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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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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라스트 세이비어
2.1. 등급2.2. 게임 내 요소
2.2.1. 배후령2.2.2. 스킬2.2.3. 뽑기2.2.4. 직업 및 퀘스트2.2.5. 콘텐츠2.2.6. 기타
2.3. 게임 외 요소
3. 필드4. 스킬5. 아이템6. 클래스
6.1. 히어로6.2. 유니크6.3. 레전더리6.4. 에픽6.5. 신화
7. 종족8. 길드
8.1. 10대 길드8.2. 기타 길드
9. 세력 및 장소
9.1. 인간계9.2. 멸망 세력9.3. 타 차원
10. 기타 설정

1. 개요

웹소설 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라스트 세이비어

영문은 Last Savior, 한국어 번역으로는 최후의 구원자이다. 본작의 무대가 되는 가상현실게임로, 본작 설정상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가상현실게임이다.

라세(R.A.S.E)[1]라는 회사가 개발했으며 외계인이 만들었단 말이 나올 정도로 수준 높은 가상현실을 구현해놓았다. 또한 제작사는 그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각국의 지부 또한 본사의 정보가 전무하다.

베일에 가려진 본사의 정보, 직접 알아내 보라는 듯 조금도 제공되지 않는 게임 정보, 넘치는 히든피스이스터 에그,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압도적인 기술력, 그리고 재미가 어우러진 갓겜이다.

여타 게임 판타지 소설과 동일하게 캡슐 장치로 접속한다. 로그인 방식은 홍채 인식이며, 하루에 최대 10시간 게임이 가능하고 오전 6시에 타임 초기화가 된다. 플레이 타임이 30분이 남은 시점에 알림을 준다.

최근에 흑화 드렛슈가 마지막 구원자(Last Savior)를 언급하며 구원과 관련된 등급이자 최고 등급인 이터니티 등급이 개방되며 떡밥이 더해졌다.

2.1. 등급

  • 스킬 및 배후령 등급
    라스트 세이비어에선 배후령스킬이라는 두 요소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배후령과 스킬은 1성부터 9성까지의 등급으로 나뉘는데[2], 배후령이든 스킬이든 7성부터는 구경도 하기 힘들다고 한다.

    뽑기를 진행할 때 1성부터 5성이 등장하면 아무런 이펙트가 없지만, 6성이 나오면 은빛, 7성이 나오면 금빛, 8성이 나오면 영롱한 무지갯빛이 나온다. 9성은 이런저런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뽑은 사람도 적고 제대로 인증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직업 및 아이템 등급
    직업, 퀘스트, 변수 등급, 상자, 아이템, 펫, 던전에 대해서는 다른 등급 체계를 사용한다. 대외적으로는 노멀 - 매직 - 레어 - 히어로 - 유니크 - 레전드리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뒤로 에픽[3] - 신화 - 이터니티[4]가 존재한다. 또한 일종의 중간 단계인 유니크+, 레전드리+ 등의 단계가 존재한다. 에픽부터는 퀘스트든 직업이든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것들에만 부여되는 등급이다.
    • 이터니티(Eternity)
      라스트 세이비어 내 최고 등급으로, 세계의 구원과 관련된 등급이다. 라세의 엔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카르페와 천마가 몇 가지 단서를 발견하다가 최초로 이터니티 등급의 퀘스트를 획득했다.
  • 계정 등급
    말 그대로 라스트 세이비어의 계정의 등급으로, 게임 내 경매장 수수료 및 고성능 캡슐 구매와 다른 추가적인 헤택을 받는다. 등급은 통상적으로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래티넘 - 다이아까지 존재한다.

    예외로 블랙 등급이 존재한다. 단순히 돈이 많다고 가질 수 있는 등급이 아니며, 현실의 블랙카드처럼 선택받은 소수만 가질 수 있는 일종의 특수 등급이다.

    이들은 단순히 게임 랭킹이 높은 것이 아닌 게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위대한 업적이나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플레이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주인공도 블랙 등급의 계정이며, 천검 류세아도 블랙 등급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블랙 등급, 혹은 그에 준하는 계정을 가진 플레이어들은 라세 본사가 운영하는 모든 기관에서 최고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특정 상황에선 각국의 개발사 지부에 초청받아 해당 지부의 지부장으로부터 곧 공개 예정인, 즉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사전에 미리 전달받기도 한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라세 국가대항전의 개최 사실을 블랙 계정의 소유자 혹은 그에 준하는 계정의 소유자들이 라세 각국 지부에 초대해 미리 전달한 것.
  • 유일
    몹 드랍이 아닌, 오직 퀘스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라세에서 딱 하나뿐인 아이템을 칭하는 일종의 수식어이다. 등급 뒤에 (유일)이라고 표시된다고.

    그렇기에 누군가가 입수하는 순간, 다른 유저는 획득할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다만 예외로 아캬샤의 돌에서는 유일 아이템의 레플리카가 등장하기도 한다.[5]

    당장 티나와 아리스가 사용하고 있는 성검과 성창이 바로 그런 유일 아이템들이며, 배후령의 전용 펫과 장비들도 이에 해당한다.

2.2. 게임 내 요소

2.2.1. 배후령

  • 배후령(위신)
    게임의 전반적인 요소를 유저와 함께하는 일종의 수호신이자 성좌. 어떤 배후령을 뽑는가에 따라서 유저의 육성 방향이나 스킬트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배후령의 성향이니 특기, 지원 및 전직과 그에 따른 스킬의 습득이 플레이어의 성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등급은 1성부터 9성까지 존재한다.[6]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배후령의 성능은 유명도와 관련이 많다. 배후령들 대부분은 판타지나 무림 같은 가상 세계의 가상인물인 경우가 많지만, 지구에 존재했던 신화 속 존재들[7]이나 역사의 영웅들[8]도 배후령으로 등장한다.

    배후령들은 아주 많지만 플레이어들의 수가 그보다 훨씬 많아서 한 배후령이 여러 명의 유저를 담당한다.

    실제 게임을 하면 배후령을 처음 뽑은 직후를 제외하고는 대화를 한 두번 할까 말까 한다.[9] 간혹가다가 특정 퀘스트를 진행하면 배후령을 바꿀 수 있기도 한다. 다만 3차 전직 이후에는 배후령과의 호감도가 꽤 많이 올라가 스킬도 여럿 얻으며 특수 전직을 할 기회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또한 본인과 계약 중이던 배후령이 소멸했을 시, 동급의 배후령을 확정적으로 뽑을 수 있는 티켓을 지급한다.

    사실 배후령은 아크룩스 대륙을 침략한 가짜 신들의 무리로, 좋지 않은 목적을 지녔음을 알게 된 마도왕 드렛슈가 약 800년 전, 동해룡에게 배운 봉인술로 배후령들을 봉인했으나, 봉인은 완전하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봉인이 약해지자 배후령들은 힘의 일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천천히, 몇백 년의 시간을 들여서 대륙을 손에 넣었다.

    고위 직책을 가진 인간들을 유혹하고 역사를 바꾼 결과, 침략자였던 배후령들은 세상의 신으로 추앙받고, 아크람의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 때문에 일부 존재들에게는 배후령이 아닌 위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을 이용해 다시 한 번 아트룩스 대륙을 집어 삼키려 하고 있다. 현재는 주인공이 멸신의 힘이라는 배후령의 힘을 하락시키고 존재까지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는 스킬을 얻었다.

    심지어 주인공 카르페는 과거 위신을 적대한 드렛슈의 후예이기 때문에 그의 의지를 이어 위신, 즉 배후령들을 적대하며 처치해나가고 있다.

    물론 배후령 중에도 아크람의 편에 선 배후령도 있고, 방관하는 중도파도 있다. 또한 길리안트 제국의 황제처럼 NPC측에도 배후령의 축복을 받은 이도 있다.
    • 전용 펫
      배후령과의 호감도가 높은 인물 중 단 한 명만이 따로 퀘스트를 받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으며, 해당 배후령과 관련이 있는 펫이다. 라세에서 단 하나만 존재하므로 등급 뒤에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 전용 장비
      배후령과의 호감도가 높은 인물 중 단 한 명만이 따로 퀘스트를 받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전용 장비로, 라세에서 단 하나만 존재하므로 등급 뒤에 유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펫을 얻을 때보다 레벨이 더 높아야 하며, 호감도도 최대치에 도달해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예외로 아카샤의 돌에서는 원본보다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레플리카가 나올 수도 있다.
  • 악신(惡神)
    이름과는 달리 부정적인 힘을 가진 신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데스는 죽음을 상징하는 배후령임에도 위대한 신으로 추앙받기 때문. 악신은 신들 중에서 싸이코 성향을 가졌거나 약간 겉도는 위신을 지칭한다. 그 예시가 바로 영국 최초의 연쇄 살인마이며 게임에서는 6성급 배후령인 잭 더 리퍼.
  • 강신(降神)
    계약 배후령이 플레이어에게 직접 빙의하여 폭발적인 힘을 일시적으로 발휘하게 하는 기술. 2차 전직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허나 사용 후에는 배후령을 잃어버린다는 치명적인 패널티를 받는다. 카르페가 멸신의 힘을 얻은 후부터 강신을 한 플레이어를 죽이면 위신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게 되었다.
  • 호감도
    배후령과 호감도를 쌓을 수 있는데 일정 호감도를 쌓으면 배후령으로 부터 스페셜 스킬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한 명의 배후령마다 단 한 명의 계약자만이 배후령의 장비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를 얻을 수 있다.

