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자라고 용사파티에서 추방당해서 일하길 그만뒀습니다 卑怯者だと勇者パーティを追放されたので 働くことを止めました | |
장르 | 판타지, 추방 |
작가 | 죠오게 사유우 |
삽화가 | 가오 |
번역가 | - |
출판사 | 슈에이샤 미발매 |
레이블 | 대쉬 엑스 문고 미발매 |
발매 기간 | 2019. 05. 24. ~ 발매 중 미발매 |
웹 연재 기간 | 2018. 07. 13. ~ 연재 중 |
권수 | 1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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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죠오게 사유우(ジョウゲサユウ), 삽화가는 가오(がおう).2. 줄거리
용사 파티에 소속해 있던 '니콜라'는 동료라고 믿고 있던 용사와 동료들에게 배신당한다. 그 트라우마로 인해 일하는 것을 멈춘 그는, 숲속에서 수행을 반복한 결과, 세계 최강의 인간으로 성장한다.
한편 용사들은 니콜라를 잃은 것으로 명성이 땅에 떨어져 비참한 생활을 보내는 일이 되었다. 세계 최강의 힘의 창 끝은 복수에 향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배신당한 트라우마를 딛고서 다시 용사 파티로서 살아가는 것인가.
최강의 무투가인 니콜라는 마인과 인간, 어느 쪽으로부터도 열렬한 스카우트를 받으면서 갈등하는 이야기가 드디어 시작된다.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한편 용사들은 니콜라를 잃은 것으로 명성이 땅에 떨어져 비참한 생활을 보내는 일이 되었다. 세계 최강의 힘의 창 끝은 복수에 향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배신당한 트라우마를 딛고서 다시 용사 파티로서 살아가는 것인가.
최강의 무투가인 니콜라는 마인과 인간, 어느 쪽으로부터도 열렬한 스카우트를 받으면서 갈등하는 이야기가 드디어 시작된다.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9년 03월 27일 미발매 | 미정 미발매 | 미정 미발매 |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 니콜라
본작의 주인공. 이래 봬도 백작가의 후계자. 작중 2년 전 용사 파티[1]에 제이의 권유[2]로 가입했는데 마왕성 앞에 도달했을 때 제이에게서 해고 통보를 받는다. 이유는 너무 비겁해서. 제시카와 메리도 제이의 주장에 찬동하고, 기가 막히던 니콜라는 항변하다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빠지려고 등을 돌리자마자 허점을 보였다고 용사 파티에게 비겁하게 등 뒤에서 습격을 당하고 물자를 모두 강탈당한다.
2년 뒤 니콜라는 타인을 믿어봐야 배신당할 뿐이라며 무도가는 수양하는 게 기본이고 일하면 진다는 논리로 훌륭한 백수가 된다.[3] 이후 누나[4] 샤테라에게서 자신이 학원장으로 있는 샤노아 학원에 교사 임용시험을 보도록 권유받고, 만약 건성으로 해서 교사가 되지 않으면 집에서 내쫓고 다시는 도와주지 않는다는 협박에 샤노아 학원의 교사 채용시험에 지원한다.
채용시험은 결투인데 자신만만해 하는 상대에게 투기를 줄이고 항복 제스처를 취하며 방심을 유도, 낭심차기로 쓰러트리고 당당히 교사가 된다. 지켜보던 관객들과 학생들은 싸우는 방식이 비겁했다고 야유했지만 학원장 샤테라는 니콜라가 룰을 어기지 않았으며, 싸움이 시작됐을 땐 준비땅으로 시작되지 않으며, 고작 저 따위 수준의 함정에 넘어간 상대를 본 학원의 교사로 인정할 수 없고, 또한 적은 투기로 낭심차기를 쓴 니콜라의 실력 또한 일품이라며 현장에서 관객들의 야유를 물리치고 모두 침묵시켰으며 나콜라를 교사로 채용하는 걸 공개적으로 공식 인정하였다.
학원에서는 입학한 1학년들 중 최하 클래스 9반의 교사로 배정되었다. 이전 채용시험 결투를 본 학생들은 비겁자인 니콜라에게서 배울 건 하나도 없다고 반항하지만 니콜라들은 니들 같은 떨거지들을 교사를 고를 만한 입장이냐며 반박하고, 알아서 자습하라며 교탁에서 잔다. 물론 실제로는 자면서 9반의 실력을 가늠하고 있었다. 이후 이전에 채용시험 전에 구해준 앨리스가 학우들을 괴롭히는 상급 클래스 1반의 여학생 오크스의 도발에 넘어가 싸우려고 하자 말리고 자신의 약함에 분개하는 앨리스는 니콜라에게 제자로 받아달라며 부탁한다.
