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5:46:50

도라에몽/도구/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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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라에몽 한국판 로고.png의 도구
· · · · · · · · · · · · · · 기타

1. 자
1.1. 자동으로 때려주는 가스1.2. 자동 톱날1.3. 자동 망치1.4. 자동적 복수 레이더1.5. 자백 모자1.6. 자동판매 타임머신1.7. 자신감 흔들기(자신 없애기 탑)1.8. 자신감 헬멧1.9. 자연관찰 조립 모형 시리즈1.10. 자전거 비행기
2. 잘
2.1. 잘한다 파워 메가폰
3. 잠
3.1. 잠수 구슬3.2. 잠꾸러기 베개3.3. 잠금 돌망치
4. 잡
4.1. 잡을 수 있는 망원경
5. 장
5.1. 장난감 군대(장난감 병정)
6. 재
6.1. 재미있는 세뱃돈 세트6.2. 재난 방지 스티커6.3. 재질 변환기
7. 잭
7.1. 잭의 콩7.2. 잭의 암탉/잭의 하프
8. 저
8.1. 저절로 따라하기8.2. 저주 카메라
9. 적
9.1. 적응총
10. 전
10.1. 전격 트레이드10.2. 전골 지휘관10.3. 전광석화10.4. 전극 순간 이동 장치10.5. 전차 바지10.6. 전함 제조기
11. 절
11.1. 절교 전화카드11.2. 절대 안전 구명뗏목11.3. 절대 안전 우산11.4. 절친 전화카드
12. 점
12.1. 점보건12.2. 점핑 잠수함
13. 젓
13.1. 젓가락 마스터
14. 정
14.1. 정직한 철이씨14.2. 정령을 부르는 팔찌14.3. 정리정돈 스프레이14.4. 정리 페인트14.5. 정의의 로프14.6. 정직돌이14.7. 정확 그래프
15. 젖
15.1. 젖은 천
16. 제
16.1. 제 눈에 안경씰16.2. 제 마음대로 달력
17. 조
17.1. 조개창고17.2. 조립형 타이타닉 로봇
18. 졸
18.1. 졸리지 않는 약18.2. 졸음 스티커18.3. 졸음 흡수 총
19. 종
19.1. 종이공작 오리기 책19.2. 종이 수호신19.3. 종이 잠수함19.4. 종이접기 집
20. 좋
20.1. 좋은 점을 고를 수 있는 보드20.2. 좋아지는 드링크
21. 좌
21.1. 좌식 스키연습장
22. 주
22.1. 주머니 회오리22.2. 주는 타이22.3. 주전자 리코더
23. 준
23.1. 준비 땅 권총
24. 중
24.1. 중독 알약24.2. 중력 페인트
25. 즉
25.1. 즉석 스위트 홈(사랑을 키우는 집)25.2. 즉석 엘리베이터25.3. 즉석 크리스마스 트리
26. 지
26.1. 지구 세트26.2. 지구 엘리베이터26.3. 지구파괴폭탄26.4. 지구 하차 머신26.5. 지도세계에 들어가는 기계26.6. 지킬과 하이드씨26.7. 지평선 테이프26.8. 지하 탐험 차
27. 직
27.1. 직업테스트 완장
28. 진
28.1. 진실깃발28.2. 진공 코끼리28.3. 진짜로 만드는 코끼리28.4. 진수성찬 테이블보28.5. 진심 거울/진심 모니터28.6. 진실 사탕28.7. 진화퇴화 방사선총28.8. 진주 제조 아쿠아 케이스
29. 징
29.1. 징 마이크
30. 집
30.1. 집중력 증강 비눗방울 헬멧30.2. 집 분위기 조절기30.3. 집에서 하는 서바이벌 게임
31. 짬
31.1. 짬뽕 벨트
32. 쩍
32.1. 쩍쩍이 그물

[clearfix]

1.

1.1. 자동으로 때려주는 가스

구 도라에몽 4기 15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통조림 캔 같은 몸통에 가스 손잡이가 달린 본체와 마이크로 구성된 세트형 비밀 도구. 작중 '챔피언 글러브'를 써서 퉁퉁이를 혼내줘도 도구가 없을 때 보복당할 수 있단 걸 안 뒤에 나온 비밀 도구. 해당 가스를 어떠한 사물에 뿌린 뒤 마이크에 대고 누군가를 부르면 그 사람의 몸이 멋대로 움직여서 가스를 뿌린 사물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게 한다.

작중 진구는 야구 방망이에 당했으며 진구는 전봇대에 가스를 뿌리고 퉁퉁이와 비실이를 혼내줬다. 또한 굳이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돼서 '이 떠돌이 개', '방금 지나간 차' 등 자신이 익히 알고 지칭만 할 수 있으면 상관 없는 듯하다. 작중 이슬이가 마이크를 들고 진구를 4번 불렀으나 그 뒤 전봇대에 한 번만 박치기한 걸로 볼 때 1번 박치기를 하기 전까진 여러 번 부르는 게 무효되는 듯하다. 여기선 이슬이도 멍청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 자동 톱날

1.3. 자동 망치

1.4. 자동적 복수 레이더

추적 미사일의 추가 부품으로 수상한 것이 날라가면 자동적으로 미사일을 역으로 날리는 레이더.

미사일을 빼앗은 퉁퉁이와 비실이 때문에 사용한 도구로 진구의 미사일에 모두 붙혔으나…
퉁퉁이와 비실이도 자동적 복수 레이더를 가져가서 붙히는 바람에 미사일을 쏘는 순간 전쟁이 일어나는 상황이 되었다.[1]

1.5. 자백 모자

구 도라에몽 4기 13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다갈색 고깔 모자처럼 생겼으며 테두리에 노란 꼬마 전등이 달려 있는 모자형 비밀도구. 상대에게 던지면 마치 원반처럼 날아가서 머리 위에 둥둥 떠다니는데, 그 뒤 던진 사람이 자백 모자를 쓴 사람에게 어떠한 것을 추궁하며 자백하라고 했을 때 10초 안에 자백하지 않으면 모자 안 쪽에서 엄청난 물세례가 쏟아지고 자백을 하면 곧바로 물세례가 멈춘다.

굳이 10초를 세지 않아도 자동으로 물세례를 쏟아내지만 작중에선 진구와 도라에몽이 10초를 직접 카운트했다. 작중 퉁퉁이와 비실이가 공놀이를 하다가 창문을 깨고 진구에게 죄를 덮어씌우자 그 둘을 자백시키기 위해 사용했다. 먼저 당한 비실이의 말로 볼 때 엄청 차가운 듯.

씌워지는 것에 저항하는 게 가능하긴 하다. 야구 방망이 휘두르기 연습을 하던 퉁퉁이가 야구 방망이로 날아오는 모자를 쳐내자 건물 건너편으로 날아가 버렸다. 하지만 유도 기능이 있어서, 그 뒤 퉁퉁이의 머리 위로 올라갔다. 퉁퉁이가 이를 피하기 위해 토관 속으로 들어갔으나 모자가 옆으로 기울어져서 측면으로 물세례를 쏘기도 했다.

에피소드 끝에는 진구가 희한하게 응용해서 써먹는다. 퉁퉁이와 비실이를 혼내준 뒤 마당에 물을 뿌리라는 심부름이 귀찮아지자 일부러 도라에몽을 놀린 뒤 자백 모자를 쓰고 물세례가 쏟아졌을 때 우산을 펼쳐서 빙빙 돌리는 것으로 편하게 물을 준 것. 비밀 도구 쓰는 것만큼은 노진구를 따라올 자가 없다

1.6. 자동판매 타임머신

동전을 넣고 원하는 제품을 주문하면 설정한 시대의 제품이 나온다. 단, 물건이 만들어지기도 전의 옛날로 가면 물건은 나오지 않고 돈만 쓰게 된다. 또한 돈을 넣기 전에 물건을 주문하면 무작위로 주문한 물건의 한 종류가 나오게 된다.

아빠가 콜라를 사오라고 동전 한개를 주었는데[2] 그걸 여기에 넣으니까 물가가 저렴한 시절의 병으로 된 옛날 콜라가 잔뜩 나왔다.

그래서 카메라를 사려고 돈을 넣었는데 처음에는 옛날로 가면 더 싸질 것으로 생각해 752년으로 맞추었지만 당연히 안 나왔다.[3]

결국 도라에몽이 이것을 알려 1925년으로 맞추자 옛날 카메라가 나왔다. 물론 필름이 없는데다 지금 시점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의미가 없어졌다.

진구는 이걸로 친구들에게 옛날 물건을 팔아 돈을 벌었다. 방식은 친구들에게 투자금을 요구한 대신 친구들의 원하는 제품 요구를 받고 그 제품을 팔기로 했다. 일명, 펀드 방식

한가지 이상한 점은 도라에몽도 여기에 동전을 넣으면 옛날 팥빵이 많이 나와서 잔뜩 먹을 수 있을텐데 왜 안 넣었는지는 의문. 지금의 팥빵이 더 좋은 듯

미래의 물건도 살 수 있어서 진구가 100년 후의 사탕을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탄하던 때에 기계가 23만원을 청구해서 도망가려고 하고, 도라에몽은 한심하게 쳐다보는 걸로 엔딩.

1.7. 자신감 흔들기(자신 없애기 탑)

메인 도구인 자신감 흔들기와 보조 도구인 수신용 안테나 세트로 이루어진 도구. 지붕 위 등 높은 곳에 자신감 흔들기를 설치하고 안테나를 원하는 사람의 머리 위에 설치하면 안테나가 설치된 사람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진다.

사람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도구인 만큼 쓰기에 따라서 매우 위험한 도구가 될 수도 있다.

1.8. 자신감 헬멧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하는 진구를 위해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이 헬멧을 쓰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자신에겐 유리하게 들리고 자신감이 올라간다. 도라에몽은 겁이 많은 진구를 위해 설정을 최대치로 맞추고, 헬멧을 쓴 진구는 어렵다며 잘 하지 못한 숙제도 별거 아니라며 손쉽게 끝낸다. 하지만 설정을 너무 강하게 해놓으면 주변 사람들의 말을 거의 못 알아먹고 자기 좋을대로 판단하게 된다. 이 때문에 진구는 이슬이네 집에 멋대로 처들어가곤 이슬이가 그리고 있던 그림도 자신이 더 잘 할수 있다며 엉망으로 만들었다. 뒤늦게 도라에몽이 헬멧을 벗겨내니 원상태로 돌아갔다. 또한 자신감이 올라간다고 능력까지 무조건 향상되는 건 아닌지라, 진구가 헬멧을 쓰고 숙제를 끝마치긴 했으나 죄다 엉터리로 한 상태였다.

1.9. 자연관찰 조립 모형 시리즈

알에서 깨어나는 동물들, 즉 난생 동물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교육용 조립 모형 키트. 해당 동물이 깨어나는 둥지 등을 조립한 뒤 알을 적당한 장소에 비치하면 알에서 동물 모형이 깨어나 차례대로 성장 과정을 거치며, 성체가 되면 다시 알로 돌아간다. 이때, 정지액을 사용하면 성체가 되어도 알로 돌아가지 않는다.
비실이가 아이들에게 공룡 조립모형을 자랑한 이후,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생떼를 부리며 부탁하자 꺼내준 도구. 비실이는 이슬이가 키운 제비 모형을 보고는 모형 중 하나를 뺏어가려 하는데 도라에몽이 안된다며 말리려 하자 이 있다는 구라를 쳐서 도라에몽을 기겁해 도망치게 한다. 도라에몽이 몇 초만에 쥐는 알이 아니고 새끼를 낳는 태생 동물인것을 깨닫고 돌아왔지만 이미 비실이는 공룡 모형과 정지액을 갖고갔으며, 알에서 깨어난 공룡 모형이 비실이네 집을 붕괴시키며 끝.

