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1 15:20:33

마일도

1. 개요2. 작중 행적3. 진상4. 평가5. 여담

1. 개요

파일:263px-Oikaw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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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동일인. 덧붙여 두 번째(28세)에서 세 번째로 넘어가는 데는 5년도 걸리지 않았다.(...)[1]
"아니야! 나는 그렇게 약한 인간이 아니야!"[2]

파워 디지몬의 등장인물. 일본 원판의 이름은 오이카와 유키오(及川 悠紀夫). 1인칭은 오레.

성우모리카와 토시유키 / 이원준 / 제이미슨 프라이스(북미)[3]

2. 작중 행적

간접적인 첫 등장은 과거를 회상하는 에피소드인 23화인데 서정우에게 메일을 보낸 인물의 정체다. 이후 본편에서는 한 동안 자신의 직속 부하(아라크네몬&미이라몬)들을 파견하여 디지털 월드에서 깽판[4]치게 만들고 후반부에서는 어느 가게에서, 케이크를 먹으며 직접 모습을 드러내 재등장했다. 이때 리키의 엄마(타카이시 나츠코)와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마일도]: "마일도입니다. 기억하고 계십니까?"

[리키 엄마]: "마일도 씨……. 아! 저번에, '빛의 언덕 사건' 때문에 '정보'가 필요하다고 집에 오셨던……."

[마일도]: "네. 그리고, 여의도의 안개 사건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주셨으면 했었는데……. 뭐, 좀처럼 만날 수가 없었죠."

[리키 엄마]: "그때는 너무 바빠서 시간이 좀……."

[마일도]: "아뇨, 괜찮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조사 좀 했습니다."

[리키 엄마]: "그러셨군요.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로……."

[마일도]: "그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리키 엄마]: "네?!"

[마일도]: "이제부터 시작일 뿐입니다. 그럼 이만."

[리키 엄마]: '(속으로)대체 뭐지? 그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설마 디지몬들이 또?'
- 38화 中 리키 엄마를 만난 마일도
이 대화 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춘다.[5]


이후 아이들이 황제드라몬을 타고 전 세계에 나타난 디지몬들을 다시 디지털 월드로 되돌리고 있는 동안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을 시켜 자신에게 컴플렉스를 가진 아이들을 납치하였으며, 나중에는 서정우를 붙잡아 그의 몸 안에 있는 어둠의 씨앗을 복제(스캔)해서 아이들에게 이식(移植)해준다.[6]
[서정우]: (결박을 풀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왜 나지? 어째서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거야!"[7]
[마일도]: "내가 너희 형 장례식에서 너를 처음 만났을 때,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지. 너한테 어둠의 씨앗이 심어져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서정우]: "어둠의 씨앗이라고? 그게 대체 뭔데?"[8]
[마일도]: "갑자기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운동 신경을 뛰어나게 해 줄 수도 있고..."
[서정우]: "......."
[마일도]: "뭐, 여러 가지 방면에 있어서 쓸모가 많은 물건이지. 그래서 난 여기 있는 아이들에게 그 씨앗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어. 그랬더니 전부 다 자기도 갖고 싶다지 뭐야."
[서정우]: "......."
[마일도]: "그러니까 네가 이 아이들을 위해서 선행을 베풀어 다오. 네 안에 있는 씨앗은 이미 싹이 텄을 테니까... (코트 주머니에서 바코드 스캐너를 꺼낸다.) 그 싹을 가져다가 여기 있는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좋은 생각이지?"
[서정우]: (살짝 웃는다.) "훗, 그건 질문이냐? 아니면 명령하는 거냐?"[9]
[마일도]: (바코드 스캐너를 들고 서정우에게 다가가며) "후후후, 걱정하지 마라. 하나도 아프지는 않을 거야. 씨앗이래봤자 디지털 자료니까 복사만 하면 되거든."
[서정우]: (겁에 질려) "설마···"
[마일도]: "자, 그럼 어디 시작해볼까?"