    때로는 여포와 적토마처럼 그냥 펫이 아닌 탑승형 펫을 주기도 한다. 천마 말로는 3차 전직부터는 호감도가 꽤 쌓여서 퀘스트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럼에도 최대치를 찍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 배후령 어플
    배후령은 하나인데 그 배후령을 뽑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10] 배후령이 계약자 중 한 사람에게 퀘스트를 주고 싶다고 해도 접속 중이 아니어서 퀘스트를 날려버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어플.

    배후령 어플에 라세 계정을 연동하면 배후령이 유저를 찾는 순간 어플에 알림이 온다. 이 외에도 친구 추가가 되어있는 유저와 대화할 수도 있다. 카르페는 이 어플을 통해 현실에서도 배후령인 천마, 플레이어인 한조 및 천검 등의 인물들과 메신저를 보내 대화할 수 있다.
  • 배후령의 정수
    주인공 카르페가 멸신의 힘을 습득한 후 얻은 보석 형태의 아이템으로, 강신을 한 상태의 계약자를 죽여 해당 배후령이 소멸시키고 나서 소멸한 자리를 파보면 나오는 아이템이다. 이를 천마에게 사용해 천마를 성장시키고 카르페 본인은 영구적으로 스텟이 상승하고 확률적으로 배후령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11]
  • 이레귤러 배후령
    현재 00성 배후령인 천마가 바로 이레귤러 배후령으로, 본래 등급의 상승 자체가 불가능한 일반적인 배후령과는 달리 이레귤러 배후령은 배후령의 정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이레귤러 배후령이 배후령의 정수를 흡수할 경우, 플레이어의 스테이터스가 영구적으로 증가하며, 낮은 확률로 계약 플레이어가 해당 배후령의 고유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2.2.2. 스킬

  • 획득 방법
    • 기본적으로 모든 플레이어는 15레벨부터 50레벨까지 레벨 5당 초급 스킬팩 하나를, 50레벨 이후, 즉 2차 전직 부터는 10레벨당 중급 스킬팩을 하나씩 받는다. 스킬팩에선 5장의 스킬 카드가 비공개로 등장하며 이 중 하나를 골라 획득한다.
    • 배후령에게서 퀘스트를 받아 전직한 직업으로 3차 전직을 할 시, 배후령의 힘을 일부 구현하는 전용 스킬을 얻는다.
    • 펫과 권속들도 유저랑 똑같이 스킬팩을 얻는다. 다만, 5레벨이 아니고 10레벨당 하나씩 얻는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해당 스킬팩에선 펫 혹은 권속의 전용 스킬이 등장하기도 한다.
    • 5장이 들어 있는 스킬팩이 아닌 단 한 장의 스킬 카드만 들어있는 스킬 카드팩도 있다. 이는 강력한 보스를 처지했을 때 간혹 드랍되며, 개봉 시 처치한 보스가 보유하고 있던 스킬들 중 하나가 등장한다.
    • 경매장에서 스킬 카드를 구매하여 습득할 수 있다. 단, 비싼 매물은 현질이 필요할 수 있으며 특정 매물은 매우 희귀하여 구입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 스킬 포인트
    스킬 카드로 스킬을 익히고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포인트로, 레벨업 당 1개의 포인트를 얻는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스킬 포인트가 부족해 허덕인다고 한다.

    다만 특정 스킬이나 타이틀로 레벨업 당 획득량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 스킬 카드
    스킬팩 등에서 뽑은 아이템으로, 특정 스킬이 귀속되어 있다. 일정량의 스킬 포인트를 소모하여 해당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거래 가능 카드는 유저 간의 거래가 가능하지만, 거래 불가 카드는 오롯이 획득한 당사자가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한 번 사용하면 스킬창에서 삭제되는 일회용 스킬도 존재한다.
  • 스킬 카드 조합
    스킬팩에서 얻었지만 사용하지 못하여 플레이어들의 인벤토리에 쌓여가는 거래 불가인 스킬 카드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스킬 카드를 여러 장 합쳐서 랜덤으로 새로운 스킬 카드 한 장을 획득할 수 있는 NPC가 있다. 대도시에는 전부 카드 조합 NPC가 배치되어 있으며, 최소 두 장부터 최대 여섯 장까지 카드를 조합사에게 건네면 새로운 카드 한 장을 준다.

    당연히 들어가는 카드가 고등급일수록, 카드를 많이 투자할수록 좋은 카드가 뜬다고.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조합법도 존재하며, 커뮤니티엔 이와 관련된 게시판이 따로 있을 정도.
  • 스킬 강화
    스킬의 레벨 업이랑 별개로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익히고 있는 스킬과 중복되는 스킬 카드를 소모하여 실행한다.

    스킬의 퍼센트 계수와 같은 성능이 오르는 포인트를 통한 레벨업과는 달리 스킬에 새로운 옵션 및 효과가 부여되는 식으로 스킬이 업그레이드된다. 단, 효과가 워낙 좋다 보니 3성 이하 스킬은 강화가 불가능하다는 페널티가 있다.

    스킬팩에서 직접 뽑은 카드로 진행할 때의 성공률은 99%, 경매장과 같은, 스킬팩 외에 경로로 얻은 스킬 카드로 진행하면 1%이다. 경매장에서 카드팩을 싹쓸이하여 강화하는 방식을 견제하는 규제라고.

    다만 실패하면 강화 주체인 습득 중인 스킬은 그대로 유지되며, 재료로 사용된 스킬 카드만 날아간다.
  • 스킬의 레벨
    스킬의 레벨은 스킬을 어떻게 습득했느냐에 따라 성장 방법이 달라진다. 이는 총 두 가지로, 스킬 카드를 통해 습득한 스킬과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습득한 스킬이다.
    • 스킬 카드
      스킬 포인트와 스킬 카드로 습득한 스킬의 성장은 일정량의 스킬 포인트를 사용하여 레벨을 올린다.

      스킬에 따라 최대 레벨은 천차만별이며, 레벨의 최대치가 1이라 습득하고 나서는 더 이상 성장이 불가능한 스킬도 존재한다.
    • 반복적인 행위
      이 경우엔 스킬 정보창에 스킬의 레벨 대신 숙련도라는 항목이 생긴다.

      말 그대로 스킬을 많이, 자주 사용하면 숙련도가 오르는 메커니즘이다. 초급부터 시작해 중급, 상급으로 올라가며 그에 따라 스킬 효과가 강화된다.

2.2.3. 뽑기

뽑기는 라스트 세이비어의 가장 큰 구성 요소 중 하나이자 라세를 상징하는 컨텐츠이기도 하다. 게임 첫 시작부터 주어지는 배후령 뽑기와 스킬 획득도 뽑기이며, 인게임에서도 각종 뽑기가 등장하니 말 다한 수준. 이 때문에 라세가 운빨똥망겜이라고 불려진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뽑기에 관해서는 현질이 불가능해 어떻게 보면 공평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 배후령 뽑기
    게임을 시작하면 순백의 공간에서 커다란 자판기에 코인을 넣는 식으로 뽑는데, 한 계정당 10연속 뽑기를 10번, 총 100번의 뽑기만 가능하고 계정 생성 제한 탓에 리세마라도 어렵다.

    이때문에 라세를 가장 잘 나타내는 수식어는 운빨좆망겜이지만, 뽑기에 관련해서는 현질이 불가능해 과금 차이로 인한 격차는 없단 점에서 어떤 면으론 공평하기도 한 요소이다.

    그리고 처음에 뽑는 배후령과 스킬 등급 총합이 10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설령 저등급 배후령을 뽑더라도 그만큼 고등급 스킬을 뽑을 수 있기에 어느 정도 밸런스는 맞출 수 있다. 다만 스킬보단 배후령의 효율이 높아 좋은 스킬보단 좋은 배후령을 뽑는 게 낫다. 물론 일부러 1성 배후령을 뽑아 9성 스킬을 뽑는 것을 노리는 사람들도 있다.

    게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전, 첫 뽑기에서는 앞에 자판기가 나타나고 10개의 뽑기 코인이 지급된다. 자판기에 1개의 코인을 투입하면 자판기의 구슬이 섞이고 자판기의 뚜껑이 열리면서 10개의 캡슐이 튀어 올라 허공에 빙글빙글 돈다.

