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도구 · 구성 · 도시전설 · 작가 · 최종회 애니메이션 ( TVA (1973년판 · 1979년판 · 2005년판 · 주제가 · 회차 목록) · 극장판 · 해외 공개 ) |
1. 개요
만화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로봇 도라에몽은 자신의 4차원 주머니에서 22세기의 다양한 발명품[1]을 꺼낼 수 있다. 이것들을 도구라고 칭하고, 도구를 사용하면 일상생활 속 불편이나 난관 해결 따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2] 전체연령가답지 않게도 유튜브 동키무비의 도라에몽을 보면 소름끼치는 아이템도 많아서 뗐다 붙였다 장갑 도구처럼 기괴한 작화는 한국어 더빙이 안되었다고 한다. 15금 수준.이 문서는 등장했던 도구들을 정리하고 알아보는 문서다. 국내 위키인 만큼 해당 위키에선 국내판 이름을 사용하지만 만화책과 영상물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도 이름은 될 수 있는 한 정확히 기재하도록 하자. 덧붙여 대원방송판 도라에몽의 번역은 김언정 씨가 맡고 있으며 국내 영상판 도구 이름은 이 분이 짓는다고 볼 수 있다. 단지 말장난을 거의 못 살린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일본어 언어유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경우는 힘들더라도 단순히 기능을 길게 직역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명사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도구들 중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강발명 선생과 강기태의 발명품들과 기능이 겹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이 키테레츠 대백과 발명품들을 도라에몽 도구들의 원본으로 보며, 상당수가 강발명 선생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사실 도라에몽의 도구는 지금 시대에서는 최첨단으로 보이는 것도 많지만, 도라에몽 자체가 꽤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2010~2020년대 들어 비슷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현실에 상용화된것도 많다. 22세기 기준으로는 상당히 싼 편에 속하는 구식 모델을 렌탈해서 쓰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덕분에 어떤 도구는 버튼을 아무거나 막 누르기만 해도 고장이 나고 어디로든 문과 대나무 헬리콥터는 수리나 점검을 보내는 일이 꽤 잦다.
도라에몽이 고장났거나 쓸모없는 도구를 버리는 4차원 쓰레기통이 있지만,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대충 던져버리는 묘사도 꽤 많다. 심지어 꽤나 심각하고 위험하게 쓸 수 있는 도구조차도! 본작이 조금만 시리어스한 장르였어도 악당이 도라에몽이 버린 도구를 주워 사용한다거나, 극단적으로 가면 스카이넷 꼴까지 났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일이 없는 것이 어찌 보면 천만다행.[3] 소원별 에피소드에서는 땅에 묻으면 도구들이 알아서 분해돼 없어진다는 그나마 안전해 보이는 처리 방법을 보여주지만, 이것도 도구가 분해되기 전에 누군가 파낼 수도 있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진구, 퉁퉁이, 비실이가 도라에몽 몰래 묻었던 소원별을 파내서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도라에몽이 버린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만큼, 영 허당스러운 도구라 셋 다 소원별로 그다지 큰 재미는 못 봤지만.
그 밖의 도구를 보고 싶다면 TV 아사히에서 제공하는 도라에몽 도구 사이트에서 이미지와 함께 볼 수 있다.
2. 목록
의 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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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문서에 나열된 도구의 합이 무려 900개를 넘는다.[4]100개를 넘는다! 반면 ㄹ은 단 12개로 가장 적다.] 게다가 22기도 나오고 있으니 1000개를 넘는 건 시간문제[5][6].
도라미가 꺼낸 도구와 사용하지 않는 도구는 도라에몽/도구/기타에서 볼 수 있다.
