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25 23:39:48

빅파일 배틀로얄 시즌 3

1. 소개2. 개요3. 대회의 진행
3.1. 첫번째 경기3.2. 두번째 경기3.3. 세번째 경기3.4. 네번째 경기3.5. 다섯번째 경기3.6. 여섯번째 경기3.7. 일곱번째 경기3.8. 여덟번째 경기

1. 소개

나이스게임TV에서 개최하는 배틀로얄(나이스게임TV)의 세 번째 시즌. 이번 시즌에는 빅파일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한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총 8번 진행된다.

2. 개요

3. 대회의 진행

3.1. 첫번째 경기

2014. 02. 08
JinAir Stealths 3 1 빅파일 미라클
× × × ×
1승 연승 패배

4세트에서 트레이스의 하드캐리가 돋보인 경기. 스텔스가 3세트부터 약간 삐걱거리더니 4세트도 미드, 정글, 봇 모두 빅파일이 우세를 점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트레이스의 쉬바나가 근래 나오기 힘든 탑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모든 것을 뒤엎어버렸다. 한타에서 말그대로 깡패짓을 한 뒤 팀원들이 성장할 시간을 벌어주고 함께 승리를 확정지었다.

3.2. 두번째 경기

2014. 02. 11
JinAir Stealths 3 2 IM #2
× × × × ×
2연승 연승 패배

이럭, 군, 트럴로 구성된 조단링 조합으로 해설이 진행된다.

돌아온 잭선장의 세 번째 봄

한국에서 라인전이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던 잭패가 라인전부터 시종일관 벳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더니 1,2세트에선 다른라인이 망해서 이대로 3대떡이 나오는줄 알았으나...3,4세트에서 다른 팀원들도 덩달아 각성하고 자신도 루시안으로 화려한 무빙을 보여주었으며 5세트에서는 2012 스프링을 다시보는듯한 엄청난 컨트롤과 무빙을 보여주며 팀의 패패승승승을 이끌었다. 빅파일 전에서 맹활약했던 트레이스 또한 든든한 모습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3.3. 세번째 경기

2014. 02. 12
JinAir Stealths 3 2 Samsung Blue
× × × × ×
3연승 연승 패배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0154099964.gif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비행기 기장으로 돌아온 잭기장선장

시종일관 데프트를 압도했으며, 5세트에서는 궁극기+점멸+패시브로 봇듀오를 잡아내며 홀로 영화를 찍었다. 그야말로 영웅본색, 그야말로 하드캐리. 트레이스도 레넥톤 상대로 패기의 아트록스를 픽한 4경기 외에는 게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게임 내내 인간 와드 이상의 역할을 하지 못한 정글러와, 쓰레쉬 외에는 무능력해지는 서포터는 스텔스 입장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왠지 CJ Frost가 생각나는데 으힉 다만 여기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었다. 본래 2경기에서 진에어의 서포터 XD는 나미를 픽하려고 했으나, 스왑을 해줘야 할 Fly에게 나미가 없었다(...). 그래서 억지로 알리스타를 고르게 된 것.빠따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원래 의도대로 나미를 픽한 3경기에서는 라인전에서 약간 불안했으나 한타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스는 이틀 연속으로 아트록스를 꺼내드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쉬바나를 상대로 엄청나게 흥하기도 했고 레넥톤 상대로 망하기도 했지만[2] 세이브를 능가[3]하는 사파 탑솔다운 모습. 정석 챔프를 다룰 때도 가끔 무리한 플레이가 나오기는 하지만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비시즌 세체탑천주에게 우위를 점했다.

폰과 팀을 스왑한 다데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과도한 전진 포지션으로 게임을 말아먹는다던가, 존야가 있는 그라가스를 상대 위치파악도 안 된 상황에서 끊어보려다 역관광을 당한다던가. 챔프 폭은 그럭저럭 넓혔다고 볼 수 있으나 5세트에서 그의 상징인 제드로도 애매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에게 좌천당했다는 소리까지 들었을 정도.삼블루: 왜 우리한테 이런 시련을.. 그리고 삼블이 롤챔스를 우승했기 때문에 이 항목은 재평가받게 생겼다. 진에어 도대체 왜 떨어진거

3.4. 네번째 경기

2014. 02. 18
JinAir Stealths 3 0 Alienware Arena
× × ×
4연승 연승 패배

Bonus Stage!