    캡슐을 터치하면 효과음과 함께 캡슐이 열리면서 연기가 나와 배후령의 형상을 이룬다.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코인 10개를 다 쓰지 않고 중간에 나온 배후령을 선택하면 코인이 인벤토리에 남게 된다.
    {{{#!folding [ 코인에 대한 사실 ]
    사실 이 코인은 게릴라 퀘스트 고물상에 필요한 아이템이다. 아주 복잡한 방정식[12]으로 정해진 위치에 고물상 아저씨라는 허름한 NPC가 등장하는데, 그 NPC가 고물을 회수한다면서 코인을 1개에서 9개까지 랜덤으로 요구한다.

    코인을 주면 NPC가 랜덤으로 아이템을 주는데, 여기서 가끔씩 좋은 등급의 아이템을 준다. 대한민국의 10대 길드인 마모니즘 길드가 이것을 알고 초보자들이 자신들에게 코인을 팔도록 커뮤니티에 공략도 썼다.

    심지어 길드원들이 뉴비를 도우면서 뉴비의 코인을 챙기는 등의 방식으로 혹시라도 코인을 가진 다른 유저들이 우연히 고물상을 만나도 퀘스트를 하지 못하도록 기를 쓰고 다른 유저들의 코인을 없애려 하는 것이다.

    천마의 회귀 8회차 이전에는 게임 출시 후 1년 6개월 쯤 한조가 마모니즘 길드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랭커가 된 다음 이 사실을 터트렸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이 있었으니, 고물상 아저씨는 위신[13]을 적대하는 세력인 아크람 소속의 사람이었고 코인을 모으는 이유는 플레이어들이 배후령을 선택할 때 쓴 코인을 통해 위신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서이다. 현재는 카르페가 고물상에 대한 것을 인터넷에 밝혀서 아크람의 코인 수급이 더욱 원활해 졌다.}}}
  • 스킬팩
    개봉 시 다섯 개의 뒷면의 스킬 카드가 떠오르고, 그 중 하나를 골라 획득한다. 뽑은 스킬의 등급에 따라 별도의 이펙트가 나타나기도 한다.[14]
  • 스킬 카드팩
    5장이 들어 있는 팩이 아닌 단 한 장의 스킬 카드만 들어있는 가챠 아이템이다. 강력한 보스를 처지했을 때 간혹 드랍되며, 개봉 시 처치한 보스가 보유한 스킬 중 하나가 등장한다.[15]
  • 보물 상자
    스킬팩이 스킬을 뽑는 것이라면, 보물 상자는 각종 아이템이 등장하는 뽑기 상자이다. 주로 던전에서 발견된다.

    현재 노멀부터 에픽까지 나왔으며[16], 상자의 등급에 따라 다른 색을 띤다.

    일반 등급은 무색, 매직 등급은 파란색, 레어는 노란색, 히어로는 보라색, 유니크는 자주색, 레전더리는 진한 주황색이다. 마도탑에서 신이 직접 만든 에픽 등급의 상자가 공개되었는데, 일반 상자보다 훨씬 크며 검은색을 띈다.

    상자의 등급은 등장하는 아이템의 상한선 개념으로, 레어 상자를 열면 레어 등급 혹은 그 이하의 아이템이 나온다. 사자의 등급과 동급의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천마가 말하길 체감상 10%라고.[17]
  • 아카샤의 돌
    회귀자인 천마조차도 실물로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아이템으로, 단순히 희귀도로만 따져 보면 에픽 등급보다 윗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템.

    입수처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지옥 같은 확률로 어디에서든 랜덤으로 떨어지는 아이템이다. 즉, 일반 몬스터가 드랍하기도 하고 길에 떨어져 있기도 하며, 채광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

    천마가 7번의 회귀 동안 목격한 아카샤의 돌을 뽑은 인물은 총 두 명으로, 그 중 한 명은 배후령 아서 팬드래곤과의 친밀도가 최고점에 이르면 얻을 수 있는 유일 아이템인 별의 검 - 엑스칼리버의 레플리카를 얻었다고 한다.

    아카샤의 돌은 이 세상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 돌이기에 유일 아이템의 정보조차도 복사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카르페는 마계에서 진마금을 캐다가 얻었으며, 9성급 스킬인 정령합일을 얻었다.[18]

2.2.4. 직업 및 퀘스트

  • 직업
    다른 말로 클래스라고 불리기도 하며, 노멀부터 신화 등급까지 존재한다. 크게는 전투 직군과 비전투 직군으로 나뉜다.

    유저들은 대부분 레벨이 10에 도달하면 배후령으로부터 직업 퀘스트를 받아서 1차 전직을 한다. 이때 직업의 등급은 배후령의 등급에 따라 다르다. 또한 다른 경로를 통해 히든 클래스로 전직할 수도 있다.

    2차 전직은 50레벨[19], 3차 전직은 150레벨, 4차 전직은 300레벨이다. 권속이나 인형들도 50레벨때 특정 NPC를 통해 전직이 가능하며, 야수형 펫 같은 경우는 전직 대신 진화라는 개념도 있다.

    배후령의 직업을 얻은 경우, 3차와 4차 전직에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힘이 부여되며 3차 전직을 마치면 해당 배후령의 힘을 구현하는 스킬을 얻는다고 한다.
  • 퀘스트
    노멀부터 이터니티 등급까지 존재하며, 등급에 따라 퀘스트의 특징이 다르다.
    • 노멀 ~ 레전더리
      평범한 퀘스트. 높은 등급일수록 난이도가 높고 보상도 크다.
    • 에픽, 신화
      게임의 스토리를 뒤흔드는 퀘스트. 퀘스트 클리어 과정과 결과에 따라 특정 퀘스트가 소멸하고 게임의 흐름과 전개가 변화한다.
    • 이터니티
      게임 속 세계의 구원을 위하여 영원불멸할 최후의 구원자가 세계를 구원하는 퀘스트. 기본 전제인 신화급 직업으로의 전직에 더해 각종 추가적인 조건들을 만족해야 등장한다.

      배후령으로부터 아크룩스 대륙의 인류를 구원하는 마도왕의 퀘스트, 마계를 구원하는 마신의 퀘스트, 배후령의 구원 퀘스트가 존재함이 밝혀졌고, 정령계나 천계 등의 이터니티 퀘스트도 존재할 것으로 추정.
    • 변수 등급
      퀘스트에 예상치 못한 요소가 개입하여 본래 내용과는 틀어질 가능성으로, 노멀 부터 ???[20]까지 존재. 참고로 천마는 회귀로 얻은 지식으로 히어로 등급 까지 달성해봤다.
  • 더블 부킹
    하나의 목적을 가진 퀘스트를 두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수행하면서 퀘스트 클리어가 겹치는 현상을 뜻한다. 세실리아 관련 퀘스트에서 카르페와 최대성의 경우가 바로 이 경우.

2.2.5. 콘텐츠

  • 제작 시스템
    생산 직군의 클래스로 전직한 플레이어들의 전용 콘텐츠로, 미니 게임을 통해서 직군에 맞는 아이템을 제작한다.

    대장장이의 경우는 리듬 게임으로 장비를 제작하기에 관련 스킬이 있는 카르페는 주기적으로 현실의 게임 센터에 가서 리듬 게임을 연습하는 중이다.
  • 던전
    노멀부터 레전더리까지 존재한다.[21] 던전에 따라서 등급이 고정된 것도 있고 랜덤인 것도 있다.[22]

    당연하지만 등급이 더 높을 수록 난이도와 보상이 증가한다. 던전의 등급이 높아진다고 해서 딱히 구성 몬스터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몬스터와 트랩이 강화된다. 레전더리 던전에서는 특이 개체가 등장하기도 한다.
  • 감정
    라세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은 똑같은 아이템이더라도 감정 상태미감정 상태로 나뉜다. 미감정 아이템을 감정시 낮은 확률로 추가 옵션이 붙는다. 옵션은 하나가 붙을 수도 있고, 두개가 붙을 수도 있고, 정말로 운이 좋다면 그 이상으로 붙어서 아이템의 고유 등급이 상승하기도 한다.

  • 노멀부터 신화까지 존재한다. 펫은 플레이어든 NPC든 한 명이 딱 한 개체만 다룰 수 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23] 펫과 권속들도 유저랑 똑같이 스킬팩을 얻는다. 다만, 5레벨이 아니고 10레벨당 하나씩 얻는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해당 스킬팩에선 펫 혹은 권속의 전용 스킬이 등장하기도 한다.
  • 스테이터스
    기본적인 능력치의 종류는 근력, 민첩, 체력, 손재주, 마력이다. 스텟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스텟 1 포인트를 증가시키기 위해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투자해야 한다.

