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5:15:42

비트박스/스킬

1. 개요2. 스킬
2.1. 기본 스킬2.2. 킥 종류2.3. 스네어 종류2.4. 하이햇 종류2.5. 심벌/막명악기2.6. 숨소리/기계음2.7. 효과음2.8. 베이스2.9. 스크래치
3. 테크닉
3.1. 쪼개기
3.1.1. 쪼개기 종류
3.2. 연속 기술
3.2.1. 연속 기술 종류
4. 부가 설명
4.1. 가성 = 비음?4.2. 육성이란 무엇인가?

1. 개요

비트박스에서 나오는 스킬들을 서술한 항목이다. 비트박스는 펜비트와 달리 입술, 혀, 이, 경구개, 연구개 등 신체 기관과, 언어의 발음 기호를 사용하여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소리들을 칭한다. 많은 신체 부위를 사용하기에 제한되지 않으며 많은 소리와 비트를 구사할수 있다.

국가마다 스킬의 기본기나 그것의 소리를 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또한 개인마다 모두 조금씩의 차이를 갖고 있으니, 자신의 방법이 이와 다르다고 당황하지 말자.

이 문서는 한국에서 보편적인 스킬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이 문서는 실제로 아마추어 비트박서가 직접 작성하였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므로 유튜브나 다음 같은 사이트에 있는 동영상 강좌를 보면서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비트박스를 배우기만 하려는 수용적 자세로는 많은 성과를 내기 힘들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비트박스 스킬은 배우는 게 전보다 편해졌기 때문에 보편적인 기술과 보편적인 비트는 다들 알아서 큰 작용을 못한다. (기본이 안 중요한 건 아니다! 단순 취미가 아닐 경우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일상에서 신기한 발견이나 이상한 소리, 우연하게 발견한 좋은 비트들을 소중히 여기며 고민해야 한다. 기존의 스킬은 많은 사람들이 쌓은 지식이고 소리도 좋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정보화 시대에 그런 정보는 강좌만 보면 일반인도 바로 따라할 수 있다. 매우 어렵지만 일상에서 그런 소리를 귀중히 여기는 것이 습관화된다면 언젠가 고수가 될지도 모른다.

2. 스킬

2.1. 기본 스킬

필독: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초보자도 있고, 사람마다 구강 구조가 조금씩 차이가 나므로 'ㅇㅇ를 ㅇㅇ하게 하라' 라는 구체적인 글은 삼가야 한다.
  • 킥 드럼, Kick drum (K/b)
    입술을 이용하여 베이스 드럼의 소리를 내는 스킬이다.
    소리를 내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푸우~ 하는 육성 없는 발음으로 바람을 내뱉는다. 그것에서 바람은 빼고, 마찰만 조금 더 세게 해주면 킥 소리가 완성된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이 이 방법으로 터득한다.
    두 번째, 입술을 다물고, 모은 다음 "부"하고 세게 터트려준다.
    세 번째, 양순파열음[1]을 이용한다. 육성 없이 [b], [p][2]를 발음한 다음, 마찰을 조금 세게 해주면 된다.
  • 하이햇, Hi-Hat (H/ts, t)
    육성 없이 '틋' 또는 '츳' 발음을 내면 된다. 이는 가장 쉽게 터득 되는 스킬이며 설명을 자세히 하면, 입술은 열고, 이는 다문 채, 혀를 이에 대었다가, "틋, 츳" 하며 때면 하이햇이 된다. 여기서 좀 더 세게 대었다가 떼면 "클로즈 하이햇", 많이 세게 대었다가 떼면 혀 차는 소리가 된다.
  • 스네어/인워드 스네어, Snare/Inward snare (S)
    기본 스킬 중 가장 터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일 어려운 기술이다. 왜냐하면 바람을 들이마시며 타악기 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은 방출음주로 쓰는데, 방출음은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다.
    왼쪽, 가운데, 오른쪽으로 빨아들이는 방법이 있다.
    소리를 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왼쪽이나, 오른쪽[3]으로 하는 경우 입술을 각각의 방향으로 바람을 폐까지 빨아들이면서 점점 여는 것이다.
    두 번째, 가운데로 하는 경우, '페' 하는 발음으로 마찰을 내고 서서히 바람을 들이마신다.



    만약 그럴 경우, 먼저 이것부터 연습해보자.
    첫 번째, 입술 모양을 위의 두 가지 방법 중 아무거나 선택하여 빈 틈 사이로 '흐' 발음으로 바람을 들이마시는 연습을 한다.
    두 번째, 마찰을 주고 바람을 들이마시는 연습을 한다. 왼쪽이나 오른쪽이라면 '프' 가운데라면 '페'. 바람 없이 입술만 마찰시키면 '쁘', '뻬' 와 같은 소리가 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두 스텝을 모두 밟았다면 이것들을 동시에 한다. 그러면 소리가 비슷하게 날 것이다. 그 소리를 다듬으며 연습을 하면 되겠다.