IM #2, 삼성 블루를 꺾었고, 롤 마스터즈에서 CJ 프로스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대를 모았던 진에어 스탤스가 롤챔스 예선에서 광탈하고 나서 치루는 경기. 스텔스는 이번 경기에서 탈락의 충격을 잊고, 다시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야 '반짝'이 아닌 제대로 된 리빌딩이라는 인식을 줄 듯 하다.

이 대진표가 나온 뒤 대부분의 반응은 보너스 스테이지(...). 객관적 전력면으로 보건 최근 상황을 보건 롤챔 광탈로 멘탈이 무너졌다고 해도 진에어의 압승이 예견되는 상황.

그리고 3경기에서 한타 대패후 에일리언웨어의 서렌으로 배틀로얄 시즌 3 최초로 스윕이 나오며 당연하게무력하게 패배. 스텔스 측이 드레이븐+알리스타를 뽑는 등 좀 꼴픽으로 달린 3세트에서나 좀 비등한 경기가 나왔다. 캡틴 잭도 드레이븐은 안 뽑는 걸로

팬들은 축하해 주면서도 거의 대부분이 "그 모습을 롤챔스 예선에서 보여줬어야지ㅜㅜ"하며 한탄을 하고있다.

한편, 나겜측에선 인터뷰 질문이 고갈되어가는지 첫 질문이 "저녁 뭐 먹었어요?"였다.

3.5. 다섯번째 경기

2014. 02. 19
JinAir Stealths 3 0 빅파일 아모르
× × ×
5연승 연승 패배

Bonus Stage 2

아모르 팀은 롤챔스 오프라인 1차 예선을 통과하며 스텔스보다 높은 성적을 받은 팀이다. 그런 점에서 팽팽한 경기가 예상된다고 보긴 좀 애매하다. 분명 스텔스가 롤챔에서 탈락하고 아모르가 1차 예선을 통과한건 맞으나, 스텔스는 엄연히 프로팀인 반면 아모르는 신생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에 있는 팀. 탈락 여부와는 상관없이 프로팀과 신생 프로/아마추어 팀과의 격차는 더도덜도 말고 지난 시즌 롤챔스와 NLB에서 볼수 있었기 때문에[4] 진출 여부로 판가름할순 없다. 직접 붙어봐야 알수 있을듯. 한편, 스텔스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5연승 상금으로 천만원을 받게 된다. 롤챔스 8강 진출 상금과 같은 금액. 스텔스 창단사상 최고상금 그냥 예선 통과하라고 노답들아 아모르 입장에서는 스텔스를 이기면 본격 신데렐라 탄생이다. 롤챔스 예선광탈팀 이기고 신데렐라

결과: 신데렐라... 뭐요?
스텔스의 홈그라운드는 배틀로얄이라 카더라

아모르의 탑라이너 수달은 트레이스를 상대로 솔킬을 내고 날뛰었지만 거기까지. 이번에도 잭선장은 3세트에서 트리스타나라는 꼴픽 깜짝 카드를 꺼내 라인전 단계에서 카직스에게 4데스를 내주었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 CS를 흡입한 후 템을 뽑아서 한타때 깨끗하게 킬세탁을 완료하고 완승. XD는 레오나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어 상당한 숙련도를 선보였고, Fly도 룰루와 직스로 괜찮은 활약을 선보였다. 갈 수록 이 팀이 왜 롤챔스 예선탈락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한 편, 이 스텔스를 떨어뜨린 미이더스 피오는 롤챔스 2차 예선전에서 SKT T1 S팀을 상대로 완패했지만 이후 패자전에서 완승을 거두고 최종전에서는 Xenics Storm에게 역전승까지 거두면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진작에 드레이븐밴좀 하지...[5]

빅파일 아모르 팀은 아직까지는 팀파이트 역량면에서 아마추어 레벨을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각 라인마다 한 번씩은 스텔스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손발만 맞으면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 스텔스는 못 나간 롤챔스 2차 예선을 한 번 기대해볼만 할...지도?

