 지휘자를 핑거스냅으로 불태운 모습이나 토끼인형에 막 들어갔을 때의 대사를 보면 상당히 강력한 존재로 추정되며, 더욱이 김솔음의 생각을 읽고 미리 대답하거나 김솔음이 괴담에 오염된 것을 알고도 방치하는 등 어딘가 위험한 분위기를 보여 주더니..119화에서 결국 김솔음이 착한 친구 인형의 택을 복구하자마자 본래 모습으로 찾아왔다. 사실 착한 친구는 정신의 일부가 인형에 깃드는 것이 아니라, 이면 세계의 존재를 초대하면 유아용 역할극처럼 인형을 통해 필터링되어 나타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김솔음은 착한 친구 의식이 브라운의 자아를 제어한다고 생각했으나, 브라운 입장에서는 그냥 맨정신으로 김솔음에게 맞춰 주며 친구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
120화에서 계속해서 김솔음을 설득한다. 김솔음의 마음 속을 읽을 수 있어서인지, 어둠탐사기록과 김솔음의 원래 세계에 대한 것을 아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이용해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김솔음을 결국 자신의 쇼인 브라운의 심야토크쇼로 데려간다.
이후 토크쇼에서 김솔음을 한 달 간 임시 크루로서 고용했고, 그 여파로 김솔음은 백일몽에서 실종 및 퇴사 처리를 당했다. 김솔음을 구하기 위해 들어온 D조의 도움으로 김솔음이 정신을 차리고, 김솔음의 열렬한 설득 덕분에 브라운은 겨우 김솔음을 내보내준다.[6]
149화에서 라디오를 통해 J3을 택시에 데려옴으로써 귀신 때문에 곤란해하던 김솔음을 간접적으로 도와줬다.
187화에서 착한 친구 의식을 통해 재등장했다. 괴담 밖에서의 행적까지는 알지 못했는지, 김솔음이 싸구려 모텔방에서 머무는 꼴을 보고 기겁한다.[7]
193화에서 김솔음이 최 요원에게 스파이임을 발각당하고 유리감옥에 수감될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주기는커녕 철저히 방관하는 태도를 취했다. 이유는 더 흥미로운 진행을 위해서. 솔음이 토크쇼를 떠나기 직전 했던 말[8]처럼 헌신적으로 돕는 역할에서 한 발 물러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나타난 호 이사에게 최 요원과 김솔음이 각각 강력한 금제[9]에 걸렸을 때에도 나서지 않았다.
194화에서 졸지에 시한부 신세가 되고 최 요원까지 끌어드려서 김솔음이 정신적으로 크게 무너졌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숨 막히는 서스펜스였다며 즐거워해서
이후 김솔음이 대화는 물론이고 접촉조차 피하게 될 정도로 급격히 사이가 멀어졌다. 브라운도 김솔음이 스파이인 걸 걸렸을 때 자신이 돕지 않아 이러한 김솔음의 심경 변화를 느낀 듯한 모습을 보였다.[10]
203화에서 김솔음이 유리 감옥에 수감되고 이 세계의 비밀을 서술하려 할 때 나타나서 김솔음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유리 감옥 탈출법’ 영상을 보여준다.
204화에서 김솔음이 즐거움보다 자신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줄 거라고 기대했었다며 속상했었다고 털어놓자 '지금까지 당신이 쌓아온 모든 이야기가 허무하게 중단되는 것은 노루 씨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항변한다.[11][스포일러] 이런 브라운의 모습을 본 김솔음의 도깨비불이 싫어요 표시를 하자 탐탁지 않아 했지만 그냥 참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255화에서 김솔음의 부탁으로 싫지만 이자헌의 몸에 빙의한다. 이후 신랑수업 괴담을 자신의 방송에 이용해먹고 이자헌을 탈출시켜주는데 도움을 줬다.
5. 어록
[3, 2, 1··· 이제 쇼가 시작됩니다!]
10화
10화
[당신,]
[쇼를 존중하지 않는군.]
13화
[쇼를 존중하지 않는군.]
13화
-보라!