(마일도, 바코드 스캐너를 서정우의 목 뒤에 갖다 댄다.)

[서정우]: (부들부들 떨면서) "크윽..! 윽!"
[마일도]: "움직이지 마."
[서정우]: (눈물을 글썽이면서) "산해야... 추추몬...."[10][11]

(서정우, 정신을 잃고 고개를 떨군다.)

[마일도]: "흐흐흐..."
- 44화 中 서정우에게 마수를 뻗치는 마일도

대사를 보면 어떻게 연이 닿은지는 불명이나 마왕몬과도 어느정도 커넥션이 있었다. 물론 서로를 신뢰하지는 않았기에 어느 한쪽이고 빈틈을 보이거나 필요성이 없으면 뒤통수를 후려갈길 생각이 가득한 적과의 동침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고 세력이 후달리던 마일도는 선택받은 아이들이 마왕몬을 드라고몬의 바다로 날려보내는 덕에 어부지리로 그의 간섭에서 벗어난다.

3.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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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디지몬 시리즈중간 보스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rowcolor=#373a3c> 디지몬 어드벤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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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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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그레이몬]: "너... 크윽... 네놈이었냐...?!" [12]
(이 광경을 목격한 아이들이 경악)
[리키]: "너? 네놈이라니?! 대체 누구를 말하는거야?!!"
[마일도]: "아- 그래. 역시 나는 혼자 있어야 해. 지금까지도 그렇듯이, 그리고 앞으로도 쭉."
[블랙워그레이몬]: "안돼! 그 녀석한테... 지배당하면... "
[마일도]: "그래! 나는 어둠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들여야 해. 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디지털 월드로 가기 위해서."
47화 中

후에는 만개한 씨앗[13]의 힘을 흡수해 한 방에 블랙워그레이몬에게 치명상을 입힌다.[14] 이재하가 충희의 아들이란 걸 알고 공격을 중지하고 후퇴할때 재하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말벗이 되어달라 부탁하자 표정이 온화해지며 "충희와의 옛 추억…."하고 다가가려 했으나, 만개한 씨앗의 힘을 흡수한 자에 의해 완전히 지배당한다. 즉 다시 말해 본 작의 페이크 최종 보스인 것이다.[15]

이후 그것에 대해 좀더 자세한 진상이 나오는데, 선택받은 아이들묘티스몬을 쓰리뜨리고 자기 디지털 월드로 떠날때, 자신도 데려가달라고 절규하지만,[16] 가지 못하고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하다가 완전히 소멸되기 찰나였던 그가 마일도의 욕망을 알아보고는 디지털 월드로 보내주겠다며 이런 마일도를 유혹하고 본인은 이를 받아들였다. 마일도는 디지털 월드가 악성이 1도 없는 순수한 생명체만 가득한 세계라고만 여겼기에 자신에게 접근한 디지몬이 사악할 것이라곤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를 보면 작중에서 마일도가 종종 지나칠 정도로 태도가 반전적인 것도 마일도 본인이 주체인 디지몬에게 상냥하고 순수한 인격과 묘티스몬이 주가되는 사악한 인격이 왔다갔다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서 정작 마일도는 그것이 의식을 차지했을때의 일을 기억하지도 못하고 있었다.[17]

후에 어둠의 씨앗을 이식한 아이들을 데리고[18] 아라크네몬과 미이라몬을 보낼 때처럼 디지털 월드의 문을 열었지만,[19] 블랙워그레이몬이 이미 빛의 언덕의 디지털 게이트를 봉쇄한 것을 몰랐던 탓에 이상한 세계로 가버렸다. 처음에는 마일도와 아이들이 함께 디지몬 세계로 온 걸 기뻐하고, 마일도가 진심으로 디지몬 세계를 동경해온 것과 아이들의 콤플렉스를 디지몬 세계로 보내줘서 본인의 덕심과 함께 풀어주고 싶어한 마음은 진심[20]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헌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한 아이가 여기가 디지몬 세계가 아니라고 하자마나 어둠이 걷히더니 웬 이상한 모양의 배경인 장소임을 알게 되자 결국은 그에게 실망한 묘티스몬[21]은 자신의 입에서 마일도의 모습을 한 채로 빠져나오고 이에 마일도는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격분해서 그에게 덤비려고 하지만 이미 묘티스몬에게 에너지를 너무 많이 빼앗긴 바람에 탈진해서 쓰러져버리고 묘티스몬은 그 상태로 어둠의 씨앗을 심은 아이들에게서 힘을 흡수하여 이전 베놈묘티스몬일 때보다 더욱 더 흉측한 존재로 진화한다.

