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BBC8A8><colcolor=#000> 러시아의 대공 블라디미르 키릴로비치 로마노프 великий князь Владимир Кириллович России | |
| 이름 | 블라디미르 키릴로비치 로마노프 Владимир Кириллович Романов |
| 출생 | 1917년 8월 30일 |
| 핀란드 대공국 포르보 | |
| 사망 | 1992년 4월 21일 (향년 74세) |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 |
| 신장 | 185cm |
| 배우자 | 무크라니의 레오니다 바그라티온 공주 (1948년 결혼) |
| 자녀 | 마리야 |
| 아버지 | 키릴 블라디미로비치 대공 |
| 어머니 | 작센코부르크고타의 빅토리아 멜리타 공녀 |
| 형제 | 마리야, 키라 |
| 종교 |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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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1938년(만 20세) 당시 |
알렉산드르 2세의 증손자로 러시아의 전 황위 요구자. 니콜라이 2세의 5촌이며, 루이 페르디난트 폰 프로이센의 처남이자[1] 카롤 2세[2], 켄트 공작부인 마리나[3]의 사촌이다.
2. 생애
1917년 8월 핀란드 포르보에서 태어났는데, 키릴 대공과 빅토리아 멜리타 대공비가 1917년 6월에 핀란드로 탈출했기 때문이다. 이후 독일과 스위스를 거쳐 1920년 외조모인 마리야의 사망으로 상속받은 니스의 별장과 코부르크의 궁전[4]을 오가며 거주했다. 1930년 가족과 프랑스의 생 브리악으로 옮겼으며, 1938년 10월 아버지가 사망한 후, 로마노프 가문의 수장이 되었고 제2차 세계 대전까지 프랑스에서 살았다.1942년 백계 러시아인 난민들에게 독일에 협조하라는 선언문을 발표하라는 나치 독일의 요구를 거부하여 콩피에뉴 수용소에 갇혔다가, 라이닝겐 후작부인인 누나의 성에서 지냈다. 전쟁 종료 후에는 이모인 베아트리체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살았다.
이후 스페인과 프랑스를 오가며 살다가 1992년 4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미국 사업가들에게 연설을 하던 중 사망했다. 유언에 따라 시신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옮겨져 성 이사악 대성당에서 장례식을 한 후,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의 대공 묘역에 묻혔다.
사후 그의 자리는 딸 마리야 블라디미로브나 여대공이 물려받았다.
3. 가족관계
3.1. 조상
|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 블라디미르 키릴로비치 대공 (GGrand Duke Vladimir Kirillovich of Russia) | <colbgcolor=#fff3e4,#331c00> 키릴 블라디미로비치 대공 (Grand Duke Kirill Vladimirovich of Russia) | <colbgcolor=#ffffe4,#323300> 블라디미르 알렉산드로비치 대공 (Grand Duke Vladimir Alexandrovich of Russia) | |
| 알렉산드르 2세 (Alexander II) | |||
| 헤센의 마리 공녀 (Princess Marie of Hesse and by Rhine) | |||
| 메클렌부르크슈베린의 마리 여공작 (Duchess Marie of Mecklenburg-Schwerin) | |||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 프리드리히 프란츠 2세 (Frederick Francis II, Grand Duke of Mecklenburg-Schwerin) | |||
| 로이스쾨스트리츠의 아우구스테 공녀 (Princess Augusta of Lois-Köstlitz) | |||
| 작센코부르크고타의 빅토리아 멜리타 공녀 (Princess Victoria Melita of Saxe-Coburg and Gotha) | |||
|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 알프레트 (Alfred, Duke of Saxe-Coburg and Gotha) | |||
| 작센코부르크고타의 알베르트 공자 (Prince Albert of Saxe-Coburg and Gotha) | |||
| 빅토리아 여왕 (Victoria) | |||
| 러시아의 마리야 알렉산드로브나 여대공 (Grand Duchess Maria Alexandrovna of Russia) | |||
| 알렉산드르 2세 (Alexander II) | |||
| 헤센의 마리 공녀 (Princess Marie of Hesse and by Rhine) |
4. 여담
- 생몰년도를 보면 알겠지만 소련과 인생을 함께했다. 즉 러시아 혁명으로 소비에트 러시아가 세상에 등장하기 두어 달 전에 태어나서, 소련이 붕괴한 지 4개월 뒤에 사망했다. 소련 땅을 밟은 건 1991년 11월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나치 독일에 부역했다는 의혹이 있다. 증거는 블라디미르가 1941년 백계 러시아인 난민들에게 볼셰비키를 무너뜨리고 공산주의의 멍에에서 러시아를 해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술했듯 나치 독일의 요구를 거부하여 수용소에 갇히기도 했는데, 아마도 처음에는 반공을 내세우는 나치에 호의적이었지만 점점 나치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비협조적으로 변한 듯 하다.
- 최상단의 사진을 보아, 나이가 들며 사시 증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5. 대중매체
- Hearts of Iron IV의 DLC인 No step back의 출시로, 소비에트 연방에게 2차 적백내전 중점이 추가되었다. 이 루트를 선택하면 백군 잔당이 소련 내부에 침투하여 영향력을 떨친다. 곧 소련이 백군에 선전포고하고 동원령을 선포하여 2차 적백내전이 일어나면 러시아 임시정부로 플레이하게 되고, 내전에서 승리하고 젬스키 소보르를 소집하여 러시아 제국을 재건하면 이 인물이 차르로 즉위한다. 카이저라이히에서는 키릴 로마노프를 즉위시킬 시 키릴의 뒤를 이어 즉위하며, TNO에서는 러시아 군벌 중 하나인 뱟카 대공국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1] 블라디미르의 아버지 키릴 대공이 루이 페르디난트의 어머니인 체칠리에 황태자비의 고종사촌이기 때문에 육촌이기도 하다.[2] 이모 루마니아의 왕비 마리의 장남.[3] 고모 그리스와 덴마크의 니콜라오스 왕자비 엘레니의 막내딸.[4] 해당 건물은 빅토리아 멜리타가 사망한 이후인 1939년 코부르크 상공회의소에 매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