나겜측은 벌써 인터뷰만 다섯번인지라 질문이 고갈되어간다고 성토했다. 승자 인터뷰 첫 질문이 점심 뭐 드셨어요? 였을 정도. 대답은 "아, 일식 먹었어요. 모밀국수 먹었습니다."였다. 네번째 인터뷰 첫 질문은 저녁 뭐 드셨어요?였다. 이런 식이라면 6연승 인터뷰 첫 질문은 아침 뭐 드셨어요?라 물어볼 기세

3.6. 여섯번째 경기

2014. 02. 22
JinAir Stealths 1 3 CJ Frost
× × × - × -
5연승 연승 1승
CJF참가가 확정되고 나겜이 단체회식을 했다 카더라
롤마 리벤지매치
Bonus Stage 3? 경거망둉 하디마라
나이스!게임TV

운영이 여전히 불안하지만 조금씩 리빌딩의 효과를 보기 시작한 프로스트 , 고통받는 트레이스

이미 두 팀은 LOL 마스터즈에서 맞붙어서 진에어가 승리했던 전적이 있다. 사실상 단판으로 붙은 것이나 다름없었던 마스터즈와 달리 다전제인 배틀로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 허나 많은 팬들은 이미 진에어 스텔스의 6연승의 예상과 함께 1200만원의 상금으로 롤챔스 상금을 퉁치려고 한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었다. 이번 대결에서는 특별 해설로 장건웅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건웅과 이 분이 함께 만나면 롤계 최강의 딕션 듀오가 나온다 카더라...

1세트에서는 샤이의 문도가 트레이스의 공템 쉬바나를 이기는 패기를 보여주며 프로스트가 이겼다. 2세트에서는 봇에서 프로스트가 이기는 싸움을 했으나 탑을 방치한 반면, 스텔스는 밀리는 와중에도 탑을 봐주는 운영을 했고 그 결과 트레이스의 쉬바나가 맵을 휘저으며 프로스트를 몰아넣기 시작했고 그 동안 라인전서 말린 카사딘과 시비르, 판테온이 고루 성장하는 판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스텔스가 중반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그 뒤로는 무난한 스텔스의 승리. 그 와중에 팀이 바론을 먹는 동안 적을 늦춰야 했는데 사형선고로 트레이스를 건드리면서 결과적으로 바론도 못 먹고 트레이스도 못 끊어내는 매라의 과잉행동이 건웅에게 까였다. 3세트에서는 2번 죽은 XD를 제외한 세명의 봇 라이너가 15분까지 집을 안 가는 눈치싸움을 벌였으나, XD의 나미가 두번째로 끊기면서 프로스트가 용과 타워를 가져며 우세를 가져간다. 스페이스의 루시안이 첫 귀환으로 피바라기+광전사의 군화+포션을 갖춰왔을 정도. 트레이스가 쉬바나의 카운터로 사용하는 아트록스로 리드를 가져갔으나, 캡틴잭이 킬어시 없이 5데스만 기록할 정도로 봇이 터지면서 팀이 그를 받쳐주지를 못했고 그렇게 존재감이 바래고 말았다. 4세트에선 샤이와 코코가 2데스씩 기록했으나 그 동안 스텔스의 봇 듀오가 나란히 3데스씩 기록했다. 비록 용을 잡던 와중에 강타도 안 쓰고 전투를 시작해서 죽어버리는 리라의 실책으로 용도 놓치고 정글러도 죽으며 잠깐 손해를 보았으나, 그 뒤 싸움서 봇듀오의 성장 차이로 프로스트가 스노우볼을 굴려가는 데 성공. 킬을 먹은 아트록스와 AD 템을 올린 이블린이 스노우볼링을 막아보려 애썼으나, 봇듀오가 너무나 큰 상태고 코코의 르블랑이 딜을 잘 넣으며 프로스트가 승리로 끝났다. 적당히 죽으라고 봇듀오 롤막들아

샤이는 적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기 전에는 가급적 몸을 사리며 수비적으로 플레이했고 반대로 트레이스는 적 정글이 오기 전에는 패기있는 플레이를 가져갔다. 샤이가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1세트에서는 버티는 픽인 문도로 역상성인 쉬바나를 잡아내더니 4세트에서는 무리하다가 자꾸 죽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 팀 정글러는 서로를 경계하는 탓인지 갱킹보다는 역갱을 주로 봐주는 플레이를 가져갔으나, 레이더가 좀 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코는 기존 프로스트의 미드와는 달리 파밍 기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져가는 가운데 르블랑을 잡은 4세트에서는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주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Fly는 CS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해 내지 못했다. 이에 장건웅 해설은 Fly 선수의 주력 챔프는 현재 유행하는 챔프가 아닌데 메타를 쫓아가는 픽밴을 하다 보니 이에 얽매여서 제 기량을 내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단군과 빛돌은 우르곳처럼요?라며 깨알같이 건웅을 디스(...).