1.10. 자전거 비행기

자전거처럼 인력으로 날아가는 비행기. 미래 놀이동산의 어트랙션 중 하나로 느리지만 실제로 날 수 있다. 진구는 비행기 파일럿이 되겠다며 이 비행기를 공원에 두고 비행사같은 걸 차렸는데, 처음엔 무시당했지만 도망간 카나리아를 잡기 위해 타본 이슬이가 꽤 호평했고, 비실이도 자기가 비행기 경험이 많으니 많은 걸 알려줄 수 있다면서 탔다. 딱 2인승이라 서비스는 없지만 이슬이가 대나무 헬리콥터를 붙이고 날아와서 음식을 서빙하거나 라디오를 갖다주거나 극장 티켓을 주는 등 나름 기내 서비스도 제공했다.

하지만 퉁퉁이가 '엄마를 피해 홍콩으로 도망가고 싶다' 라면서 탑승 후 폭죽으로 위협하며 하이재킹을 시도한다. 퉁퉁이의 요구는 홍콩까지 가기 위한 세계지도와 도시락, 용돈. 관제하는 도라에몽과 지켜보던 이슬이는 범인을 자극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고 하고, 그 사이에 비실이는 경찰이라면서 퉁퉁이 엄마를 데려온다. 하지만 엄마가 나타나서 자극받은 퉁퉁이는 폭죽을 던지면서 공격해오고 와중에 진구는 너무 오줌이 마려운 나머지 냅다 자리에서 일어나 퉁퉁이에게 오줌을 깔기면서 추락하고 만다.

결국 추락한 퉁퉁이는 엄마에게 잡혀가고 진구는 파일럿은 안되는 게 좋겠다고 말하면서 끝.

2.

2.1. 잘한다 파워 메가폰

응원용 메가폰으로, 이 메가폰에 입을 대고 누군가를 응원하면 응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부정 행위의 위험성이 약간 존재하는 도구.

3.

3.1. 잠수 구슬

신 도라에몽 14기 9화 A파트에 등장. 빨간색의 작은 구슬이다.[4] 이 구슬을 바닥에 뿌리면 터지며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땅으로 가라앉아 버린다. 땅속에 있는 물건들은 땅속 잠망경으로 볼 수 있으며, 다시 땅 위로 돌려놓을 때는 떴다 구슬을 사용하면 된다. 물체의 크기에 따라 필요한 구슬의 양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 집안의 잡물건은 한개당 하나의 구슬로 잠수시킬 수 있다.

진구가 정리를 안해놔서 도라에몽이 잠수 구슬로 물건을 가라앉인다. 그리고 물건을 떠올린 뒤에 진구가 잠수 구슬을 훔쳐 도라에몽을 가라앉히고 이슬이[5]와 퉁퉁이[6]한테 장난을 친다. 이때, 완전 열받은 퉁퉁이는 전봇대에서 떨어져 진구를 깔아 기절시키고 잠수 구슬과 떴다 구슬을 탈취한다.

퉁퉁이가 넘어지면서 실수로 집에 잠수 구슬을 몽땅 흘리는 바람에 집이 통째로 가라앉았다.[7] 가라앉을 진구가 돌려받으러 왔을때는 이미 집은 가라앉은 뒤였다. 두 장본인을 땅속 잠망경으로 도라에몽을 찾으나 땅속에 가라앉은 사람은 탈출도 도구를 사용하지도 못한다.[8] 어떻게 꺼낼지 고민하던 중 진구가 구슬을 주머니에서 찾았는데 떴다 구슬이 아닌 잠수 구슬이었다. 이때, 여기서 진구가 작전을 구상하는데 잠수되고 있는 사람은 가라앉으려는 것을 저항할수 있다는 점을 발견, 그렇게 진구를 뭉뭉이 산책줄로 묶고 도라에몽을 발견한 뒤에 퉁퉁이가 도라에몽을 끌어올리면서 도라에몽이 떴다 구슬을 던져 진구와 도라에몽은 무사히 땅속을 탈출한다.

이후, 도라에몽이 집을 다시 떠올렸는데 퉁퉁이 엄마가 어두워서 화장을 엉망으로 칠하자 퉁퉁이는 웃고 퉁퉁이는 엄마한테 맞는다. 이후 돌아온 뒤에 엄마가 어질러진 방을 화가 나자 진구는 도라에몽한테 구슬을 달려면서 끝이 난다.

3.2. 잠꾸러기 베개

신 도라에몽 16기 22화 B파트에 등장. 이 베개를 베고 자면 자면서도 뇌를 활성화시켜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해준다. 베개 옆에 있는 타이머가 잠에서 깨는 시간을 알려주는데, 쉬운 난제일수록 잠에서 깨는 시간이 빠르고,[9] 어려운 난제일수록 잠에서 깨는 시간이 느리다.[10] 이후 진구는 영민이보다 머리가 좋아지는 방법을 물어봤는데, 그 방법이 나오기까지 무려 30년이 걸린다고 떴다.[11]

3.3. 잠금 돌망치

신 도라에몽 22기 <잠금 돌망치> 편에서 나온 도구. 망치에 돌을 박아넣은 듯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평평한 면으로 친 물건(생물도 포함)은 돌처럼 굳어 잠긴다. 이렇게 잠긴 물건은 전차가 와서 밟아도 부서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잠금을 풀 때는 뾰족한 면으로 치면 풀린다.
작중 노진구의 시험지를 숨기거나 비실이의 게임기를 숨기는 등 좋은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막판에 퉁퉁이의 방해로 게임기를 숨긴 게 들통나 비실이에게 사용하게 되었고,[12] 결국 비실이, 퉁퉁이, 심지어 진구 본인과 잠금 돌망치까지 잠겨버렸다... 나중에 도라에몽이 와서 "잠금 돌망치까지 잠겨버리면 난 어쩌라는 거야~!"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
후반부의 내용을 보면 잠금 돌망치로 친 대상에 닿아있는 물체 또한 잠금되는 듯.

4.

4.1. 잡을 수 있는 망원경

신 도라에몽 20기 20화 '망원경으로 도둑을 잡자' 에피소드에 등장. 망원경으로 잡고 싶은 물체를 보다가 배율을 높여서 손을 힘껏 뻗으면 그걸 잡을 수 있다. 주먹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5.

5.1. 장난감 군대(장난감 병정)

신 도라에몽 6기 26화 B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영국 근위대를 연상케 하는 복장을 한 5대의 병정 인형들로 이루어진 비밀 도구. 도라에몽의 장난감 병사는 어떤 상대라도 해치워주는 든든한 호위병 로봇이다. 지킬 사람을 언급하면 해당 사람을 찾아가서 따라다니며 보호한다. 장난감 병정의 크기는 약 20~30cm. 지휘를 맡는 대장 1대와 소총을 장비한 병사 4대의 합계 5개가 한세트이다. 가운데에 선 지휘관이 지휘용 칼로 목표물을 가리키면 남은 4대의 인형들이 장총으로 일제 사격을 가한다. 총은 진짜는 아니지만 위력이 상당해서 공격을 받으면 새까맣게 그을릴 정도.[13] 거기에 총칼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것도 상처를 낼 정도인지는 몰라도 무척 따가운 듯. 음성으로 명령하고, 호위할 대상을 설정하면 호위 임무를 개시한다. 임무를 해제할 때까지 새로운 명령을 접수하지 않는다. 임무 해제는 명령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인의 말을 안 듣고 융통성이 없다는 게 문제.[14] 인사 차원에서 어깨를 가볍게 치거나 부모가 혼을 내는 것도 위협으로 판단하고 반격에 나서며, 보호 대상이 말려도 듣지 않는다. 덕분에 우여곡절 끝에 진구 엄마가 공격 대상이 됐는데 도라에몽 역시 그 전에 공격받고 기절해버려서, 도라에몽을 깨우는 동안 진구 엄마는 배드 컴퍼니를 찍었다. 원작에서는 진구의 보호를 위해 사용되었으나, 사람의 호위뿐만 아니라 물건이나 장소의 경호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다른 에피소드들에서도 등장해서 공기포와 함께 다른 도구들을 막는 용도로 쓰이지만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전투력이 딱 일반인만 막을 수 있는 수준인 셈. 다만 일상적인 물건으로 무장한 만퉁퉁까지는 확실하게 막는다.

비슷한 도구로는 부하세트가 있다. 1명의 대장과 5~20명 부하 로봇으로 구성되었으며, 진구와 도라에몽 외 적대하며, 신도라에몽14기 진구 나리 납시요에 나온다.

6.

6.1. 재미있는 세뱃돈 세트

이런저런 조건을 만족하면 응당하는 세뱃돈을 주는 세트. 총 3종류가 있으며 3종을 한번에 사용할 수는 없다.
  • 소나무: 소나무가 그려진 봉투. '고맙다' 등의 칭찬을 들으면 100엔이 나오며, 야단을 맞으면 사라진다. 다른 두 종류에 비해 돈을 받기 가장 쉽지만 진구가 칭찬을 영 못듣는 인생이고 야단맞기만 하면 사라져버리서 금방 포기.
  • 대나무: 소나무와는 반대로 야단을 맞거나 아픈 일을 당하면 보상액이 나오는데 그 보상액의 기준이 굉장히 짜다. [15] 거기다 소나무와는 반대이기에 칭찬을 받으면 그 보상금이 사라진다.
  • 매화: 절약을 하면 보상금이 나오는 형식. 역시 반대로 낭비를 하면 사라져버린다. 작중에서는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아서 보상금이 다 날아간다.

6.2. 재난 방지 스티커

이걸 몸에 붙이면 재난이 방지된다. 스티커 모양은 가운데에 가 그려져 있고 그 위에 X자가 쳐져 있다. 붙이는 동안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재난을 회피할 수 있도록 상황을 조작한다. 퉁퉁이에게 멱살잡혀 맞기 직전에 갑자기 전봇대 위에서 작업중인 인부가 떨어뜨린 철모가 씌여진다던지. 심지어 단순 야단 맞는 상황도 회피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진구 엄마가 진구를 야단치려고 하자 갑자기 우체부가 편지를 가져다주는데 그 중 하나가 잘못 온 편지라 엄마가 다시 반납하러 간다던지. 다만 입고 있는 옷이 아니라 배를 까서 배에 직접 붙이는 묘사로 보아 맨몸, 맨살에 붙여야 효과가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큰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작은 재난을 불러오기도 한다. 에피소드 말미에 진구 아빠가 암벽 등산을 가기전에 붙였는데 길을 떠나는 순간 배탈이 나 집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런데 하필 등산하려는 산에 악천후가 겹치게 되어 더 큰 재난으로부터 회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일종의 전화위복으로 만드는 기능도 있는듯.

6.3. 재질 변환기

물체의 재질[16]변환시킨다. 유리를 철판으로 바꾸거나, 종이유리로 바꾸는 등의 여러 가지가 가능하다.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려모로 편한 도구이지만 범죄에 사용된다면 무서운 도구

작중에서 진구가 유리창 깨진 일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열받아서 도라에몽한테 부탁하여 얻어냈고 번개 할아버지네 유리창을 철판으로 만들었다.그러나 그 다음 비실이가 벽에 부딪치지 않게 하겠답시고 벽을 종이로 만들고 종이가 된 벽에 밀려서 분재들이 깨져버렸다(...) 거기에 번개 할아버지는 차라리 유리를 깨라고...........

야구경기에서는 퉁퉁이가 아웃당해서 화를 내며 배트를 내리치는 바람에 부러졌고 진구가 돌돌 만 신문지를 금속 배트로 만들어 해결했다.

