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3:46:25

블랙리스트(드라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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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연급2. 관계자들
2.1. 친인척2.2. 레딩턴 조직
3. 리지의 직장 동료들
3.1. 미라 말릭3.2. 알리나 박
4. 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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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연급

2. 관계자들

2.1. 친인척

  • 도미닉 윌킨슨(Dominic Wilkinson)
    카타리나 로스토바의 아버지이자 레딩턴의 장인으로, 엘리자베스에게는 외할아버지가 된다. 한때는 KGB 소속이자 딸 카타리나의 공작관이었다. 시즌 6까지는 손녀 엘리자베스를 보고 싶어도 못 보는, 레딩턴 등쌀에 눌려사는 할아버지인줄 알았으나 시즌 7에서 손녀 걱정된단 핑계대며 자기 살겠다고 딸 카타리나를 암살하려 했던 막장 아빠였음이 드러난다. 허나... 자세한건 레딩턴 항목 참조.[1]
  • 나오미 하일랜드(Naomi Hyland)
    레딩턴의 전처. 이후 프랭크와 재혼하여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베를린이 레딩턴에게 복수하려는 차에 휘말렸다가 겨우 풀려난다. 그러나 이후 시즌에서 총을 두 발 맞고 죽었음이 알려졌다.
  • 제니퍼 레딩턴(Jennifer Reddington)
    엘리자베스의 이복자매. 레딩턴은 이미 가족을 가진 상황에서 카타리나와 불륜을 저질렀던 것.
  • 진짜 레이먼드 레딩턴
    현 시점의 레이먼드 레딩턴이 신분을 훔쳐쓰고 있는 인물, 그리고 엘리자베스 킨의 친부. 그가 실종되는 계기가 되었던 사건인 화재 사건 당시 이미 엘리자베스가 쏜 총에 의해 사망했으며, 가짜 레이먼드가 그의 유골을 은밀히 보관하고 있었다. 시즌8에선 그가 바로 카발의 약점 모음집인 펄크럼의 제작자라는게 밝혀진다.

