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 오오카와 토오루
순간이동의 로스코라 불리는 마술사. 그 이명대로 신출귀몰하게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무언가 여러 가지 떡밥을 던지고 있는 인물로 붉은 장발의 미남.
처음에는 시장에서 마술을 벌이는 중 쿠죠와 조우.
이후 빅토리카가 자신의 어머니 코르델리아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잿빛 늑대 마을에 가 사건을 해결했을 때 코르델리아와 함께 등장하였다. 여기서 사실은 쟃빛 늑대 마을 출신이며 10년 전 마을에 전기를 놓아주는 등의 지원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1]
사실은 사실 브라이언은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 즉 쌍둥이.[2] 원래는 세이룬 출신이었지만 잿빛 늑대의 피가 반밖에 흐르지 않는 혼혈이었기 때문에 쫓겨났다. 그 일로 인해 증오를 품고 살았지만 어두운 삶 속에서도 앞을 보고 있는 코르델리아를 보고 빛을 얻었다고 한다.
빅토리카 드 블루아의 어머니 코르델리아와 같이 행동하면서 알베르 드 블루아를 파멸시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었다. 그레빌과도 당연히 대립하고 있다.
코르델리아가 무희 시절 그녀와 연인에 가까운 관계였으나 눈앞에서 알베르에 의해 코르델리아가 납치당하는 광경을 보고 만다.[3]
사실 본인들은 코르델리아가 빅토리카를 구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코르델리아가 시종일관 빅토리카만 바라보면서 자신들을 봐주지 않는 데다가, 그 때문에 위험마저 무릅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코르델리아가 빅토리카를 구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죽어버리는 게 낫다면서 눈물을 흘려서 어쩔 수 없이 돕게 된다.
결국 한 사람은 후반에 코르델리아와 함께 알베르 백작의 수상 취임식장에서 코르델리아와 빅토리카를 바꿔치기한 뒤에 취임식장을 불태우고 병사들과 싸우다가[4] 알베르의 부하에게 치명상을 입은 뒤에 코르델리아가 죽은 것을 보고 폭탄이 터지는 불꽃 속에서 코르델리아 옆에 누워서 사망한다.[5][6]
또 한 사람은 빅토리카를 데리고 해외로 탈출하려고 했지만 코르델리아가 빅토리카 때문에 슬퍼하기 때문에 코르델리아를 도와주면서도 빅토리카를 증오해 죽이려고 하지만 낭떠러지에 떨어져 크게 부상을 입으며 부상을 입은 몸으로 빅토리카와 함께 배에 탑승하면서 떠나지만 그 와중에 사망한다.[7]
[1] 이것은 코르델리아가 마을에 두고 갔던 유품 상자를 회수하기 위함.[2] 두 사람이라는 암시가 작중에 나와있다. 브라이언이 마술용 도구인 투르크인을 보면서 혼자 이야기하는 것. 이 투르크인이라는 것은 일종의 자동인형으로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사람과 체스를 두는 물건이다. 즉, 한 사람은 바깥에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이 투르크인에 들어가서 이동하는 것. 다만 체스 인형 자체는 코르델리아가 안에 들어가 조종했다.[3] 구하러 가려고 했지만 백작의 부하들에게 다굴당하고 쓰러졌다.[4] 여기서 마우저 C96 두 자루로 무쌍을 벌인다.[5] 원작에선 알베르가 멀쩡히 살고 방안에서 코르델리아와 브라이언을 둘러싸던 총들이 묘사되며 총소리가 들려왔다라고 서술되어있다.[6] 저항하지 않은 이유는 그곳에 온 목적이 빅토리카를 빼돌리는 데 시간을 벌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7] 원작에서는 낭떠러지에 떨어져 부상을 입거나 하지 않지만 죽는다. 그 이유는 세이룬 출신은 구시대인 영국을 떠나 신시대인 미국 같은 곳에서는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몸이 쇠약해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