    대부분의 비트박스 스킬은 소리내는 데에 있어서 '마찰'이 중요하다. 대부분 마찰을 내고 바람 소리를 낼 것이다. 이것도 팁이라면 팁이다.}}}||

2.2. 킥 종류

  • 베이스 킥/비음 킥, Bass Kick (B/Bk)
    킥과 비음을 동시에 내는 소리다 보니 비음 킥이라고도 한다. 소리는 '붐' 소리가 나고, 하는 방법은
    첫번째, 입을 다물고 비음을 낸다. 비음 중에는 [n], [m], [ŋ][4]이 있지만, [m]이 비음을 섞기 쉽다.
    두번째. 킥을 하면서 비음을 낸다.
    응용하기도 쉽고, 조금만 더 연습하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베이스 킥과 헛기침을 섞으면 킥 기계음이 된다.
  • 킥 기계음, Kick bass (Mk)
    베이스 킥에 코기계음을 섞은 스킬이다.[5]
    하는 방법은 앞서 말했듯, 베이스 킥을 하는 동시에 코기계음[6]을 섞는다. 그러면 좀 거친 '붐' 소리가 날텐데, 베이스 킥보다 훨씬 효과가 크고, 비트를 만들 때 유용한 스킬이다.
  • 킥떨기, Outward lipbass[7] (K~/Krr)
    킥+입술떨기 기술로, 입술을 떠는 방법은 입술을 다문 다음, 강제로 바람을 내뱉는다. 여기다 킥을 더하면, 좀 더 둔탁한 소리가 난다.
  • 909킥/목킥, Throat Kick (909K)
    코든, 입이든, 숨을 참은 채 목으로 '윽' 발음을 내며, 목젖을 튕겨준다는 느낌으로 한다. 클럽비트를 만들 때 도움이 많이 된다. 입을 닫고도 이러한 소리를 낼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 리버스 킥, Reverse Kick
    말이 어려우니 영상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일단 먼저 킥을 측면으로 스네어 하는것 처럼 하는 것이 더 좋다. 마찰을 내고 공기를 뱉는 킥과는 달리 바람을 빨아들이면서 서서히 닫고 마찰을 내는것이다.
  • 리버브 킥, Reverb Kick
    후술된 립베이스라는 기술을 쓸 때 쓰이는 마시면서 킥 소리가 나는 기술이다.
  • 인워드 킥, Inward Kick (K/빠)
    베이스 드럼처럼 소리가 둔탁하게 나는 킥과 달리, 이 스킬은 병뚜껑 따는 소리가 난다. 하는 방법은 입술에 힘을 주고 다물었다가, '빠' 하고 두 입술을 벌리며 숨을 약간 들이 마시면 된다.
  • 드라이 킥, Dry Kick
    클릭보다 더 낮고 둔탁한 소리가 난다. 클릭을 할 때보다 혀를 더 안쪽으로 말은 뒤 소리를 내주면 '독'하는 소리가 난다. 입모양을 움직이면 소리도 변하게 할 수 있다.