    타이틀의 획득이나 엘릭서 등의 아이템으로 스텟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 각 스테이터스는 최대 2,550까지 상승시킬 수 있으며, 2,550을 달성하면은 관련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 카르페가 처음에 게임에서 로그아웃 했을 때 천마는 현실의 자신의 방과 똑같이 생긴 공간으로 이동했다. 이후 카르페가 숨겨진 4가지 조건을 충족하여 룸 시스템이 열리고 다른 권속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인공과 천마의 언급으로는 사실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룸의 개방 조건은 권속의 수 3개체 이상, 8성 이상의 제작류 스킬 보유, 8성 이상의 탐색류 스킬 보유, 배후령과의 우호도 최대치이다. 천마도 각각은 몰라도 한 번에 이 조건을 채운 적이 없다고.

    현재는 카르페천마, 펫들과 권속들, 추가로 엘리스[24]와 로한[25]마법 다람쥐들이 지내며, 카르페가 미접속 상태일 때 머무는 중이다.

    참고로 천마는 룸의 매니저이며, 저택 안에는 천마의 방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다. 각종 만화책과 컴퓨터[26], 캡슐[27]과 프라모델이 있다고. 또한 천마는 배후령 상태인지라 기본적으로 영체로 공중을 떠다니지만, 유일하게 자신의 방에서는 영체가 아닌 실제 사람의 신체를 얻는다.

    현재는 큰 저택은 물론 제작 공방, 광산, 농장 등 여러 시설이 추가되었다. 플레이어가 부재하는 중에는 광산 등의 장소에서 자동으로 사냥하며 경험치[28]와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엘프들에게서 얻은 세계수의 열매를 심어 새로운 세계수가 성장하는 중이다.

    또한 특정 레벨에 달성하고 추가적인 재료들을 모아 룸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케세라는 주로 룸에 보관되어 있다가 필요할 때 하늘에 소환하고 디멘션 게이트로 입장한다.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끈다는게 그 이유.

    참고로 다른 사람들이나 NPC들도 조건을 충족하면 카르페처럼 룸을 사용할 수 있으나, 달성해야 하는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달성하기 어렵다.
  • 국가대항전
    라세 출시 1주년에 돌입하며 메인 스트림의 시작과 함께 열린 라세의 국제 월드컵이다. 참가는 각자의 캡슐로 접속하여 진행한다고 한다.

    한 사람 당 참가 가능 종목은 총 4개[29]이며, 단체전은 별개로 취급된다. 종목은 전투 직군 뿐만 아니라 다른 직군도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을 선정한다.

    참고로 블랙 등급이나 그에 준하는 계정의 소유자들은 각국의 라세 지부에 초청받아 해당 지부의 지부장에게 미리 국가대항전 개최 소식을 전해 들었다.
  • 대전 모드
    라세 대전 모드는 라스트 세이비어의 모드 중 오직 결투장, 다른 말로 PvP만을 즐길 수 있는 모드이다.

    이 대전 모드의 최고 강점은 하루 접속 시간을 모두 소진한 플레이어라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하루 접속 시간을 전부 쓰고도 게임이 더 하고 싶은 사람, 혹은 자신의 PvP 실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은 꾸준히 이 대전 모드를 즐긴다.

    몇몇 오락실에 라세의 개발사가 만든 대전 모드 전용의 공식 기기가 놓여있으며, 담당 직원이 상주하여 관리한다. 이 곳은 사람이 북적일 정도로 상당히 인기가 많다. 당연히 실제 라세의 계정과 연동도 된다.

    물론, 이렇게 게임 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언제든 대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대전 모드는 접속 캡슐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

    또한 PvP 결투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타이틀과 대인전 특화 아이템도 있으며, 몇몇 인물들은 이를 노리기도 한다. 천마의 설명에 따르면 앞으로의 진행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반드시 얻어야 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 경매장
    진짜 사람처럼 보이는 NPC 직원이 상주하는 장소로, 플레이어들의 거래 마켓이다. 수수료나 매물 알림 등의 상세 혜택은 계정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라세에서 캐릭터의 스펙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 중 거의 유일하다시피 현질이 통하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아이템 거래소에서 게임에서 쓰이는 화폐인 골드를 현급으로 구입한 후 매물을 사면 된다.

2.2.6. 기타

  • 플레이어와 NPC
    NPC는 플레이어들을 불사자, 이방인, 혹은 신의 사자[30]로 불린다.
    • 대륙 11강
      게임 내 NPC들 중에서 최고로 강한 11명의 인물들을 칭한다.
  • 억지력
    라세의 세계관 설정 중 하나로, 인간들이 사는 아크룩스 대륙과 악마들이 사는 마계 사이에는 거대한 결계 같은 게 존재하며, 그 결계로 인해 악마들이 쉽사리 인간계로 넘어올 수 없다는게 게임의 설정이다.

    다만 쉽지 않다는 거지 불가능은 아니지만, 악마가 결계를 억지로 비집고 인간계로 진출했다가는 막대한 페널티를 짊어져야 한다. 성신 루할이 자신의 힘 대부분을 소모해서 만든 대차원 결계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것.
  • 골드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화폐로, 1골드가 1달러의 비율이다. 라세에서 거의 유일한 현질 수단이며, 아이템 거래소에서 돈을 주고 거래하면 된다.

    참고로 개발사인 라세에서 자체적으로 아이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수수료가 1%로 가장 저렴하여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애용한다고.
  • 랭킹
    전세계 5억 명의 라세 플레이어들 중 자신의 기본 정보를 공개한 이들을 레벨 순으로 나열한 랭킹이다. 허나 카르페같이 랭킹에 등록하지 않은 비공식 랭커들도 존재한다.
    • 랭커
      5억명의 플레이어들 중 공식 랭킹 상위 1,000명을 칭하는 말. 매월 1일마다 랭커들은 5만 골드[31] 혹은 랜덤 박스 중 하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비공식 랭커
      랭커 급으로 강하지만 본인의 캐릭터를 랭킹에 등록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랭커가 받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주인공인 카르페와 최영의가 이에 해당한다.
    • 공식 랭킹
      다른 말로 세계 랭킹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전 플레이어를 전부 나열한 통합 랭킹이다.
    • 국가별 랭킹
      각 국가에 속한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나열한, 말 그대로 국가별 랭킹이다.

2.3. 게임 외 요소

  • 9시! 오늘의 라세!
    한국에서 매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라세 관련 방송이다. MC는 전용진과 이예나가 맡는다. 한국의 라세 유저라면 모를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주로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하지만, 가끔 야외에 나가서 촬영을 할 때도 있다. 또한 특정 플레이어를 게스트로 모시기도 한다.
  • 아르테미스
    라세의 개발자, 즉 본사의 회장이 손수 핸드메이드로 만든 게임 접속 장치로, 현존하는 모든 캡슐 중 단연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아폴론과 동일 성능의 모델이다. 카르페가 사용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단 3대 밖에 존재하지 않으며, 그만큼 엄청난 희소성을 지녔기에 계정 등급이 블랙 등급인 플레이어만 구입할 수 있는 기기이다.

    하이엔드급 캡슐인 아르테미스의 성능은 카르페의 미친 게임 피지컬과 결합하여 보통 사람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데 공헌하는 중이다.
  • 계정 생성 제한
    게이머들의 리셋 노가다를 강력히 견제하는 시스템. 라스트 세이비어는 홍채인식을 기반으로 한 계정 인증 방식을 사용하며, 1인 1계정 1캐릭터가 원칙이다. 다만 캐릭터를 삭제하고 부캐를 생성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강력한 제약을 두 가지 걸어두었다.

    • 현금
      처음 캐릭터 생성은 무료이지만, 두 번째부터는 현금으로 4만 달러, 즉 한화로 약 5천만 원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 캐릭터는 1억, 네 번째 캐릭터는 2억 등으로 증가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새로 만들 때 마다 두 배로 뛰는 구조이다.
    • 캐릭터의 능력치 감소
      두 번째 생성한 계정의 캐릭터부터는 전 능력치가 1% 감소되며, 초기화마다 감소치가 2배가 되는 형식으로 능력치를 설정했다. 랭커들은 능력치 감소가 1% 보다 덜 되어도 예민하기 때문에 이 전략이 잘 먹혀들었다.


    물론 이런 제약에도 캐릭터를 재생성해 좋은 배후령 등을 노리는 사람들도 있으며, 실제로 성공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 사례에 대한 대표적 인물 한조이다.
  • 웨폰 드랍(Weapon Drop)
    일종의 기교이며, 스킬이 아닌 오직 플레이어의 능력으로 행해야 하는 요소이다.

    상대의 무기를 쳐내서 떨어뜨리는 기교이며, 작중에서는 주인공 카르페가 이를 기가 막히게 잘 쓴다. 한조가 카르페와 전투를 할 때 엄청난 정확도의 웨폰 드랍을 쓰는 걸 보고 바로 자신이 찾던 리얼 판타지아의 투기장 랭킹 2위, 투신임을 알아챘다.