경기가 끝난 후 비실이와 퉁퉁이가 이걸 뺏어가서 자기네들이 아끼는 물건을 순금으로 바꾸려 하는데 자기가 먼저 쓰겠다고 아웅다웅하다가 실수로 퉁퉁이네 집을 천으로 만들어버렸고 재질변환기는 바닥에 떨어진 충격으로 고장나 버렸다.

7.

7.1. 잭의 콩

대원키즈 도라에몽 정식 한국어판 만화책 1권 등장. 잭과 콩나무에서 나오는 콩나무처럼 땅에 심으면 싹이 나오며, 금방 자란다. 커졌다가 작아졌다도 할 수 있으며 방향도 바꿀 수 있다.

7.2. 잭의 암탉/잭의 하프

암탉: 닭이 달걀을 낳으며 이 달걀을 깨면 달걀 안에서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
하프: 시간을 설정하면 하프가 울리면서 깨워주는 도구. 단, 도중에 위험한 일이 발생하면 큰일이라고 외쳐댄다.

8.

8.1. 저절로 따라하기

한 사람이 본체가 돼서, 그 연결체를 달고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동작을 전부 따라하게 한다.

8.2. 저주 카메라

도라에몽 완전판 4권, 구도라 12기 4화, 신도라 스페셜 1기 19화에서 등장. 미워하는 사람을 저주할수 있는 카메라다.

도라에몽이 비실이 때문에 화가 나자 쓰려고 하다가, 너무 무서운 도구라며 차마 쓰지 못하고 돌아올 정도다. 일단 이 카메라로 저주 대상을 찍으면 그 저주 대상과 똑같은 모습의 작은 인형이 튀어 나온다. 그리고 이 인형을 때리면 그 인형의 원본이 그 영향과 고통을 받는다. 말 그대로 저주인형. 따라서 이 인형을 조각내면 원본도 인수분해되어 끔살당한다. 도라에몽이 이 도구를 꺼내놓고 졸고 있으니 진구가 뭣도 모르고 도라에몽이랑 엄마 아빠를 찍었다.

실제로 작 중 이 인형을 가지게 된 퉁순이가 이 사실을 모르고 인형놀이 도중 수술을 한답시고 자르려고 했었는데, 인형의 내구도 때문인지 도라에몽이 기계이기 때문인지 엄청난 고통만 느꼈을 뿐,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 제대로 자르려고 하는 시점에선 퉁순이 엄마가 와서 식칼 같은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놀면 안된다며 압수해서 멈췄다.[17] 그리고 진구네 엄마와 아빠는 인형이 냉장고 냉동실에 들어가서 영문을 알 수 없는 오한에 시달렸다. 이 후 비실이가 그걸 알고 도라에몽 인형을 발로 차면서 장난치다가 진구가 대나무 헬리콥터로 인형을 회수, 결국 도라에몽이 비실이를 찍어 인형을 만들고 인형 바지에다가 물을 부어서 비실이가 길 가다가 오줌 싸는 몰골로 만들어서 골탕을 먹였다.[18] 반면 신 도라에몽에서는 길 고양이가 나와서 발톱으로 노진구, 도라에몽 인형을 무참히 긁었고 전체연령가 특성 상 간접 처리되었지만 진구와 도라에몽의 목이 차례대로 따이고 만다. 그리고 두 사람의 비명과 '남을 저주하면 자기에게 돌아온다'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는 거로 끝.

여담으로 작가의 단편 중 '저주 카메라'라는 단편이 있다.

9.

9.1. 적응총

온갖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총. 예를 들어 물 속에 들어가도 숨을 쉴 수 있다. 제한시간은 24시간. 묘사는 구 극장판과 장편 시리즈에선 광선 같았지만 신 극장판 인어 대해전에 나온 묘사는 바람을 뿜는 느낌.

참고로 구극장판(Ex. 진구의 양철인형)에서는 적응등으로 번역되었다.

10.

10.1. 전격 트레이드

대상이 되는 두명의 입장을 바꾼다.

진구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뗴를 쓰면서 도라에몽은 학교에 안 가서 참 좋겠다고 투덜대자, 도라에몽이 자기도 바쁘게 산다면서 서로 투닥댔다. 그러다가 서로 한번 삶을 바꿔 살아보자고 꺼낸 도구. 이후 도라에몽은 학교에 가서 구르고, 자이언츠의 야구시합에서 그 짧은 팔로 안타를 한번 쳐보겠다고 맹연습을 하여 결국 안타를 쳐내는데 성공. 반면 진구는 온갖 집안일에다 동네 고양이들의 싸움을 말리는 해결사 역할까지 떠맡아서 한바탕 고생을 했다.

10.2. 전골 지휘관

신 도라에몽 14기 24화 A파트에 등장. '전골'(鍋,나베)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작동하는[19][20] 손바닥 하나 크기의 작은 인형으로 냄비에 붙이면 전골 요리를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직접 요리한다. 사람에게도 붙일 수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지휘관이 사람을 직접 조종하게 된다.[21]

10.3. 전광석화

극장판 도라에몽 2112년 도라에몽의 탄생(1995)에서 등장한 도구.
눈물줄줄을 마신 후 날이 밝자 도라미를 만나게 되고 도라미에게 장구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자 이번에야말로 기운을 차리기 위해 기운펄펄을 마시려다가 또 실수로 전광석화를 마시게된다. 그 덕분에 바다 위를 달리게되자 탈옥한 범죄자들에게 인질로 붙잡힌 장구를 발견하고 냅다 머리로 범죄자의 비행선을 고장내면서 장구를 구출하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시간 경찰은 범죄자 체포에 성공한다.[22]

10.4. 전극 순간 이동 장치

더빙 애니판 기준으로 풀 네임은 '4차원 이동방식을 이용한 자석식 순간이동 벨트'. 몸에 벨트 형식으로 장착하는 자석과 5개의 작은 버튼 형식 자석으로 이루어진 장치. 버튼형에는 1~5까지 번호가 있고, 벨트에도 1~5까지의 번호가 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4개로 나왔다. 벨트 형식과 버튼 형식 자석을 다른 극으로 맞춘 상태에서 벨트의 번호를 누르면, 같은 번호의 버튼형 자석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하게 된다. 벨트와 버튼은 양쪽 다 원터치로 자극을 바꿀 수 있고, 같은 극이 되면 순간 이동은커녕 반경 수 미터도 접근이 불가능해진다.

10.5. 전차 바지

대원키즈 도라에몽 정식 한국어판 만화책 1권 등장.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벽도 올라갈 수 있으며 천장에서도 달릴 수 있다. 축구공도 잘 차는 것 같다. 주머니도 있고, 소변구멍도 있다. 단점은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

구애니 판에서는 탐험바지라는 이름으로 기능이 조금 변경 되었다. 오지탐험용으로 사용되며, 필요에 따라 무한궤도나 개구리 다리 등이 다리에서 튀어나오며, 위험에 처할때에는 착용자의 상체부분에 보호막도 씌워진다. 다만 통이 매우 크고 단단한건지 좁은 문을 들어가는데에 애로사항이 꽃피고, 한번 입으면 벗기 힘든 구조인 듯하다. 하필이면 소변구멍도 사라져서 이 때문에 화장실이 급했던 진구가 여로모로 애먹다가 바지에 싸버렸다. 이후의 묘사를 보면 일반적인 방식의 세탁이 가능한 듯 하다.

10.6. 전함 제조기

제료와 설계도를 투입하면 전함을 만들어주는 기계. 보편적인 함 형태인데도 하늘을 날수 있다. 결과물은 살짝 어설픈 모양새라도 약하지만 대포도 쏠수 있으며 큰 설계도와 철을 투입해 철제 전함을 만들었다.

11.

11.1. 절교 전화카드

일명 젯코테레카(絶交テレカ). 진급시험으로 위기일발!?(도라에몽즈 스페셜 8권)에 등장. 절친 전화카드의 상극에 위치한 위험한 물건으로 이것을 지니면 어떠한 굳건한 우정도 사라져버리는 저주 받은 비밀도구며 이쪽 카드에 새겨진 도라에몽은 과거 노란색일 때의 도라에몽이다.

작중에선 절교 전화카드의 효과로 도라에몽즈가 뿔뿔이 흩어졌지만 도라에몽만은 효과를 받지 않았다. 일본 위키백과에선 다른 사람에 비해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강할 경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11.2. 절대 안전 구명뗏목

극장판 진구와 양철인형에 등장. 외형은 야자나무가 돋아난 뗏목이 물에 떠 들어있는 작은 병처럼 생겼다. 뚜껑에 손을 대면 몸이 작아지며 그 안에 들어갈 수 있고, 그 이름처럼 외부 환경이 어떻든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한다. 바깥에서 보면 그냥 병처럼 보이며, 야자나무의 열매는 열면 음식이 나온다.

11.3. 절대 안전 우산

구도라에서 등장
실수로 이슬이 치마가 들춰졌다.

11.4. 절친 전화카드

일명 신유테레카(親友テレカ). 도라에몽의 미디어 믹스 작품인 도라에몽즈의 만화판 제1권에 수록된 '절친 전화카드를 손에 넣어라!'을 시작으로 더 도라에몽즈의 영화작품 및 만화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비밀도구이다. 카드는 금빛 바탕에 도라에몽을 중심으로 도라에몽즈 7명이 V자 모양으로 늘어선 디자인. 만화판에선 처음 4화만 그림체가 달라서 도라에몽의 머리 위에 DORAEMONS라는 문자가 적힌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7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도라에몽을 포함한 도라에몽즈 전원이 소유하고 있다. 가지고 친구에게 대해 떠올리면 언제 어디서라도 친구와 연결이 된다. 만화 및 영화에선 위기의 순간에 등장하며 카드를 7명이서 들고 무기나 보호막으로 사용한다. 그 때 방출되는 엄청난 에너지로 악역을 무찌르는 경우가 많다.

강력한 파워를 지닌 만큼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예외로 도라미가 도라에몽 대신 쓴 적이 있다). 이 비밀도구를 얻으려면 지독한 시련을 이겨내야 하며 설령 손에 넣더라도 우정지수(일정양의 우정)을 채우지 않으면 카드는 힘을 발휘하지 않는다. 절친 전화카드를 쓸 수 있을 자는 도라에몽즈처럼 불명의 우정과 진실된 용기를 지닌 자들만이다. 그 때문에 도라에몽즈가 얻기 전까진 실존하는지도 확실치 않은 전설의 비밀도구로 전승되었으며 22세기에 발명된 도구인지도 확실치 않다. 더 도라에몽즈 스페셜에선 7명이 아니더라도 힘은 발휘할 수 있지만 빠진 카드의 수만큼 힘이 줄어든다. 덧붙여 카드에 새겨진 도라에몽은 현재의 파란 도라에몽이며 몸이 노란 시절 도라에몽이 지닌 카드의 그림에도 파란 도라에몽이 새겨져 있었다.

도라에몽즈의 영화가 상영되었을 적 절친 전화카드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전화카드, 도서카드가 극장등에서 판매됐다. 덧붙여 2015년 2월 13일(금)을 기준으로 도라에몽즈가 국내 첫 방영되면서 국내명이 결정됐지만 사실은 번역 오류. 텔레카는 전화카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닌 '텔레파시 카드'의 약자다. 일단 국내 이름으로 등재.

12.

