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용병 부대. PC게임 발더스 게이트 1에 등장.본부 | 이리아에보어의 블랙탈론 성채 |
설립 | 1360 ~ 1370 DR 사이 |
지도자 | 타우고스 코산 |
활동지역 | 이리에보어 근처 교역로 |
조직원수 | 120명 |
우호세력 | 아이언 스론, 이리아에보어 정부 |
적대관계 | 시로코, 마인덜걸프 용병단 |
타우고스 코산이 자신의 거대한 망치로 단 일격에 10명의 도적들을 쓰러뜨림으로써 "텐해머(Tenhammer)" 별명을 얻음과 동시에 그들을 복종시켜 결성된 용병단이다. 주 의뢰는 대상 호위지만 가격 조건에 따라 경쟁 대상을 습격하는 일도 맡고 있다.또한, 한편으로는 신분을 숨기고 주변 대상을 습격하여 도적에 대한 위기심을 높여 호위 의뢰를 유도하기도 한다.
나름 용병단으로서 프로 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고객을 배신하는 일은 없으나, 반대로 배신을 당할 경우 보복을 철저히 한다. 때에 따라서는 이리에보어 시의 비정규군으로 활약하기도 하는 등 해당 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루 평균 고용비는 단원 1인당 1gp이고 약탈 의뢰의 경우 선수금으로 300gp를 받는다.
2. 조직도
지도자인 타우고스 코산을 필두로 조직이 운영되며, 그 직속인 의회 일원들이 업무를 나누어 맡아 타우고스를 보좌하고 있다.용병단은 3레벨 전사가 80명, 1레벨 전사가 20명, 3~6레벨 수준의 도둑이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장 면에서는 통일성 없이 갑옷이나 무기나 다양한데다 진흙 등으로 더럽혀져 있어 플레이밍 피스트 등의 이름난 용병단과 여러모로 비교가 된다. 한마디로 볼품없다(...). 다만, 이리아에보어가 말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개개인마다 명마를 소유하고 있다.
3. 기타 매체
PC게임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아이언 스론의 간부 사레복과 손을 잡아 칠 용병단과 함께 주변 지역의 철과 무기를 약탈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여담이지만 칠의 지도자 알데너 크러쉬와 달리 타우고스 코산은 사레복으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었던 모양이다.다음 아래는 중간중간 마주칠 수 있는 블랙 탈론 엘리트병. 미늘 갑옷을 입고 얼음 화살을 쏘기 때문에 가죽 갑옷을 입고 일반 화살을 쏘는 흔한 도적들보다 상대하기 까다롭고 처치시 머리가죽을 주지 않는다. 파티원 중에 씨프 클래스가 있다면 블랙 탈론 엘리트병부터 백스탭으로 암살해서 머릿수를 줄여놓고 상대하는게 편하다.
발더스 게이트 2에서는 확장팩 초반에 일라젤라가 몇 명을 거느리고 나와 주인공 파티를 공격한다. 다만 고용관계라 그런지 일라젤라가 죽으면 즉시 전투를 멈추고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