2.2. 레딩턴 조직

  • 바즈(Baz)
    뎀베나 미스터 캐플런을 제외하면 가장 자주 등장한 레딩턴의 부하로 레딩턴 직속의 용병 부대를 이끄는 리더격인 인물로 엘리자베스 킨의 경호를 맡고 있다. 백발에 가까운 곱슬머리 꽁지머리가 인상적. 시즌 4 마지막에 지근거리에서 스포일러의 총에 맞고 사망한다. 여담으로 배우의 실명 또한 바젤 바즈이며, 미해병대 + CIA 출신이라는 화려한 실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
  • 위차 시우(Weecha Xiu)
    시즌 9부터 뎀베가 FBI 요원이 된 이후 경호원을 맡게 된 히스패닉계 여성.
  • 글렌 카터(Glen Carter)
    레딩턴의 정보원. 왜소증이 있지만 직장이 DMV(교통국)인 걸 이용[2]해 사람 찾는 데엔 도사이며 그 능력은 위태로웠던 적은 있어도 실패한적은 없을 정도다. 그렇다보니 레딩턴으로서는 카터가 아무리 자신을 갖고 놀아도 굽힐 수밖에 없는 상황. 물론 카터도 그거 빼면 한낱 공무원인데다 상대가 상대인지라 적당히 놀리고 부탁을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종종 사람 찾기 외에 레딩턴의 작전을 거들기도 하는데 외모부터 언행까지 트롤이 따로 없다(…). 작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세계구급 거물 범죄자인 레딩턴을 상대로 짓궂은 장난을 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인 만큼 등장할때마다 소소한 웃음을 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사실상 그가 진 주인공인 에피소드들도 있을 정도로 조연중에선 존재감이 큰 편.
    시즌 8 에피소드 6에서 배우 클라크 미들턴이 뇌염으로 사망하면서 역시 사망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극중의 사인도 배우의 사인과 동일한 뇌염. 덧붙여 해당 에피소드에 배우와 캐릭터를 함께 추모하는 스토리가 삽입되었다. 비슷하게 배우가 사망한 도미닉 윌킨슨의 경우처럼 배우를 교체하지 않고 배역을 배우와 동일하게 사망처리 및 정성들여 추모까지 해줬는데(주연이자 제작자인 제임스 스페이더는 물론, 휴이 루이스를 본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시켜 추모사를 했다), 스토리상 비중과는 별개로 제작진들에게 대단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듯*.
    참고로 그동안 자기가 휴이 루이스의 뮤즈라고 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녔으며, 자기가 죽고 나면 잿가루는 자기 엄마가 난로 위에 올려둘텐데 그건 싫다고 훔친 다음 자유의 여신상에서 뿌려달라고 했다.(...) 물론 이건 불법인데다가 평소 글렌의 성격 때문에 하도 고통 받았다며 레딩턴은 질색팔색했으나, 그래도 해줘야한다는 뎀베의 설득과 그동안의 시간들을 생각해서 결국 휴이 루이스를 찾아가 글렌이 자기 뮤즈였다는 추모사를 하게 설득했고[3], 여신상에서 잿가루 뿌리기 둘 다 해주게 된다.
    여담으로, 글렌 카터의 어머니는 이후 레딩턴의 새로운 인적 정보 수집 담당이 되었다. 레딩턴이 꽂아준 거대 통신회사 직원이란 배경테 더해 독특하지만 확실한 노하우로 성공시키고 있다. 대신 역시 아들인 글렌이 누굴 닮았는지 좀 알법한 엉뚱하고 특이한 성격 때문에 레딩턴은 글렌 때와는 다른 의미로 고통받기도 한다.(...)
  • 팀 브릴리(Tim Brimley)
    취조 담당자. 위중한지 항상 산소호흡기를 끼고 등장하며, 레딩턴이 누군가를 협박해서 정보를 알아내야 할 때가 있으면 고문이랍시고 거대한 뱀을 목에 걸어주거나 얼굴을 핥길 좋아하는 가축이랑 같은 방에 가두는 식의 창의적인(?) 짓거리를 벌인다. 아들 조프리(Geoffrey Brimley)가 있고 후계자로 삼으려는지 '기술'을 가르치지만 시원찮은 모양. 이후 시즌 9에서 모종의 질병으로 병사했음이 밝혀졌다.
  • 룰리 젱(Luli Zheng)
    시즌 1에서 레딩턴의 재무관리를 돕던 여성. 앤즐로 개릭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우체국을 습격했을 때, 박스에서 농성하던 레딩턴을 협박할 목적으로 개릭에게 사살당했다.
  • 뉴턴 필립스(Newton Phillips)
    시즌 1에서 레딩턴의 집사마냥 옆에서 보필하던 조수. 이후 상술한 개릭을 고용한 디셈브리스트와 내통한 배신자임이 밝혀지는데 가족을 해치겠다며 협박당했다고 했다. 이후 레딩턴의 앞에서 죽음을 감수하고서 자백한 후 가족을 부탁하고 사고사로 보이게 해달라는 유언을 남긴 후 레딩턴이 씌운 비닐봉지에 질식당해 죽는다.
  • 카우보이(The Cowboy)
    시즌 1에서 레딩턴이 임시로 고용한 현상금 사냥꾼. 톰에게 접근하던 미지의 인물 루시 브룩스(Lucy Brooks)의 뒤를 캐기 위해 고용해서 조사를 시켰으나, 하필 루시가 톰과 같은 소속이었던 탓에 톰에게 사망했다. 배우는 존 윅 시리즈에서 카론을 맡은 랜스 레딕.
  • 에즈라(Ezra)
    시즌 1에서 베를린과 대결하다 후술할 미라 말릭 요원이 죽은 이후, 리지의 안전을 위해 레딩턴이 붙여준 경호원. 리지는 베를린의 하수인으로 오해했지만 이후 시즌 2의 악당들 중 하나인 라이너스 크릴 박사가 리지를 해치려 하자 머리를 저격해서 구해준다.
  • 일리야 코슬로프(Ilya Koslov)
    레딩턴의 진짜 정체라고 밝혀진 인물이지만, 사실 이마저도 진실이 아니었고 진짜 일리야 코슬로프는 따로 있었다. 옛날네는 주미 러시아 대사관에서 일하던 KGB 요원이었다. 카타리나와는 소꿉친구였고, 가짜 레이먼드와도 각별한 관계였던 모양. 다만 소꿉친구여서 처음엔 카타리나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실패, 이후 살 사람은 살아야한다는 카타리나의 아빠 도미닉의 설득에 넘어가서 죄책감을 가지는 것관 별개로 카타리나를 죽이려고 했었다가 실패한 후 가짜 레딩턴 아래에서 보호받고 있었으나, 카타리나가 납치한 뒤 최면심문을 통해서 일정부분의 진실을 알려준다.

3. 리지의 직장 동료들

3.1. 미라 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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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ra Malik

레이먼드의 감시역으로 FBI에 파견된 CIA 요원. 유일하게 외부에서 파견된지라 이래저래 스파이 의혹을 받았고 레딩턴에게 끌려서 고문 전문가(?)에게 고문(?)[4]을 받기도 했지만, 진짜 스파이[5]가 드러나면서 누명을 벗는다.

시즌 1의 마지막화 직전에, 베를린을 조사하러 출동한 현장에서 베를린의 수하에게 기습당해 사망한다.