2.3. 스네어 종류

  • 인워드 스네어, Inward Snare (S)
    가장 기본적인 스네어로서, 비트박스를 처음 시작할 때 배우는 킥과 하이엣과 더불어 기본기 3스킬이다. 기본기지만 습득하기 어렵고 제대로 소리내지 못 하고 얼렁뚱땅 지나가는 사람도 많은편. 그리고 흔히 올드스쿨이라 불리는, 옛날에나 많이 쓰였던 개틀딱 스네어로 할줄 몰라도 펀치스네어로 커버가 가능하기때문에 몰라도된다 솔직히 펀치스네어가 더 쉽다.
  • 케스네어, K-inward snare (Ks/R)
    혀 끝을 입천장 뒷부분에 댄 후, 양쪽 어금니 사이로, 바람을 '케' 하며 들이마신다. 응용하기 쉽고, 여러가지 용도로 쓸 수 있으며, 파생 스킬이 많다. 마찰이 많을수록 목젖 쪽에서 마찰하거나 뭔가 터지는 듯한 감각이 든다.
  • 림샷, Rim shot (k)
    케스네어의 파생 스킬. 케스네어랑 비슷하나, 혀를 입 천장 앞부분에 댄 다음, '케' 하면서 들이마신다. 케스네어보다 마찰이 덜 들어간 형태여서 소리는 얇은 소리가 나지만 배우기 쉬워서 케스네어 대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 림넉, Rim knock (r)
    림샷을 짧게 끊는다는 느낌으로 한다. 이때에는 림샷처럼 공기가 폐까지 들어가지 않고, 입공기로만 한다. 림샷이 'ㅋ' 발음이라면, 림넉은 'ㄲ' 발음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 쪼개기를 할 때 배워두면 아주 유용한 스킬이다.
  • 클릭 스네어, Click snare (Cs)
    일명 클스, 드럼에서 스네어의 테두리 부분을 치는 소리.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 목에 힘을 주어 목을 조인 다음, 육성 없이 '끄' 발음을 내는 동시에 목에 힘을 푼다.
    두번째, 육성 없이 '까'라고 발음하면 끝.
  • 909스네어/목스네어, Eesh Snare (909S)
    이를 다물고, 909킥의 '윽' 발음을 '이'로 바꾼 뒤 발음하며, 숨을 치아 사이로 내며 '이씨'하는 발음으로 목을 튕겨준다.
  • 펀치 스네어, PF-Outward snare (P/S)
    일명 펀스, 인워드 스네어 보다 쉽고, 비음도 섞을 수 있다. 다만, 소리를 좋게 다듬으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하는 방법은
    첫번째, 입술을 스마일 하듯이 얇게 펴고, 바람을 '흐'하고 내뱉는 연습을 한 다음, 마찰을 주면서 '쁘'하고 숨을 내쉰다.
    이 때, '흐'하고 내뱉고, '쁘'하고 마찰을 주는 소리를 동시에 내면 '프' 소리가 나면서 스네어 소리가 난다.
    두번째, PF이라는 글자에서 볼 수 있듯, p 소리와 f 소리를 동시에 낸다. 킥을 할 때보다 입술을 좀 더 길게 펴고, 입술을 마찰시킴과 동시에 치아로 f 발음을 내면 완성이다.
  • 젖은 펀치 스네어(젖펀)/스핏 스네어, BMG Snare/Döme Snare/Spit Snare (P/S)
    소리가 박수 소리와 유사하게 나는 스킬. 하는 방법은
    윗입술을 아랫입술 아래로 들어가게 하고, 아랫입술 안의 밑에 공기를 모은다. 그 후 안쪽의 공기를 '쁘'하고 내뱉는다.[8]
  • 올드스네어, Old snare (S)
    소리가 오래된 스네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운데로 하는 인워드 스네어에서 '쁘' 하고 세게 들이 마신다.
  • 라이노 스네어, Rhino Snare (S)
    Beat Rhino라는 비트박서가 발명한 기술이다.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입술을 스마일 하듯 양 옆으로 짧게 펴준다. 이때, 너무 많이 펴지는 않는다.
    두번째. 입술을 아주 살짝만 벌린다.
    세번째. 그 상태에서 입술을 입 안으로 넣어 윗니 아랫니를 덮는다.[9]
    네번째. 그 상태를 유지하며 세게 '히' 라는 발음을 내뱉는다.
  • 로비트 스네어, Robeat Snare (S)
    입을 살짝 벌리고, 윗입술 뒤쪽을 혀로 때린다. 이때 윗입술을 아래로 내려 흔히들 말하는 원숭이 입 모양으로 만들면 소리 내기가 더 쉬워진다.
  • 808스네어, 808 Snare (S)
    입모양은 '으' 모양으로 만들고, 혀 끝으로 입천장을 치며 '티' 소리를 낸다.
  • 에쉬 스네어, Esh Snare (S)
    목에 힘을 주어 '에' 혹은 '아'를 순간적으로 내뱉듯 발음하고, 육성 없이 '쉬' 혹은 '씨' 발음을 뒤이어 내뱉는다.
    순차적으로 소리내어도 괜찮지만, 위 두 가지 소리를 동시에 낸다고 생각하여도 좋다.
  • 코프 스네어, Cough Snare (S)
    헛기침 소리를 떠올려보자. 이 스킬은 그 소리를 길게 내는 것이 아닌, 첫부분만 소리내고 끊는 식으로 소리내는 것이다.
    감을 잡았다면, 해당 음성을 '허' 또는 '헤' 발음으로 내면 된다.
  • 할로우 스네어, Hollow Snare (S)

    • 일명 할스, 얼핏 들으면 마이클 잭슨의 노래 안에서 들리는 특유의 추임새 '읔!' 정도의 추임새로 착각 하기도 한다.

    림샷같은 들이 마시며 내는 소리로서,
    내 뱉는 기술들이 많은 쪼개기 비트에서 숨을 조절하기에 적당하다.
    혀를 입 윗천장에 붙힌 상태에서 강하고 짧게 숨을 들이마신다. 이때, 읔 혹은 읏 등의 육성을 섞어주면 할스 소리가 난다.
    스네어 중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스킬로서 한국계 캐나다인 비트박서인 krnfx나 박서퓨리같은 비트박서들이 쓰는 모습을 중간중간에 볼 수 있다.