이후 베리얼묘티스몬이 선택받은 아이들에 의해 혼까지 완전히 소멸되고, 자신이 데려온 아이들에게 파트너 디지몬이 생길때 본인에게도 마침내 파트너 디지몬인 통통몬[22]과 만날 수 있게 되었지만 한동안 자신의 강화셔틀로서 묘티스몬이 그의 생기를 빨아먹고 있던 탓에 그의 육체는 이미 기능을 거의 다 한 상태였다. 결국 오래살지 못할 것을 직감하고 또한 자신이 있는 이 공간이 디지털 월드가 아닌 소망을 현실로 바꾸는 공간임을 이용해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바쳐 디지털 월드의 소생을 가속화시키는데 이용한다.[23] 비록 디지털 월드를 코 앞에 두고 그곳으로 넘어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후에 자신이 그리도 원하던 파트너 디지몬을 얻고 자기 자신을 말그대로 한몸바쳐 불사지르는 것으로 디지털 월드를 살리는데 큰 손을 보탰다. 블랙워그레이몬은 자신이나 마일도나 디지털 월드에선 존재해서는 안될 쓰레기 취급했지만 둘 다 마지막에는 그 디지털 월드를 위해 희생하였고 그 결과, 세상이 다시 정화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빛의 나비의 형상으로 흩어지게 되는데, 마침 디지몬 어드벤처의 오프닝이 Butter-Fly이고, 02의 에필로그에서도 재생된다.

4. 평가

작중에서 수많은 일을 저지르긴 했지만 그 실상은 순수하게 디지털월드를 사랑했던 인물. 그저 디지몬에 대한 과신과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겹쳐져 마음의 틈이 생겼고 이를 포착한 묘티스몬에게 이용당했을 뿐이지 마일도는 이런 상황 와중에도 끝까지 그 의도가 순수했었고[24] 이후 주 시청자층이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면서 본 작품도 좀더 심도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거기다 이후의 장태수히메카와에 비하면 동기도 끝마무리도 훨씬 나았다.[25]

마일도가 묘티스몬의 부활에 힘을 보탠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상술했듯 디지털 월드에 대한 정보가 적은 마일도 입장에서 유일한 정보제공자가 묘티스몬이었던지라 이를 믿을 수 밖에 없다는 점과 실제로 그가 제공했던 어둠의 씨앗이 진짜로 신체적으로나 지능으로나 뛰어난 상승효과를 보여주는 것임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도 마일도의 목적은 세계지배나 파괴가 아니라 그냥 자신과 같은 희망을 제대로 품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디지몬이라는 희망을 쥐어주는 것이었으니 여러모로 참작할 여지가 많다. 특히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욕망을 추구하거나 자기합리화를 하기는 커녕 속죄겸 이상을 위해 자신의 얼마남지 않은 목숨마저 그대로 바치는 길을 선택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소.[26]

물론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드디어 나타난 그의 첫 파트너 디지몬인 통통몬은 그냥 더할 나위 없이 안습. 처음으로 인간 파트너를 만났는데 그 직후 바로 죽어버려 사별했으니 그저 불쌍할 뿐이다. "겨우 만났는데 벌써 가버리는 거야?" 이 한마디로 주변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27]

근데 정작 그에게 구박만 당하다 마지막에도 비참하게 죽은 아라크네몬미이라몬은 이런 재조명도 못 받는다. 그저 시리즈 팬들이 과거편을 돌려 보면서 그들의 짧고 굵었던 활약상을 되짚어볼 뿐…

5. 여담

크로스워즈 78화(2기 24화)에서 서정우가 게스트로 출현할 때 배경에 빛의 나비로 카메오로 등장했다.