롤 마스터즈와의 가장 큰 차이는 봇 라인전, 그 다음은 미드 라이너의 활약이었고, 여기에는 코코와 XD, 잭선장의 컨디션이 영향을 미쳤다. 마스터즈에서 르블랑으로 은근히 부진했던 코코는 윈터 시즌의 활약을 재현해냈으며, 특히 3세트와 4세트에서는 서로 니달리와 르블랑을 바꿔가며 존재감에서 플라이를 압도했다. 한편 XD는 그동안 쓰레쉬만 잡으면 1인분 그 이상을 하고, 나미로도 그럭저럭 준수했던 모습과 달리 매라에게 무력하게 패했다.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시야를 장악당하자 잭선장의 공격적인 무빙은 원딜 캐리가 아닌 맛집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반면 프로스트의 봇듀오는 적어도 5:5를 가져가며 리드를 가져갔고, 탑라이너가 2세트처럼 스노우볼을 굴리면서 미드와 봇을 키워주지 못하면 게임이 스텔스에 계속 불리하게 흘러가는 상황이 나왔다. 리빌딩 이후 진에어 스텔스의 연승 동력은 다양한 픽과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트레이스, 그리고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원딜이었으나 오늘 한 축이 무너지면서 트레이스가 리드하고 프로스트를 흔들지 못한 경기서는 내리 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심지어 4세트는 트레이스가 아트록스로 샤이를 솔킬내고 다시 정글러와 함께 한번 더 따버렸는데도 쉬바나와 달리 하이퍼캐리가 되지 않아서 패했다.

프로스트는 샤이를 스플릿으로 빼는 가운데 나머지 라이너가 몰려다니는 운영을 가져갔는데, 문제는 운영의 부족함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1세트에서 베인을 놔두고 봇을 두드렸다가 그라가스에 막히는 동안 베인이 탑 1,2차 타워를 밀었고, 샤이가 순간이동을 아꼈다가 억제기 앞 타워까지 내준 점이나, 2세트에서 상대가 공세를 가져가자 넷이 모여있는 동안 타워가 각개격파를 당한 부분 등은 윈터 시즌과 달라지지 않은 부분. 정글러인 리라 또한 뛰어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모자란 플레이가 종종 나왔기 때문에 마스터즈의 부진에 비해서 크게 나아졌다고 보기 힘들다. 같이 부진했던 코코가 이날 팀을 캐리한 것과 대조적. 그래도 예전처럼 미드가 맛집화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세트별로 기복이 있을지언정 일방적으로 말리는 라인이 없다는 점에서 리빌딩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할 것이다.이름값에 비해 라인전부터 손해보고 시작한다고 까이던 우주매라 봇듀오 또한 비시즌 강한 라인전으로 이름을 날리던 스텔스 봇듀오를 상대로 4경기 전부 라인전을 이긴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XD가 못했나 매라가 잘했나 호사니가 잘했지

장건웅의 해설은 여전히 발음 문제를 지적받았지만 대체로 나쁘지 않았다는 평. 하지만 해설 자체보다는 역시 샤이, 매드라이프와 함께했던 프로스트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는 것이 더 재미있었다. 롤갤이 터질만한 롤갤문학 소스도 여럿 풀어놓은 것이 백미. 덕분에 집에서 쉬고있던 로코도코가 재평가

3.7. 일곱번째 경기

2014. 02. 25
Xenics Storm 0 3 CJ Frost
× × × - - - -
패배 연승 2연승

결과는 Bonus Stage, 내용은 글쎄....

헤르메스가 해설로 참가했다. 칫솔이야기 하지 마
리라 대신 윈터시즌까지 제닉스 스톰의 정글러였던 스위프트가 프로스트 소속으로 출전했다. 스톰은 졸지에 자신들의 전 시즌 미드 정글 듀오를 상대하게 된 셈.아낌없이 주는 스톰 CJ Frostorm

1세트에서는 프로스트가 룰루 픽으로 질문을 던졌고 제닉스가 직스를 픽하자 르블랑 미드를 가져간다. 판테온의 봇 갱을 카직스가 역갱을 쳤다가 되려 카직스가 죽는 참사가 일어났지만 코코의 르블랑이 알빙고의 직스를 압도, 탑도 샤이의 쉬바나가 초반 압박을 버티고 태양불꽃망토가 나온 이후 트린다미어를 솔킬까지 내며 리드를 가져간다. 이후 르블랑과 카직스가 적을 끊어먹으며 리드를 굳혀가고 한타서 대승을 거두며 무난하게 프로스트 승리.