2.4. 하이햇 종류

  • 클로즈 하이햇, Close Hi-Hat (H)
    입술은 열고, 이를 다문 채, 혀를 앞니에 대었다가, 오픈 하이햇보다 좀 더 세게 혀를 이에서 뗀다.
  • 혀차기, Inward Hi-Hat (H)
    입술은 열고, 이를 다문 채, 혀를 앞니에 대었다가, 혀에 힘을 주어 빨아들인 다음, 이에서 뗀다.
    흔히들 말하는 '쯧'이 이 소리다.
  • 오픈 하이햇, Open Hi-Hat (H)
    윗니 아래에 혀를 붙이고 이를 땜과 동시에 츠~라는 발음으로 길게 끊어준다.
  • F 하이햇, F Hi-Hat (H)
    발음 기호 [f]에 해당하는 발음을 하이햇으로 하는 것이다.
    아랫입술에 윗니를 마찰시킨다.
  • 취 하이햇, Ch Hi-Hat (H)
    두 입술을 앞으로 약간 내밀고, '취' 혹은 '치' 발음을 육성 없이 낸다.
  • 하드 하이햇, Hard T Hi-Hat (H)
    이를 다문 채, 혀에 힘을 주어 '티' 하는 발음을 육성 없이 낸다. 이때, 마찰을 세게 하되 떨리는 소리가 없는 것이 듣기 좋을 수 있다.
  • 인워드 하이햇, Inward Breath Hi-Hat (H)
    이를 다물고, 윗니 뒷쪽에 혀를 댔다가 떼며 '트' 하는 발음으로 숨을 들이쉰다.
  • 필터 하이햇, Filtered Hi-Hat (H)
    입 모양은 '우' 발음을 할 때의 모양을 잡고, 이를 다문 뒤 '투' 발음으로 윗니를 혀로 친다. 이때 육성을 살짝 섞어주어도 듣기 좋다.
  • 트랩 하이햇, Trap Hi-Hat
    일반적인 하이햇과 후술된 롤링을 동시에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혀에 가하는 힘을 약하게 하여 두꺼운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유의한다.
  • 하이햇 끌기 (Krnfx 하이햇), Breathing Hi-Hat, Krnfx Hi-Hat
    따로 공식적인 명칭이나 족보 약어는 없지만 비트박서 영상을 본 사람은 알 수 있을법한 스킬이다.
    Krnfx가 자주 사용하는 스킬로, 일반적인 하이햇이 '츠' 혹은 '츠으~~'라면 '츠흐으츠흐으으츠흐'의 느낌으로 하이햇을 길게 끌고가는 스킬이다.
    하는 방법은 하이햇과 숨쉬기를 번갈아가며 하면 된다.
  • 트렁바오 하이햇, Trung Bao Hi-Hat
    트렁바오가 쓰는 '읏' 비슷한 소리다. 원래 베트남어에 있는 발음이라고 한다.
    방법은 목킥과 ㄷ 발음을 동시에 내는것이다.

2.5. 심벌/막명악기

  • 크래시 심벌, Crash cymbal (Cy)
    드럼 세트중 크래시 심벌을 흉내낸 소리. 하는 방법은 킥+쉬(이를 다물고 바람을 내뱉는 소리.)이다. 단, 이때 킥은 약하게 내야, 쉬하는 소리가 잘 나온다. Krnfx가 많이 쓰는 기술.
  • 봉고 드럼, Bongo drum (S)
    아프리카의 전통 타악기인 봉고를 흉내낸 소리. 하는 방법은 909킥+비음+림넉이다. 처음부터 909킥이랑 비음을 섞는 연습을 해야, 림넉도 섞기 쉽다.
    이걸 어려워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감도 잡지 못하고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 중 대부분은 '반드시 비음은 호흡이 밖으로 빠지고, 림넉은 안쪽으로 들이마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909킥을 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목 앞으로 튕긴다고 생각하기 보단, 목 뒤로 튕기겠다는 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입공기로만 림넉을 해보자. 이 다음은 림넉을 하면서 뒤로 튕기듯이 909킥을 하면서 비음을 섞어보자. 아마 될 것이다.

