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헬로히어로 시리즈의 등장 지역. 헬로히어로 에픽배틀의 세 번째 지역이며, 에픽배틀의 첫 오리지널 지역이다.2. 상세
아르몬의 산업 혁명으로 에픽배틀 시점에서 약 10년 사이에 급속도로 성장한 왕국이다. 대륙에 배치된 수많은 기계들은 국왕인 차페크가 개발했으며, 왕국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할 정도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차페크의 작품들이다. 그 외의 확인된 시민은 소냐, 카렐 정도 뿐이다.일반 난이도에서 기계 왕국의 문장이 새겨진 거대한 기계가 하드늄 수레를 싣고 갔다는 사실을 레드가 전해주자 레오 일행은 기계 왕국에 도착했다. 경비 기계들에게 국왕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기계들은 레오 일행을 체포하기 위해 공격하며, 차페크 국왕도 침입자라면서 공격 명령을 내린다. 이후 자기 머리에 자가 기억 봉인 장치가 달려 있었다는 걸 알게 된 차페크는 누락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쿼츠와 접촉하고, 도난당한 하드늄 융합법을 사용하는 자들 중 린베르크 가문의 검을 들고 있는 자가 있다는 걸 알려주며, 레오 일행은 이에 따라 아르몬시티로 향한다.
3. 등장 종족 및 인물
3.1. 기어
| 파일:UI_Character_Gear001.png | | 파일:UI_Character_GearDart001.png |
| 수리공 기어 | 정찰 기어 | 다트 기어 |
기계 왕국의 보안을 담당하는 소형 머신. 수리공 기어도 현재 치안모드로 운영하며 사용하고 있는데 차페크가 정비용으로 만들었는데 어딘가 문제가 있었던 건지 다짜고짜 분해만 하고 다녔다고...
3.2. 밸브
| 파일:UI_Character_Valve001.png | 파일:UI_Character_ValveHornet001.png |
| 가스 밸브 | 호넷 밸브 |
공중에 떠다니며 아래쪽에 전선이 노출된 기계들. 가스 밸브는 해로운 가스를 감지하여 보고하는 역할이지만 호넷 밸브의 역할은 불명. 개별 스토리에서도 숨겨진 바이킹 섬에서 배터리 소모 관리만 하고 있었다.
3.3. 몽키
| | |
| 텀블링 몽키 | 디제잉 몽키 |
원숭이 로봇들로, 기어나 밸브와는 달리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듯한 기계 왕국에서는 시민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들이다.
3.4. 경찰견
| | |
| 경찰견 올라프 | 경찰견 스파이크 |
경찰견 로봇들. 올라프가 A급, 스파이크가 B급인데 개별 스토리 내용을 보면 이에 따라 올라프가 스파이크보다 더 발전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3.5. 카이저 경관
대형 경찰 로봇으로, 수백년 동안 기동하고 있다. 하지만 유지보수가 잘 안된 건지 미치광이, 깡통 등으로 불릴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서 인상이 좋지 않다. 그래도 가끔 큰 성과를 내는 편.
에픽배틀 2.0 일러스트에는 내부에 여성 파일럿이 탑승하고 있다. 이 캐릭터의 정체는 불명.
3.6. 최고기술자 차페크
파일:UI_Character_Capek001.png
비밀스런 기계 왕국의 국왕. 로빈후드의 말로는 국왕보다는 단순한 기술자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하며, 권력욕은 없으나 지식욕과 자부심이 강한 국왕이라고 평가했다.
운반 기계인 타이탄과 왕국 운영을 위한 클론인 쿼츠를 개발하는 도중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아바돈과 칼빈이 보여준 하드늄 융합법으로 둘 다 완성했으나 남의 기술력을 빌렸으니 이제 더 이상 최고기술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자괴감을 견디지 못해 자기 머리에다가 자가 기억 봉인 장치를 달아버리며, 이후 레오 일행의 활약으로 기억을 복구한다. 자부심이 강하다는 로빈후드의 관찰이 정확히 맞아떨어진 듯.