비겁한 방식이라고 불리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방법을 쓰지만 사실 작중 최강자로 앨리스에게 스승으로서 자신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카지노에서 투기량을 제한하는 반지를 끼고 사이제 왕국의 여용사[5]를 손가락으로 쓰러트린다. 사실 니콜라의 싸움방식은 수단방법을 안 따지고 전문적으로 허점만 노려 싸우는 것인데 실전을 모르는 인간들이 보기엔 비겁하게만 보이는 것이지 니콜라 본인은 절대 비겁하거나 더러운 심성의 인간이 아니다.[6][7] 이 소식이 전해지자 왕국과 마왕령은 니콜라를 포섭하기 위해서 제시카와 메리를 석방 조건으로 억지로 전투에 참가시키지 않을 것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조건을 추가해서 보낸다. 왕국은 제시카, 마왕령은 메리.
- 앨리스
엘프령의 하이 엘프 왕녀. 샤노아 학원에 입학 전 괴한에게 납치당할 뻔하다가 니콜라에게 구해지면서 플래그를 꽂는다. 학원생활 도중 자신이 속한 9반의 학우들이 엘리트 1반에게 괴롭힘을 받자 제지하고 1반의 중심인 여학생 오크족 오크스의 모욕(도발)을 들어 기량차를 잊고 주먹을 날리려던 순간 니콜라의 제지를 받는다. 자리가 마무리된 이후 자신의 약함에 분개하며 니콜라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강해지고 싶고, 강해지기 위해서는 귀신이 된다면 귀신이 되어준다며 제자로 받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이후 니콜라의 주도 하에 1반 오크스와의 결투를 3개월 뒤로 잡고[8] 오크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강해지는 수련을 하는데 니콜라에게서 여러가지 격투 전술[9]을 전수 받고, 던전에서 해골병사 사냥을 하고, 노예사냥하는 도적들을 잡다가 도적들의 아지트에서 노예가 된 다크 엘프들이 자신이 하이 엘프 왕녀임을 알아보고 도움을 거부하자 충격을 받고 더더욱 강해지려고 결심, 니콜라에게서 각 지역의 던전을 알선받아 도전하여 실전경험을 쌓는다.[10] 오크스와 결투 때 미리 짜둔 관객석의 니콜라의 투기로 오크스의 시선을 유도, 오크스가 후방을 보자 재빠르게 오크스의 다리를 걸어 왼쪽 어깨를 부러트린다. 이후 오크스가 니콜라의 말빨에 유도당해 발차기가 아닌 남아있는 오른손으로 앨리스를 이기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그간 모든 경위를 듣고 앨리스에게 진심으로 항복한다.
무투회가 끝나고 오크스는 9반 아이들에게 직접 와서 사과하고 1반 담임은 충격으로 그만두었다. 이후 앨리스는 니콜라에게 상을 달라며 데이트를 한다. 그 와중에 상금이 있는 무투 대회에 도전한다. 무투 대회에서 상대 리제를 이기며 리제에게서 엘프령의 국왕전 소식을 듣는다. 이후 니콜라의 가르침을 받으며 국왕전에 도전하여 니콜라의 삼촌인 오로치와의 싸움에서 메리에게 선물받은 의문의 노파가 건넨 회복약을 이용해 오로치를 이긴다. 부작용이나 위험 상황이 없는 것으로 봐선 말 그대로 노파 입장에서 니콜라 일행을 진짜로 도울 생각인 모양.
2부 시점에서는 국왕전에서 우승하고 엘프령의 여왕이 되었다. 이후에는 니콜라의 제자로서 수업을 듣다 자신의 죄를 어떻게든 속죄하고자 하는 메리와 제시카를 잔혹하게 배척하는 니콜라를 설득하는 것이 나날이 되었고 이런 끈질긴 설득 덕분에 니콜라는 조금이나마 누그러진 모습으로 제시카와 메리에게 속죄할 기회를 부여하며 마지막 찬스를 주게 된다.