12.1. 점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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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선총, 지구파괴폭탄과 더불어 도라에몽의 도구 중 몇 안되는 파괴-살상용 병기 계통 도구. 지구파괴폭탄이 나온 에피소드에서 나온 쥐잡기 도구로 도라에몽이 노진구에게 사용하라고 준 물건. 점보총이라는 이름 답게 거대한 리볼버의 형태를 하고 있다. 그 위력은 도라에몽 본인이 설명하기를 전차(戰車)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도라에몽이 언급한 '전차'가 어느 시대 기준인지는 불명이지만, 기술적 특이점을 진작에 초월한 것으로 보이는 작중 미래세계의 기술력을 생각해보면 미래 전차의 방어력 역시 현재 전차보다 압도적으로 튼튼할 것인데, 이 무기가 미래 전차도 박살낼 수 있는 무기라면 현대 병기와는 아예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화력을 지닌 물건일 것이다. 설령 아예 구식 초창기 전차 혹은 현대 전차를 한방에 파괴하는 위력을 가정하더라도 관통력이나 폭발력 면에서 현대의 웬만한 대전차 로켓 정도는 되거나 그 이상은 되는 물건일 것이다. 최소한도로 가정해도 대전차 화기급의 강력한 위력을 지닌 무기면서도 평범한 학생보다도 약한 초등학생도 손으로 들고 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것이니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미래 세계 기준에서는 이정도 기술력도 아주 소소한 수준이겠지만, 현대 기준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무기인 셈이다.

강철 장갑판으로 된 전차도 한방에 박살낸다는 무기인만큼 이 무기를 인간이나 생물한테 쏘는 장면이 나온 순간 만화의 장르가 바뀌었을 테지만, 다행히도 개그성 성향이 강한 작품의 특성상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물론 이런 물건이 정말 쥐 잡는 용도 따위로 만들어졌을리는 없고[23], 흥분한 도라에몽이 진짜 무기를 진구에게 쥐어준 것으로 보인다. 같은 에피소드에 나온 물건으로 광선총과 지구파괴폭탄이 있다. 점보총과 마찬가지로 '쥐 잡기'라는 목적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살벌한 병기계통 도구라는 점도 동일하다.

광선총과 지구파괴폭탄과 마찬가지지만, 아이를 돌보기 위해 개발된 로봇이 전차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병기를 소지하고 있는 이유는 알 수 없다. 온갖 초월적인 오버 테크놀로지 장비들이 가득한 작중 미래세계의 기술력을 생각해보면 그 시대에선 고작 전차 정도를 박살내는 위력의 무기 따위는 별거 아닌 물건 취급일 수도 있다.

12.2. 점핑 잠수함

신 도라에몽에 나오는 순간이동 잠수함과 같은 도구이나, 스토리 전개가 약간 다르므로 여기에는 구 도라에몽의 스토리를 서술한다. 신 도라에몽 에피소드의 스토리에 대해서는 'ㅅ' 문서의 순간이동 잠수함 항목 참조.

구 도라에몽 12기 17화 A파트 '잠수함을 타고 바다에 가자'에 등장(니혼tv판과 제목도 똑같고 내용도 비슷하나 니혼판의 경우 영상은 남았으나 저작권으로 못본다) 손바닥만한 노란 장난감 잠수함처럼 생긴 비밀도구. 해당 도구를 물에 넣으면 물이 머무는 공간 만큼 부피가 커진다. 잠수함에 타면 가까운 물이 머무는 곳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최대로 커지는 크기는 2인용의 보통 사이즈, 반대로 작아지는 것은 마이크로 단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액체사이를 텔레포트하면서 이동이 가능한 잠수함으로, 점핑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거리내의 액체가 존재해야 하며 커피잔에서 대양까지 이동가능하다. 문제는 일정 거리내의 가장 가까이에 액체가 하수도나 화장실 변기 안, 혹은 뜨거운 보온병 속이 될 확율도 있으며 실제로 진구와 도라에몽이 쪄 죽을뻔 한 적도 있다. 솔직히 어디든지 문에 비하면 남의 찻잔 안에서 점핑하거나 수영장에 점핑해서 사람들한테 민폐끼치는 물건이라 할 수 있다.

도라에몽은 물컵 - 양동이 - 욕조 순으로 넣어 2인승 크기까지 불렸다. 작중 도라에몽과 진구는 순간이동을 반복해서 바다에 갔다.

13.

13.1. 젓가락 마스터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알려주는 도사. 슈퍼 젓가락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진구에게 젓가락을 잡는 법과 젓가락을 사용할 때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알려주고 퉁퉁이가 진구와의 젓가락 대결에서 마지막 반찬을 실수로 떨어뜨리며 패배하자 젓가락을 잘못 사용해서 진 거라고 지적했다.

14.

14.1. 정직한 철이씨

신도라에몽 23기 03화에서 등장. 주인의 생각을 대신 말해 준다.

14.2. 정령을 부르는 팔찌

이 팔찌를 차면 사용자는 정령을 부를 수 있다. 정령을 부르려면 근처에 정령에 해당하는 자연물이나 물체가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불의 정령을 부르려면 근처에 불이 있어야 하고, 나무의 정령을 소환하려면 근처에 나무가 있어야 한다. 정령의 몸을 구성하는 물체나 자연물이 없어지면 정령도 사라진다. 정령을 소환하는 기능만 있을 뿐, 그 정령을 조종할 수는 없어서 소환한 정령의 성격이 안 좋거나 하면 큰일난다.

작중 이 팔찌로 소환한 정령은 나무의 정령과 불의 정령과 눈의 정령. 눈의 정령은 신이슬과 동급의 미소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노진구에게 반했다. 소환된 에피소드에서 절대로 사라지지 않겠다고 했으나 진구가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모습을 본 다음 결국 사라졌다. 뭐 소재만 있다면 언제나 불러낼 수 있다만 같은 개체가 나오는지는 불명. 해당 에피소드는 여러번 리메이크 되었다.

14.3. 정리정돈 스프레이

사용하면 어지럽혀진 물건들이 정리되는 도구. 하지만 함정이 있는데 바로 물건을 원위치 시키거나 반듯하게 배치하는 도구가 아니라 투명화시키는 도구이다. 제한시간이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투명화가 풀려 다시 어지렵혀진 방을 볼 수 있다.

어지렵혀진 물건에만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라서 상대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숨어있는 벽을 투명화시킬 수도 있다. 심지어 생명체에게 사용해도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작 중에서 진구는 장난을 치다 도망치기 위해 자신의 몸에 스프레이를 뿌렸지만 하필이면 스프레이가 바닥나 그대로 알몸이 되어버렸다.

14.4. 정리 페인트

페인트를 바른 곳이 투명해진다. 생물에게 쓸 때 한정으로는 투명 망토의 하위호환 도구.

14.5. 정의의 로프

나쁜 사람들을 응징하는 도구. 병 안에 동그란 씨앗들이 있는데 그 씨앗이 일정시간 물에 닿으면 앞뒤로 머리가 나있고 그 두 머리에 외눈이 달린 벌레 같은 로프로 자란다. 그 자란 로프가 땅 속에 잠복해 있다가 나쁜 짓을 한 사람을 묶어 버린다. 묶는 시간은 나쁜 짓의 정도에 따라 다르고 병 밑의 단추를 누르면 로프들이 씨앗으로 돌아온다. 잘라버리면 분열되어 더 묶어버린다.

작 중 도라에몽과 진구가 퉁퉁이를 혼내주기 위해 씨앗 한 개를 사용했는데 진구 엄마의 실수로 다른 씨앗들도 로프로 자라버리고 영민이[24]를 제외한 나쁜 짓을 한 사람들을 모두 구속하는 등 마을에 난리가 났다. 이때 퉁퉁이는 아예 미라 수준으로 수십 개의 로프들에게 묶인 상태였다.
그리고 진구의 선생님은 화장실로 뛰어 가지만....[25]
본래부터 있는 기능인지 늘어나면서 새로 생긴 기능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잘린 로프들이 분열하면서 증식하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였다. 병 밑의 단추를 눌러야 로프들이 모두 씨앗으로 돌아오는데 병이 수많은 로프들 위에 있어 어찌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구가 기지를 발휘해 이슬이의 치마를 들추는 나쁜 짓을 해서 로프들의 어그로를 끌었고 그 틈에 도라에몽이 단추를 눌러 겨우 원상태로 돌려 놓았다.

14.6. 정직돌이

이 인형을 가지고 있으면, 인형이 주인의 생각을 대신 말해준다. 애니판에서는 정직한 철이씨로 등장. 다만 너무 정직해서 상황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인이 하고있는 생각들이란 생각들을 다 불어버리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14.7. 정확 그래프

특정 데이터를 매우 정확한 막대 그래프로 나타낸다. 작중에선 진구, 이슬이, 퉁퉁이, 비실이가 서로 힘이나 지능, 외모 등을 비교하면서 말싸움을 하던 중 도라에몽이 정확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며 꺼내줬다.

하지만 힘, 지능 모두 4명중 최하위권인 진구는 그래프가 맘에 안든다며 자기 데이터를 조작했는데, 그러자 그래프의 막대가 튀어나와서 진구가 실제로 지능 1위가 될때까지 강제로 공부를 시키기 시작했다.

15.

15.1. 젖은 천

원판 이름은은 'ぬれぎぬ'. 저 단어가 젖은 옷이랑 누명이라는 뜻을 둘 다 가지고 있다. 이름 그대로 축축하고 색깔이 칙칙한 천이며 타인의 잘못을 천을 쓴 사람에게 돌릴 수 있다. 비실이가 이 천을 쓰자 다른 사람의 주차장 앞에 차를 댔단 누명을 써서 어서 차를 빼라고 야단맞는 부조리한 상황이 펼쳐졌다.

16.

16.1. 제 눈에 안경씰

4기 13화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했으며 분홍 하트 가운데 빨간 점이 찍힌 스티커형 비밀도구. 같은 스티커가 붙은 사람끼리 의기투합을 하게 되는 씰로 작 중 다투게 된 진구와 퉁순의 볼에 동시에 붙이자 둘이 마치 사랑에 빠진 것처럼 사이가 좋아졌다.

결국 이 씰로 퉁순의 갈등이 해소되었으며 나중에 퉁순의 씰이 퉁퉁이에게 옮겨붙었고 다음 날 상황을 확인하러 간 진구와 의기투합했다.

16.2. 제 마음대로 달력

구 도라에몽 1기 21화 A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직사각형의 노란 디지털 달력형 비밀도구. 평소엔 오늘의 날짜가 표시되는데 버튼을 이용해서 원하는 날짜에 맞추면 해당 날짜로 바뀐다. 가장 대표적으로 날짜의 계절에 맞춰서 기후가 변하며 작 중 진구는 이를 이용해서 겨울 날씨를 즐겼다.

또한 날짜를 바꾸면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해당 날짜에 맞춰 바뀌는데, 종종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도 잘 설득하면 해당 날짜에 맞춰 행동하게 된다.(ex:1월 1일에 세뱃돈을 받는 등) 작중 진구는 해당 도구를 이용해서 날짜를 바꾸는데 갑자기 지구가 흔들리는 듯한 연출이 나오더니 4개의 칸에 모두 E가 표시되며 작동하지 않게 된다. 작중 도라에몽의 설명으로는 마구잡이로 써서 고장난 것.

지구의 계절을 바꾼다는 건 지구의 공전 궤도를 바꾸는 것이고, 이는 회전하는 팽이의 축을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라서 도구를 함부로 쓰는 바람에 지구의 회전이 멈추게 된 것이다. 결국 지구는 태양의 인력에 따라 태양으로 빨려들어가게 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는 듯했으나... 이는 도라에몽이 진구를 놀려주기 위해 비밀도구 '가상 재해 체험기'로 보여준 환상이었기 때문에 해당 도구를 잘못 쓰면 정말 지구의 회전이 멈추게 되는 건지는 알 수가 없다. 참고로 달력에 0 4 0 1이 적혀 있었다.