25년 뒤 성인이 된 정우의 헤어스타일이 마일도와 흡사하다.[28]

훗날 메이쿠몬에 의해서 블랙워그레이몬과 함께 더더욱 동정표가 생겨났다.[29]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오리지널 에피소드이자 셀 방식으로 제작된 마지막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인 물 흐르는 석정의 괴이에 등장하는 피해자와 이름이 같다.

[1] 작중 연도가 2002년임을 고려하고 두 번째에서 세 번째로 넘어가는데 5년이 됐다고 가정하면 1969년생쯤 된다.[2] 참고로 그의 과거에 대해 설명하자면 과거 어린 마일도는 현대에서 존재할 수 없는 기이한 생명체들그런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청년이 될때까지 주변에 무시당하면서도 이 꿈을 버리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재하의 친부이자 자신과 똑같이 디지몬의 존재를 믿고 있던 이충희와 만나 의기투합하여 반드시 둘이서 연구를 해내 그들이 있는 세계로 가보자고 맹세한다. 다만 1999년 런던에서 이충희가 중요 요인 보호 임무 도중 순직해버리며 약속은 영영 이룰수 없게 되었고 이충희의 부고를 들은 마일도는 유일한 동지가 사라졌음을 알고 절망하게 된다. 이후 여의도(오다이바) 안개 사건 당시, 현실 세계 상공에 디지털 월드가 보였을 그 순간, 그는 그곳이야 말로 자신이 그리도 바라오던 세계라는 것을 알아봤으며 품에서 챙기고 다니던 이충희의 영정사진을 꺼내 울부짖으며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가버리면 어떡하냐며 그를 원망한나 이건 묘티스몬의 사념이 이를 언급할 때 "아니야! 그렇지 않아! 난 충희를 원망한 적 없어!"라고 부정하는 것을 보면 진심으로 원망했다기보다는 슬픈 마음에 무심코 뱉은 말에 가깝다.[3] 한일 두 성우 다 미이라몬, 베리얼묘티스몬도 연기했다. 다만 이원준 성우는 다른 캐릭터도 추가로 맡았다. 이 셋의 관계를 고려하면 정황상 노린 배치로 보인다. 심지어 미이라몬은 변신하기 전과 후의 목소리톤이 역변한 수준인지라 동일한 성우인지 알아보기 힘들지만 스탭롤을 보면 동일한 성우가 맞다. 단, 이건 모리카와 기준이다.[4] 혼자서 연구에 착수한 끝에 자신의 유전자를 데이터화 시킨 것을 기반으로 홀로 완전체급 디지몬을 만들어낸다. 단, 아라크네몬 자체는 이충희 생전부터 같이 연구중이었다가 이충희가 떠난 뒤에 만들어진 것이며, 미이라몬은 이충희가 떠난 뒤 홀로 남은 마일도가 아라크네몬의 연구자료를 기반으로 아라크네몬과 병행하여 만든 것이다. 여담으로 이는 먼 훗날의 장태수와 비교되는 사례인데, 장태수는 정부의 인적/물적 지원을 대폭 받아가면서 성공했던 것에 비해 마일도는 단 혼자서 아무런 지원없이도 만드는데 성공했다. 물론 장태수는 여기에 양산화까지 성공하긴 했지만 그걸 고려해도 혼자서 정부의 지원을 받은 연구진에 버금가는 실적을 보인 데서 마일도의 노력과 천재성을 엿볼수 있다.[5] 이후 리키 엄마가 월드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리키에게 이 이야기를 해줬는데, 마일도를 그냥 '이상한 남자'라고만 말해서 리키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한 미이라몬'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이후 서정우의 아버지를 통해 마일도의 사진을 얻고 나서야 별개의 존재라고 알았을 정도.