- 이리스
전 다크 엘프 왕족. 현재는 앨리스의 호위. 하이 엘프에 의해 나라가 멸망당하고 부모가 처형당한 뒤 신분이 왕녀에서 호위로 굴러떨어졌지만 앨리스에게 원한은 전혀 없다. 오히려 본인도 처형될 뻔했으나 앨리스가 자신을 행방불명 처리하고 호위로 만들어 살려줬었기에 고마워하고 있다. 애초에 앨리스가 이리스의 부모님의 처형에 전혀 무관했던 사실도 있었기에 앨리스에게 전혀 원한이나 악감정이 없었다. 분별력과 양심 있는 아가씨.
4.2. 샤노아 학원
- 샤테라
니콜라의 사촌누나. 샤노아 학원의 학원장. 니콜라를 교사로 채용한다. 사촌 남동생인 니콜라를 무척이나 각별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 취급을 보면 사실상 동생이라기보다도 아들처럼 대한다. 그렇다보니 어지간해서는 니콜라도 샤테라에게는 머리를 못 든다.[11]
- 오크스
오크. 상급 클래스 1반.
4.3. 용사 파티
- 제이
용사. 2년 전 니콜라가 비겁하다는 이유로 파티에서 추방하고 뒤돌아선 니콜라를 제시카와 메리를 꼬드겨서 셋이서 동시에 뒷치기 기습하고 물자를 강탈하는, 정작 자신이 비겁한 짓을 한다. 그러나 그 뒤 니콜라가 빠져서 전력이 급격히 약화되어 마왕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투기를 잃고 용사 직위를 박탈당한다. 이후 여자들 상대로 바람기만 수없이 보이다가 질려버린 제시카와 메리가 떠나고 모험가로 살아가면서 매일 '나는 용사다'라며 투정부린다. 그러면서 니콜라가 있을 때는 항상 일이 잘되었었다고 니콜라를 내보내고 비겁하게 기습한 실책을 스스로 인정하다가 니콜라가 마인 100명을 쓰러트렸다는 사이제 왕국의 용사를 손가락으로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용사가 되려면 니콜라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다시 동료로 삼기 위해 양심도 없게 니콜라를 찾으러 샤노아 공화국으로 향한다. 제시카와 메리는 진심으로 후회라도 하고 있지만 제이는 니콜라에게 사과할 생각도 전혀 없어보인다.
막상 도착한 뒤에는 도박장을 전전하며 그나마 모았던 돈을 탕진했다. 그렇게 정처없이 방랑하는 도중 수상한 노파를 만나, 니콜라를 엘프령 국왕전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위조 신분증, 활동자금, 그리고 마력 투기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상처도 치유하는 비전약을 받는다. 이후, 엘프령에서 우연히 메리를 만나는데, 자기는 니콜라를 다시 동료로 두려고 하며, 결승에서 만나면 과거의 동료와 운명적 재회를 거쳐 용서를 해줄 거라는 위선적이고 양심 없는 망상을 한다. 정작 니콜라는 다시 만나면 자기 손으로 복수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니콜라의 성격을 생각하면 과거에 니콜라가 많이 도와줬던 다른 2명과는 달리 이 2명을 니콜라 자신을 기습하자고 유혹한 실질적인 주동자이면서도 남자인 제이에게 그 동안의 수모 및 분노를 부딪칠 작정으로 보이는 상황으로 과거 용사로의 귀환은커녕 목숨조차도 보장하지 못하게 된 상황이다.