3.7. 안드로이드 쿼츠
파일:UI_Character_Quartz001.png
차페크가 발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왕국 운영을 맡기기 위해 만든 안드로이드. 여성형 안드로이드지만 아무튼 차페크의 클론이라고 하며, 이에 따라 차페크의 기억이 복사되어 있었다. 레오 일행과 마주친 쿼츠는 그들을 공격하여 일반 난이도의 보스전이 시작되었고, 이후 저장된 차페크의 기억을 빼돌려 누락된 기억을 복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정상적으로 왕국을 운영하게 된 건지 차페크가 잠시 자리를 비울 수 있었다.
3.8. 소냐
| 파일:UI_Character_Fighter002.png | 파일:UI_Character_Fighter001.png |
| 소냐 | 격투가 소냐 |
기계 왕국의 입구에 버려진 채 발견된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지 못했고 차페크는 고민 끝에 소녀를 기계 왕국에서 보살피도록 정했다. 기계들 사이에서 자란 소녀는 자신을 돌봐준 차페크에게 보탬이 되고자 무에 전념했고, 어느덧 기계 왕국 내에서 가장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기계 왕국을 지키기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소냐는 지금도 아르몬 행성 전역을 돌아다니며 무의 길을 걷고 있다.
스마트 토이 격투가 소냐 설명
스마트 토이 격투가 소냐 설명
에너지 건틀렛을 착용한 소녀로, 기계 왕국에 소속된 유일한 인간이다. 샤켄, 마블과 함께 스마트 토이 캐릭터로 나왔으며, 게임 내에서는 서브 컬러인 S급이 기본 형태였고 스마트 토이를 연동해야 메인 컬러인 SS급이 나왔었다. 피규어 자체에는 머리카락이 그라데이션으로 끝부분이 클리어 파츠를 사용하는게 특징. 스토리에서는 레오에게 대련을 신청하며 비밀스런 기계 왕국의 영웅 난이도 보스로 등장했다.
3.9. 카렐
파일:UI_Character_CapekCarrel001.png
차페크와 비슷하게 생긴 인물로, 메인 스토리에서는 카렐 장군이라고 불린다. 전투 방식이 과격한 편으로 개별 스토리에서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브로그와 가우트를 아예 죽여버렸다(!).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는 듯 하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에릭을 제외한 레오 일행을 위협하며 전설 난이도의 보스로 등장했다. 이후 에릭이 카렐 장군에게 무례한 짓을 했다며 꾸짖지만, 카렐은 에릭의 제자라는 걸 알고 그냥 장난(?) 좀 친거였다고 한다.
아군으로 나오는 메인 스토리와는 달리 무슈 푸푸의 개별 스토리에는 무슈 푸푸의 아들인 초록이를 개조한 케로닉의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에픽배틀의 개별 스토리에서 잦은 설정 충돌로 무시해도 된다.
3.10. 이브
파일:UI_Character_Eve001.png
커다란 기계 주먹이 특징인 소녀형 로봇. 머리에 광배가 달린 미소녀라면 생각나는 게임이 있겠지만 엄연히 이브가 먼저 나왔다.
차페크가 인간과의 조화를 중점으로 만들었으며, 조금 까칠하지만 착한 성격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은 쿼츠보다 더 발전되었다.
신화 난이도에서 차페크가 레오 일행을 작업실로 초대했으나, 레오는 의문의 기사를 쫓느라 급해서 공손히 거절하자 이브가 갑자기 주먹질을 날리며 보스전이 시작되었다. 이후 차페크가 다음 지역까지 레오 일행을 안내해 주라고 하자 명령을 수락한다.
문제는 개별 스토리인데, 차페크가 개발했다는 메인 스토리 설정과는 달리 개별 스토리에는 리스틱이 개발한 포보스 군단의 세력으로 나왔으며 스카디를 쓰러트린다. 개별 스토리에서 설정이 잘 안 맞는 사례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이브의 스토리는 탄생 과정이 충돌하는 수준으로 설정오류가 심각하다.
3.11. 투르비용
파일:UI_Character_Tourbillon001.png
비밀스런 기계 왕국의 폭군 보스인 초대형 로봇. 주로 개별 스토리들에서 악역 기체로 등장하며, 나오는 스토리마다 전투력이 오락가락한다. 자이언트 쿠키의 개별 스토리에서는 에델 신교가 포획하여 정찰용으로 쓰고 있었다.
목소리는 기계적일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평범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