2.6. 숨소리/기계음

  • 괴물음, Throat Bass[10] (괴물음/발음)
    숨소리에 헛기침을 더하면 괴물음이 된다. 이게 안되면 숨소리를 거칠게 내면 된다.
  • 목 기계음, Throat Bass (기계음/기계음의 발음)
    헛기침에다가 육성을 섞으면 목 기계음이 된다. 이걸 조금만 연습하면, 말 하면서 기계음을 하는게 가능하다. 허나 헛기침을 사용하는 만큼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코 기계음, Throat Bass (기계음/기계음의 발음)
    비음을 이용한 기계음이다. 헛기침을 사용하긴 하지만, 소리를 코로 올리기 때문에 목 기계음보다는 성대에 무리를 덜 준다.
  • 바이브레이션 기계음, Vibration Bass (기계음/기계음의 발음)
    코 기계음의 하위 기술 격 되는 스킬이나, 좀 더 낮은 음과 강한 떨림이 부각되는 게 특징이다.
    목을 조여 '으음' 하는 비음을 길게 내다가, 그 음을 점점 낮추어[11] 음성이 떨리는 부분을 찾아낸다.
    한국어 강좌
  • 마시는 괴물음, Inward Throat Bass (괴물음/괴물음의 발음)
    괴물음을 할 때 성대의 떨림을 기억해두자. 일반적인 괴물음을 할 때와 방법을 똑같이 하되, 숨을 내뱉는 게 아닌 들이마신다는 점에서 다르다.
  • 높은 기계음/알렉시뇨 베이스, Alexinho Bass (기계음/기계음의 발음)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계음보다 훨씬 높은 톤의 기계음이다.
    우리가 흔히들 크으~ 하고 탄성을 내뱉을 때 목의 떨림을 기억해두자.
    그 떨림에 가성을 섞으면 끝이다.
  • 배음 기계음, Polyphonic Voice (기계음/기계음의 발음)
    육성과 가성 사이를 오가다 보면 그 두 가지 음성이 섞이며 떨리는 소리가 나는데, 그 상태를 익혀냈다면 그것에 발음을 더하여 연습한다. 처음에는 이해가 어려워 감을 잡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계속 연습하는 수밖에 없는 듯 하다.
    관련 강좌(영자막), 2분 30초부터 한국어 강좌
  • 숨소리, Breath noise (숨소리/하아)
    숨이 찬 듯이 하아하아, 라고 숨소리를 낸다.
  • 909숨소리, 909 Breath noise (909숨소리/발음)
    '옥호허호'라는 소리를 낸다고 가정할 때,
    옥 = 909킥, 호 = 들숨, 허 = 날숨으로 생각하며 연습하는 것이 쉽다. 이때, 숨소리는 목에 힘을 주어 마찰시켜 거친 소리를 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소리를 반복하며 음을 올리고 내리며 연습한다. 음은 목을 조이는 정도[12]에 따라 변한다.