17.

17.1. 조개창고

조개처럼 생긴 도구. 뚜껑을 열면 커지는데 이 안에 물건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다시 작아지고, 이걸 흙바닥에 던지면 땅을 파고 들어가 묻힌다. 조개 창고 안은 시간이 완전히 정지해서 뭘 넣어도 안전하고 변질없이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진구는 이걸로 엄마가 사왔던 지진 대비 비상식량, 자신의 0점 시험지, 이슬이의 비밀 일기장, 비실이의 잡동사니들을 다 숨겨주고 다녔다. 근데 지진 대비 식량을 저녁 찬거리와 같이 묻는 실수를 저질렀다는걸 생각해버린 엄마가 조개 창고를 찾던 중 같은 장소에 묻혀있던 진구의 0점짜리 시험지가 들어있는 창고를 꺼내고, 화가 나서 길길이 날뛰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져 창고에 들어가 갇혀버리고 진구와 도라에몽은 창고를 꺼내면 분노한 엄마가 튀어나올거고, 그렇다고 놔두면 자신의 엄마이기도 하고 저녁밥 만들 사람이 없어져서 어떡하면 좋을지 딜레마에 휩싸이는 것으로 에피소드는 끝난다.

17.2. 조립형 타이타닉 로봇

진구가 비실이가 로봇을 자랑하자 도라에몽에게 꺼내달라 한 도구. 비실이에게 되갚는 것까진 좋았으나 성급하게 조립하는 바람에 조종수가 없어도 제멋대로 움직이는 오작동을 일으켜 곤란해지고 말았다. 수습하기 위해 움직이는 도중 커다란 산 때문에 학교가는 길이 멀어서 곤란해 하는 아이들을 보고는 로봇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강제로 멈추게 할 겸 아이들이 학교를 쉽게 갈 수 있게 하기위해 산에 터널을 뚫어주고 에너지가 소모되어 겨우 멈췄다.

18.

18.1. 졸리지 않는 약

도라에몽 6권, 구도라 13기 7화에서 등장.

졸리지 않는 약은 한 병에 알약이 50정 들어 있으며, 이 약을 한 알 먹으면 24시간 동안 졸리지 않게 되며 피곤함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작중 진구가 밤에 자는 시간이 아깝다며 이 약을 복용하여 숙제도 하고 놀기도 해보지만 남들 다 잘 때 이게 무슨 짓이냐며 급 현타를 느껴서 도라에몽에게 바로 약효과 없애주는 약을 달라고 조른다.

18.2. 졸음 스티커

구 도라에몽 5기 33화 A 파트에 나오는 도구로 도라에몽이 도구 청소하는데 졸음이 쏟아져서 쓴 도구라고 한다. 도구에 자신이 할 일을 말하고 자면 뭐든지 이루어지는데 너무 많이 입력하면 오류가 생긴다는 것과 난이도가 있는 행동을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기 힘든 일을 힘들이지 않고 하게 만드는 도구답게 여가 활동 등 행복을 느끼기 위해 하는 것은 이걸 하고 하면 오히려 더 손해다. 하지만 진구는 오히려 자면서 다른 것을 할 수 있으니 효율적이라고 전혀 거부감 없이 했다. 구 도라에서는 이슬이 집에 도착한 뒤에 이슬이한테 성추행(!)을 하는 진구의 모습을 어이없이 보는 도라에몽의 모습으로 끝나며 신 도라에서는 심의 문제로 공사장에 빠진 진구의 상황을 어이없이 보는 도라에몽의 모습으로 끝난다.[26]

18.3. 졸음 흡수 총

말 그대로 졸음을 흡수하는 총. 졸려보이는 대상에게 총을 겨누어 방아쇠를 당기면 코에서 물방울 형태의 졸음이 뽑혀나오고 대상자는 전혀 졸리지 않게 된다. 인간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적용된다. 총으로 흡수된 물방울 형태의 졸음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고 이것에 맞은 대상은 즉시 잠들게 된다. 뽑아낸 졸음만큼만 발사 할 수있으며 예를 들어 물방울 8개를 흡수했으면 8번 졸음을 발사 할 수 있다. 에피소드 말미에 밤을 새서 숙제를 하는 진구를 향해 총을 계속 쏘는 도라에몽의 모습을 보면 총을 든 대상자 본인의 졸음은 흡수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19.

19.1. 종이공작 오리기 책

신 도라에몽 스페셜 3화 <종이 공작 소동>에서 등장한 도구로 여기에 있는 도면을 오린 후 접에서 붙이면 그 물건이 진짜가 되며 실제로 같은 기능까지 발휘한다. 다만 종이라서 불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개와 고양이를 접었더니 성격을 타고나서 싸우기 시작했다. 막판에는 퉁퉁이가 공룡을 한번 접어 봤는데 도시를 순식간에 습격하고 진구 아빠를 잡아먹는다, 다만 진구 아빠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라이터를 켜자 공룡의 몸은 삽시간에 회색이 되었으며 결국 재가 되어 부서지면서 마무리.

19.2. 종이 수호신

평범한 흰색의 종이인데 여기에 3번 빌면 하루동안 대상자를 보호해준다. 시험삼아 도랑에 빠지려고 하는 진구를 못빠지게 막는 모습을 보면 크기 변환도 가능한 듯 싶다. 진구에게 날라오는 야구공을 몽둥이 형태로 둘둘 말아서 다시 쳐내는 모습을 보면 외형을 변환할 수 있고 내구성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종이를 찢으려는 비실이를 되려 줘 패버린 것을 보면 확실하다. 다만 상대가 너무 강하면 역으로 당한다. 실제로 진구가 일부러 퉁퉁이를 도발하자 덤벼드는 퉁퉁이와 일기토를 벌이는데 퉁퉁이가 간신히 다 찢어버리면서 무력화된다.[27] 이와 반대로 종이 불운 수호신도 있는데 여기다가 3번 빌면 불운을 가져다 준다.

19.3. 종이 잠수함

도라에몽 1기 1화 A파트[28]에 등장. 미래 백화점에서 보낸 종이 잠수함 홍보물을 본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사달라고 징징거려 하는 수 없이 사준 접어만드는 잠수함이다. 하늘을 날아다닐수 있고 내부에서는 밖이 바다 속 풍경의 모습으로 보여 생생한 바다 체험이 가능하다. 잠수함을 타고 날아다니다 진구는 괜히 비실이와 퉁퉁이를 메롱하며 놀린다. 그것을 보고 화가 난 비실이와 퉁퉁이가 던진 돌을 맞아 잠수함이 찢어져 추락하게 된다. 그와중에 진구는 돌에 맞아 찢어지는 잠수함이 어딨냐며 도라에몽에게 화를내고 둘이 싸우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19.4. 종이접기 집

진구가 땅밑의 굴을 발견해 그 밑에 세계를 짓자고 결심했을 때 도라에몽이 꺼내준 도구.

구 도라에몽에서는 가족들이 모두 외출했을 때 열쇠가 없어 추위에도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진구에게 꺼내주기도 했다. 이후 이슬이를 불러와 함께 놀던 중,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놀리자 도구를 회수한 뒤 귀가.[29] 그 광경을 본 퉁퉁이와 비실이가 진구를 놀린다며 동네 아이들을 부르러 간 사이 퉁퉁이는 엄마에게 땡땡이를 들켜 끌려가는데, 퉁퉁이가 열쇠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퉁퉁이 아빠가 올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결국 퉁퉁이는 진구 집에 찾아가 도라에몽에게 도구를 빌려달라며 애원한다. 퉁퉁이는 엄마와 공터에서 종이접기 집으로 잠시 추위를 피하고, 엄마에게 혼나며 끝.

20.

20.1. 좋은 점을 고를 수 있는 보드

구도라 4기 14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노란 리모컨 같은 몸체에 P, L, IQ에 해당하는 바가 세로로 나열돼 있다. P는 체력, L은 외모, IQ는 두뇌능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능력치의 바를 올리고 몸에 소지하면 사용자의 능력이 바의 상태와 똑같아진다. 다만 모든 바를 올릴 순 없어서 하나를 올리면 나머지는 내려가고 하락된 능력치도 똑같이 적용된다.

작 중 마지막에 체력을 끝까지 올려서 퉁퉁이 일당과의 싸움에서 이기지만 IQ가 너무 떨어진 나머지 집을 찾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물론 외모도 상당히 못생겨졌다. 도구를 설명할 때 도라에몽도 바를 올리거나 내렸지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올린 뒤 반드시 소지를 하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 좋아지는 드링크

무언가를 말하고 드링크를 마시면 말한 무언가를 좋아하게 된다.
등급이 나누어져 있으며 블루(별 1개),옐로우(별 2개),레드(별 3개) 그리고 블랙(별 10개).[30][31] 등급이 높을수록 쓰며 특히 블랙은 마시자마자 잠깐 유체이탈할 정도. 대신 등급이 높을수록 효과 지속 시간이 길고 드링크의 효과가 강해진다.

21.

21.1. 좌식 스키연습장

도라에몽 2권, 신도라 스페셜 1기 13화에서 등장.

집 안에서 스키를 연습할 수 있는 도구다.

22.

22.1. 주머니 회오리

말그대로 주머니 안에 회오리가 담겨있다. 뚜껑을 열면 토네이도가 나온다.

22.2. 주는 타이

진구가 자신도 선물을 많이 받고싶어! 라고 하자 도라에몽에게 받은 도구.[32]허나, 자신이 물건을 받는게 아니라 자신이 물건을 주는 것이라 남을 돕고 다녔다.[33] 그 후, 집의 물건까지 줘 버릴 뻔지만 도라에몽이 겨우 제지했고 마지막에 자신이 도와줬던 사람들에게 물건을 받고 마무리됐다.

일본 명칭은 아게타이(あげたい)인데 ‘주고 싶다’라는 뜻이 아게타이(あげたい)와 ‘넥타이, 타이’를 뜻하는 타이(たい)를 이용한 말장난.

22.3. 주전자 리코더

도라에몽 4권, 구도라 14기 17화에서 등장. 도라에몽 4권에서는 '주전자 녹음기'로 번역되어 있다.

도라에몽의 도구 주전자 리코더는 주전자형 녹음 재생 기기이며 주로 보이스레코더로 사용한다.

주전자의 귀퉁이에 해당하는 부분이 마이크로 되어 있고, 그곳을 향해 소리를 불어 넣고 나서 뚜껑을 열면, 안에서 비눗방울과 같은 기포가 휙 나타난다. 그 기포를 터트리면 불어놓은 소리가 울린다.

주전자 리코더에서 나오는 기포는 겉보기엔 비눗방울이지만 어느 정도 단단해서 세게 두드릴 때까지 깨지지 않는다. 손에 들거나 바닥에 두거나 해 둘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에 녹음한 것을 재생할 수 있다.

23.

23.1. 준비 땅 권총

모티프는 운동회에서 달리기 경주를 할 때 쓰는 그 신호용 총. 예전에 다른 사람이 자신한테 한 약속을 즉시 강제로 이행하게 하는 도구. 방 정리를 한다고 말만 하고 뒹구는 진구를 보고 도라에몽이 꺼냈다,
도라에몽: "노진구, 위치로!"
노진구: (크라우칭 스타트 자세를 취하며) "준비!"
도라에몽: 준비! 땅! (방아쇠를 당긴다)
노진구: 우와아아아(방을 정리한다)

이런 식으로 작동한다. 이후 진구는 이 권총으로 엄마, 비실이, 퉁퉁이한테서 예전에 말만 받아냈던 약속을 강제집행한다. 그리고 이슬이와 진구가 어릴적 소꿉놀이를 하면서 서로 결혼한다는 약속을 한 것을 진구가 기억해내서 진짜로 권총으로 집행하고, 그걸 즐겼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자신과 한 모든 약속을 지키라고 권총을 발사했다가 자신한테 손해가 되는 약속까지 돌아오는 바람에 큰 곤욕을 치렀다.

