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1 13:06:23

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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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irenSmile.jpg
비런ㅣViren
소속 카톨리스
나이 ???(중년 정도)
생일 4월 11일
신장 187cm
직위 궁중마법사, 호국경, 왕의 고문, 카톨리스의 임시 왕->왕
가족관계 Lissa (전부인), 소렌 (아들), Claudia (딸)
성우 제이슨 심슨 / 엄상현
종족 인간

Viren

1. 개요2. 설정3. 성격4. 작중 행적
4.1. 과거4.2. 현재 시점
5. 인간 관계6.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 드래곤 프린스의 등장인물.

2. 설정

카톨리스의 궁정마법사. 해로왕과는 거의 형제라고 할 만큼 절친한 사이로 왕국의회에서도 제법 높은 발언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3. 성격

능력은 뛰어나지만 인성이 나쁜 인물이다. 이성적이며 온건한 성군인 해로와는 달리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도 가리지 않는데 문제는 이 수단이 지나쳐서 악행까지 서슴치 않는것이다. 게다가 자신의 말만이 옳다는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면을 가지고 있어 자신이 저지르는 극단적인 행위가 악행이라는것을 모르고 죄책감조차 없는데다 그저 모두를 위한것이라며 항상 정당화하기만 한다. 이러다보니 가족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않다. 물론 이와 별개로 해로에 대한 충성심과 카톨리스 왕국을 위한 마음 만큼은 진짜였다.[1] 그러나 계속된 권력과 마법 남용이랑 해로와의 갈등과 섭정으로서의 정치적 한계에 부딪히게 되면서 힘과 권력을 갈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갈수록 독선적이고 권위적으로 변하여 해로랑 다른 신하들과의 관계가 나빠졌다.
자신의 신념만을 굳게 믿었는데 문제는 이게 알고보면 잘못된 사상인데 본인의 좋지못한 인성으로 인해 갈수록 극단적으로 변했고 아라보스를 만나면서 그가 충동질하자 그 신념을 이루기 위해 점점 미쳐간다. 인간을 위한다는 이념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나중에는 극단적인 방식을 일삼고 막장스러운 행위까지 저지르자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식들도 질색할 정도다.[2]

결정적으로 그는 짧게는 자신이 속한 카톨리스 왕국을,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인간들만을 위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해로 왕이 즉위할 때 부터 절친으로 왕과 함께 따로 초상화가 그려질 정도로 높은 직위, 그리고 친한 관계였다. 동맹국이었던 듀렌 왕국이 식량난으로 원조 요청을 했고, 무리한 부탁임에도 이를 승락한 해로왕을 돕기 위해서 마그마 타이탄의 심장을 이용하기로 한다.[3]

듀렌왕국의 여왕과 함께한 이 원정에서 마그마 타이탄의 심장을 얻는데 성공했지만, 사디아로 몰래 잠입한 것이 드래곤인 아비잔둠에게 들켜서 공격을 받게 되었고, 듀렌 왕국의 여왕들이 아비잔둠에 맡서기 위해서 미끼가 되고 비런은 이들을 돕기 위해서 가세했지만 듀렌 왕국의 여왕도 사망하고, 해로 자신도 목숨의 위험을 받게 된다. 해로 왕의 아내였던 사라이 왕비가 그를 구하다가 목숨을 잃고 만다.

어떻게든 고국으로 돌아온 비런은 자신이 가진 어둠의 마법으로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어 기근을 극복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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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비잔 둠을 처치하는데 비런이 사용한 어둠의 마법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아비잔 둠을 해로왕이 해치운 뒤 아비잔 둠의 알을 지키던 레일라의 부모님도 제압하고, 그 알을 몰래 가져와서 카톨리스 왕국에 숨긴다.

4.2. 현재 시점

문 섀도우 엘프들이 아비잔 둠의 알을 비런이 빼앗아간 일로 원한을 품어 카톨리스 왕가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선 해로 왕을 지키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해로 왕은 사망하게 되었고, 사실상 본인이 카톨리스 왕국을 이끌어 나간다. 그러나 문제는 섭정이 되고 나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권력과 마법을 남용하며 극단적인 행위를 일삼아 나중에가면 주변 사람들이 질색하여 그를 미워하게 된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아내랑 자식도 속이거나 능청스럽게 거짓, 공작을 꾸미며 주변인물들을 조종한다. 이때문에 이를 알게된 아내와의 불화가 커져서 결국엔 아내가 이혼을 선언하여 이혼당하게 되며 아들 소렌도 질색하여 그의 곁을 떠나게되어 가정을 제대로 파탄내버렸다. 사실상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빌런.[4]

해로 왕이 사망한 후 호국경이 되어 임시 통치하나 평소에 그의 언행을 아는 다른 신하들과 관계가 나빠 그들이 협조를 거부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나중에가면 본인이 왕이 될 생각으로 왕자들인 케일럼과 에즈란이 생존해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왕국에 알리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죽일 생각을 하며 자신에게 반항하는 다른 신하들도 죽이려했다. 결국 역모가 들통나 에즈란이 왕이 되었을때 체포되어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아라보스가 그를 탈출시키면서 다시 카톨리스를 장악했고 일부러 인간 국가들을 선동해 엘프와 전쟁을 일으킨다.

시즌 4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등장하는데 그가 석화되면서 아라보스의 장기말이 되는 것을 보여주는것을 보면 그의 결말이 비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시즌4의 여러 클립에서 죽지 않았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며, 클라우디아의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5. 인간 관계

6. 기타

작중 등장인물 가운데서 상당히 강한 인물이다. 어둠의 마법 자체가 범용성이 뛰어나고 단순 위력 자체도 강한 덕도 있지만 비런은 오랫동안 마법을 익히고 사용한 만큼 시전 속도나 전투 시의 상황 판단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지팡이를 사용한 근접전도 상당히 수준급.
[1] 과거에 해로가 동맹국에게 식량 지원을 약속하여 자국의 국민들을 포함해서 10만명의 인간들이 아사할 위기에 처하자 카톨리스 왕국을 구하기 위해서 어둠의 마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 어둠의 마법을 혐오하는 엘프와 드래곤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틀어지게 만들었다.[2] 클라우디아에게 드래곤 알을 가져오라는 임무를 주며 소렌과 알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알을 택하라고 한다. 반면 아라보스가 클라우디아를 보며 좋은 반석이 될 거라고 하자 반석이 아닌 딸이라고 딱 잘라 말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준다.딸을 편애하는 걸수도[3] 이때 듀렌 왕국은 10만명이 아사할 위기에 놓여 카톨리스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해로 왕은 듀렌에 식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문제는 당시에는 인간 국가들중에서 가장 강한 카톨리스 왕국조차 식량 사정이 좋진 못한터라, 비런이 이를 우려하여 해로 왕에게 굶어죽는 10만명중 이제 카톨리스 국민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남을 돕고자 했던 해로 왕은 끝까지 동맹국들을 지원하는 것을 선택했고 비런도 내키지는 않았으나 그런 해로 왕을 돕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4] 아들 소렌도 그동안 비런이 자신한테 시킨 일이 모두 악행이라고 말해주며 비런은 악당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즉 자식이 악당이라 할 정도면 그의 인성이 얼마나 막장이라는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