[6] 다만 후술할 대사를 보면 마일도는 어둠의 씨앗이 그냥 사람에게 이식하면 사람의 몸과 정신을 건강히 해주고 뛰어난 능력을 갖게 해주며 동시에 디지털 월드에도 도움이 되는 만병통치약 정도로만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볼때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만 데려온 것도 그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지 해꼬지할 의도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왕몬에게 서정우는 그냥 넘기는 와중에도 마왕몬이 다른 아이들까지 눈독들이자 이에 반발했다.[7] 서정우는 개과천선한 후에 '자신이 왜 디지몬 카이저가 되어야만 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8] 일본판: "암흑의 씨앗.. 그게 대체 뭔데?([ruby(暗黒の種, ruby=あんこくのたね)]... _______)"[9] 일본판: "그건 질문이야? 아니면 단순한 명령?(それは質問? それともただの命令?)"[10] 일본판: "모토미야... 웜몬....([ruby(本宮, ruby=もとみや)]... [ruby(ワームモン, ruby=Wormmon)]....)"[11] 죽음의 공포 때문에 울먹거리며 애처롭게 부른다.[12] 원래 일판에서는 블랙워그레이몬이 공격을 맞으면서 마일도가 아닌 그 안에 숨어있던 흑막의 존재를 깨닫고 이를 암시하는 장면이었으나 국내판에서는 해당 대사가 "너는..., 역시 너였구나...!"로 번역되어서 원판과는 달리 처음부터 마일도를 조종하는 흑막이 있었다는 걸 예상했고 확신을 가지는 장면처럼 로컬라이징되었다. 정작 블랙워그레이몬은 이 사태에 대해 전혀 무지한 채로 그저 마일도에 대해서는 본래 존재해선 안되는 자신을 만들어낸 쓰레기 정도로 인지하고 있었음을 고려하면 설정오류다.[13]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Adventure_02_Epi47-4.jpg
왠지 꽃무릇과 닮았다.
[14] 정확히는 자신을 설득하려는 재하의 조부에게 감화되려던 찰나 묘티스몬이 간섭한 것인지 그의 부정적 감정을 증폭시켜 재하의 할아버지를 죽이도록 유도했고 이 공격을 블랙워그레이몬이 몸빵으로 막아낸 것이다. 거기에 궁극체중에서도 상위권 강자답게 즉사하지는 않았으나 어차피 되살아나기도 힘들다고 여긴 블랙워그레이몬이 스스로를 희생해 디지털 월드로 이어지는 문을 봉인하는 매개체로 쓰이기로 결정하며 소멸한다.[15] 재하의 할아버지(충희의 아버지)의 언급에 따르면 사회성이 부족했다고 한다.[16] 선택받은 아이들이 디지털 월드로 떠나는 것이 무언가의 거대한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가는 것이였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냥 디지털 월드로 떠나는 것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17] 일본판으로 보면 좀 더 알아보기 쉬운데, 마일도 본인의 인격일때는 1인칭이 '오레'지만 묘티스몬의 인격일때는 '와타시'를 쓴다. 근데 정작 부활한 베리얼묘티스몬은 '오레'를 1인칭으로 썼다.[18] 이때 아이들과 같이 부르는 노래가 심히 인상적이다. 그것도 33세 먹은 다 큰 아저씨가 저런다.[19] 1부 묘티스몬 편에서 아이들이 현실세계로 돌아올 때와 같은 방식인데 잘 보면 고르는 카드가 쉬라몬이 아니라 아구몬이다. 디지털 월드가 아닌 세계로 간다는 복선이 나와 있는 것.[20] 디지털 월드(?)에 도착해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고 "너희들이 기뻐하는 걸 보니 아저씨도 기쁘구나." 