시즌 10에서는 그녀의 딸인 MI6 요원 시야 말릭이 등장한다.

3.2. 알리나 박

Alina Park. 배우는 로라 손(Laura Sohn)

시즌 7에서부터 사마르 나바비를 대신하는 새 레딩턴 전담반 요원. 외모는 물론 이름과 배우를 보듯 한국계 미국인이다.

아카데미 최상위 성적을 거둔 요원이자 정석대로만 간 요원답게 뛰어난 관찰력과 지식, 전투력도 좋은 FBI 요원이었는데, 딱 하나 정석적이지 않은 과정이 있었으니, 그 성적을 갖고 뉴욕지부나 LA지부로 가지 않고 알래스카에 있는 앵커리지 지부로 갔었고[6] 그 앵커리지 지부에서 모종의 사건이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경력과 실력은 물론 이 비밀스러움에 흥미를 보인 킨이 나바비의 후임요원으로 추천했다.

전반적으로 높은 정의감때문에 레딩턴의 만행을 보면서 전입 하루만에 그만두려 했지만, 최소한 레딩턴과 직접 대면해 그만두겠다고 말하려다가 레딩턴의 목숨을 위협하는 배신자[7] 와 일대일로 격투[8]하게 된다. 이때 높은 공격성을 드러내며 그 배신자를 유리로 찔러 죽이려 했으나, 레딩턴이 그건 자기 일이지 그쪽 일이 아니라는 이유를 다며 제지된다. 이때 그만두려 하면서 레딩턴에게 하려고 했던 말은 레딩턴은 너무 잔인하다는 것.

격한 싸움에서 피칠갑이 되어도 더 공격적으로 변하는 과격성과, 자신에게 전혀 두려움도 드러내지 않는 모습을 인상깊게 보았는지 레딩턴도 그녀를 인정했고, 킨은 레딩턴의 비밀을 말해주고, 이에 알리나도 킨에게 앵커리지에서 있었던 비밀을 말한 뒤 정식으로 레딩턴 전담반의 일원이 된다.하필 드라마 내내 비밀유지 하나도 못하는 킨에게 말하다니... 앵커리지에서 있었던 일이 뭐든 간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지 집에는 약이 한가득이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일에 따르면, 마약 중독자였던 어머니에게 약을 팔아 약물중독으로 죽음으로 몰아넣은 마약상을 찾으려고 알래스카 지부에서 사고를 많이 쳤고, 그 때문에 알래스카 지부 사람들이 기피하는 사람이 될 정도였다고 나온다.

피를 보면 폭주하는 성향을 지닌 한국인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철권 시리즈의 백두산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엘리자베스 킨이 전담반을 떠난 이후로는 은근히 트러블 메이커 포지션을 넘보는(...)중.

4. 블랙리스트

레이먼드 레딩턴이 만든 범죄자 리스트. 다른 나라의 스파이들도 이들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며 파악하고 있더라도 행방을 아는 자가 거의 없을 정도로 신중하고 위험한 자들이다. 100명은 기본으로 넘어가며, 시즌의 진행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1 당시 스튜메이커의 번호가 161번이라 그게 끝일 줄 알았는데, 시즌 7까지 진행되었고 만화판도 나오다 보니 현재로서는 최소 192번이다. 한 자릿수가 나온 몇몇 캐릭터보다 더한 악역들이 두세 자릿수로 매겨지는 걸 보면, 범죄의 경중을 기준으로 하는 것은 확실히 아니다.[9] 다만 작중에서 레딩턴이 직접 번호를 언급하는 경우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작가들이 임의로 붙이는 것이며 시청자들을 위한 하나의 힌트 내지 떡밥이라고 볼 수 있다.

저지르는 범죄들이 엄청난 스케일이나 기술력, 잔학성으로 상식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테러리스트, 스파이, 킬러, 용병, 해결사, 매드 사이언티스트, 해커, 도둑, 고위급 정치인 등 범위가 넓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이거나 고위 인사들인지라 공범과 의뢰인이 많기 때문에, 한 명이 체포되거나 죽을 때마다 미제사건 수십개가 해결되거나 관계자들이 굴비 마냥 엮여 잡혀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 올라 있다고 해서 모두 악당인 것은 아니라는 게 특징인데, 가해자가 된 피해자불쌍한 과거가 있는 사람, 자칭 자경단 혹은 의적인 경우도 있다. 반대로 레딩턴과 거래를 하거나, 사적으로 친하거나, 업계의 경쟁자인 사람도 있다.