3. 존재하지 않는 도구
3.1. 나중에 쓰는 일기
구 도라에몽 '나중에 쓰는 일기'에서 등장. 밀린 일기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구에게 꺼내준 도구. 날짜가 지나도 그때 있었던 일이나 날씨가 기억나지 않아도 연필을 잡고 일기장을 펼치면 날짜별로 일기가 저절로 기록된다. 문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오늘 일어날 일이 기록되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알게 된다. 진구는 하늘에서 눈이 온다고 썼고, 엄청나게 큰 사탕눈이 떨어진다. 여름에 눈이 올 리 없으니 사탕이 내린 것이라고. 사탕에 깔릴 위기에 처하자 진구에게 "일기장에 꿈이었다고 적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도구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진구는 잠에서 깨고 나중에 쓰는 일기를 다시 달라고 하는데, 일기 숙제도 안 되어 있었고 도라에몽은 그런 도구는 없다고 말한다.[7]신 도라에몽의 '미리 일기장'과 이름은 반대지만 비슷한 도구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나중에 쓰는 일기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고 앞으로 있을 일을 보고 수정할 수 있는 도구지만, 미리 일기장은 과거의 일이 적히는 기능을 빼고 사용자가 미래를 정하는 데 중점을 둔 도구이다. 그래서 미리 일기장은 앞으로 일어날 일이 적혀 있지 않고, 처음부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직접 적는 방식이다. 미리 일기장은 존재하는 도구로 나왔다. 나중에 쓰는 일기는 미리 일기장보다 성능이 떨어지는지, 왜 여름에 눈이 온다고 적으면 진짜 눈이 내리게 할 수는 없는지 의문.
3.2. 내 마음대로 달력
6기 16화에서 등장.진구가 너무 덥다고 징징거려서 보다못한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말 그대로 달력을 조절해서 날짜를 바꿀 수 있다. 그러니까 사계절을 언제든지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자 진구는 여름과 겨울을 바꾸는 걸 반복하자 도라에몽은 경고를 주었지만 진구는 이를 무시하고 설날,크리스마스,한여름,한겨울로 계속 바꾸었다.
다만 크나큰 리스크가 존재하는데, 지구의 공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절을 자꾸 변환시키다가는 지구가 공전을 멈추게 되어 태양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때문에 이것으로 인해 진구가 지구를 멸망시킬 뻔했다.
사실 이는 도라에몽이 만들어낸 환상[8]이었으며 그때 그 달력이 가리킨 날짜는 4월 1일이었다.[9]
3.3. 머큐리
달리기 시합을 하는데 하필이면 진구가 대표 주자로 뽑혀서 열심히 연습하다가 대회 바로 전에 도라에몽에게 징징거려서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플라시보 효과 때문에 결국 간신히 꼴등을 면했다. 하지만 그냥 오이에다가 장난감 날개를 단 가짜였다. 참고: 신 도라에몽 7기 10화3.4. 울트라 스페셜 마이티 스트롱 슈퍼 갑옷
만화판 16권 동명의 에피소드 및 신도라 4기 22화 A파트에 등장. 엄청난 방어력을 지니고 있지만 바보에겐 보이지 않고 효과도 없다. 도라에몽이 농담을 하기 위해 진구에게 입혀주는 척하며 설명했는데 우연의 일치로 일이 잘 풀렸다.도라에몽이 갑옷이라고 뭘 주(는 척을 하)니까 일단 받긴 받았는데, 아무리 남 쉽게 믿는 진구라도 바보에게는 안 보이는 갑옷이라는 물건은 영 의심스러웠던 것. 그러다 마침 이슬이를 발견했고 이슬이라면 바보는 아니겠지 싶어 이슬이에게 갑옷이 보이냐고 묻는다. 그런데 하필 둘이 있는 곳이 골동품점 쇼윈도 앞이었기에, 진구의 질문을 '쇼윈도 안의 골동품 갑옷이 보이냐'라고 묻는 것으로 이해한 이슬이는 갑옷이 보인다고 대답했다. 이후 펜치가 머리 위로 떨어질 때는 그 펜치가 우연히 날아온 야구공에 방향이 바뀌어서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쏟아지는 나무더미에 깔렸을 때는 그 나무가 가벼운 소재로 만든 방송용 소품인 바람에, 개에게 물렸을 때는 그 개가 하필 나이가 들어 이빨이 다 빠진 녀석이었기에 진구는 번번이 무사할 수 있었다.
이에 갑옷이 진짜인 줄만 알고 의기양양해진 진구가 퉁퉁이에게 도전을 하자 퉁퉁이는 당연히 노발대발했지만, 비실이가 "그 겁쟁이 노진구가 저렇게 배짱을 부리는 것은 도라에몽에게 무슨 도구를 빌려서일 것이다"라고 짐작하는 것을 듣고는 바로 꼬리를 내렸다. 결말은 퉁퉁이가 진구에게 갑옷을 빌려서 입(었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자신을 때려보라고 하는 바람에 몰매를 맞은 것. 그럼에도 퉁퉁이는 자기가 바보라는 얘기가 될까봐 하나도 안 아프다고 거짓말했고[10]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진구는 도라에몽과 함께 엉망진창이 된 퉁퉁이를 보면서 뜨끔해했다.