엘프령 국왕전에서 '오로치'라는 상대하고 겨루게 되지만, 순식간에 안개공격과 마력이 담긴 검으로 투기까지 베여 패배한다. 그래서인지 의지가 완전히 꺾인 모습을 보였고 이에 메어리가 엘리스를 여왕으로 만들려는 니콜라의 계획을 돕자는 의견을 내자 자신이 갖고 있던 비전약을 니콜라에게 자신의 사죄와 함께 선물해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비록 자신이 몹쓸 짓을 했지만 그렇기에 누구보다도 죄책감을 느끼고 그렇기에 패배자인 자신은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 자격이 없다며 자괴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국왕전이란 네임드 대회에서 실력으로서도 용사의 자존심으로서도 모조리 박살나서 의욕을 잃은 탓인지 그제서야 자아성찰을 하는 모양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니콜라가 누그러진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12]
- 제시카
여기사. 니콜라의 소꿉친구지만 2년 전 제이에게 반해서 제이의 유혹에 홀딱 넘어가 그쪽에 붙어 니콜라를 추방시키고 떠나려는 니콜라의 뒤를 비겁하게 공격하는데 동조한다. 그러나 제이가 투기를 잃고 계속 바람만 피우자 제이에 대한 애정을 잃었고, 제이의 바람기에 질려서 메리와 함께 파티를 탈퇴하였다. 이후 사이제 왕국으로 귀국하던 도중 실수로 국경을 넘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샤노아 공화국의 마인을 죽이는 바람에 감옥에 갇히고 보석금이 없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니콜라가 사이제 왕국의 용사를 쓰러트렸다는 소식이 퍼지고 샤노아 공화국이 니콜라를 조사하던 와중 니콜라가 산적을 쓰러트리고 얻은 돈을 제시카의 집에 보낸 것을 알고 돈의 흐름을 토대로 제시카에게 니콜라를 샤노아 공화국의 군대로 회유하거나, 억지로 샤노아 공화국 군대에 협조 안 해도 전혀 상관없으니 최소한 니콜라를 샤노아 공화국으로 귀순하게만 하면 풀어준다는 사법거래를 한다. 이들이 이러한 결정을 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데 아무리 제시카가 니콜라를 배신하고 뒤에서 공격해서 니콜라가 복수하고 싶어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전 파티 멤버인데 그런 그녀를 이용해서 니콜라를 억지로 자신들의 군대로 회유하려고 했다간 제시카도 제시카이지만 자신들이 니콜라에게 박살날 수가 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니콜라는 사이제 왕국의 용사를 대놓고 한 손만으로 제압한 인물인지라 앞서 말한 대로 억지로 그를 끌어들이려고 했다간 자신들이 무슨 일을 당할지 몰랐기 때문에 귀순하게 해달라는 현실적인 최소한의 조건을 붙인 것.
제시카는 니콜라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한 죄책감에 거래를 받아들였고,[13] 니콜라를 찾기 전에 엄마를 만났는데, 엄마가 먼저 그동안 힘들었는데 니콜라의 지원 덕분에 살림이 피었다고 말하자 죄책감에 자신이 니콜라를 배신했다는 걸 고백하였고, 엄마는 엄청나게 충격받으며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고 비난하며 니콜라가 본인이 어렸을 적부터 계속 제시카와 가족들을 지원해왔다는 걸 알려준다. 가난한 평민 집안 출신인 제시카가 귀족인 니콜라의 소꿉친구가 될 수 있던 것도, 기사가 될 수 있던 것도 모두 니콜라가 어릴 때부터 가족이 불행하면 안 된다며 제시카의 가족을 지원해줬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었으면 제시카는 어린 시절 가난을 못 버틴 모친에 의해 윤락가 같은 곳에 노예로 팔렸을 것이다. 애초에 현 시점에서도 제시카가 감옥에 갇혀 집에 돈을 보내지 못한 탓에 니콜라의 지원이 없었으면 제시카의 엄마 본인도 윤락가에 스스로 몸을 팔려고 했었다.[14] 엄마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제시카는 더욱 충격을 받고, 분노한 제시카의 엄마는 넌 어떻게 니콜라님에게 그런 은혜도 모르는 진짜 미친 짓을 했냐고 꾸중하며, 제시카에게 너처럼 배은망덕한 딸은 필요 없다며 집에서 내쫓으며 너 같은 은혜도 모르는 애는 차라리 어릴 때부터 노예로 팔아야 했었다고 소리치며 친딸인 제시카와 인연을 끊는다. 얼마 후 앨리스와 던전에서 만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미련해서 배은망덕한 악행을 했고 스승도 잃고 부모도 잃었다고 울면서 말한다. 서로 앨리스가 니콜라의 제자인 것과 제시카가 니콜라를 배신한 것은 아직 모른다.