    또한 단순한 사용을 넘어 이를 활용함으로서 무기를 쳐서 떨구는 것에 더해 아예 상대가 휘두르는 무기를 잡아서 공격을 멈추게 하고 스킬이 발동이 취소되도록 응용하거나 아예 날아오는 화살을 움직이지 않고 낚아채기도도 한다.
  • 메인 스트림
    이 소설의 1부와 2부를 가르는 경계선이자 천마가 그토록 도달하고 싶어 했지만 끝내 도달할 수 없었던 길, 그리고 카르페 VS 라세 전 유저라는 구도가 본격적으로 성립하는 순간이다.

    등장시기는 라세가 출시된지 1년이 지나고 발생하는 악마 대침공 이벤트가 끝난 이후로, 등장시 대륙과 하늘을 잇는 빛의 기둥이 나타남과 동시에 지진이 발생한 후 모든 유저에게 아래의 알림창이 뜬다.
    [안녕하세요. R.A.S.E 입니다. 플레이어 여러분 당사의 게임을 즐겨주셔서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현 시점으로 플레이어 분들의 '적응기'가 끝났다고 판단하여 '메인 스트림'이 오픈됩니다.]

    [플레이어의 동반자이지만, 미지의 존재였던 배후령.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악의 존재[32]에 의해 봉인된 배후령의 본체를 찾으십시오. 그들의 비밀을 손에 넣는 자가 라스트 세이비어의 진정한 구원자가 될 것입니다.]

    [당신들의 동반자를 당신의 손으로 구해주시길.]

    [지금부터 배후령들이 봉인된 미지의 섬 라우롤리아가 오픈됩니다!]

    그리고 배후령과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을 대적하는 포지션인 카르페에게는 아래의 알림창이 추가로 뜬다.
    {{{#!folding [자세히]
    [당신은 배후령들의 대척점에 선 존재입니다.]

    [배후령들의 진정한 정체를 알고 있는 당신. 그들은 당신을 멸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입니다. 배후령들의 힘을 받은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그들의 편에 서서 악의 존재인 당신을 적대할 것입니다.]

    [어떠한 것이 진실인지는 오직 승자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난관을 이겨 내고 진실에 도달할 수 있기를. 당신의 플레이를 응원합니다.]

    }}}

3. 필드

4. 스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스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아이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뽑기로 강해진 10성급 플레이어/아이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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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클래스

플레이어의 직업. 주로 배후령과 관련된 클래스 전직하는게 보통이며, 카르페처럼 다른 루트를 통해 히든 클래스로 전직하는것도 가능하다.

또한 에픽 등급의 마도왕의 후예처럼 전직 루트가 여러 개이고 전직한 사람이 탄생하면 나머지 전직 루트가 전부 차단되는 직업도 있고, 히어로 등급의 아티팩트 아처처럼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이 전직할 수 있는 히든 클래스도 존재한다.

배후령의 직업으로 전직한 플레이어의 경우, 3차, 4차로 전직할 때마다 힘이 강해진다고 하며, 3차 전직을 마치면 배후령의 힘을 구현하는 스킬을 얻는다.

1차 전직, 즉 클래스의 획득은 10레벨, 2차 전직은 50레벨. 3차 전직은 150레벨, 4차 전직은 300레벨에 한다.

다만 일부 히든 클래스는 전직 레벨이 약간씩 달라지기도 한다.

또한 이중성이라는 특성을 가진 배후령의 계약자의 경우, 두 개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천마가 회귀 중에 경험했던 적이 있다고.

6.1. 히어로

  • 아티팩트 아처
    에덴 길드 소속원인 에드윈의 직업으로, 궁수 계열의 히든 직업이다. 이름 그대로 아티팩트를 쏘아내서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일종의 마법 궁수.

    다만 마법을 쏘아내는 아티팩트 화살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자본이 필요하다고 한다.

    다만 히든 클래스지만 여러 인물이 가질 수 있는 클래스라고. 참고로 천마가 플레이어이던 시절, 첫 직업이기도 했다.

6.2. 유니크

  • 웨폰 마스터
    클래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무기이기만 하면 착용 제한을 무시하고 장착할 수 있는 클래스이다.

    물론, 고레벨의 아이템을 장착한다고 해서 본 위력을 그대로 발휘하는 게 아니라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아이템 공격력이 재조정되긴 한다. 하지만 아이템의 고유 옵션 같은 경우는 대부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6.3. 레전더리

  • 혈성(血星)
    한국인 플레이어 최대성이 8성 배후령으로부터 얻어 전직한 히든 클래스이다. 피와 관련된 사교의 사도이며, 낫을 사용한다.
  • 메시아
    악마 대침공 이벤트에서 카르페의 활약상을 본 플레이어들이 신성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기반으로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이 추측한 직업.

    배후령 중에서 성신 루할과 계약한 플레이어가 전직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하며, 신성력에 특화된 직업이라고 한다. 그런데 성신 루할이 배후령으로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확실하지 않은 루머이다. 당연히 해당 직업도 실존하는지도 의문.
  • 데빌 트릭스터
    카르페가 7성급 배후령인 메피스토텔레스의 진체를 소멸시키고 얻은 전직 아이템으로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이다.
  • 전설의 낚시꾼
    카르페가 북염존의 퀘스트를 받아 그가 요구한 요리 식재료 중 하나인 청새치를 잡기 위해 낚시 노가다를 하다가 획득 조건을 달성하여 조우한 직업이다. 하지만 이미 신화급 클래스인 룰러마저 거절한 마당에 레전드리 등급을 수락할리가 만무하므로 거절당했다.

6.4. 에픽

  • 마도왕의 후예
    에픽급 히든 클래스이자 현재 주인공이 전직한 직업의 하위호환 클래스이다.

    작중 극초반, 카르페가 레이씬에서 게릴라 퀘스트 고물 교환을 수행하려다가 NPC 고물상이 카르페가 배후령이 없다고 생각하면서[33] 에픽급 전직퀘스트가 발견된다.

    시험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배후령을 선택하지 않는것, 2단계는 배후령을 보유한 플레이어 10명 사살, 그리고 배후령을 두 번 이상 보유한 플레이어를 1명 쓰러뜨릴 것. 마지막 3단계는 후예의 정신을 시험하기 위해 고대 마법이자 9성급 스킬인 캐피탈 바이스를 1분 이상 버틸 것.[34]

    원래 카르페가 해금으로 마지막 시험을 압도적으로 통과하기 전까지 얻을 예정이었던 직업이었으나, 해금 덕분에 마지막 시험을 압도적으로 통과하여 신화 등급 클래스, 마도군주로 전직하게 된다.

    마도군주에 비해 2차 전직, 아크람 관련 NPC와의 호감도, 일부 마도병기 착용, 전직 퀘스트 등에서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 유희(遊戲)신의 첫 번째 사도
    고대신 중 유희와 도박의 신인 케록에게서 얻을 수 있는 히든 클래스이다.
  • 대장장이신의 첫 번째 사도
    대장장이의 고대신 에스텔에게서 얻을 수 있는 히든 클래스이다.
  • 용사
    처음에 세인트루할의 성녀에게서 제안받은 직업이지만 당연히 신화급 직업 전직자인 카르페는 이를 거절했다. 이후 대악마 침공 에피소드에서 카르페의 권속인 티스타니아와 아리스테나가 각자 용사의 힘을 나눠서 <용기의 용사>, <지혜의 용사>로 전직하게 된다.[35]
  • 암왕의 후예
    대륙 11강이자 암살단체 흑익의 수장인 암왕좌의 후예가 얻는 퀘스트로, 원래는 지크아이젤이 이 클래스를 얻기 위해 흑익으로 들어가 활동하며 히든 퀘스트를 진행하던 중이었다.

    허나 마찬가지로 흑익에 침입한 주인공이 약화된 암왕좌를 죽이고 전직 아이템을 가져가면서 현재 카르페의 수중에 암왕의 후예 전직 아이템과 전용 장비가 들어간 상태.
  • 나태와 기만의 좌(座)
    마계 대공인 아스타로트와 직계약을 맺어 획득하는 에픽+ 등급의 클래스.

    아스타로트의 종복이 아닌 대등한 관계로서 아스타로트의 모든 힘을 익힐 수 있는 클래스이다.
  • 무치(武癡)
    레벨이 1인 상태에서 오직 수련으로만 총 111의 스텟을 상승시키면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로, 현실에서 꽤 유명한 체육관의 최고사범인 영의라는 중년 남성이 얻은 클래스이다.

    이름답게 본인의 무도(武道) 외에는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전직 거절이 불가능하다.