2세트에서는 케이틀린-시비르가 밴당하면서 스톰이 베인을, 프로스트가 트리스타나를 가져간다. 스톰이 초반 라인스왑을 시도했으나 두번째 버프 타이밍서 문도와 그라가스가 죽고 이후 문도가 고통받는다. 0/7/0 스코어까지 찍었을 때 1데스만 더 하면 서유리 스코어라느니, TPA 문도 스킨을 프로스트 앞에서 쓴 대가를 치룬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스톰이 한타를 이기고 야스오가 인피까지 뽑아내면서 게임은 혼전의 양상이 되지만... 코코의 룰루와 스톱의 탑 문도가 봇에서 대치중일 때 바론에서 한타가 벌어지고 이속 버프를 사용해 먼저 날아온 룰루가 베인을 끊으면서 한타를 승리한다. 이후 억제기를 2개까지 밀어넣은 상황서 스톰이 한타를 승리로 가져가지만 타워상황이 워낙 불리한 관계로 이득을 볼 상황이 아니었고 결국 프로스트가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서 프로스트가 2연승. 그리고 스톰은 22데스를 당하며 졌다(...).명불허전 콩팀

3세트에서는 매드라이프가 또다시 블리츠크랭크를 픽했고???: 나 블리츠할거야 윈터 시즌 8강 VS오존 3경기처럼 봇이 말렸다.???: 아아 매라형 제발 이에 카직스가 봇갱을 왔다가 케이틀린의 덫을 밟으면서 프로스트의 봇듀오+정글이 전멸하고 탑에서도 샤이가 죽으며 제닉스가 초반에 4킬을 쓸어담는다. 그러나 제닉스가 두번째 용을 허무하게 내주고, 그 이후 제닉스가 봇 1차를 제외하고 어느 라인도 밀지 못하는 동안 프로스트가 버티며 성장해낸다. 심지어 탑에서 샤이를, 미드서 코코를 한번씩 끊어냈을 때도 킬 이후 이득을 보지 못하며 킬 스코어가 7:3인데 글골이 1K 이내로 좁혀지는 기적의 운영을 제닉스가 선보인다. 스위프트의 카직스가 자꾸 끊기며 미드 1차 타워를 내주는 실책을 범하나 운영으로 이득을 보며 킬스코어 10:4의 상황에서 글골 차이를 없애는 데 프로스트가 성공한다. 이후 샤이가 죽으면 타워를 프로스트가 얻어내고, 샤이가 살면 한타가 지는 기묘한 대치 상황 중에 제닉스 스톰이 몰래 바론 이후 코코를 잡아내며 미드 억제기를 미는 데 성공한다. 카직스가 잘 큰 케이틀린을 끊어내려다 너무 잘 큰 케이틀린에 오히려 잡히면서 전세가 제닉스에 넘어가지만 프로스트가 미드 억제기 외에는 손해 없이 라인을 버텨내며 손해를 최소화하고, 라인을 유리하게 잡아놓은 상황에서 제닉스 본진을 공략한다. 그 상황서 게임 내내 존재감이 없던 매라가 케이틀린을 잡아오면서 프로스트가 승리한다.

스코어는 압승이었으나 내용을 보면 좀 애매한 경기. 스톰은 기존 선수들이 대거 이탈 후 새로 팀을 꾸린 상태라 윈터 시즌의 스톰에 비하면 여러모로 떨어졌는데 프로스트는 그런 스톰을 상대로도 1세트를 제외하면 크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프로스트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경기였던 것이 코코는 윈터 시즌의 기량을 다시 보이기 시작했고 팀은 킬을 내주어도 추가 이득을 내주지 않고 본인들이 오히려 오브젝트를 챙기는 등 스텔스와의 경기보다 전체적으로 향상된 운영을 보여주었다.물론 스톰의 발암운영일 수도 있다 다만 스위프트는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 팀원들과 호흡이 안 맞는 듯 갱을 실패하고 무리하다 잘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러나 미드라이너인 코코와 예전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고 제닉스 스톰의 메인 오더를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팀워크만 잘 맞는다면 프로스트의 가장 부족한 자리인 메인 오더와 육식성 플레이가 가능한 정글러 모두를 채워줄 플레이어가 되어 줄 것이다. 지금 팀의 허리를 책임져주는 코코도 첫 날, 마스터즈 개막전에서의 플레이는 실망스러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섣불리 단정하긴 이른 상황. 하지만 목요일 롤마에는 세계 최강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박살이 났다