초기에는 수상쩍은 조직에게 쫓기다가 니콜라가 앨리스의 부탁으로(제시카라는 이름을 동명이인으로 착각했다.) 구출하던 도중 재회한다. 수정본에서는 엘프 국왕전 이후 샤노아 학원의 교사로 임용된 것[15]으로 재회, 니콜라는 투기를 발산하며 제시카에게 복수하려고 하지만 누나이자 학원장인 샤테라가 "제시카 씨는 너에게 원망받고 있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정말로 니콜라에게 죽을 각오로 모습을 드러낸 그런 그녀를 네가 정말 죽일 거야?"라는 말에 니콜라는 투기를 거두고 죽이지는 않지만 제시카에게 "다시는 내 앞에 모습을 보이지마라"며 가버린다. 물론 아무리 과거 자신을 배신한 것도 모자라서 뒤에서 공격까지 해 본인이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었긴 했지만 니콜라의 선천적인 심성을 생각해보면 니콜라가 제시카를 공격해서 복수를 한다고 해도 제시카는 여자인 만큼 진짜로 죽이거나 하지는 않고 제시카의 엄마도 생각해서 나름 적당히 치명상만 주고 끝낼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학원장 입장에서는 불안한 건 매한가지인지라 말린 것.[16] 더욱이 학원장은 니콜라가 인간 불신이 된 것이 이들 때문인 것과 이들에 대한 니콜라의 어마무시한 분노를 잘 알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미리 예방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초기본과 비슷하게 출근하다가 수상쩍은 조직에 쫓기게 되며 납치당한다. 문제는 수업도 건성인데다 평판도 최악인 니콜라보다 성실한 제시카가 더 인기가 많아서 제시카가 행방불명된 것을 니콜라에게 부탁하듯 눈치밥을 줘서 니콜라의 짜증을 더 부채질하고 있어서 앨리스가 어떻게든 말로 구워삶아 니콜라를 조종(...)하는 중이다.[17]
결국 마족에게 납치되어 저주로 약화된 채 건강이며 실력이며 엉망이 된 상태로 경매 검투에 강제로 참가해 목숨을 위협받으나 앨리스의 각오가 담긴 참견 때문에 마지못해 나선 니콜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원받는다. 이후엔 그나마 누그러지기 시작한 니콜라의 반응을 보며 그것만으로도 족하다며 고마움을 표한 걸로 봐선 니콜라에게 어느 정도 용서받기 시작한 모양.[18] 물론 이는 제시카와 메이가 니콜라의 제자인 것과 함께 여자이니까 그나마 이 정도로 끝났지 이들을 꼬신(?) 주동자인 제이의 경우 절대로 이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메리
여성 마법사. 니콜라의 제자지만 2년 전 제이에게 반해서 제이의 유혹에 홀딱 넘어가 그쪽에 붙어 니콜라를 추방시키고 떠나려는 니콜라의 뒤를 비겁하게 마법으로 공격하는데 동조한다. 그러나 제이가 투기를 잃고 계속 바람만 피우자 제이에 대한 애정을 잃었고, 제이의 바람기에 질려서 제시카와 함께 파티를 탈퇴하였다.
이후 사이제 왕국으로 귀국하던 도중 마왕군 간부에게 붙잡혀 노예로 전락해버리고 모든 걸 포기하고 절망 속에 메이드로 살면서 니콜라를 배신했던 일을 후회한다. 니콜라가 사이제 왕국의 용사를 한 손으로 쓰러트렸다는 소식이 마왕령에 전해지자 주인인 싸이클롭스 같은 외눈의 상급 마인이 메리에게 니콜라를 회유하여 마왕군에서 억지로 들어가서 안 싸워도 상관없으니 최소한 마왕령으로 귀순시키라고 명령하며 도망치면 죽게 되는 저주 마법까지 걸린 채로 니콜라를 찾기로 한다.