    장점으로는 반복 수련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보다 더 많은 양의 스텟을 올릴 수 있고, 레벨 업 또한 가능하다. 심지어 스킬도 반복 행동으로 생성된다.[36]

    단점은 레벨업을 통한 스텟 획득량이 3분의 1 감소하고, 전직 후 바로 본토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전직 즉시 배후령이 삭제된다.

6.5. 신화

  • 마도군주[37]
    주인공 카르페가 획득한 신화급 직업이자, 라세에 등장한 최초의 신화급 직업이다. 전투, 소환, 제작을 총망라하는 그야말로 개사기 직업이다.

    심지어 기본으로 레전더리 등급의 성장형 세트 아이템[38]을 제공해주며 그 외에도 선대 마도왕 드렛슈가 남긴 안배나 여러 기연들도 상당하다.

    또한 권속들, 즉 마도왕의 일곱 인형은 전투력은 물론이고 안에 존재하는 자아도 현존하는 그 어떤 인형들도 범접할 수 없는 최강의 인형이며 본체가 무려 에픽, 혹은 에픽+ 등급에 기본 탑재 스킬도 성장 보조형의 8성급 스킬이다. 전용 장비와 스킬도 앞서 언급한 안배로 남겨놓았다.

    선대 마도왕과 함께 활동했던 전우들이라 호감작도 할 필요가 거의 없다.[39] 작중 천마가 마도군주를 평가하기를, 주인의 실력과 상관 없이 날아다니며 적을 썰어버리는 에고 소드라고 한다.[40]

    다만 직업의 특성상 배후령을 가질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 오죽하면 전직 퀘스트의 첫 번째 돌입 조건이 배후령이 없을 것일 정도.[41] 또한 선대 마도왕인 드렛슈가 배후령을 적대했기 때문에 그 후예도 배후령과 적대한다. 허나 이는 전직자 본인의 선택으로, 후계자가 배후령의 편에 붙어도 상관은 없다고.

    대악마 침공 에피소드에서는 권속 중 티나와 아리스테나가 루할에게 선택받아 각각 <용기의 용사>, <지혜의 용사>라는 에픽 등급의 직업으로 전직하며 그 사기성이 더욱 커졌다.

    또한 돌 마이스터 라칸돌에 의해 나머지 인형들도 전직을 마치게 되었다. 아래는 마도군주의 권속 목록이다.
    {{{#!folding [권속 목록]
    • 용기의 용사, 광휘의 티스타니아
      드렛슈에 의해 호문쿨루스가 되기 전에는 드렛슈의 딸이자 아크람 제국의 황녀였다.
  • 마술사, 환영의 미라쥬
    도플갱어 킹을 기반으로 만든 인형이다. 중2병에 걸린 상태이다.
  • 다크 나이트, 암군 길리안
    원래 이름은 암군 린드오르였지만, 린드오르의 영혼석이 오랜 세월을 버티지 못하고 부서진 바람에 카르페가 다시 영혼을 수집해야했고, 그 과정에서 대륙 11강 중 한 명인 도패 길리안의 영혼을 얻어서 린드오르의 육체에 이식했다.
  • 디펜더, 강철의 로이어드
    원래는 멋 없는 고철 골렘에 말도 못했지만, 드렛슈가 로이어드의 몸을 강화하려다가 부숴먹는 바람에 카르페가 다시 재료를 모아 새로운 육체를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로이어드의 새로운 육체가 비약적으로 멋져졌다. 이에 로이어드는 자신에게 새롭고 멋진 육체를 선물해준 카르페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였다.
  • 화염법사, 적마의 세실리아
    용인족 형태의 인형이다. 평소에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감정이 격해질 때는 비늘이 자라난다고 한다. 9성 화염계 공격 스킬인 프로미넌스를 습득하고 있다.
  • 지혜의 용사, 정화의 아리스테나
    권속들 중 유일하게 카르페와 호감도가 최대치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카르페의 명령을 무시하지 않는다. 아리스테나는 카르페를 주인으로서 합당하게 대우해준다. 하지만 사실 아리스테나는 권속이 되기 전, 티나의 시녀였으며 오랜 시간 동안 티나를 보지 못한 탓에 광적인 집착을 하게 되었다. 오죽하면 충직한 티나도 당혹감을 표하며 카르페에게 빨리 해결해달라고 부탁할 정도다.
  • 비공정 - 천공의 케세라
    개체가 아닌 비공정. 하늘을 날아다니는 배인 그 비공정 맞다. 다만 모습은 배라기보단 SF에 등장하는 함선에 가깝다고 한다. 선체 안에서는 해적 코스프레를 한 여자아이의 아바타가 존재한다. 본인을 부선장으로 칭한다.[42]}}}
  • ???
    천마가 7회차때 정말 '기적'처럼 얻어낸 신화급 직업. 전직시 유니크 아이템을 받았다고 한다. '배후령의 구원'과 관련있는 직업인 듯 하다.
  • 룰러(Ruler)
    카르페가 로한 대제를 만나고 그에게서 제안받은 신화급 직업이다. 물론 카르페는 마도군주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었기에 전직을 거절했다.
  • 데빌 듀크(Devil Duke)
    대악마를 처치할 시 드롭되는 대악마의 인장(에픽 등급 퀘스트 아이템)을 보유한 채로 다수의 악마를 처치해 강함을 증명할 시, 마신의 퀘스트가 시작되어 전직할 수 있게 되는 신화급 직업. 다수의 악마를 쓰러트려 대악마의 인장을 충분히 강화하면 인장이 특수한 지점을 가리키게 되고, 해당 지점에서 마신의 시험을 수행해 통과하면 전직이 완료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말 그대로 대악마(악마대공)으로 전직하는 것이다.
  • 마신의 후예
    카르페가 날먹으로 네불라의 시험을 통과한 후 최최하급 악마 쿠리가 획득한 신화+ 등급 직업. 현재까지 등장한 클래스들 중 가장 등급이 높은 클래스이다.
  • 무존(武尊)
    최강의 대륙 11강인 무존 테오에게 제자가 되라는 제안을 받으면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
==# 타이틀 #==
  • 최초의 10성 스킬
    서버 최초로 10성 스킬을 획득하면 얻을 수 있는 타이틀. 주인공은 0성급 배후령인 천마를 배후령으로 선택하면서 '처음 뽑는 배후령의 등급과 이 때 같이 획득하는 스킬의 등급의 합은 10으로 고정된다' [43]라는 라세의 기본 법칙에 따라 10성 스킬인 해금을 얻고 획득했다.
    해당 10성 스킬에 보너스가 부여된다.[44] 또한, 레벨 업마다 스킬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 최초의 0성 배후령
    서버 최초로 0성 배후령을 획득하면 얻을 수 있는 타이틀. 주인공은 0성급 배후령인 천마를 배후령으로 선택하면서 획득했다.
    배후령의 제약이 하나 삭제된다.[45]
  • 최초의 0성 스킬
    서버 최초로 0성 스킬을 획득하면 얻을 수 있는 타이틀. 주인공은 0성급 배후령인 천마에게서 받은 배후령 스킬인 반복을 얻음으로서 획득했다.
    레벨 업마다 스킬 포인트가 +1 추가로 지급된다. (소급 적용)


    플레이어가 레벨업 할 때마다 반복(0성) 스킬의 레벨도 증가한다. (소급 적용)
  • 두 개의 최초세 개의 최초
    타이틀 최초의 10성 스킬최초의 0성 배후령을 획득하고 얻은 타이틀. 타이틀 최초의 0성 스킬을 획득하고 세 개의 최초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전 스테이더스가 22→33 증가한다.
  • 튜토리얼 완전 제패
    카르페가 튜토리얼 내의 몬스터를 전부 죽이고 얻은 타이틀.
    튜토리얼에 등장했던 몬스터[46]와 동일한 종에게 10% 추가 데미지.
  • 튜토리얼에서 레벨 업!
    카르페가 튜토리얼에서 트랩 아이템에서 나온 고블린을 죽이고 레벨업해서 얻은 타이틀.
    일반적으로 경험치를 얻을 수 없는 튜토리얼에서 레벨 업을 했습니다. 대단한 업적입니다.


    모든 능력치 +2
  • Myth!
    카르페가 마지막 시험을 해금의 효과를 받아 압도적인 성적으로 통과한 후, 원래 전직할 클래스보다 한 단계 높은 신화 등급의 직업인 마도군주로 전직하고 얻은 타이틀이다.
    레벨 업마다 보너스 스테이터스 포인트가 +1 추가 및 스킬 팩 오픈 시, 직업 관련 스킬의 등장 확률이 증가
  • 레전더리를 발견한 자 -> 레전더리 던전 완전 정복
    카르페가 작중 초반 히든 던전인 대왕 다람쥐의 둥지를 들어갈 때, 던전이 레전드리 등급을 판정받고 획득한 타이틀이다.