3.8. 여덟번째 경기

2014. 03.07
Sirius 0 3 CJ Frost
x x x - - o o o - -
패배 연승 3연승

Bonus Stage
롤챔스와 NLB 스프링이 개막한 관계로 프로팀들이 참전을 꺼렸다고 한다. 그러나 나겜 입장에서는 시청률이 상당했던 만큼 8회차를 취소할 수도 없었고, 어떻게든 대전상대를 구한다고 구한 게 삼성 갤럭시였다. 그러나 문제는 삼성 갤럭시의 엔트리가 전원 식스맨과 연습생으로만 짜여졌고, 이에 넷상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오죽하면 프로스트에 대한 동정과 함께 벌칙게임이란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이에 대전 상대를 시리우스로 변경함과 동시에 홀스 사장이 해명글을 올렸다. 간단히 요약하면 양 팀에서 동의하자 이에 대진을 공고했으며 이에 대한 논쟁이 발생할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듯. 나겜의 성급한 결정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고 요약할 수 있다.

1경기에서는 라인 스왑 구도로 흘러간 가운데 프로스트가 베인 키우기에 성공하고 본인들은 라인 프리징과 치고 빠지는 운영으로 상대를 말리게 만들었고, 귀환 타이밍을 노린 몰래 바론으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2경기에서는 1경기 상대팀의 픽을 가져갔고, 레넥톤이 선 도란검에 극단적인 딜템 테크를 탔으나 라인 스왑 대처에서 프로스트가 자꾸 죽으며 불리하게 시작한다. 그러나 운영과 한타력으로 이를 만회하고, 한타 교전서 코코의 직스가 넣는 딜을 적 베인이 맞으면서 대패, 마무리.

3경기에서는 코코가 직스 상대로 제이스라는 픽을 가져간다. 이에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직스가 템트리가 꼬였고, cj가 라인 스왑을 시도했다가 상대가 역시 스왑으로 따라오는 것을 보고 역스왑 후 상대를 압살하면서 무난하게 승리.

전반적으로 팀간 격차가 너무 극명했다. 라인전 자체는 어느 정도 버텼다지만 스왑에 대한 대처도 그랬고, 운영능력은 더 심했고. 프로스트는 스위프트 영입 이후 확실히 발전된 오더를 보여주면서 스프링 시즌에 대해 기대하게 만들었다.

[1] a.k.a. 조이럭[2] 마치 전성기의 막눈을 방불케 하는 두 다이브그나마 아트록스 패시브 믿고 들이댄 것로 솔로킬을 따내는 모습은 굉장히 멋있었지만 그 직후 패시브가 빠진 탓에 갱 당해서 죽어버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는 입장에서야 씡나!![3] 세이브는 미드 출신이라 카직스를 미드에서 성장시킨다거나 하는 이해가 좀 가는 행보를 보이지만 트레이스는 다르다. 아니 왜 거기서 또 아트록스를 뽑는데? 다이브하려구요 잘 했어![4] 롤챔 16강에 진출한 AW 아레나, Team NB,Team Dark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예선부터 NLB 생존팀까지 봐도 신생 프로/아마추어들 중에서 톱 클래스에 속하는 Team OP, Mook등도 하위권 프로팀들에게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전부 탈락했다. 심지어 WCG에서 팰컨스를 꺾었던 Mook의 경우 NLB에서 다시 만난 팰컨스에게 압도적으로 졌다.[5] 캡틴잭의 4경기 3세트 드레이븐 꼴픽과 Midas의 2차예선 패자전 드레이븐 하드캐리 때문에 공격적인 캡틴잭이 예선 3세트에서 드레이븐에 말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진실은 저 너머에... 경기는 치러졌고 스텔스는 떨어졌는데 그걸 본 사람이 없어! 그리고 1차예선 결승 최종전은 블라인드 픽이었기 때문에 밴을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