-내가 백만가면의 소유자요, 혼돈의 군주요, 광기의 정점이요, 쾌락과 유희의 꿈이요, 전쟁의 선동자요, 과학의 어버이요, 낮은 네 발짐승이요,
-기는 자의 욕망이요, 별의 군주요, 환상의 심연이요, 지혜의 입이요, 충동의 표효요, 달의 뒷면이요···
-나는···
24화[13]
-내가 백만가면의 소유자요, 혼돈의 군주요, 광기의 정점이요, 쾌락과 유희의 꿈이요, 전쟁의 선동자요, 과학의 어버이요, 낮은 네 발짐승이요,
-기는 자의 욕망이요, 별의 군주요, 환상의 심연이요, 지혜의 입이요, 충동의 표효요, 달의 뒷면이요···
-나는···
24화[13]
-예? 교육 시범에 참가하라니 대체 무슨 말인지··· 난 교사를 인터뷰하는 직종이지 내가 애들을 가르치는 직종은 아니란 말입니다. 세상에!
-쇼 비즈니스 맙소사! 당신네들은 너무 지루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고, 융통성 없고, 대중이 좋아할 매력도 없고.
61화
-쇼 비즈니스 맙소사! 당신네들은 너무 지루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고, 융통성 없고, 대중이 좋아할 매력도 없고.
61화
-노루 씨가 좋아하는 과일이 궁금합니다.
-노루 씨, 브라운이라는 소박한 한 명의 관객이 당신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군요!
64화. 김솔음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한 말.
-노루 씨, 브라운이라는 소박한 한 명의 관객이 당신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군요!
64화. 김솔음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한 말.
[찾았다.]
119화
119화
[전화기가 고장 난다고 저녁 약속이 취소될까요? 우편함을 부순다고 청구서가 사라질까요? 연서를 찢는다고 연인이 헤어질까요? 우린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다.]
[아니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입니다.]
[인형을 부순다고 당신의 초대가 취소될까요?]
[그럴 리가요!]
[당신이 한 것은 영원한 의식입니다. 오, 그렇습니다...]
119화
[아니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입니다.]
[인형을 부순다고 당신의 초대가 취소될까요?]
[그럴 리가요!]
[당신이 한 것은 영원한 의식입니다. 오, 그렇습니다...]
119화
[아! 취미라··· 피아노, 좋은 와인 고르기, 목욕은 언제나 즐거운 삶의 동반자지요. 이토록 영감을 받기 좋은 취미를 고르는 건 엔터테이너의 고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좋은 친구와의 대화도 즐거웠지요.]
(생략)
[지금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겠군요. 내 친구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목소리가 깊어진다.
[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란 유명한 격언이 떠오릅니다.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도 마법처럼 비슷한 의미의 문장이 내려와 통용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최선을 다하는 내 친구에게도 특별한 도움이 가야 마땅할 겁니다.]
따듯한 목소리가 말한다.
[이제 라디오를 꺼도 괜찮답니다. 친구.]
150화. 라디오 너머에서 김솔음에게.[14]
[좋은 친구와의 대화도 즐거웠지요.]
(생략)
[지금은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괜찮겠군요. 내 친구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목소리가 깊어진다.
[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란 유명한 격언이 떠오릅니다.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도 마법처럼 비슷한 의미의 문장이 내려와 통용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최선을 다하는 내 친구에게도 특별한 도움이 가야 마땅할 겁니다.]
따듯한 목소리가 말한다.
[이제 라디오를 꺼도 괜찮답니다. 친구.]
150화. 라디오 너머에서 김솔음에게.[14]
[그러니 지금부터, 당신의 친구가 친절한 조언을 몇 마디 건넬 겁니다...]
수화기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자, 전화기를 붙잡고, 놀라운 브라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180화
수화기의 목소리가 낮아졌다.
[자, 전화기를 붙잡고, 놀라운 브라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180화
[저런, 이 침실에는 무서울 만한 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만. 물론 이 분홍빛 머천다이즈 인형이 무서울 만큼 매력적이긴 하지요!]
225화
225화
[물론.]
[친구의 간절한 부탁이라면 들어줘야겠지요. 그게 착한 친구의 본분이니까요.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으며 친구를 돕는 존재 말입니다.]
···목소리가 가까워졌다.
[하지만 노루 씨, 오,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자가 언제까지 친구 라는 개념을 이용할 수 있을지는, 조금 아슬아슬해 보이는군요···]
255화
[친구의 간절한 부탁이라면 들어줘야겠지요. 그게 착한 친구의 본분이니까요.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으며 친구를 돕는 존재 말입니다.]