라며 아이 마냥 순수하게 기뻐하기도 했고 혼자 낙오한 아이를 보고 먼저 다가가 걱정해주기도 했다.[21] 다만 정작 묘티스몬 본인은 '우연히 도착한 곳이긴 하지만 여기도 꽤 괜찮은 곳'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역시 디지털 게이트의 봉인은 몰랐던 듯하다. 애초에 마일도 일당이 떠난 뒤에야 블랙워그레이몬이 봉인을 시도했으니 마일도의 몸 속에 있는 묘티스몬도 알아채지 못했던 것.[22] 성우는 후지타 토시코 / 차명화. 각각 일본판은 신태일, 한국판은 최산해 성우다.[23] 이 당시 디지털 월드는 다크 타워의 영향 및 신성한 돌이 거의 다 파괴된 영향으로 붕괴 수준이 너무 심각해서 자체적인 회복력에 의존하기엔 너무 오래 걸리지만 별다른 타개책도 없던 상황이었다.[24] 상술했듯 어둠의 씨앗이 그냥 만능프로그램 정도로만 알고 있었고 처음 디지털월드에 도착했다고 생각하자 아이들과 같이 순수하게 기뻐하기만 했다. 물론 블랙워그레이몬이 죽게만든 원인제공자라 그런지 방영 직후엔 악평 일색이었지만 단 이건 묘티스몬의 의지였고 만약 마일도는 묘티스몬의 간섭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서 개심했을 가능성이 높다.[25] 장태수는 디지몬은 인류에게 위협이라는 핑계를 내세워 벨페몬을 부활시켜 세계를 지배하려 들었고 그의 만행으로 인해 최영재의 설득에 참고있던 로얄나이츠와 이그드라실은 끝내 인간계를 멸망시키기로 결정해버렸고 히메카와도 자신의 파트너만 살아돌아올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이나 디지몬들은 어찌되던 좋다는 태도로 전 세계의 선택받은 아이들이나 메이쿠몬을 이용한 결과, 아예 디지털월드와 인간계가 멸망하게 될 위기에 처해지게 되었다. 결국 그에 대한 댓가로 둘 다 다른 차원에서 소멸되는 결말을 맞이했다.[26] 디지털 월드에 직접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디지털 월드에 거의 왔고 아이들은 디지몬 친구가 생기고 희망을 찾았으니 본인의 꿈은 이뤘다고 할 수 있다.[27] 여담이지만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즈 메모리와 관련해 진행한 니코니코 생방송에 나온 인터뷰 내용에서 카쿠도 히로유키 감독이 밝힌 후일담으로 어드벤처 시리즈에서 선택받은 아이가 사망하면 파트너 디지몬도 사망 혹은 소멸하기 때문에 마일도가 죽어 디지털 월드의 수호령이 된 직후 통통몬도 사망하여 마일도처럼 디지털 월드의 수호령이 되었다고 한다.[28] 심지어 학창 시절의 헤어스타일과 앞머리가 청년 시절의 정우와 많이 닮았다.[29] 블랙워그레이몬은 선택받은 아이들은 물론 디지몬들에게도 적대시되는 존재로(숲을 그냥 지나갈뿐임에도 도망치거나 벌벌 떨고, 아이들과 협조해 블랙워그레이몬을 공격함. 특히 블랙워그레이몬은 궁극체다. 설정상 궁극체는 디지몬들 중에서도 희귀하며 완전체만 해도 강력한데 궁극체 정도면 디지털 월드에서 손꼽히는 강자다.) 블랙워그레이몬도 그런 자신에게 끊임없이 고뇌하는 묘사가 나오나 메이쿠몬은 작중 등장인물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자신이 주변에 악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고뇌가 조금도 없었다. 또한 마일도가 기껏해 희생해서 복원해 놓은 디지털 월드와 블랙워그레이몬의 희생으로 봉인된 차원의 문마저도 메이쿠몬 때문에 감염되거나 리부트당하였기 때문에 메이쿠몬에 의해서 이 둘의 희생이 헛된 죽음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