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5:40:48

브라켄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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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ouse bracken.png 파일:House_Bracken.png
드라마 원작
<colbgcolor=gold>가문명브라켄 가문 (House Bracken)
문장황금 방패 위의 붉은 종마[1]
작위스톤 헤지의 영주 (Lord of Stone Hedge)
본성스톤 헤지 (Stone Hedge)
1. 개요2. 역사3. 본성: 스톤 헤지 (Stone Hedge)4. 가문원
4.1. 작중 등장인물4.2. 과거의 인물4.3. 시종과 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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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버랜드의 귀족 가문. 남쪽의 귀족 가문 중에서는 드물게 최초인 혈통이지만, 칠신교를 신봉한다. 이웃의 블랙우드 가문과 앙숙으로 유명하다. 유명한 일화로 브라켄 가문이 블랙우드 가문의 신목에 독을 넣어 말려 죽였다는 전설이 있다. 다섯 왕의 전쟁롭 스타크 진영에서 철왕좌에 항복하고 충성을 맹세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오자 두 가문이 의견 일치해서 결사반대하는 것을 보고 캐틀린이 놀랄 정도.

프레이 가문, 블랙우드 가문, 밴스 가문과 함께 리버랜드의 대영주 툴리 가문보다도 영지가 넓고 동원 가능 병력도 많은 강력한 가문이다.

2. 역사

영웅들의 시대부터 블랙우드 가문과 라이벌 관계였다. 안달족의 침공에서는 두 가문이 연합해서 맞서싸우다가 패배했고, 베네딕트 저스트맨은 두 가문의 금단의 사랑에서 태어난 사생아였다. 언제나 사이가 나쁜건 아니었고 그냥 선의의 라이벌이었던 때도 많았으며 두 가문이 결혼으로 동맹을 맺을때도 있었다고 한다.

묘하게 라이벌인 블랙우드 가문보다 취급이 안좋다. 옛날 리버랜드가 스톰랜드강철 군도의 지배를 받았을 때도 블랙우드 가의 여공은 끝까지 항전하여 그 포악한 하르윈 호알이 감명받았을 정도였다지만 브라켄 공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먼저 배신했다가 역으로 뒤통수를 맞았다. 아에곤 4세의 정부들 중 하나였던 멜리사 블랙우드가 아에곤 4세에게 가장 사랑받은 여인이며 '용기사' 아에몬나에리스 왕비와도 사이가 좋았다고 칭찬 일색인 반면, 바르바 브라켄은 아버지 브라켄 공과 작당해 나에리스를 내쫒고 왕비 자리를 차지하려다가 역으로 아에곤 4세의 총애를 잃고 쫓겨났으며 멜리사를 몰아내기 위해 동생인 베서니 브라켄을 억지로 아에곤 4세의 정부로 바쳤다. 한술 더 떠 베서니는 킹스가드인 테렌스 토인과 놀아난 것이 들켜 아버지인 브라켄 공과 함께 사형당한다. '위대한 사생아들'의 경우 브린덴 리버스는 충성파로서 역사의 승자가 되었고 바다별 시에라의 사랑도 얻었으며 100년 후까지도 일단 선역으로서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반면, 아에고르 리버스는 사랑도 브린덴에게 빼앗기고 국외 추방에 계속 반란을 일으켜도 끝까지 실패해 웨스테로스로 돌아가지도 못했다. 이런 구도는 본편에까지 이어져 타이토스 블랙우드 공은 드래곤과의 춤 시점까지도 라니스터 가문에게 항복하지 않고 명예를 지키지만, 조노스 브라켄 공은 피의 결혼식 직후 라니스터에게 항복했으며 이후에는 직접 레이븐트리 홀을 포위했다. 그리고 한참 포위전을 펼치고 있을 때 포로로 잡은 여자와 진중에서 놀아나다가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걸려 당황하기까지 한다. 이 정도면 작가가 블랙우드를 편애한다고 느껴질 정도.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는 라에니라의 간택에서 브라켄 가문 소년이 블랙우드 가문의 어린 영주, 샘웰 블랙우드를 조롱했다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시즌 2에서는 비록 녹색파를 지지하지만 블랙우드 가문이 먼저 시비를 걸며 영지를 침입하는 모습이 보이고 가주가 다에몬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밸런스를 맞춘 모습이 나온다

3. 본성: 스톤 헤지 (Stone Hedge)

4. 가문원

4.1. 작중 등장인물

  • 조노스 브라켄
    가주.
    • 바바라 브라켄
      조노스의 장녀.
    • 제인 브라켄
      조노스의 차녀.
    • 캐틀린 브라켄
      조노스의 삼녀.
    • 베스 브라켄
      조노스의 사녀.
    • 알리산느 브라켄
      조노스의 오녀.
    • 해리 리버스
      조노스의 사생아. 다섯 왕의 전쟁 초기 라니스터 가문의 사주로 그레고르 클리게인이 벌인 리버랜드 약탈 때 일어난 스톤 헤지 방화 사건 중 살해당했다. 블랙우드 가문의 영지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던 조노스에게 언급이 되는데, 이에 타이토스 블랙우드는 조노스가 해리와 닮은 점이 없다며 둘이 부자지간이 아니라고 주장. 아들이 많은 타이토스는 딸만 많은 조노스가 아들을 가질 정도의 남자다움을 보이지 못했다고 조노스를 디스하기도 했다.
  • 헨드리 브라켄
    조노스의 조카로 라니스터 가문에 의해 사망.