···목소리가 가까워졌다.
[하지만 노루 씨, 오,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자가 언제까지 친구 라는 개념을 이용할 수 있을지는, 조금 아슬아슬해 보이는군요···]
255화
6. 여담
- 미감에 상당히 예민한 듯하다. 자신과 김솔음, 이자헌[15]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물을 못생기고 멍청한 존재라며 폄하한다. 우주 쇼핑몰의 촌스러운 디자인을 보고 경악하다 못해 졸도한 적도 있다.
- 121화에서 “이펍 뷰어를 통해 보시는 여러분까지“라고 말하며 실제 독자들에게 인사를 한 적이 있다. 제4의 벽을 인지한 셈.
- {{{#!folding [정체 추측]
[1] 119화 이후로는 인형이 모종의 이유로 파손되어 본래 모습으로 등장하였다가, 김솔음이 인형을 구해 다시 소환하여 인형 모습으로 돌아갔다.[2] ■■■ 16로의 부티크 뒷길에서 김솔음이 구입해 선물한 머리끈이다.[3] 조명을 끄기 전 외관적으로 두드러진 특징이 있고 다수의 존재로부터 주목 받고 있었다면 효과가 약해진다. 브라운은 “비추던 모든 조명이 사라져도 스타는 스타인 법입니다.” 라고 설명했다.[4] 정황상 실제로 모든 언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위화감이 들까 봐 정정한 것으로 추정.[5] 김솔음이 헝그리 행맨에서 당첨이 안 되기 위해 자신과 박민성, 은하제에게 가면을 적용했는데 황당하게도 브라운 본인이 당첨되었다. 당연히 브라운은 불쾌해하며 거부했고 그러자 후보를 재추첨했는데 이 때는 이미 가면의 유지 시간이 끝난 뒤라 은하제가 당첨되어버린다.[6] 한 달간 실종되어 포인트 손실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호 이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겪게된 고난들을 생각하면 사실상 브라운이 스노우볼을 굴린 원흉.[7] 주거에 대한 모욕이라며 삼류 저질 배우도 안 머무를 트레일러만도 못한 곳에 친구가 머무른다고 탄식한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토크쇼는 열려있다고 권유하는 것은 덤.[8] '오, 다만 그 친구는 전과 달리 착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9] 최 요원은 당시 일어난 일을 어떠한 방식으로도 알릴 수 없고 어길 시 벌을 받는 금제에, 김솔음은 호유원이 지시한 임무를 한 달 안에 수행하지 않으면 죽게 되는 금제에 걸렸다.[10] 근무 중임에도 얼른 나가서 김솔음이 좋아하는 애니나 예능을 보자고 보챘다.[11] 브라운은 괴담 속 존재라 김솔음의 멘탈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 향후 전개를 볼 때 당시 브라운이 돕지 않은 건 꽤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당장 브라운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피했더라면 스파이 생활과 최 요원과의 관계는 사실상 끝이고, 김솔음이 알고 있는 정보를 재난관리국 서식의 용지에 기입해야 하는 절차도 거치지 못했을 것이다.[스포일러] 또한 김솔음이 이렇게 개고생을 해서 소원권을 얻어 소원을 빌어도 그 끝은 몸과 정신이 붕괴돼 청 이사와 노예계약을 하고 지하에서 6개월 동안 처박히는 결말이었다.[13] 착한 친구로 소환될 때 읊은 대사. 모든 면에서 브라운의 정체가 단순한 어둠이 아닌 더욱 고차원적이고 위험한 존재라는 암시를 나타내는 대사다.[14] 하지만 괴담답게 라디오 속에서 대화하고 있는 상대는 십중팔구 사람으로 보인다.[15] 인간 같지 않을 정도로 잘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자헌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이자헌 자체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박한 편이다.[16] 주중의 마지막 연재인 금요일에 임팩트 있게 등장하여 주말동안 독자들을 기다리게 하는 캐릭터를 말한다.[17] 이에 관해 브라운이 이름님인 김솔음에 의해 직접 주체적인 서사를 부여받아 격외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일 거라는 흥미로운 해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