애니판 결말은 진구가 이것을 너무 남용하는 바람에 제대로 쓴맛을 봤다. 도라에몽에게서 총을 빌렸을 때 '내가 이걸로 장난을 치면 눈으로 땅콩을 먹고 코로 스파게티먹겠다'고 말했다.

24.

24.1. 중독 알약

알약을 먹은 직후에 접한 행동에 중독되게 만드는 알약으로 음식은 물론 공부에도 중독이 되며, 심지어 퉁퉁이의 노래조차도 중독되게 만드는게 가능한 물건.

뭐든지 무언가에 중독되게 만들 수 있을 뿐, 효과가 지나치게 강해서 중독된 것에 대한 집착이나 금단 증세 등 중독의 부작용은 그대로기 때문에 매우 무서운 도구이다.[34] 진구와 도라에몽은 퉁퉁이의 노래에 중독되어 금단 증상이 일어났고, 오진숙(진구 엄마)은 껌에 중독되어 저녁 식사 시간에도 껌만 씹었다.[35]

24.2. 중력 페인트

칠한 쪽이 아래가 된다는(중력이 그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아이템.
작중에서 물건 수납용이나 좁은 집 전체에 칠해 넓게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지속시간에 대해서는 설명된 바 없지만 무한이거나 최소한 5~10년 이상일 경우 주택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작중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려는데 집이 좁다고 고민하는 친구를 위해 좁은 방 전체에 중력 페인트를 칠해 벽과 천장 모두에서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엄청 넓은 공간을 만들었다. 좋은 방향으로만 쓰인 몇 안되는 도구.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도 등장하는데 퉁퉁이가 절벽에서 떨어지려는 상황에서 도구 설명을 하려고 해서 다른 애들이 설명은 나중에 하라고 화냈다. 절벽의 바닥에 도착할 때쯤에 페인트가 바닥났다. 스탠바이미 2에서도 등장했는데 이때는 도라애몽이 도구를 정리하기 위해서 사용.

25.

25.1. 즉석 스위트 홈(사랑을 키우는 집)

2명이서 이 집안에 들어가고 스위치를 켜면 마지막에 온 사람이 맨 먼저 온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도구(집 안에서만).

25.2. 즉석 엘리베이터

파일:attachment/도라에몽의 도구/즉석엘리베이터.jpg

2014년 11월 21일 방영분에 등장한 도구로 나무 등을 쉽게 오르내릴 때 사용한다. 다만, 먼저 등장한 것은 2014년 극장판인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

25.3. 즉석 크리스마스 트리

중력 페인트 에피소드에서 잠깐 등장한 씨앗 형태의 도구. 적당한 화분에 넣으면 순식간에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자라난다. 원작에선 자세한 묘사가 없었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 화분에 심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자란다는 묘사가 추가됐다.

26.

26.1. 지구 세트

도라에몽 5권, 구도라 9기 15화, 신도라 2기 6화에서 등장.[36]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다.
  • 가스
  • 관찰용 현미경
  • 먼지 A
  • 먼지 B
  • 우주바탕종이
  • 우주시계
  • 태양램프

이 도구는 작은 지구를 제조하여 행성의 생성과 생물의 진화 과정을 관찰해 볼 수 있는 도구이다.

26.2. 지구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처럼 생긴 원통형 도구로 땅을 파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이다. 중간에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목적지를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지구 반대편까지 이동하는 데 약 4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고. 자유낙하를 하기 때문에 이동하는 중에는 무중력 상태가 된다고 한다.

작중 배경인 일본 도쿄도 네리마구의 대척점은 브라질 인근 해상이므로 비실이보다 먼저 브라질에 도착하기 위해 사용한 도구.[37] 진구 엄마가 생선 한 마리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키자 진구가 아마존에 가서 거대한 피콕배스 한 마리를 잡아와 진구 엄마가 놀란 건 덤.

26.3. 지구파괴폭탄

파일:지구파괴폭탄1.jpg

원통형의 폭탄으로, 크기는 대략 도라에몽의 키보다 크고 몸체에 원자 마크가 새겨져 있다. 디자인은 원통형 기반에 탄도 안정용 꼬리날개가 달려있는 등 리틀 보이, 팻 맨, 차르 봄바같은 폭격기 투하식 핵 항공폭탄을 축소한 것처럼 생겼다. 원작 코믹스 7권 "쥐와 폭탄" 편에서 광선총, 점보총과 함께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구 도라에몽 13기 24화 "쥐와 폭탄", 신 도라에몽 "쥐가 사라지기 4시간 전"에서 등장한다.

지구파괴폭탄이라는 이름과 폭탄에 새겨진 원자 마크로 미루어보면 핵무기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실제로 사용된 적이 없었기에 정확한 위력은 알 수 없지만, 그 이름이 허명이 아니라면 도라에몽이 거주하는 미래 사회의 과학 기술을 따져보았을때, 그 위력은 진짜로 지구를 단번에 파괴할 정도로 추정된다. 핵전쟁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현실의 핵무기는 행성을 파괴할 정도의 위력에 한참 못 미친다는 것[38]을 생각하면 미래사회의 병기(?)다운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셈.

사실 지구가 우주에서 작은 행성에 속한다지만 행성 하나를 통째로 터뜨려버린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무기는 아니다. 그리고 지구를 파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2.240×10322.240\times{10}^{32}J(2구2,400양줄)로[39], 이는 차르 봄바의 1000조배에 해당하며, K-T 멸종을 일으킨 운석의 5억배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 무기는 고작 작은 핵폭탄 하나로 지구만한 행성을 한 번에 날려버린다는 파괴력을 가졌다고 하는데 도라에몽 자체가 상식에서 벗어난 도구가 많지만 이 물건은 상식은 물론이고 병기로서의 스펙으로도 과하게 지나치다. 다만 4차원 주머니 자체나 만약에 상자, 방패 망토 등 도라에몽의 도구 상당수가 현대는 커녕 지구의 모든 상식을 대놓고 무시하는만큼 진짜로 폭발물로 꽉꽉 채워넣은 물리적인 구조가 아닌 현대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으로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고, 그러면 그 위력은 완전히 미지수다.

보통 도라에몽의 도구 대부분은 무기 용도로 설계되지 않은 일상생활용 도구들이며, 몇몇 에피소드에서 가끔 무기로 오용되는 경우가 있긴 해도 본래 용도에서 떨어진 오용인 반면, 지구파괴폭탄과 점보총, 광선총은 도라에몽의 설명도 그렇고 원래 용도부터가 파괴와 살상인 것으로 추정되는 병기 계통 도구이다.

왜 아이를 돌보기 위해 개발된 로봇이 이런 상상을 초월한 병기를 소지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기사 만약의 상자 같은 현실개변계 도구나 시간을 넘어 역사개변이 가능한 타임머신 같은, 도라에몽이 가지고 있는 각종 위험천만한 도구를 생각해보면 단순히 파괴적인 작용밖에 못하는 지구파괴폭탄 정도는 기술력이 막강한 미래사회에서는 터져도 충분히 방어나 대처가 가능하거나 별 대수롭지 않은 도구로 여겨질 확률도 없진 않다.[40] 다만 아무리 커버해서 생각해도 아이돌보미 로봇이 가지고 있는 도구라기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좀 깨는 것이 사실.

파일:Bomb_Manga.PNG.png
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그 정체는 쥐잡기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쥐잡기 도구 4로, 집을 목빠져라 뒤졌는데 쥐가 나오지 않자 집(과 지구)째로 쥐를 없애버리려고 꺼내들었다가[41] 노진구와 노진구 엄마의 만류로 그만두었다.

신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미래에서 온 사람' 에피소드에서 현대로 숨어들어든 테러범이 훔친, 야구공처럼 생긴 폭탄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폭탄은 대 혜성이나 운석 격추용 폭탄이라 지구파괴폭탄과 거의 동급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서 테러범이 테러 목적으로 훔친 것. 역시 정식 명칭은 불명이다.
파일:지구파괴폭탄2.jpg 파일:지구파괴폭탄3.jpg 파일:지구파괴폭탄4.jpg
파일:지구파괴폭탄5.jpg 파일:지구파괴폭탄6.jpg 파일:지구파괴폭탄7.jpg
파일:은하파괴폭탄.jpg 파일:지구파괴폭탄9.jpg 파일:지구파괴폭탄10.jpg

임팩트있는 도구이기에 메이저 도구들 사이에서 여러번 등장하기도 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아류 도구들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죽음의 지구 파괴 폭탄 심지어 2019년 12월 28일에는 상위호환으로 은하파괴폭탄이 나왔다. 위쪽 사진 중에 줄무늬가 있고 시뻘건 도색을 가진 럭비공 미사일 모양(3번째 줄 첫번째 사진)이 은하파괴폭탄이다. 게다가 지구파괴폭탄은 애니든 원작이든 도구의 설명이 없었거나 조금 애매하게 설명이 되었지만, 이 은하파괴폭탄은 직접 도라에몽의 입으로 이걸로 은하를 파괴할 수 있다는 말을 한다. 심지어 은하 한 두개 정도는 콩가루를 낸다는 말과 함께. 그러니까 저 미사일 폭발물은 터지면 문자 그대로 우리 은하가 통째로 날아간다는 뜻이다. 뜬금없이 이걸 꺼낸 이유는 2020년은 2008년에 이어서 또 쥐띠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 외형 자체가 톱을 노려라!에 등장한 버스터 머신 3호기와 비슷하게 생겨서 또 밈이 되는 중이다.

본편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도로 집어넣었지만, 도라에몽의 도구 중 몇 안되는 병기 계통 도구라는 아이덴티티와, 지구파괴폭탄이라는 이름의 강렬함 때문에 2차 창작 계통에서는 그대로 터트려버려서 폭발 엔딩을 내는데 자주 사용된다. 또는 2차창작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등 이 무기로 상대를 협박하거나 최후의 수단으로 쓰기도 한다.

이것이 등장한 구 도라에몽 13기 24화 쥐와 폭탄[42] TV판에서는 도라에몽이 아주 기괴하게 웃는 얼굴로 낄낄대면서 "이렇게 되면?" 을 외치며 폭탄을 꺼내는 장면에서 성우의 열연으로 밈이 된 지 오래다. 특히 본토인 일본에서도 이 얼굴은 유명하다. 니코동에서는 태그로 지구파괴폭탄이 달리면 해당 영상은 지구 멸망과 관련된게 하나씩은 들어가있다. 니코동 백과사전 지구파괴폭탄 설명

연재 당시에는 그냥 "원자 폭탄"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아시다시피 일본은 원자 폭탄으로 멸망 직전까지 갔기 때문에 이름이 바뀌었다. 따라서 막상 꺼내놓고 ‘지구’가 아니라 ‘마을’을 날려버린다는 대사가 훨씬 많다.
파일:도라미 지구파괴폭탄.jpg
도라미는 바퀴벌레를 보면 지구파괴폭탄을 꺼내든다. 도라에몽이 쥐를 무서워하는 것처럼 도라미는 바퀴벌레를 무서워하기 때문. 꽃무늬가 새겨진 디자인이 특징이다.[43]

26.4. 지구 하차 머신

신 도라에몽 14기 24화 B파트에서 등장. 직육면체의 작은 상자 위에 다이얼이 붙어 있는 모양의 도구로, 이 도구를 갖고 있으면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44][45] 다이얼을 돌릴수록 효과가 더 강력해진다.