4.2. 과거의 인물

  • 로타르 브라켄 공
    강철 군도의 왕 하르윈 호알리버랜드로 쳐들어오자 이웃 가문인 블랙우드 가문의 아그네스 블랙우드는 당시 리버랜드를 지배하던 듀란든 가문의 아렉 왕을 지지했다. 이들이 리버랜드의 군대를 모아 강철 군도의 침략을 막으려들자 하르윈의 지지를 받아 리버랜드의 왕이 되려던 야심을 가진 로타르는 뒷치기를 날려 아그네스와 리버랜드 군을 분쇄시켜버렸다. 문제는 로타르의 야망과 달리 하르윈은 타인에게 리버랜드의 지배권을 넘겨줄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다는 것. 이번엔 로타르 본인이 하르윈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으나 처참하게 패배하고 본인도 살해당해 까마귀 밥이 되어버렸다.
  • 험프리 브라켄 공

    • 파일:Amos_Bracken.png
      용들의 춤 당시 영주.
    • 아모스 브라켄 경
      불타는 방앗간 전투에서 샘웰 블랙우드 공을 참살하였으나, 아모스 브라켄 본인도 해당 전투에서 날아온 영목 화살에 맞아 사망하였다.
    • 레일론 리버스
      험프리 브라켄의 서출 자식으로 아모스 브라켄과는 이복형제 사이이다.
  • 바르바 브라켄
    파일:바르바 브라켄.png
    아에곤 4세의 정부 중 하나로 아에고르 리버스의 어머니. 풍만한 몸매에 흑발을 지녔으며 활기차지만 그닥 겸손하지 못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다에나, 라에나, 엘라에나 공주의 수행원으로 같이 탑에 갇혀지냈다. 아에곤 4세의 정부였던 시절 아버지 브라켄 공이 아에곤 4세의 수관으로 임명되었다. 바르바가 아에곤 4세의 아들 아에고르 리버스를 낳은 직후 나에리스 왕비가 쌍둥이인 대너리스와 유산된 아들을 출산한 이후 건강이 나빠지자, 바르바의 아버지는 나에리스가 죽을 거라고 예상해서 아에곤 4세에게 바르바와 정식으로 결혼하라고 설득하며 자기 딸을 왕비로 만들려 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나에리스 왕비가 건강을 회복하자, 나에리스의 오빠 용기사 아에몬과 아들 다에론 왕세자에 의해 쫓겨난다. 바르바의 아버지 역시 아에곤 4세에게 찍혀서 수관 자리에서 해임당했다.
  • 베서니 브라켄
    파일:베서니 브라켄.png
    바르바의 여동생. 멜리사 블랙우드에게서 왕의 총애를 빼앗기 위해 아버지와 언니에게 아에곤 4세의 정부가 되도록 교육받았다. 결국 이 계획은 베서니가 사생아 아들 아에고르 리버스를 보러 스톤 헤지에 방문한 아에곤 4세의 눈에 띄면서 성공한다. 하지만 이 시기의 아에곤 4세는 젊은 시절의 외모와 몸매는 다 사라지고, 병에 걸려 골골대는 뚱보가 되어가고 있었기에[2] 베서니는 그를 불편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결국 킹스가드토렌스 토인 경과 간통하다가 얼마 안 가 발각되어 체포되었고[3] 토렌스가 보는 앞에서 처형당한다.[4] 처형할 입장이 아닐텐데
  • '브라켄의 야수' 오토 브라켄[5]
    덩크와 에그 이야기의 등장인물로 당대 브라켄 가주의 차남. 과거 마상 시합에서 블랙우드 가문의 가주 쿠엔틴 블랙우드 공을 살해한 전적이 있어 저런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날이 무딘 시합용 장도끼를 가지고도 쿠엔틴 공의 얼굴을 투구째로 뭉개버렸다고 한다. 1부 떠돌이 기사에서 애쉬포드 마상시합의 참가자 중 하나로 등장하며, 대전사를 찾는 덩크의 간절한 요청에 '덩크를 알지 못한다'며 거절했지만 대답이라도 해준 것은 오토가 유일했다. 덩크도 속으로 '그나마 대답을 해줄 정도의 양심은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2부 맹약 기사에서는 형이 봄의 대역병으로 사망하여 브라켄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다고 하며, 오토가 영주로 등극하면 블랙우드 가문에서 이를 용납하지 못해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된다. 3부 신비 기사에서는 화이트월스의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예측되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고르몬 피크가 이끄는 반란자들은 반란이 시작되면 오토가 참여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4.3. 시종과 가신

  • 래리스 & 컬켓 & 모호어
    브라켄 가문 소속 맨앳암즈들. 교차로의 여관에서 캐틀린 스타크를 만나 호위하다가 베일의 산악 부족들에게 죽었다. 미국의 코미디언 그룹 쓰리 스투지즈(Three Stooges)의 구성원들인 래리, 컬리, 모 삼인방을 패러디한 인물들이다.


[1] 원작에서는 갈색 테두리 안에 황금 방패가 있고 말의 방향이 왼쪽이며, 드라마판에서는 갈색 테두리를 없애고 그냥 황금 방패 안에 오른쪽 방향의 말이 있다.[2] 아에곤 4세는 식욕이 색욕만큼 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년에는 완전히 뚱뚱보 아저씨였다고.[3] 다른 사람도 아닌 아에곤 4세가 직접 베서니와 토렌스가 함께 침대에 누워있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한다.[4] 토렌스 역시 베서니가 보는 앞에서 거열형으로 처형당한다.[5] Otto가 아닌 Oth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