    이후 돌연변이 폭군 다람쥐를 처치하고 타이틀이 통합되었다.
    레전드리 등급 던전에서 경험치와 드랍률 10% 증가
  • 한 방에 주님 곁으로!
    카르페가 돌연변이 폭군 다람쥐를 일격사 시키고 얻은 타이틀이다.
    첫 공격 시 데미지 10% 추가
  • 감나빗!
    카르페가 들어갔던 히든 던전인 대왕 다람쥐의 둥지 던전의 보스인 대왕 다람쥐를 처치하면서 한 번도 공격당하지 않고 던전을 클리어한 보상으로 얻은 타이틀이다.
    민첩 +2
  • 남들과는 다르게
    카르페가 히든 직업 전직 퀘스트, 마도왕의 후예를 발견하고 얻은 타이틀이다.
    보너스 스킬 포인트 +1 증가
  • 무적이란 없다[47]
    이벤트 이용하지 않고 무적 패턴의 보스를 격파 시 주어진다.
    타이틀 획득 시 스킬 포인트 +2 지급
  • 초보 블랙스미스
    최초로 장비를 제작 시 획득할 수 있다.
    손재주 +1
  • 룬 크래프트
    최초로 룬 새김을 할 시 획득할 수 있다.
    손재주, 마력 각각 +1
  • 고대신의 관심을 받는 자
    트레져가 내어준 에픽 상자를 열고 잊혀진 신계인 케록의 정원에 처음 들어오고 얻은 타이틀.
    모든 고신으로부터 받는 호감도가 상당량 증가하게 됩니다.
  • 유희신의 첫 번째 사도(임시)
    케록이 전직을 거절한 카르페에게 준 타이틀. 임시인 만큼 타이틀의 유지 기간은 20년이다.
    손재주 +10, 마력 +10


    뽑기, 도박 등의 확률 행위를 시행할 시 보정 효과가 소폭 주어집니다.
  • 대장장이신의 첫 번째 사도(임시)
    에스텔이 전직을 거절한 카르페에게 준 타이틀. 임시인 만큼 타이틀의 유지 기간은 20년이다.
    체력 +10, 손재주 +10

    아이템 제작 시 성공 확률에 보정 효과가 소폭 주어집니다.
  • 최초로 정령계를 방문한 자
    최초로 정령계 몬스터를 쓰러뜨린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모든 스테이터스 +1

    정령계에서의 경험치 획득량 +20%
  • 신화 등급 진화
    펫을 신화 등급으로 진화시킨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플레이어와 신화 등급의 펫 모두의 올 스텟 +10
  • 신화 듀오
    신화 등급 펫을 소유한 신화 등급 클래스 전직자에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올 스텟 +10
  • 최초의 대회 우승자(제노니아 펫 경연 대회 개인전 부문)
    제노니아 왕국에서 열리는 펫 경연 대회 중 개인전 부문에서 우승하면 얻는 타이틀.
    전 스테이터스 +2(최초 우승 효과로 +1 추가 상승)


    제노니아 내의 NPC 평판 증가(최초 우승 효과로 평판이 더욱 증가)
  • 최초의 대회 우승자(제노니아 펫 경연 대회 단체전 부문)
    제노니아 왕국에서 열리는 펫 경연 대회 중 단체전 부문에서 우승하면 얻는 타이틀.
    전 스테이터스 +1
  • 대회 우승자(엘레강스 그랑프리)
    제노니아 왕국에서 열리는 펫 경연 대회 중 엘레강스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 얻는 타이틀.
    전 스테이터스 +1
  • 트리플 크라운(제노니아)
    제노니아 펫 경연 대회의 모든 종목에서 통합 우승하면서 받은 타이틀.
    전 스테이터스 +3

    제노니아에 소속된 NPC들의 호감도가 대폭 증가하며, NPC의 호감도가 일정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일부 NPC 제외)

    제노니아에서의 일반, 히든 퀘스트 발생 확률이 대폭 증가한다.

    제노니아에서의 퀘스트 완료 시, 퀘스트 보상이 상향 보정될 확률이 발생한다.

7. 종족

  • 엘프
    카르페에 의해 해금되었다.
  • 드워프
  • 마족
    마계에 살아가는 종족들이다. 철저한 강자존의 법칙으로 살아가며, 그 정점은 본래 마신이었으나 현재 마신은 봉인 후 아직 새로이 탄생하지 않았기에 마계 대공들이 정점이라고 불리는 중이다.
  • 정령
    정령계에 살아가는 존재들로, 인간과 계약을 맺어 활동할 수도 있다. 최하급 - 하급 - 중급 - 상급 - 최상급 - 정령왕 - 정령신 순으로 등급이 올라간다.

    주인에게 온전히 귀속된 다른 펫이나 권속들과는 달리 정령은 정령신에게 귀속된 존재들이라 등급의 격상 등은 정령신이 세운 법칙에 따라 적용된다.

    이를 비틀려면 정령신의 힘이 담긴 신물을 이용해야 한다고. 다만 주인공은 해금으로 그 제약을 깨버리고 본인의 중급 얼음의 정령인 서리를 상급 정령으로 진화시켰다.
  • 드래고니안
    마도왕의 일곱 인형 중 세실리아의 종족. 달리 용인족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세실리아는 과거 드래고니안 종족의 무녀였다고 한다.

8. 길드

8.1. 10대 길드

라세의 길드들 중 그 위세와 세력이 가장 큰 10개의 길드를 칭하는 단어이다.

10대 길드쯤 되면 그건 단순히 게임 내 길드 수준이 아니라 일종의 대기업이라 부를 만한 수준으로, 그래서인지 몇몇을 제외하면 대중들의 이미지 관리에 극도로 민감하다.

또한 대다수가 국가적 테두리가 확연하기 때문에 길드 창시자의 국적의 플레이어들이 대부분인 경우도 많다.
  • 마모니즘(Mammonism)
    소설 내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길드이자, 한국의 대기업이 운영하는 10대 길드이기도 하다. 길드장의 닉네임은 마몬, 본명은 김태상이다. 대기업 그룹의 총수로 한국에선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허나 길드에 대한 여론은 그렇게 좋지 않고, 10대 길드 중에서도 그 전력이 하위권에 속한 길드이기도 하다.

    초보자 도시 레이씬에서 배후령 뽑기 후 남은 코인을 매입하고 뉴비들을 도와주며 등장한다. 초보자들을 지원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레이씬 내의 PK집단인 원피단과 한통속이다.[48]
  • 더 썬(The Sun)
    세계 랭킹 1위인 군터가 길드장인 길드로, 북미 위주 플레이어들이 모여있으며 10대 길드 중에서도 최고라고 평가받는 길드이다. 참고로 길드장인 군터와 부 길드장인 케이트는 어릴 적부터 알아온 친구라고 한다.

    참고로 권마의 등장 전까지 부길드장인 케이트는 9성급 마법인 영구동토의 소유자로 유명했으나, 영상을 통해 권마도 이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등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 플루토 길드
    남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10대 길드로, 10대 길드들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길드이다. 이미지 관리에 극도로 민감한 다른 10대 길드와는 달리 이미지 같은 건 상관도 안쓰면서 제멋대로 활개치고 다닌다고 한다.
  • 삼국
    은사자 길드가 국가 퀘스트 클리어에 실패하고 그 위세가 급격히 하락하여 결국 10대 길드에서 퇴출당했고, 이를 대신하여 새로운 10대 길드로 올라온 길드이다. 길드장은 월드 랭킹 2위인 봉선이다.

    국가적 둘레가 존재하는 대부분의 10대 길드와는 달리, 길드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가입 조건은 사실상 배후령이 삼국지의 인물일 것이다. 아예 삼국지 배후령을 선택한 플레이어를 모셔가기도 한다고.

    또한 최고의 컨셉러들이 모인 길드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도 나름 컨셉러 기질이 풍부한 주인공과는 비교도 안되며, 소속원 대부분이 한조와 맞먹는 수준.

    단, 예외로 동탁원술을 배후령으로 둔 플레이어는 철저히 배척한다. 둘 다 한나라 황실을 배반한 배신자라는게 그 이유.

    심지어 길리안트 제국과 협력해 동탁의 계약자들이 이룬 세력을 박살낼 공대를 창설했을 정도.[49]
  • 만트라
    인도계 플레이어들이 주를 이루는 10대 길드의 한 축. 대악마 침공 때 카르페의 갑작스러운 방송의 임팩트 때문에 길드 차원에서 준비했던 방송이 망했다.

    이후에 카르페가 특정 재료를 구하러 만트라 길드의 관리 지역까지 침투하면서 잠시 심한 갈등을 맺을 뻔 했었다.

    다만 해당 지역이 그리 중요한 지역은 아닌지라 주인공을 건드리는건 명백히 만트라 측의 손해였기에 개입하지 않고 넘어가기로 했다.

