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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 궁극체 | |
| 성우 | | 이케다 슈이치 |
| | 강구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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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스트 게임: 디지몬의 블룸로드몬.2. 작중 행적
본작의 중간 보스. 첫 영상화. 65화 막바지에 공중도시를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준 측이 공중도시 위를 걷다가 이 이상 앞에 보내주지 않겠다면서 막는 모습으로 나온다.66화에선 시리우스몬과 디어비트몬, 암피몬과 3대1로 싸우게 된다. 궁극체 3마리와 싸우는 것과 디어비트몬을 덩굴로 묶고 쌍검을 부수는 것을 보아 굉장히 강하다. 그도 그럴 게 위에 상세 정보(도감 설명)에서 조건부로 무려 그 로얄 나이츠와 버금간다고 하니, 주역 궁극체 3마리를 밀어붙이거나 압도하는 건 당연지사. 실제로 암피몬과 디어비트몬을 순식간에 1 ~ 2방으로 제압하고 덩굴로 묶었으며, 시리우스몬조차 압도한다.
이때 디지몬들을 현실 세계로 대피시킨 존재가 다름아닌 블룸로드몬의 '주인'임이 밝혀진다. 또한 검은 물질에 물들어 광폭화한 디지몬들을 쓰러트리는 역할도 맡고 있었다고. 설명을 끝낸 블룸로드몬은 하준과 에스피몬을 덩쿨로 묶고 시리우스몬마저 격파, 감마몬으로 퇴화시킨다. 그리고 감마몬 안에서 무언가를 느끼더니, 그 안에 있던 무언가가 디지몬 세계를 침식한 원흉이라면서 찔러 죽이려는 순간, 감마몬이 굴루스감마몬으로 진화한다.
이후 굴루스감마몬의 진화체인 레굴루스몬과 싸우게된다. 메기드라몬과 필적한 파워를 지닌 레굴루스몬을 상대로 잠시 호각으로 맞붙었지만 레굴루스몬의 공격에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싸우면서 레굴루스몬이 "이 세계에 선택지는 2개뿐이라고. 먹느냐, 먹히느냐다!"라는 말을 들은 후 오른손톱과 꼬리를 방어한 후 밀려나다 "과연, 입만 산 건 아닌 모양이군!"이라며 참격을 날리지만, 막힌다. 직후 레굴루스몬은 달려들어 공격하면서 "GRB는 말이지! 디지몬들의 생존 본능과 투쟁력을 높인다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세계를 만들어 내는 거라고!"라고 말한 직후 오른 손톱을 말리자 창으로 막고, "그런 세계를 살아 나가는 새로운 진화를 손에 넣은 녀석들로 말이야? 나의 군단을 만들 거라고. 모든 것을 삼키는 무적의 군단을 말이지!"라고 야망을 밝히자 "그 야망... 깨부숴주마!"이라고 말한 후 창으로 손을 떨쳐낸 후 뒤로 물러나더니 에너지를 한계까지 높여 로열 나이츠에 필적하는 파워를 가진 상태에서 자신의 최대 필살기 '그란 델 솔'을 발사하지만 레굴루스몬의 '그란 트레스'에 뚫려 결국 패색이 짙어지게된다.
그러나 로얄 나이츠급의 공격이라 아예 무의미하지 않아 레굴루스몬 역시 왼뿔 하나가 부러지게 되자 하준은 이를 기회삼아 레굴루스몬과 싱크로를 시도하자 이를 보고 어리석은 인간 녀석이라며 한심해하지만 하준의 행동은 사실 감마몬을 빼내기 위한 작전이었음을 증명되었고 목적을 달성한 하준은 곧바로 시리우스몬으로 진화시켜 레굴루스몬에 대항하지만 역시 시리우스몬 혼자서는 역부족이었고[1], 이에 다시 나서려했으나 이미 몸 상태가 엉망이라 전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유리와 청솔의 부탁하자 덩굴을 풀어주며 "가라"라고 말하고 하준이 고맙다며 지금은 저 녀석을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말을 들은 후 "너희는 악한 자는 아닌 모양이군. 허나 아직 아군이 된 것은 아니다."라고 경계와 동시에 그들의 건투를 빌어준다. 이에 하준은 알고 있다며 하지만 끝나고 나면 반드시 여길 지나가겠다는 말을 하며 듣는다. 그러나 결국 레굴루스몬의 게니어스에 시리우스몬의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리는 것을 보게된다.
이후 67화에서 감마몬이 굴루스감마몬(레굴루스몬)에게 승리하고나서 GRB에 감염된 모든것을 정화시키는걸 보고 하준 일행을 인정하여 자신의 주인인 퀀텀몬을 알현할 기회를 준다.
여담으로 레굴루스몬의 강함 때문인지 자기보다 세대가 낮은 디지몬과 치열하게 싸웠음에도 실력이 고평가되고있다. 지극히 당연한 게 설정상 레굴루스몬은 완전체임에도 4대룡 중 최악이자 최흉인 메기드라몬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2][3], 그런 힘을 가진 레굴루스몬을 상대로 조금도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고 뿔 1개나마 부순 것만 해도 충분히 잘 싸운 거다.[4] 굳이 차이점을 쓰자면 보통 다른 사례의 경우 궁극체와 대등하게 겨룬 완전체가 고평가를 받는 반면 이쪽은 완전체와 대등하게 겨룬 궁극체가 고평가를 받았다는 것.
입장상 주인공들과 대립하기에 중간 보스인 캐릭터지만 그 목적이 디지털 월드를 지키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선역 캐릭터에 해당된다. 67화에서의 행적을 보면 충분히 선역이라 볼 수 있다.
주작몬 이후로 오랜만에 끝까지 살아남은 중간 보스이다.
[1] 지극히 당연한 게 블룸로드몬부터가 로얄 나이츠에 필적하고 그한테 이미 1번 참패당했는데, 그 이상의 강함을 가진 레굴루스몬을 상대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2]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메기드라몬은 존재 자체가 디지털 월드 멸망급( = 디지털 해저드)이면서도 최강 세력인 로얄 나이츠와 7대 마왕하고 맞붙거나 압도할 수 있는 게 가능한 아예 차원이 다른 괴물이라는 뜻이다.[3] 이전에 테이머즈에서 베르제브몬이 데이터를 흡수하기 전까지는 필살기조차 쓰지 않고 피지컬만으로 베르제브몬을 죽기 직전까지 내몰았던 전적이 있다. 또 카드쪽 관련이지만, 어떤 카드에서는 알파몬 다음으로 강한 그 오메가몬을 상처없이 장난감마냥 움켜쥐고 있다! 심지어 오메가몬과 대등한 듀크몬조차 너덜너덜해진 상태다.[4] 같은 궁극체인 라플레시몬이 굴루스감마몬의 힘을 빌린 시리우스몬을 흡수하다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면 이를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