26.5. 지도세계에 들어가는 기계

기계 속에 지도를 넣고 그 지도가 나타내는 시대로 타임워프하는 타임머신의 하위호환. 단, 지도 속 세계에서는 오로지 지도에 표시된 지역에서만 돌아다닐 수 있으며 지도 밖을 벗어나면 다른 차원에 갇히게 된다. 작중에서 도라에몽과 진구 일행이 낚시를 하지만 더러워진 강에서 하다보니 한 마리도 낚이지 않아서 70년 전 자기 마을로 타임워프하였고 거기서 본 깨끗한 강의 절경을 잊지 못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 강을 깨끗이 치우는 걸로 마무리.[46]

26.6. 지킬과 하이드씨

의심귀신과 조금 비슷한지만 완전히 다른 도구. 물약으로 마시면 정반대의 본성이 드러나 그대로 행동하게 된다. 진구가 이걸 이용해 성격이 매우 나빠지자 퉁퉁이가 자신도 성격이 더 나빠지기 위해 마시지만 원래부터 성격이 나쁜고로 착해져버렸다. 신도라 스페셜 42화에선 '지킬하이드'로 확인되었다.

26.7. 지평선 테이프

진구가 좁은 곳이 싫어질 때 사용한 도구로, 테이프를 일자로 붙이면 지평선 세계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가는 문이 열린다. 지평선 세계는 끝이 없는 무한의 세계이기 때문에 공간의 제한이 없다. 진구와 도라에몽은 친구들을 초대해 재밌게 놀다가 이슬이에게 테이프를 빌려주고 헤어지는데 늦은 시간까지 놀다가 화가 난 엄마를 피해 도망가다 엄마가 테이프에 걸려 넘어져 문이 닫혔다. 도라에몽과 진구는 출구를 찾아 헤매다 빛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갔는데 하필이면 거기가 이슬이 목욕탕...[47]

어쨌든 해피엔딩이 되었지만 출구가 없을 경우엔 다른 사람이 지평선 테이프로 문을 열지 않는 한 돌아올 방법이 없는 어쩌면 소름돋는 도구다. 지평선 세계는 다른 차원이기 때문에 어디로든 문도 소용이 없다.

26.8. 지하 탐험 차

드릴이 달려있는 차. 최대 5인승까지 탈 수 있다. 도라에몽의 설명에 의하면 멘틀이건 내핵이건 버텨낼 수 있는 듯 하나, 실제로 그 지경까진 가본 적이 없어서 장담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일딘 도라미와 탔을 때는 지구반대편 마야 문명 유적지까지 뚫고 간 걸로 봐서 충분히 버티는 모양. 이거도 잘만 써먹으면 대 행성파괴병기

27.

27.1. 직업테스트 완장

완장에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쓰면 완장을 차고있는 동안 그 직업을 가지게 된다. 시간제한을 함께 지정하며, 그 시간이 끝나면 효과가 풀린다.

진구가 처음은 선생님이 되며 학교에 갔는데 지각한 주제에 웃는 표정을 지으며 완장을 보여주자, 선생님은 낮잠자러 가며 진구는 교탁 앞에 서서 문제를 가르친다. 그러나 비실이이슬이가 문제 풀이를 할 때 서로 다른 태도를 보이자 이에 퉁퉁이진구한테 불만을 표하는데, 진구퉁퉁이한테 벌을 서게 했는데 진구는 선생님은 착해서 벌을 안내린다고 하며 대신 애들이 갖고온 만화책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고, 진구가 밖에서 만화책을 읽는데 선생님이 와서 진구한테 수업중에 여기서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다가 진구가 전 선생님이라고 했는데 이미 완장의 효과가 사라진 뒤라 선생님한테 야단맞고 끌고가다가 진구는 복도에 섰다. 그 다음 진구는 서점 주인이 되며 서점에 들어가서 진구는 만화책을 읽는데 때마침 퉁퉁이비실이가 서점에서 만화책을 읽다가 진구한테 들키다가 도망가며 그 다음 손님이 책을 사고 돈을 줬는데 진구가 거스름돈은 필요없다고 했다가 손님은 주인이 왜저러냐고 하며, 그리고 다른 아이들이 만화책을 사는중이었는데 진구가 만화책을 안팔겠다고 하다가 손님이 다 나가며 진구가 서점 주인한테 두들겨 맞다 쫓겨났다. 마지막으로는 만화가가 되었다. 본인 뇌피셜 가만히 앉아서 멍청한 것을 그리기만 하면 되니 제일 편한 직업이라고.... 그러나 현실의 만화가처럼 편집부의 미친듯한 독촉전화 때문에[48] 결국 두손두발 다 들게 되고 도라에몽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것으로 끝.

28.

28.1. 진실깃발

이걸 몸에 소유하고 있으면 뭘 말하든 진실이 된다. 다만 깃발을 놓칠 경우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28.2. 진공 코끼리

도라에몽이 과자 하나 때문에 진구랑 싸우고 나비한테 가려다 스키장에 갔지만 한창 시즌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스키를 타지 못한 퉁퉁이와 비실이한테 질질 끌려가서 꺼내준 도구. 무언가를 빨아들어라 하고 명령을 내리면 빨아들인다. 꼬리를 당기면 빨아들인 것들을 뿜어낸다. 이걸로 스키장의 눈을 가져와 뒷산에 뿌려 퉁퉁이와 비실이의 전용 스키장을 만들어줬다. 그 과정에서 퉁퉁이가 호기를 부려 눈을 너무 많이 뿌려 눈사태가 일어났는데 그걸 수습하는 과정에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거기에 휘말려 진공 코끼리의 뱃속에 들어가고 말았다. 도라에몽이 말하길 진공 코끼리의 뱃속은 차원이 다른 곳이라 비밀도구도 못 쓴다고 한다. 그 와중에 이러다 평생 진공 코끼리의 뱃속에서 못나오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던 진구와 도라에몽은 아까 진구가 챙겨온 과자 하나를 반씩 나눠먹으며 화해를 했다. 스키를 원없이 탄 비실이가 이걸 도라에몽에게 돌려줘야 한다면서 도라에몽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자 이슬이가 집에 가는 길에 진구네 집에 들려서 돌려준다 해서 넘겨받았다. 이걸 돌려주러 진구네 집에 갔던 이슬이는 진구네 집 현관문 앞에서 이 도구를 떨어뜨리려는 순간 우연히 코끼리의 꼬리를 잡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코끼리의 뱃속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제 나왔구나 감격에 젖은 진구와 도라에몽은 이슬이의 손을 잡고 빙빙 돌고 있고 진구네 집 현관문 앞에는 눈이 소복히 쌓이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과자 하나에 싸웠던 진구와 도라에몽은 화해한지 알았더니 이번엔 저녁시간 반찬인 새우튀김 하나를 두고 또 싸웠던게 함정(...)

28.3. 진짜로 만드는 코끼리

모양은 코끼리 모양이고 색은 핑크색을 띄고있는 도구다. 코끼리의 머리 부분의 빨간색 버튼이 있으며 누를 경우 코 밑에 있는 사진을 코로 스캔해서 사진을 홀로그램으로 만든다.[49]

28.4. 진수성찬 테이블보

꽃놀이 에피소드에서 벽경치 전환기와 함께 쓰였다. 음식 이름을 말하면 그 음식이 튀어나오는 심플한 도구. 다른 사기적인 도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단한 효과를 지녔지만 이것도 현대적인 시선에서 보면 아무 조건없이 음식을 허공에서 생성해내는 어처구니 없는 물건이다.

28.5. 진심 거울/진심 모니터

구 도라에몽 1기 42화 B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보라빛 세모꼴의 기계 칩인 장착형 비밀도구. 해당 도구를 거울에 붙이면 거울을 마주보는 사람의 진심이 거울에 비쳐 나타난다. 작중 도라에몽은 해당 도구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진구에게 자신의 몸매가 어떠냐고 물었을 때 진구는 끝내준다고 말했지만 이내 꺼낸 손거울에 비밀도구를 붙이고 진구를 비추자 거울 속의 진구는 웃으며 동글동글 짜리몽땅 너구리 같다고 말했다. 해당 도구로 노석구의 상사가 전근 선물로 무엇을 바라는지 알아내는 데도 사용됐다.

이 때는 진심 모니터라는 웃는 입 같은 초승달형 모니터가 달린 컴퓨터 기계로 건물 옥상에서 거울을 살펴봤다. 그러던 중 학교 선생님이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었단 걸 알게 되자 그의 진심을 알기 위해서도 사용되었다.
아니야! 난 지금 보람을 느끼고 있어! 난 전근같은거 가고 싶지 않아! 조금만 격려를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 애가 있어! 못하는 과목을 잘 하게 만들고 싶어! 난폭하지만 마음은 여린 애가 있어! 모든 것이 다 뒤떨어지지만 마음만은 착한 그런 애가 있어! 난 그 애를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싶어! 난 그런 애들을 두고 다른 데로 가고 싶지 않아!! #
신태수가 전근을 가려고 했을 때 진심 거울을 사용했더니 나타난 속마음.
진심 거울로 선생의 진심을 알게 된 태수의 어머니는 태수를 지금의 학교에 남게 해주었다.

28.6. 진실 사탕

예절 교육용 사탕. 뭐든지 말하면 진실이 되는 사탕으로, 비실이네 집에서 할머니가 이것을 모르고 먹었고, 거짓말을 하면 지옥으로 간다고 했더니, 비실이 엄마와 비실이가 진짜 도깨비가 있는 지옥으로 갔다. 할머니가 용서를 빌면 나올 수 있다고 해서 용서를 빌었더니 탈출했다.

28.7. 진화퇴화 방사선총

물체의 진화와 퇴화를 조정할 수 있는 방사선총. 진화에 맞추고 물체에 광선을 쏘면 물체가 진화하고 퇴화에 맞추고 쓰면 물체가 퇴화한다. 정말로 놀라운건 이게 생물뿐만 아니라 '무생물'에도 먹힌다는 점. 구식 라디오에 쏘이면 최신형 스테레오가 되는 절륜함을 보여주었다. 천지창조 세트와 조합하면 진정한 신세계의 신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13권에서는 이걸로 화성인을 만들었다.

첫등장 에피소드가 쥐에다 퇴화빔을 지나치게 쏘아서 쥐의 오래된 조상이 마을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줄거리인데 구애니에서는 모스콥스, 신 도라에몽에서는 에스템메노수쿠스로 나온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날개의 용사들에서는 최종보스 페니키아를 의도치 않게 버프시키는 역할이 되기도 했다.

28.8. 진주 제조 아쿠아 케이스

신도라에몽 15기, <이슬이와 진주목걸이> 편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슬이의 진주목걸이가 끊어져서 공터에 떨어졌는데 찾은 진주들 중 3개가 부족해서 도라에몽이 꺼낸 도구다. 외형은 거대한 진주조개에 손잡이와 빨간색 버튼, 초록색 버튼이 끝에 달려 있으며, 말 그대로 진짜 진주를 제조하는 기계다. 사용법은 진짜 진주를 만들 때도 사용되는 '핵'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로 바닷물에 담가두면 된다. 이 상태로 무려 3개월 정도를 기다리면 진주가 만들어진다. 사실 이마저도 빠른 거며 진짜 진주는 3년 이상이 걸린다. 만화에서는 타임보자기로 1시간 내외로 줄여버렸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인어대해전에서도 비슷하게 진주를 만들어내는 조개 모양의 도구가 나온다. 여기서 쓴 도구는 '인스턴트 펄'이라는 이름.

29.

29.1. 징 마이크

징 마이크로 아무말이나 하면 그걸 들은 사람에 마음이 징~ 하고 울려퍼진다.