앞서 언급한 샤노아 공화국의 인물들과 함께 이 마인도 나름 상당히 머리가 잘 돌아가고 상황파악을 정확하게 하는 인물로 지금은 관계가 파탄이 나서 니콜라가 용사 일행에게 복수하려고 하고는 있지만 과거에는 니콜라 역시도 자신들과 싸우던 인물인데 그런 인물에게 과거 자신을 배신한 것도 모자라서 공격까지 해 복수의 대상자가 되어 있는 인물을 이용해서 억지로 마왕군에 가입시키려고 무리하게 강요했다간 사이제 왕국의 용사를 단 한 손으로 제압한 어마무시한 강자인 니콜라에게 마왕군 자신들이 그 날로 최후를 맞이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억지로 마왕군에 절대 강요를 안 시키는 걸 분명히 보장하니 귀순만 할 수 있게 하라는 최소한의 현명한 조건을 제시한 것. 다만 메리가 아무리 도망을 안 가고 돌아와도 니콜라를 귀순시키는 걸 실패하면 상급 마인이 걸어둔 저주로 끔살당할 것이란 경고를 날린 걸 보아 마인 쪽에서도 메리에 대한 신용도가 바닥인 모양.[19]
이후, 엘프령에서 앨리스와 같이 있던 니콜라를 직접 만나서 사죄하지만, 니콜라는 혹시 날 방심시킨 후에 또 기습하려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며 뒤에서 마법으로 공격한 녀석의 말을 믿을 수 없고, 두번 다시 나타나지 말라고,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설명에서는 매몰차게라고 하긴 했지만 실제 죽음 직전까지 갔던 상황이라면 오히려 말로 상대를 거절할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며 최소한 따귀 정도는 때리는 것이 정상인 것을 생각하면 아무리 학원의 학생이 있는 상황이라고는 해도 항상 복수라는 말을 입에 걸던 니콜라가 얼마나 대인배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거절당해서 나온 후에 이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아이 시절에 고아일 때부터 날 거두어주고 투정도 항상 받아준 니콜라를 생각하며 내가 진심으로 사랑한 건 니콜라씨였다고 다시 후회하면서 혼잣말한다. 그 직후에 역시 니콜라를 찾던 제이와 다시 만난다. 처음에는 싸늘하게 대하지만, 제이가 엘프령의 국왕전에 참가하는 걸 알고 그의 계획에 동참하며 뭔가를 꾸민다. 그건 다름 아닌 국왕전에서 앨리스를 국왕으로 만들려는 니콜라의 계획을 돕는 것. 이렇게 해서라도 속죄를 할 방도를 얻으려 했지만 자신들을 죽여 방해하러 온 것일 뿐이라며 냉혹하게 배척당한다. 다행히 앨리스가 필사적으로 니콜라를 설득한 덕분에 넘어가지만 니콜라의 신용을 되찾기엔 갈길이 멀다.
그러나 제시카의 치료를 계기로 니콜라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메리에게 용서의 기회를 건네며 자비를 베풀었고 처음으로 스승인 니콜라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메리는 기뻐하며 승낙해 니콜라에게 속죄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제시카의 에피소드를 끝으로 이후의 전개는 알 수 없으나 니콜라가 메리의 저주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4.4. 샤노아 공화국
- 리제
무투 대회에 참가한 거구의 근육질 여성. 가면을 쓰고 있다.
4.5. 엘프령
- 국왕
하이 엘프 국왕. 앨리스의 아버지. 다크 엘프들이 혁명을 계획하자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난다.
- 케룬
전 다크 엘프 왕족. 이리스의 이복남매. 자신들의 나라를 멸망시킨 하이 엘프들에게 원한을 품고 국왕전에서 이겨 반대로 하이 엘프들을 노예로 삼으려 한다...는 것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사실 진짜 목적은 행방불명된 이리스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이리스가 무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곧바로 국왕 자리를 포기한다.
- 오로치
엘프 국왕전 결승 상대. 정체불명의 실력자. 국왕전에 참가한 제이를 마력의 검과 안개공격으로 순식간에 승리한다.[20]
5. 설정
- 샤노아 공화국
작중 배경이 되는 국가. 사이제 왕국과 마왕령의 사이에 위치해있다. 사이제 왕국이나 마왕령과 달리 인간과 마인을 비롯한 이종족들이 모여살고 있다. - 샤노아 학원
작중 배경이 되는 학원.
- 사이제 왕국
대륙 동쪽에 있는 인간들의 국가. 매년 선발 대회를 열어 용사를 뽑고 있다.
- 마왕령
대륙 서쪽에 있는 마인들의 국가. 마왕이 다스리고 있다.