이 에피소드는 신도라 일본 최신 에피소드에서 리메이크되었다.
3.5. 하고싶어져
도라미 최악의 날에서 언급된 도구. 숙제하기 싫은 진구에게 쓰려 했으나 도라에몽과 주머니가 바뀐 탓에 암기빵이 나와버렸다. 실제로 나오진 않았기에 어떤 도구인지는 정보가 없다. 이름으로 보아 뭔가 의욕을 북돋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보일 뿐이다.3.6. 현실 베개
완전판 5권과 도라스페 1기 8화 '진구는 천재?!'에 등장. 신 도라에몽 3기에도 등장한다. 다이얼이 달린 베개형 비밀도구.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설정에 맞춘 뒤 베고 자면 현재 있던 세상이 꿈이 되고 설정한 꿈이 현실이 된다. 작중 완벽한 개학 첫날을 맞이하는 꿈을 꾼 진구가 '꿈이 현실이 되면 좋겠다'고 말해서 꺼내준 도구.신도라 기준의 내용으로는, 처음에는 진구가 완벽한 개학 첫날의 꿈을 다시 꿔서 현실로 만들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해가 서쪽에서 떴다는 반응만 받자, 속이 상해 예전의 숙제 안 하던 게으름뱅이가 되는 꿈을 현실로 만든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이것도 영 좋지만은 않아서, 이번에는 아예 자신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존경받는 만능 천재인 꿈을 현실로 만들고 선생님과 부모님조차도 자신에게 굽신대는 세상을 만드는데... 처음에는 마음껏 즐겼지만, 그야말로 만화에나 나올 법한 일들이라 시간이 조금 지나자 진구도 점점 맥빠져하기 시작한다.
그 뒤 외국의 스파이들이 찾아와 자기 나라로 가서 비밀병기를 만들어주든지 이 자리에서 사라지라는 위협을 하자 겁먹은 진구는 급히 현실을 다시 바꾸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노진구라도 총구 앞에서 잠이 올 리가 없고, 스파이가 기절시키자 쓰러지면서 베개에 머리가 닿아 다시 현실이 바뀐다.
이리저리 현실과 꿈을 오가다 깨어난 진구는 방학숙제가 하나도 안 된 것을 보고 도라에몽에게 현실 베개를 다시 달라고 하지만, 도라에몽의 대답은 현실 베개라는 도구 같은 건 없다는 말. 현실 베개가 있는 세계도 꿈이었고 진구는 꿈 속의 꿈을 오가고 있던 것이었다.[11] 여전히 숙제는 하나도 안 했지만 방학 마지막 날인 것도 꿈이었고 방학은 아직 반이나 남아 있었다.
일단 도라에몽은 그런 도구가 없다고 말하긴 했지만, 워낙 어디까지 꿈이고 어디서부터 현실인지 헷갈리는 이 에피소드 특성상 현실 베개가 정말 없는 건지, 있지만 안 주려고 거짓말한 건지, 아니면 이것조차 진구의 꿈인지 확실하지 않다.[12] 아무튼 신도라 3기에서는 이것을 알게 된 진구가 혼란에 빠지면서 끝나고, 92년도 스페셜 1기 2화에서는 방학이 아직 많이 남은 것을 깨달은 진구가 '에이 그럼 괜찮네'라며 다시 잠들자 도라에몽이 시청자들에게 "얘들아, 너희는 진구처럼 이러면 안돼!"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3.7. 행운의 주전자
신 도라에몽 13기 24화 '행운의 주전자'에 등장, 진구가 누워있으면 행복해지는 도구는 없냐고 하자 도라에몽은 진구를 속이려고 창고에서 꺼낸 주전자를 가지고 와서는 행운의 주전자라고 하고 진구가 믿지 않자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무시하지 말라고 말하자 진구는 바로 속아버렸다. 그래서 밖으로 가져나가 봤더니 이런저런 일로 행운이 생겼다.[13] 도라에몽은 뭔가 수상해서 그 주전자를 들고 다녔더니 역효과로 불행만 찾아왔다.[14]울트라 스페셜 마이티 스트롱 슈퍼 갑옷과 비슷한 전개.
