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에 등장하는 길드.
Satisfy의 삼합회.
전원이 비공식 랭커들로 구성된 다크게이머 길드로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암흑가에 주름잡는 악명높은 길드로, 무려 13개 왕국이 블러드 카니발에 지명수배를 하였고, 길드 내에는 페이커를 뛰어넘어 통합랭킹 2위 지발마저 암살했다는 타르마
실제로 23권에서 세이렌 수호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블러드 카니발의 길드원들과 대립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그리드는 백요,흑요 자매와 싸우게 되었다. 그리드와 템빨단의 압승으로 세이렌 에피소드가 끝나게 되지만, 28권 8화에 백요 흑요 자매가 에트날과의 전쟁으로 인해 비어있는 레이단을 공격했으며,
사실 그는 생산직 히든클래스 '던전 제작자'로서 사실 성격또한 pk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순수 노가다꾼이었다. 블러드 카니발을 창설한 것도 자신이 모시는 주인[1]을 위한 던전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자금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우연히 광물채집을 위해 네바르탄의 둥지에 난입한 그리드에게 들켜서(?) 대결하게 되고, 거의 호각의 승부를 벌였으나, 장기전으로 인한 스태미너 문제로 조금씩 고전하고[2] 결국 그리드의 궁극기에 적중하여 퇴각을 결정한다. 그와중에 다크의 본명이 밝혀지는데... 그 이름은 바로 '포식이불족발'(웃음 좀 참고) 그와 동시에 템빨국에게 자신이 추적당할 것을 염려하게 되고, 29권 21화에 블러드카니발을 해산시킨 뒤 당분간 숨어서 힘을 기르기로 결정하게 된다.[3]
그런데 극검이 전국에 있는 포식이불족발 가게들을 모조리 찾아가며 끝내 다크를 찾아내는데 성공하여 극검의 끈질긴 설득끝에 국대전 참가를 하여 한국대표팀에 큰 공헌을 하고, 그 과정에서 템빨국 세력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블러드 카니발 창립 멤버이자 세공사 장인이면서 다크..아니 포식이불족발의 조카인 '엘리자베스'를 그리드가 영입하게 됨으로써 포식이불족발 또한
- 마스터
- 기타 길드원
- 흑요
- 백요
- 비올라
- 마봉식
- 엘리자베스
[1] 정체는 불명이었다. 일부 독자들은 드래곤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현재 다크가 제작중인 던전도 드래곤 레어라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이후 전개에서 그가 말한 주인의 정체가 다크가 보관중인 광룡의 알인 것으로 밝혀졌고, 그가 만든 던전 또한 알을 지키면서 이후에 태어난 드래곤의 새끼를 모시기 위한 레어였음이 밝혀진다.[2] 다크또한 압도적인 스태미너 수치를 지녔지만 그리드에게는 미치지 못했다.[3] 최고의 세력 중 하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이없는 결말. 하지만 블러드 카니발의 존재 자체가 다크의 던전 자금 융통을 위한 장기말에 불과했으며, 늦던 빠르던 결국엔 해체될 길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