- 엘프령
엘프들의 국가. 사이제 왕국과 마왕령, 샤노아 공화국에 둘러싸인 약소국이다. 원래는 하이 엘프와 다크 엘프의 국가로 나뉘어있었지만 하이 엘프에 의해 다크 엘프의 국가는 멸망하고 왕족은 이리스와 같은 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처형, 많은 국민들은 노예로 팔리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이에 반발한 다크 엘프들이 혁명을 계획했고 앨리스의 아버지인 국왕은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나면서 국왕전이 치러지게 된다. 2부 시점에서는 국왕전에서 우승한 앨리스가 새로운 여왕이 되었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비겁자라고 용사파티에서 추방당해서 일하길 그만뒀습니다 卑怯者だと勇者パーティを追放されたので 働くことを止めました | |
장르 | 판타지, 추방 |
작가 | 우메노 시이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미발매 |
연재처 | 망가 UP! |
레이블 | 간간 코믹스 UP! |
연재 기간 | 2020. 07. 09. ~ 2021. 11. 20. |
단행본 권수 | 3권 (2022. 01. 07. 完) 미발매 |
코믹스 작가를 잘못 만나 원작까지 욕을 먹은 케이스. 월간 연재로 연재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며 나름 독특한 설정의 원작과 달리 연재가 진행될수록 엉성하고 미흡한 연출과 수준 이하의 작화가 눈에 띄게 늘어가고 웹연재판보다도 뒤떨어지는 스토리 진행 방식등 아마추어 작가가 그린 동인지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혹평을 넘어 욕을 먹었고, 이 여파가 원작까지 끼치게되어 원작에 대한 인식이 최악으로 치닫게 되었다. 결국 앨리스가 왕위에 오르고 니콜라에게 고백하는 원작 1부까지의 내용을 끝으로 출판사에서 완결되었다.
6.1.1.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完) |
2020년 11월 07일 미발매 | 2021년 06월 07일 미발매 | 2022년 01월 07일 미발매 |
7. 기타
- 특이한 설정이 있는데 작중 세계관은 이성의 매력 포인트가 오직 힘뿐이라는 것이다.[21] 돈, 외모, 지식에 상관없이 오직 힘의 여부에 따라 인기가 결정된다. 그래서 상당한 미인에 왕녀인 앨리스가 양아치들에게 추녀 취급을 받거나, 니콜라와 앨리스가 같이 있을 때 수염 난 아저씨+미소녀 조합인데도 불구하고 '왜 저렇게 멋진 남자가 저런 여자랑 다니는 거지?'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8. 외부 링크
[1] 용사 제이를 제외한 여기사 제시카와 마법사 메리는 아는 사이다. 특히 제시카는 니콜라가 어릴 적부터 도와줬다.[2] 처음엔 거절했지만 너무 끈질긴 권유였고 무도가의 수행의 일환으로 가입했다.[3] 사실 일은 안하지만 도적들을 소탕하며 빼앗은 재물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에는 자신을 배신했던 제시카의 가족도 있었다.[4] 사촌누나지만 친누이 관계처럼 자랐기에 그냥 누나다.[5] 이전 용사인 제이보다 월등히 강한 마인 100명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쓰러트렸다는 강자다.[6] 애초에 규칙이 있는 격투기 시합도 아니고 자칫 잘못하면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진짜 싸움에서 비겁을 논하는 것 자체가 실전은커녕 실전을 위한 진정한 의미로서의 실전 훈련조자도 한 적이 없는 무식한 바보들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니콜라야말로 진정한 실전형 격투가다.[7] 사실 니콜라 같은 실전형 격투가가 창작물에서 드물었던 이유는, 호쾌하게 부딪히며 액션을 벌인다는 카타르시스를 독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함이다. 원피스의 작가인 오다 에이이치로에게 한 독자가 '왜 강자들은 서로의 약점을 노리지 않느냐'고 질문했을 때 오다가 '서로가 약점만 노리다 약점 가격 한 방에 끝나는 배틀물을 보고 싶으냐'고 답한 것이 이를 대변한다. 멀리 갈 것 없이 즉사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이세계 녀석들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만.이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배틀에 들어가면 어차피 주인공이 이기니까 그냥 한방에 보내는 걸로 하자'는 마인드로 노 리스크 즉사기를 줬더니 작품의 긴장감이 전무하다는 게 문제인 걸 생각해보면 이는 결코 가볍게 여길 요소가 아니다.[8] 1반에 당당히 선전포고하는데 1반 담임이 니콜라에게 넌 실력으로 교사가 된 게 아니라며 투기를 내뿜으며 도발하자 니콜라는 내 쪽이 위지만 학원장이 있으니 싸울 수 없다는 말에 1반 담임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낭심차기를 당해 쓰러진다.