30.

30.1. 집중력 증강 비눗방울 헬멧

액체가 든 용기의 밸브를 눌러서 해당 사용자의 머리를 덮어 사용하며, 사용했을 경우 사용자는 하고 있던 일에 극한으로 집중하게 된다. 정신조작계에 속하는 도구. 마지막에 헬멧을 터트리지 않으면 해당 도구를 사용하는 동안은 밥도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목표치와는 상관없이 계속해서 그 일에 몰두하게 된다.

30.2. 집 분위기 조절기

신 도라에몽 12기 7화 A파트 '좋은 집, 나쁜 집'에 등장. 집의 분위기를 조절할수 있는 도구. 생긴건 홈매트와 비슷하다. 집을 공포 분위기로도, 즐거운 분위기로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스켓이 여러 개 있는걸 보니 이 외의 분위기로도 설정할수 있는 모양인듯 하다.

30.3. 집에서 하는 서바이벌 게임

22세기의 패밀리 게임이다. 게임 규칙은 가족끼리 공격팀, 방어팀을 나누어서 깃발을 집 안에 어느 위치에 두고 30분 안에 공격팀은 그 깃발을 뺏으면 승리, 방어팀은 30분 동안 깃발을 못 뺏어가게 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31.

31.1. 짬뽕 벨트

온갖 잡분야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벨트. 챔피언벨트처럼 생겼으며 커다랗게 짬뽕이라고 적혀 있다. 벨트에 있는 다이얼로 분야를 선택하고 장착하면 그 분야의 챔피언이 된다. 챔피언은 도전자의 도전을 반드시 받아 들여야만 한다.[50] 승자는 패자에게서 벨트와 함께 무엇이든 원하는 것 한 가지를 받아낼 수 있다.

중간에 그 벨트를 차게 된 비실이가 다이얼에 접착제를 발라 절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무선조종시합 분야로 고정했는데, 진구와의 대결에서 반칙을 쓰는 바람에[51] 반칙패 당해 벨트가 진구에게로 넘어왔다.[52][53] 막판에 도라에몽이 다이얼을 다시 원래대로 해놓다가 실수로 다이얼을 돌려 진구와 마라톤을 하게 되었다.

챔피언(チャンピオン)과 짬뽕(チャンポン)의 발음이 비슷한 데서 착안한 듯. 더빙판에서는 짬뽕에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것에서 착안된 도구라고 번역되었다.

32.

32.1. 쩍쩍이 그물

접착제처럼 끈적끈적한 그물이다.


[1] 상황을 일찍 알아챈 도라에몽을 제외한 미사일 소유자들은 겁을 먹었다.[2] 원작은 담배 한 갑.[3] 여담으로 최초의 카메라는 1839년에 루이 다게르가 만든 다게레오타입 카메라이다.[4] 같은 회에 나오는 떴다 구슬과 모양이 같지만 색은 다르다.[5] 우체통을 가라앉히다가 떠올리면서 이슬이를 우체통 위에 올라가게 만들었다.[6] 전봇대를 일단 가라앉히고 전봇대를 떠올려서 퉁퉁이가 매달리게 만들었다.[7] 잠수 구슬과 떴다 구슬도 다 가라앉았다.[8] 악용하면 사람을 영원히 땅속에 묻을수도 있다.[9] 뒷산을 골프장으로 만들려는 악덕건설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 이 베개를 썼는데, 사흘은 걸릴수도 있다는 도라에몽의 예상과는 달리 무려 3초만에 끝났다![10] 도망친 삐삐를 찾는 계획은 30분이 걸렸다. 그와중에 진구는 길바닥에서 잤다[11] 이때 도라에몽 왈, 도대체 얼마나 어려운 문제를 얘기한거야![12] 이때 진구의 표정이 참...[13] 물론 개그성 연출이겠지만 공사용 나무토막을 단숨에 재로 만들 정도로 위력이 강하다. 더군데나 현실에서는 아무리 피부 겉에만 탄화된다고 해도 애초에 탄화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열이 필요한데 보통 탄화된 상처는 최소 3도 화상이다. 게다가 전신 3도 화상은 사망을 피하기 어려운데 만퉁퉁은 그 공격을 받고도 기절은 커녕 물러났다가 상처를 금방 회복한 뒤에 재탕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개그신은 맞는듯.[14] 자신의 야구공이 장난감 병사 때문에 파괴돼서 진구를 쫓아온 비실이도 습격했고(진구도 이건 자기 잘못이니까 그러지 말라고 장난감 병사들을 말렸는데도 씹고 공격했다.), 심지어 인사 차 어깨를 툭 친 이슬이조차 노빠꾸로 폭격을 가해 무력화시켰다. 이슬이가 심하게 당한 몇 안 되는 편.[15] 최고 기록이 5525엔인데, 그 기록을 달성한 사람은 전치 6개월의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16] 材質, 재료가 가지는 성질을 말한다.[17] 만화책에서는 한술 더 떠서 사망했다면서 향까지 피우며 장례식을 치른다. 그런데 비실이가 화장을 해서 유해를 강물에 뿌리자는 불교식의 장례식을 원해서 도라에몽은 영문을 알 수 없는 화상에 시달렸다.[18] 신 도라에몽에서는 퉁퉁이도 당한다.[19] "전골을 먹었지만 케이크 배는 따로 있거든.", "전 골라 주세요!" 등의 말에도 반응한다.[20] 원판에서는 "와타나베 상이다!"(渡辺さんだ), "나베 상!"이라며 사람 이름을 외쳐서 반응했다.[21] 붙은 사람은 자의적을 뗄 수 없는데 스토리를 보되 지휘관보다 더 맛있는 전골을 만든 사람이 나타나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22] 해당 사건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미니도라가 탄생하게 된다[23] 만약 진짜 쥐를 잡는 목적이라면 미래에는 전차만큼 튼튼한 쥐가 출몰하거나, 이름만 쥐인 다른 무언가를 잡기 위한 용도일 것이다 순식간에 장르가 아포칼립스물로 바뀌었다 실제 마우스 전차가 어마어마하게 두꺼운 장갑으로 도배된 괴물 전차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설령 이 전차를 파괴한다는 전제였더라도 파괴력은 가히 상상하기도 어려운 수치일 것이다.[24] 유일하게 영민이는 평범하게 책을 읽고 있었다. 따라서 나쁜 행동이 아니라 성실하게 좋은 행동 덕에 포박되지 않았다.[25] 정의의로프에 걸려서 그만......자세히는 안나와있지만 아마 지렸을것이다[26] 사실 구 도라의 해당 에피소드만 보면 12금 혹은 그 이상으로 봐도 문제가 없을 정도.[27] 퉁퉁이가 순수 힘으로 이겼는지, 불운 수호신의 영향이 있었는지는 불명.[28] 한국 한정. 일본에서는 1071화(ペーパークラフト)로 방송되었다.[29] 집에 돌아간 진구와 도라에몽은 마침 간식을 사고 집에 돌아온 진구 엄마가 문을 열어주었다.[30] 블랙은 위험하고 엄청 쓰다는 이유로 특수 상자가 넣어났었다.[31] 4개에서 9개 짜리도 있을지는 불명.[32] 그런데 당시 도라에몽은 도구 수리 및 점검을 하고 있어 정신이 없는 상태였으며 진구가 '선물을 주게 하는 도구'가 있냐고 묻지만 이를 '자신이 선물을 주게 하는 도구'로 알아들어 주는 타이를 주게 된다.[33] 거기다 자의적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주는 타이에 의해 강제로 돕고 다녔다.[34] 전체연령가인 이상 어쩔 수 없이 간접 처리되었지만 묘사 상 중독성은 마약 수준이다.[35] 구 도라 18기 6화에서는 노석구(진구 아빠)가 껌을 씹었다.[36] 참고로 이 시리즈에서 노진구가 불덩이/얼음 상태의 작은 지구를 만지려고 하자 도라에몽이 막으려는 연출이 나오는데, 불덩이 상태는 그렇다쳐도 얼음 상태는 일부러 손을 장시간 대고 있지 않는 이상 충분히 안전하다. 물론 눈덩이 지구라서 표면온도가 -40ºC에서 -60ºC나 되긴 하지만 들러붙는 것도 아니라서 잠깐 만졌다 떼는 정도로는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고증오류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37] 이때 어디로든 문이 고장난 상태였기에 대신 꺼낸 도구였다.[38] 현실의 핵무기의 위력은 대멸종을 일으킨 운석의 수백분의 1도 안되는 미미한 정도이며, 이 정도로는 지구파괴는 커녕 산을 평탄화한다던가 대형 크레이터를 만든다던가 섬을 파괴한다던가 해저 지각에 구멍을 뚫어 맨틀과 바닷물을 만나게 한다던가 대도시나 정글을 1초만에 날려버린다던가 하는 지형 변화나 지구에 충돌해서 큰 피해를 입힐 것 같은 유성, 혜성, 소행성, 운석 등을 깔끔하게 폭파시키는 것조차도 거의 불가능하다.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핵무기와는 자릿수가 다를 정도의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39] 질량으로 환산해도 2조 t이 넘는다. 그러니까 반입자 병기로도 이런 에너지를 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40] 그도 그럴 것이 도라에몽 도구 중에 고통 타이머달팽이 하우스처럼 핵폭탄이 터져도 부서지지 않는다고 언급된 도구도 있다.[41] 한마디로 벼룩 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워먹으려고 한 것이다.[42] 이 애니메이션들은 이미 일본 본토에서는 오래된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신 도라에몽 버전인 쥐가 사라지기 4시간 전은 2008년 때 방송된 지 오래다.[43] 사실 도라미의 도구 대부분이 다 이렇다.[44]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이 서쪽으로 움직이는(미끄러지는) 것처럼 보인다.[45] 스키를 타고 오르막을 올라갈 수 있다.[46] 이 에피소드에서 진구가 지도세계에서 어떤 소년과 만나서 놀았는데 도입부에서 만난 어느 노인이 그걸 지켜보면서 회상하는 모습이 진구와 이슬이, 도라에몽은 낚시를 하여 월척을 낚고, 퉁퉁이와 비실이는 뗏목을 타는 거였는데 정황상 진구 일행이 지도 속 세계에서 만난 그 소년과 동일인물인 듯.[47] 이슬이가 탁 트인 공간에서 목욕하고 싶다면서 지평선 테이프를 빌려갔는데, 이슬이가 지평선 테이프로 열어놓은 곳에 출구가 생긴 것이였다. 만약 이슬이가 지평선 테이프를 빌려가지 않았더라도 진구 방에 있는 예비 주머니로 탈출하면 되긴 했겠지만 도라에몽은 빼도 박도 못한다.[48] 현실에서도 도라에몽 작가인 후지코 F. 후지오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49] 사진 속 인물과는 얘기도 나눌 수 있게 된다.[50] 해설과 심판은 도라에몽이 주최한다. 만약 도라에몽과 진구가 도전을 받을 경우 이슬이가 대신 주최한다.[51] 조종실수로 자동차가 진흙탕에 빠졌는데 포크레인을 조종해서 자동차를 진흙탕에서 빼낸 것까지는 좋지만 진구가 조종하는 자동차까지 방해해서 반칙이 된것.[52] 윈했던 것은 도라에몽. 반칙패로 못 준다. 그러나 나중에 구도라 11기 29화 '도라에몽은 비실이의 것?!'에서 도라에몽을 가져가고 만다! 정확히는 우정 캡슐과 조종기를 이용해서 도라에몽을 가져간 것이다.[53] 참고로 진구는 비실이한테서 무선조종 장난감을 전부 가져왔다. 그 와중에 비실이는 자기가 챔피언이라며 징징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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