2.7. 효과음

  • 물방울, water drop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흉내낸 스킬이다. 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입술 모양을 '오와'[13]하는 동시에 손가락으로 볼을 아주 살짝 때린다.
    두번째, 혀 끝을 앞니 뒤에 놓고, 떼는 동시에 '오와'하고, 숨을 들이마신다.
  • 사이렌, Siren
    경찰차나 구급차 사이렌을 흉내낸 소리. 비트박서들이 관람객들을 주목시킬 때 많이 쓴다. 하는 방법은
    입술을 '우' 발음할 때의 모양으로 만들고, 앞니를 아랫입술에 댄다. 쉽게 말하자면 순치 마찰음[14]을 발음하듯이 입모양을 만든다. 그다음에 가성으로 '뉴' 라고 발음하면서 높낮이를 조절하면 사이렌이 된다. 이때 목을 쳐주면 소리가 일시적으로 끊기는데, 이를 적절히 응용할 수도 있다.
  • 저음(or 목킥) 사이렌, Throat Kick Siren
    사이렌의 입모양을 하고서 목킥(909킥)을 한다. 이 소리를 내는 것의 원리를 이해했다면, 발성하는 시간을 늘려 소리낼 수도 있다.
  • 바이올린, Violin
    사이렌의 입모양을 하고, 비음을 길게 내면 일반적인 육성이나 비음보다 조금 더 변조된 소리가 난다. 그것에서 소리의 높낮이나 세기를 조절하여 바이올린과 흡사한 소리를 낼 수 있다.
  • 스틱, Stick (T)
    클릭스네어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하지만 연속으로 빠르게 하기는 쉽지 않다.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혀를 입천장에서 차는 연습을 한다. 그럼 혀가 밑으로 떨어지면서 '록락'하는 소리가 난다,
    두번째, 혀를 밑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 몸쪽으로 당긴다.
    세번째, 음을 조절하려면 입술의 너비를 좁게, 높이를 높게 벌릴 수록 낮게 나고, 입술의 너비를 넓게, 높이를 낮게 벌릴 수록 높게 난다.
  • 클릭롤, Click roll, (C)
    페트병 뚜껑 따듯이[15] 뜨드득 소리가 난다. 혀의 끝부분을 입천장에 댄 채, 혀를 안쪽으로 조금씩 접으면 입천장과 여러 번 붙었다가 떨어지며 소리가 난다.
    처음에는 감 잡기가 어렵다는 평이 많다. 똑딱 소리를 낼 때의 감각을 기억해두면 보다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집/지퍼, Zipper
    지퍼를 올리고 내리는 소리와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소리를 내는 방법은, 입술을 넓게 펴고 작은 틈을 만들어 세게 들이마신다.[16]
    이에서 파생된 스킬로 리버스 스크래치가 있다.
  • 블래스터, Blaster
    러시아인 비트박서 HELIUM이 만들어낸 스킬이다.
    이를 물고, 옆으로 하는 지퍼(사이드 지퍼)를 하되, 치아 틈 새로 공기가 들어가게 한다.
    한국어 강좌
  • 신스, Synth
    입술을 '우' 모양으로 만들고, 그 입술의 위치를 윗니로 올린다. 그 다음 숨을 강하게 내뱉음과 동시에 '두구두' 하고 육성을 뱉는다.
  • 볼텍스 휘슬, Vortex Whistle
    '휘리리릭' 하는 높은 휘슬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아랫입술을 윗입술 위로 위치시키고, 어느 쪽이든 구멍을 작게 낸다.[17] 그리고, 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혀를 떨게 만들면 휘슬 음이 나게 된다. (Liquid bass를 할 줄 알면 쉽다) https://www.youtube.com/watch?v=tdns8YsgHzw
  • 투스 휘슬, Inward Tooth Whistle
    입모양을 '우' 모양으로 만들고, 윗니와 아랫니 사이의 틈을 약간 만든다. 그 사이에 혀 끝을 위치시킨 뒤 바람을 들이마시면 '호' 하는 휘슬 소리가 나게 된다. 여기서 윗니에 혀를 맞댔다가 떼면 소리가 일시적으로 끊긴다.
    한국어 강좌
  • 레이저, Laser
    입모양을 '이' 모양으로 잡아준 뒤, '히' 하고 바람 소리를 내뱉으며 아랫입술을 입 안쪽으로 말면 날카로운 레이저 소리가 나게 된다. 이것에 펀치 스네어나 하이햇을 섞어 레이저 소리가 좀 더 부각되게 만들 수도 있다.
  • 제이톤 레이저, Jayton Laser
    혀의 끝부분을 윗니나 아랫니 뒷부분에 맞댄 뒤, 바람을 '히' 하고 내뱉으면 양쪽 입술 모두를 입 안쪽으로 말면 높은 휘슬 소리와 레이저 소리가 섞여 난다. 처음엔 감을 잡기가 어려울 수 있다.
  • 더블 림넉, Gun Cock Sound
    총을 장전하는 소리와 같다 하여 서구권에서는 Gun Cock, Gun Reload라고 명한다.
    림넉을 한 뒤 바로 혀 끝을 입천장에 맞대면 림넉이 한 번 더 되는 원리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림넉을 한 번 하고 재빠르게 입을 약간 틀어보자. 작게나마 림넉의 소리가 날 테고, 그를 다듬으면 된다.
  • 트리플 림넉, Triple Rimknock
    더블 림넉에서 파생된 기술이다. 클릭스네어를 한번 하고 턱을 살짝 비틀면 클릭스네어가 한번 더 된다. 그 후에 바로 림넉을 하면 '꺼끄께' 하는 소리로 트리플 림넉이 된다.
  • 고양이 소리, Meow Sound
    한쪽 볼에 공기를 채워넣고, 그 공기를 어금니 쪽에 위치시킨다는 느낌으로 입모양을 잡는다. 그리고 입을 조금씩 벌리며 공기를 빼면 그에 따라 소리가 난다.
    • 프로스티 이펙트, Frosty Effect
      상술한 고양이 소리와 뿌가강 혹은 그와 비슷한 마시는 롤링 스킬을 동시에 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고양이 소리를 최대한 길게 내면서 롤링의 소리와 섞어야 한다는 것이다.

  • 바벨리 목틱, Babeli Click
    소리는 목틱과 비슷하나 그 크기가 비교적 작다. 독일 비트박서인 바벨리가 사용하던 기술이라 바벨리 목틱이라 명명된 듯 하다.
    목틱과 비슷하게 시전하면 되지만 주의 할 점은 혀가 입천장에 닿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닿는 것은 괜찮으나 입천장을 이용하여 혀에 반동력을 주어 입바닥에 부딪혀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말이다. 오로지 혀의 힘으로만 입바닥을 쳐서 소리를 내야 하는데 아직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우선 혀를 튕겨 보자.입천장에 혀를 가져가 대고 압력으로 붙힌 다음 아래로 향하여 강하게 떼면 혀가 입의 바닥을 강타하면서 입술모양('오' 혹은 '아')에 따라 똑('오') 혹은 딱('아') 하는 소리가 날 것이다. 여기서 입천장을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혀의 힘으로만 방금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면 그것이 바로 바벨리 목틱인 것이다. 처음에는 혀에 경련이 올 것 같다만 하다 보면 이것이 그냥 목틱보다 땜삥은 작을 지라도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목구멍을 열고 소리를 내면 좀 더 촉촉한(?), 울리는(?) 소리를 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립스원의 MOVE라는 영상에서 맨 처음 도입부에서 바벨리 목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K KKK KK TTTT)<- 시작하자 마자 이 부분이 들린다.}
[T=바벨리 목틱으로 간주]