[9] 니콜라는 자신에게 원한을 갚으려는 산적들을 상대로 시범을 보이는데 우선 낭심차기를 날리고 낭심차기를 경계했을 때는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상대의 경계를 역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10] 던전에서 노숙하거나 먹을 게 없을 때는 몬스터를 끓여 먹었다(...).[11] 어느 정도냐 하면 니콜라가 제시카를 보자마자 복수를 하려 할 때 샤테라의 단 한 마디에 복수는커녕 따귀 한 방 때리지도 않고 투기를 거둔 뒤 말로만 경고하고 끝낼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꼼짝도 못하는 수준이라고 부면 된다. 달리 말하면 니콜라를 설득하며 제시카를 지키려 한 게 샤테라가 아닌 다른 사람이면 그냥 골로 보낼 정도로 니콜라의 분노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볼 수 있다.[12] 애초에 여자인 제시카나 메리보다도 니콜라가 가장 죽이고 싶어 하는 인물이 제이인 만큼 절대로 그냥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설사 죽이지는 않더라도 남은 인생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두들겨 패는 정도는 할 것으로 보인다.[13] 물론 죄책감과 속죄도 있었겠지만 이 당시의 제시카에게는 보석금을 낼 돈도 전혀 없어서 사노아 공화국의 감옥에서 나올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선택권 자체가 없는 상황이었다.[14] 즉 제시카가 배신한 뒤에도 니콜라는 제시카의 가족을 지원해주고 있었던 것이다.[15] 니콜라가 엘프 국왕전에 참가한 앨리스를 서포트할 때 샤노아 학원에서 잠시 해고되었는데 그 공백을 제시카가 대리로 교사를 하였다.[16] 실제로 예전 같았으면 누나가 뭐라고 하건 그 자리에서 죽여버렸을 텐데 애들 가르치면서 다시 물러졌다고 짜증을 부린다. 실제로 제시카를 처음 봤을 때 내뿜은 투기는 학교 전체를 뒤덮었을 정도였고 샤테라도 그런 니콜라를 말로 막기는 했지만 언제 다시 폭발할까 초조해했을 정도.[17] 그냥 뒈져버리는 게 난 더 좋겠다고 학생들에게 말해서 앨리스를 제외한 학생 전원이 그를 설득하는 걸 포기했고, 제시카를 마지 못해 구하러 가는 와중에도 그냥 폐인으로 발견되면 정말 기쁠 거 같다고 말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악담을 내내 쏟아붓는다. 농담이 아니라 앨리스와 샤테라가 아니었으면 제시카는 언제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 근데 자세히 보면 어쩔 수 없는데 제시카는 본래 용사였던 제이와 마왕과 싸우다 패한 뒤 파티가 해산된 후에 샤노아 공화국에서 문제를 이르켜 수감되어 있다가 그 곳의 관리가 니콜라를 데려오면 놓아주겠다는 말을 하고 제시카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을 한 뒤에 나온 것으로, 제시카 본인의 진심은 다를지언정 어찌됐던 표면적으로는 자신의 출감을 위해서 니콜라를 이용하려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니콜라가 저런 행동 및 말을 한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다. 더욱이 제시카 본인도 이제 니콜라와는 과거처럼 돌아갈 수도 없으며 설사 돌아간다고 해도 상상을 초월한 노력과 시간이 든다는 것은 그 누구보다도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만약 니콜라가 자신이 납치한 자들에게서 본인을 구하고 그러는 김에 샤노아 공화국의 일도 해결을 할 경우 더더욱 제시카는 니콜라에게 머리를 들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본인의 인생을 힘겹게 한 경우...[18] 하긴 본래 자신이 도와주고 키운 제자이자 동료였기에 말로는 죽이네 뭐네 하더라도 인생의 절정에서 나락까지 떨어진데다가 마족에게 납치된 후 저주로 고생을 한 것을 봤으니 니콜라의 감정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졌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것이 없으며 또 앨리스가 그렇게 사정을 한 것도 한 몫을 한 것으로도 보인다.[19] 그럴 만도 한 게 일단은 용사 파티의 멤버이며 부하뇌동적인 태도로 자신을 애먹게 만든 강자인 니콜라를 죽일 뻔했겠다 방심하면 자신들을 배신할 게 뻔할 테니 누가 봐도 믿을 건덕지가 없는 폭탄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다.[20] 사실 니콜라의 숙부.[21] 육체적인 강함뿐만이 아니라 마력이나 무기술 등 전투에 관련된 능력은 전부 힘으로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