4. 기타
- 영어 위키백과의 도라에몽 문서에서는 처음에 <gadgets>라고 해설했지만 도구란 단어의 일어 발음을 살려 줄창 "dōgu"로 표기하고 있다. machine, equipment 따위로는 도라에몽 도구의 광범위성을 커버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이 항목은 영상판 내용이 많으며 영상판은 기본적으로 원작에 등장한 도구들만을 조금 각색해 등장시킨다.
- 2010년 11월 도라에몽 최신 비밀도구 대사전이 한국에서 발매되었으니 참고. 도라에몽의 비밀도구 대사전과 작중 도라에몽의 대사로 사용 도구의 2/3은 대용품, 1회용, 샘플이라고 한다.[15] 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비밀도구를 언제든 쓸 수 있다면 작중 일어나는 사건에 모순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 번 등장한 도구를 또 다시 안 쓰는 경우가 많은 것에 대한 땜빵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떻게 도라에몽이 빠듯한 가정 형편 속에서 그 모든 도구를 구매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에 따르면 미래의 비밀도구들은 풀메탈이란 특수한 금속으로 만든다. 작중 등장한 사고[16]로 우연히 발생된 합금인데 이는 비밀도구에 가장 중요한 재료. 그러나 풀메탈은 생산할 수 없어서 점차 줄어가는 추세라고 한다. 작중 인물인 페플러 박사가 풀메탈을 대체할 금속인 페플러메탈을 만들어내는 실험을 했지만 페플러메탈 제조 머신의 설계 미스로 결과적으로 실패[17]한다. 이 때문에 비밀도구는 미래에서도 어느 정도 한계선이 명백하게 있는 것으로 진지하게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건 사실 1회용 설정이다. 본작의 엔딩이 연구를 계속하는 것으로 밝게 끝나더니 만화판에서는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즉 세계관의 주요한 내용이 아닌 페플러 박사의 이야기를 위한 맥거핀.
- 일본의 많은 만화가나 소설가 같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실제로 유명한 작가들은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오마쥬하거나 패러디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나오는 스탠드들도 도라에몽의 도구 기능을 따온 능력이 대다수다. 또한 오다 에이이치로의 인터뷰에서도 악마의 열매의 모티프는 자신의 생각 또는 도라에몽의 도구에서 따온다고 밝혔다.# 다만 에이이치로의 경우 마블의 히어로 능력에서 따온 것이 명확한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답을 해서 일웹에선 다소 신빙성에 의심이 간다는 의견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 모티프가 될 만큼 국민 만화란 말이 되기도 하지만 소년 점프의 초능력, 이능력이 나오는 작품의 작가, 또는 담당 편집자는 높은 확률로 도라에몽에서 모티프를 따왔다고 주장해서 지나치게 만들어진 획일성 대답이란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다른 작품의 영향을 받은 색이 강하면서도 그것을 덮기 위한 장치로 쓰이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 5ch에선 이걸 주제로 비판 스레가 세워지기도 했다.
- 위의 도구들을 봐도 알겠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진짜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는 물건들이 많은데, 어린아이 돌보미 로봇이 그런 도구들을 구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 하다. 심지어 도라에몽 말로는 죄다 싸구려에 애들용이다.
그런데 애들용이 미래 어른들을 또 농락시키거나 도움을 준다.반대로 생각한다면, 어른용의 미래도구들은 어린이용 미래도구의 위험성을 막아낼만큼 효과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18] 다만 작중에서 묘사된 미래만 보면 특수복 같은걸 입지만 방탄기능이 있어보이지도않고 그냥 세련된 도시 느낌이라 만화적 허용인 듯. 어느 에피소드에는 쥐를 없애기 위해서 기관단총을 이리저리 갈기거나 진짜 군사용 무기가 나오며 도라에몽은 행성파괴용 폭탄을 꺼낸 적도 있다.[19]
- 대부분의 도구들은 너무 오버테크놀로지거나 과학의 영역을 벗어난 터라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실현된 것들도 있는데, '실 없는 실전화'는 이미 스마트폰이 나와있고[20], '벌레조종핸들'의 경우는 현재 곤충에 칩을 이식해서 조종할 수 있는 시제품이 있는 상태이다. 투명망토의 경우 빛의 굴절을 조작해서 눈에 안보이게 할 수 있고 이걸 나노 크기로 줄인다면 실현할 수 있어서 꾸준히 연구 중이다. 또 계속 스프레이의 경우는 2023년에 인공지능으로 그림 이어그리기가 가능해지면서 조잡하게나마 실현이 되었다.