2.8. 베이스

  • 롤링, Tongue Bass
    혀를 입천장에 댄 후, 바람이 혀 끝에 부딪히며 마찰하는 느낌으로 바람을 들이마시거나, 내쉰다. 혀가 바람에 의해 떨리며 입천장에 부딪힐 때마다 둔탁한 소리가 나고, 혀에 힘을 줄수록 진동의 세기가 더해져 더 크고 강한 소리를 낼 수 있다.
  • 베이스 캐논, Bass Canon
    윗니에 혀를 대고 롤링을 한다. 다양한 입 모양으로 서로 다른 소리를 낼 수 있어 응용이 어렵지 않다.
  • 오디 베이스/원드레인 베이스, OD Bass
    상술한 드라이 킥과 롤링을 합친 느낌의 베이스 스킬이다.
    다만 유의할 점은 이를 할 때 숨을 참고 해야 보다 더 소리가 확실하게 난다는 것이다.
  • 뿌가강, Inward Click Roll
    상술한 클릭롤이라는 기술을 입공기가 아닌, 폐까지 들이마셔서 소리를 낸다.
  • 립롤, Lip Roll
    턱을 내밀고 입술의 사이드 부분 중 한 곳을 아주 약간 벌린 다음, 입공기로 매우 약하게 들이마신다.
    감을 잡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 립 베이스, Inward Lip Roll
    킥 소리를 마시면서 내고, 립롤을 입공기가 아닌 폐공기로 들이마신다. 턱을 좀 더 틀거나 입구멍을 넓히거나 좁히면 소리를 달리 낼 수 있다.
    립롤과 마찬가지로 감을 잡기 힘들다는 평이 많다.
    립 롤, 립 베이스의 한국어 강좌
  • 알렉시뇨 킥떨기, Fart Bass/Alexinho Lip Bass
    기본적으로는 일반 킥떨기와 입술 떨림의 형태는 비슷하나, 조금 더 힘을 줘서 거친 소리가 난다는 것이 특징. 윗입술로 아랫입술을 덮고 킥떨기를 하듯 바람을 내뱉는다. 처음 할 때엔 이를 살짝 벌려주고 하는 것이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9. 스크래치

  • 크랩 스크래치, Crab Scratch/Zipper Scratch
    손과 입을 이용한 스크래치이다. 손 모양이 게의 집게 모양을 닮아서 크랩 스크래치라고 불려진다. 하는 방법은
    첫번째 두 손가락을 엇갈려 직각을 만든다.[18]
    두번째, 첫째에서 만든 손을 입에 갖다 댄다.
    세번째, "츄크츄크" 또는 "스크스크" 하는 발음으로 빨아들인다.
  • 베이비 스크래치, Baby scratch
    아기처럼 높은 소리를 내서 붙여진 이름. 소리가 크랩 스크래치보다 현실적이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려운 편. 하는 방법은
    "아와","이위","에웨" 등 하는 발음으로 목을 조였다 푼다.
  • 지디 스크래치, Zede Scratch
    에어 스크래치라고도 하며, 소리는 '휘휘' 하는 소리가 난다.
    양쪽 볼 또는 한쪽 볼에 공기를 채워넣고, '휘휘' 혹은 '휩휩' 하는 소리로 공기를 내뱉어주면 된다.
  • 일렉트로 스크래치, Electro Scratch
    이를 문 채로 '치위' 또는 '츄위' 하는 발음으로 공기를 내뱉는다.
  • 인워드 드래그, Inward drag
    혀를 입천장에 갖다 댄 다음, '합'이라는 발음으로 긁듯이 빨아들인다.
  • 리버스 스크래치/세가 사운드, Reverse Scratch/Sega Sound
    DJ가 레코드를 강하게 돌릴 때 나는 소리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퍼와 코 고는 소리 또는 뿌가강을 동시에 내면 된다.

3. 테크닉

비트를 구사하는 데 있어 써봄직한 비트들을 정리해놓은 문단이다.

3.1. 쪼개기

쪼개기라 함은 비트를 쪼개어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소리를 구사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기본 8비트가 KHSH HKSH이고, 기본 16비트가 KHKH SHHS HHKH SHHK이다. 여기서 KHSH가 공통적으로 들어가고, 그 안에 다른 스킬을 추가하여 같은 시간 안에 더 빠르고 많은 기술들을 구사하는 것에서 이 역시 쪼개기라 봐도 될 듯 하다.

후술된 쪼개기 종류는 비트를 잇는 중간중간에 넣어 비트의 다양성을 더하며, 비트박스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것들을 서술해놓았다.