단적으로 파일럿 에피소드에 나온 란코 자마니만 하더라도 레딩턴의 고객 중 한명이였고, 매들린 프랫은 과거의 연인 비스무리한 사이였으며, 로저 홉스는 정치적 파트너였고 마빈 제라드는 레딩턴의 변호사다. 루슬란 데니소프처럼 딱히 특별한 관계도 아닌데 레딩턴이 호의적으로 접근하는 인물들도 있다. 레딩턴이 처음에 밝힌 "내 사업에 방해가 돼서 FBI를 이용해 처리할 리스트"라는 최초로 밝혀진 블랙리스트의 정의에 어긋나는 셈이지만, 애초에 레딩턴이 밥먹듯이 거짓말과 통수를 치는 캐릭터인지라 뭐 어찌되었건 작가진들은 신경 안 쓰는듯.

다만 확실한 것은 대부분의 인물들이 사소하거나 중요하거나 레딩턴의 목적을 이루거나 레딩턴이 그리는 큰 그림과 관련이 있다는 것. 그래서 엘리자베스 킨이나 FBI의 바람과 달리 대부분 레딩턴의 멋대로 사망, 체포, 훈방이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해당 인물의 이름이나 별명이 제목이 되는, 즉 주역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퇴장하지 않고 활동을 계속하는 인물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이 인물이 있으며,[10] 마빈 제라드처럼 계속해서 등장해 레딩턴에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 가차없이 뒤통수나 철퇴를 쳐맞고, 설령 더 이상 거래를 하지 않는다 해도 위험하다 판단되면 지체없이 사법당국에 넘겨버린다.

시즌8에서는 블랙리스트가 단순히 레딩턴이 아는 범죄자 목록이 아니라 레딩턴이 보유한 사설 정보망을 칭하는 것임이 밝혀진다.
[1] 공교롭게도 시즌7 후반부에 도미닉이 식물인간 상태로 사경을 헤매던 시점에, 배우인 브라이언 데네히가 실제로 노환으로 사망했다*. 전개상 해당 시점에서 그대로 배역까지 사망처리해도 될법한 상황이였지만, 배우를 교체하면서 좀더 출연하게 된다.[2] 미국 환경상 운전면허=생활필수품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좀만 과장 섞어서 미국에서 못찾을 사람이 없는 셈이다.[3] 사실 처음에는 당연히 안해주려고 했는데, 설득하러 온 레딩턴의 정체를 알고 '도대체 그 레딩턴을 이렇게까지 움직일 사람이 누구냐'면서 되려 흥미를 가져 해주기로 했다.[4] 다만 심의인지 레딩턴의 개성인지는 몰라도 고문 자체는 별로 묘사되지 않고 오히려 창의적이거나 웃기게 묘사된다. 주된 패턴은 동물을 데려다가 질색할 만한 일을 시키는 것. 시즌 2인가 3에서는 어느 남자가 고문이랍시고 거대한 비단뱀을 목에 걸고 있기도 했다(…).[5] 말릭을 파견한 다이앤 파울러 법무차관보 본인이 카발 소속이었기 때문. 결국 파울러는 이를 알아챈 레딩턴에게 입막음을 당한다.[6] 한국으로 따지자면 경찰대학교 수석졸업생이 서울 내에 있는 경찰청들을 다 마다하고, 단순히 지방경찰청에 간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시골깡촌경찰청으로 간 것이나 다름없다.[7] 환상술사가 고용했던 의무병 출신의 흑인 여성. 처음에는 환상술사와 카타리나의 작전에 따라 레딩턴에게 포섭된 척하며 도미닉의 위치를 알려하는 작전을 펼쳤다. 허나 정말로 포섭되어 이를 자백 후 협조해 레딩턴의 사람이 되는 줄 알았고, 이후 레딩턴은 그녀를 전담반에 넣으려고도 하였으나.... 레딩턴이 딥페이크를 써서 카타리나가 레딩턴 파벌 내 배신자와 만나서 데려오라는 협박에 굴할지 아닐지 충성심 시험을 했는데 바로 배신해버려서 마지막 발악으로 레딩턴을 인질로 잡게 된 것.[8] 레딩턴을 인질로 잡은 사람에게서 레딩턴을 어떻게 구했냐면, 레딩턴을 일부러 팔쪽에 총을 쏴 인질범이 당황하게 한 후 격투로 제압했다.[9]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레딩턴의 가장 큰 비밀과 관계된 수준이나 위험을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밝혀진 최고 순위권의 인물들만 봐도 엘리자베스의 어머니(No. 3), 리지의 유모였던 사람(No. 4), 리지의 배우자(No. 7), 자신의 옛 숙적(No. 8), 자신의 옛 스승(No. 9)' 자신의 최측근(No. 10)이다. 특히 리지의 배우자가 레딩턴 본인의 숙적보다 더 높게 평가된 것을 보면 확실.[10] 톰 킨의 이름을 건 에피소드는 시즌 2 중반쯤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