- 도구뿐만 아니라 음식도 있다.[21]
- 7~80년대 옛날이라면 미래에 이런 도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다고 생각 했겠지만, 2000년대를 기점으로 보면 엄청 억지스럽고 실패작 투성이 도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도라에몽이 만들어졌다는 22세기를 기점으로 본다면?
[1] 불과 다음 세기의 발명품 치고는 현대의 과학기술로 구현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 아직 이론적인 배경조차도 갖추어지지 않은 오버테크놀로지에 해당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2] 다만 마을을 뒤흔들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수도 있어서 마냥 긍정적인 발명품들은 아니다.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면 만약에 박스로 되돌리면 그만이긴 하다[3] 기가좀비의 사례를 생각하면 아마 시간 경찰이 나서서 해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 특히 ㄱ, ㅁ, ㅅ, ㅇ은[5] 기타를 포함하면 이미 1000개가 넘는다.[6] 약 2700개의 도구를 가지고 있다.[7] 다만 도라에몽이 은근슬쩍 웃는 것으로 보아 이는 그냥 모른척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8] 재난 훈련기를 이용한 것이다.[9] 원작에서는 조금 다르게 나왔는데 거짓말이 들통나서 혼날 찰나에 4월 1일로 바꾸어서 해결하며 실재하는 도구로 등장했다.[10] 원작은 그냥 이 장면으로 끝나며, 때리는 것도 진구 혼자 야구 배트로 때린다.[11] 이 에피소드는 대체로 진구의 꿈속을 다루는 에피소드였다.[12] 현실베개가 실제로 있었지만 진구가 기절하면서 꾼 꿈이 현실베개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었고 이것이 현실이 되어버리먼서 현실베개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13] 물론 우연이다.[14] 전봇대에서 떨어지는 렌치에 맞아 쓰러지고 설상가상으로 쥐까지 만나 결국 기절한다.[15] 작중에서는 이게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세번 쓰면 깨져버리는 도구가 나오는등 직접적으로 되는경우가 종종 있다.[16] 작중 태양제조기라는 도구가 등장하는데, 태양제조기를 연구 개발 중 페플러 박사가 같은 동료인 하르트만 박사에게 커피를 전해주다가 그만 커피가 담긴 컵을 놓치는 바람에 커피를 기계의 중심제어장치에 쏟아버리면서 시간축 제어장치가 망가져버리더니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되었고 페플러 박사는 그 죄를 물어 비밀도구 박물관 연구부에서 추방당했다.[17] 박물관은 물론 전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비밀도구(풀메탈을 사용하지 않은 비밀도구는 제외)가 싹 소멸했다. 거기다가 풀메탈로 만들어진 태양제조기의 봉인장치가 풀리면서 22세기 미래 지구가 태양에 삼켜져 날아갈 위기에 처하고, 태양제조기처럼 풀메탈로 봉인되었던 거대한 초기형 패트롤 로봇이 폭주해 난동을 부렸다.[18] 신 도라에몽에서 타임 텔레비전으로 사건현장을 확인하려 했으나 범인이 미리 해당 시간대를 열람하지 못하도록 잠감장치랄 걸어두어서 확인할 수 없었던 장면이 나온다[19] 실제로 저런 물건이 개발된다고 해도 위험성 때문에 일반인들의 소지는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20] <도라에몽>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다. 당연히 주변에 기지국이 없다면 통화할 수 없다. 물론 위성 통신을 사용하면 지구 어디서든 통화할 수 있지만 비용이 비싸다.[21] 보물섬에서 납치당하는 이슬이를 구하려고 할때 도라에몽이 주머니를 뒤지는데 나오는 거라곤 오징어, 문어, 초밥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