3.1.1. 쪼개기 종류

  • 부드부/킥 롤, Btb Technique/Kick Roll
    킥 - 하이햇 - 킥 순으로 빠르게 연계한다. 여기서 하이햇은 트 발음이 아닌 드 발음으로 해줘야 듣기가 좋다.
  • 트크트크, Tk Technique
    하이햇 - 클릭 스네어 순으로 반복하여 연계한다. 내뱉는 것으로도 가능하며, 들이마시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 페케, Peh-K Technique
    인워드 스네어와 케스네어를 빠르게 연계하는 것이다. 비트를 연계하는 중 숨이 부족할 때 숨을 들이쉬는 용도나 타격감을 높힐 때 주로 사용한다.
  • 페데케
    인워드 스네어 - 인워드 하이햇, 케스네어 순이다. 페케 사이에 비트가 하나 더 들어가기 때문에 조금 더 알찬 비트를 구사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다.
  • 부드까, BTK Technique
    킥 - 하이햇 - 림넉(혹은 클릭스네어) 순으로 연계한다. 이 하이햇 역시 트 보다 드 발음으로 해주는 게 좋다.
  • 찌그럭/트크케, TkK Technique
    '하이햇 - 클릭 스네어 - 림넉' 혹은, '하이햇 - 더블림넉' 순으로 연계한다.
    짧은 시간 안에 3개의 소리를 내어 비트가 한층 빨라진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이 기술만 연타할 수도 있다.
    이를 연속할 때에 있어 한 가지 팁은, 림넉이나 클릭 스네어를 할 때 턱을 옆으로 살짝 틀어주면 연계하기가 편하다.
  • 버징 쪼개기/스킬러 롤, Skiller Roll
    버징을 하며 트크트크를 한다. 입술에 힘을 줄 수록 음이 높아진다.

3.2. 연속 기술

하나의 기술을 연속으로 계속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연(스킬명), 서양권에서는 (스킬명) Combo라고 명한다.

3.2.1. 연속 기술 종류

  • 연케/연속 케스네어, Inward K Snare Combo
    케스네어를 하고 바로 입을 닫은 뒤, 목에 힘을 주며 다시 입을 열어 숨을 들이마시면 다시 케스네어가 된다.
    이런 식으로 입을 열고 닫고를 반복하면 연속으로 케스네어가 되는 원리다.
  • 연펀/연속 펀치스네어, Pf-Snare Combo
    일반적인 펀치스네어로 연속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입모양을 조금만 바꾸어 '퓌' 하는 소리가 나게끔 스네어를 하며, 그것을 반복하면 된다.

4. 부가 설명

헷갈릴 만한 요소들을 모아 설명한 항목이다.

4.1. 가성 = 비음?

일단 가성이란 말 그대로 가짜 목소리를 말하고, 비음은 코에서 나오는 소리다. 물론 비음도 성대가 있어야 나기 때문에, 가성이랑 비음이 같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성은 일반적으로 사람 목으로는 낼 수 없는 음역대를 가짜로 내는 목소리고, 비음은 목에서 코로 소리가 흘러나온다.[19]

사람은 말할 때 성대가 붙고 호흡을 통해 성대가 떨리며, 공명하여 소리가 나오는데. 가성은 성대가 붙지 않고 내는 소리이다.
비음은 아까 설명했듯이 목에서 만들어진 소리가 코로 빠지게 되는데 이것이 비음이다.

즉, 가성은 가짜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고, 비음은목에서 코로 나는 소리이다. 결론은 가성≠비음.

4.2. 육성이란 무엇인가?

육성은 육성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우리가 떠들고 말할 때의 소리이다. 쉽게 말해 목소리.


[1] 두 입술(兩脣)이 부딪히며 나는 파열음.[2] 한글로는 ㅂ, ㅍ.[3] 통칭 '사이드'.[4] 한글로는 은,음,응[5] 반드시 코기계음만 섞는 것은 아니다.[6] 비음을 내는 중 헛기침 소리를 섞은 소리.[7] 영어권에서는 이렇게 명명한다.[8] 입술 순서가 반대여도, 그리고 굳이 입술 안쪽에 공기를 넣지 않아도 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다.[9] 흔히들 생각하는 노인의 입모양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10] 후술할 기계음 역시 Throat bass라 명하는데, 서양권에서는 괴물음과 기계음을 비롯한 목소리를 변형하여 베이스 음을 내는 모든 스킬을 쓰롯 베이스라고 한다.[11] 자신의 한계치 아래로 내린다는 느낌.[12] 조일수록 높아지고, 풀수록 낮아진다.[13] 이때 숨을 약하게 들이마시면 더 찰지게 소리가 난다.[14] 알파벳 v, f와 같이 치아와 입술이 마찰하며 나는 소리.[15] 손가락 뼈를 눌러서 나는 우두둑 소리와도 비슷하다.[16] 인워드 스네어처럼 왼쪽, 가운데, 오른쪽 어느 부위든 상관 없다.[17] 그러나 가운데보다는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구멍을 내어 소리내는 것이 더 선명한 음을 낼 수 있다.[18] 몇번째 손가락이든 상관 없다. Krnfx는 주먹을 쥔 채 엄지손가락만 펴서 소리를 내기도 한다.[19] 입을 다물고 은, 음을 발음하면서 코를 만져보면 코에 진동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