8.2. 기타 길드

  • 원피단
    초보자 마을 레이씬에서 초보자들을 PK하는 집단이다. 마모니즘 길드와 결탁하고 있다. 원피단 내의 단장부터 밑의 부하들까지 전부 마모니즘 길드의 회사 측의 직원이다.

    마모니즘 길드를 도와 초보자들을 PK해 드랍되는 코인을 모으거나 초보자들을 PK하려고 하면 마모니즘 길드원이 막는 식으로 연기도 한다.
  • 은사자
    원래는 10대 길드의 한 축이었고 최초로 국가 퀘스트를 받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 국가 퀘스트가 주인공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길드의 위세가 급격히 하락하여 결국 10대 길드에서 퇴출당했다.
  • 천마신교
    실존하는 길드가 아니지만, 카르페가 만든 채널인 천마TV[50]의 영상이 화제가 되며 사람들이 천마신교라는 길드가 있을 거라고 마음대로 믿어버린다.

    그리고 이후 천마 외에도 권마[51], 철마[52], 창마[53]와 같이 압도적인 강자들[54]이 나타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천마신교에 대한 인기가 치솟았다.

    대악마 침공 에피소드 당시, 방송을 킨 카르페가 권마, 철마, 창마가 모두 동일인물이며 그 인물이 곧 자신임을 밝혔고[55], 사람들은 경악하며 이 사건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다. 그 이후, 사람들은 앞서 등장한 세 이명을 통합하여 카르페를 천마라고 부르게 된다.
  • 에덴
    소수정예 길드로, 10대 길드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전력을 가진 길드라고 평가받는다. 길드원 중 상당수가 도전 지향적인 성향이며, 주 컨텐츠는 제노니아 왕국의 적색탑 공략이다.

    길드가 소수정예인 이유는 천검의 명성을 이용하고자 오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서 규정을 바꿨다고. 이후 입단도 깐깐한 심사를 통해 판단한다고 한다.

    제노니아 왕국의 마도탑에서 권마로 행동하던 주인공과 우연히 만나 파티를 맺는다. 이후로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대악마 침공이나 공룡 던전을 같이 도전한다.

    참고로 라세의 한국 랭킹 1위인 류세아가 속한 길드이기도 하다.
  • 마이스터
    생산직 길드 중에 가장 유명한 길드이다. 카르페가 현실에서 다니는 게임 센터에 부길마가 자주 온다고 한다.

9. 세력 및 장소

9.1. 인간계

주요 배경은 인간들 및 몇몇 이종족들이 살아가는 아크룩스 대륙이라는 곳이다.
  • <시작의 도시> 레이씬
    튜토리얼이 끝나면 도착하는 초보자의 도시. 여타 게임처럼 초보자 수련장 같은 곳에서 허수아비를 때리던가, 교육을 받든가. 혹은 무작정 마을 밖으로 나가서 초보 몹부터 사냥한다든가.

    그것도 아니면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는 식으로 10렙까지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 11렙이 되면 자동으로 도시 밖으로 워프된다.

    게릴라 퀘스트 고물상이 있는데, 마모니즘 길드가 다른 유저가 이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PK집단 원피단과 몰래 연합하여 원피단은 초보자들을 공격하면서 드롭되는 코인을 모으고 초보자들을 공격하는 와중에 마모니즘 길드가 이것을 방어하는 식으로 연기를 하면서 마모니즘 길드가 초보자들을 도와준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마모니즘 길드는 초월자들을 돕는 대가로 코인을 모으고 있었다.

    현재는 카르페가 원피단을 썰어놓고 마모니즘 길드가 숨기고 있는 게릴라 퀘스트에 대한 것도 밝힌 상태이다. 참고로 아크람의 본부가 숨겨진 곳 중 하나이다.
  • 도시 루아나
    바다 인근의 거대한 항구 도시로, 초보자의 도시를 벗어난 모든 유저들이 최초로 도착하게 되는 도시이다. 크기로는 라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도시이다.[56] 동쪽의 상업 지구와 남쪽의 항구 지역, 그리고 중앙의 영주성 이렇게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세인트루할
    아크룩스 대륙의 4 강대국 중 한 축으로, 성신 루할을 섬기는 성직자들의 국가이다. 특징으로는 큰 두개의 파벌로 세력이 나뉘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로 악마를 토벌하기 위해서는 설령 그게 악마의 힘이라 해도 받아들이고 연구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실용파이며, 두 번째는 반대로 간악한 악마의 힘 따위 쳐다봐서도 안 되며 오직 루할이 내려주신 성스러운 힘만을 바른길이라 생각하는 보수파이다.

    대륙 11강인 성녀는 실용파에 속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 마도왕국 제노니아
    대륙에서도 손에 꼽히는 세력인 4 강대국 중 하나이고, 마찬가지로 대륙의 네 강대국인 길리안트 제국과 앙숙의 관계이다.

    주민들인 NPC들 중 상당수가 마법사인 왕국이며, 그렇기에 제국과는 정반대로 마법을 찬양하며 검을 깔보는 풍조가 있다. 대륙 11강 중 모든 용좌들이 속한 국가이다.

    오랜 시간 동안 왕국을 수호해온 두 수호룡과 계약한 사람을 용좌로 추대한다. 수호룡의 선택을 받은 인물은 태생적인 신분을 벗어나 국왕조차 존경을 표해야 하는 별개의 신분이 되는 것이라고.

    앞서 언급했듯이 마법사들이 많다 보니 기본적으로 성질이 괴팍하다. 국민적 정서가 그렇다고. 또한 펫이나 권속을 매우 좋아하여 다른 말로 펫의 왕국이라고 불릴 정도. 특히 대형 권속들이 인기가 많다.[57]

    이에 국가 차원에서 매년 3개의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최고의 펫, 혹은 권속을 지닌 인물을 뽑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그중에선 특히 엘레강스 그랑프리가 제일 인기있는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더해 제노니아 왕국의 왕족들은 의무적으로 최전방에서 5년 동안 군 복무를 마쳐야 하는 전통이 있다. 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즉 위에 선 자는 그만큼의 행동을 보여야 한다는 왕가의 지론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솔선수범이야말로 제노니아 왕실이 국민들에게 큰 지지를 받는 이유라고 한다.[58]

    참고로 왕국에 존재하는 100층 짜리 탑 형태의 던전인 마도탑은 드렛슈가 세운 것이며 현재 카르페의 소유이다. 원래 건설 목적은 마도왕 드렛슈의 마법 연구 별장이었다고...
  • 길리안트 제국
    대륙 11강 중 무려 3명이 속한 강대국 중의 강대국으로, 배후령의 편에 선 대표적인 국가이다. 황제부터가 9성급 배후령인 토르의 비호를 받는 인물이며 대륙 11강의 일원이니 말 다한 수준.

    또한 기사들의 나라라고 불리며 이 때문에 마법과 마법사를 극히 싫어하고 배척한다. 그렇기에 제노니아 왕국과 대립하는 관계이다.
  • 루인데리아 연방국
    아크룩스 대륙의 4 강대국 중 한 축이다. 강대국들 중에서는 중립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현재 길리안트 제국과 맞서는 라마르크 왕국과 협력해 지원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 라마르크 왕국
    고대 제국 아크람의 후예들이 세운 국가로, 대륙 내 가장 약소국으로 평가받는 세력이다. 과거부터 길리안트 제국과 전쟁을 벌여왔으며, 현재는 새로운 국왕과 전 왕비 및 현직 장군이자 대륙 11강인 검패의 활약으로 루인데리아 연방국의 지원을 받으며 전쟁에서 활약 중이라고 한다.
    • 라마르크 제7군 특별 타격대
      도패 길리안을 중심으로 백전노장의 베테랑만으로 구성된, 전장의 악몽이라 불리며 대륙 전체를 뒤져도 손에 꼽히는 최강의 부대이다. 이 부대의 존재 덕분에 강대국인 길리안트 제국과의 전쟁에서 약소국인 라마르크 왕국이 패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라마르크 제7군 특별타격대는 특수한 목적으로 창설된 부대이다. 바로 단 한 명의 힘으로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괴물들, 이를테면 대륙 11강 같은 존재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부대인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전장에서도 귀신같은 위용을 발휘한다.

9.2. 멸망 세력

  • 고대제국 아크람
    약 800년 전 고대 시대 때, 드렛슈 아크람이 대륙을 통일하고 세운 제국이다. 위신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아크람이라는 나라의 정보는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다행히 아크람 제국의 후예인 라마르크 왕국이 명맥을 이어가는 중.
  • 초고대제국 로한
    아크람 제국이 나타나기 500년 전, 즉 무려 1,300년 전에 대륙을 통일한 나라이다.

    로한 제국은 권속을 다루는 기술, 특히 그중에서도 인형술이 극도로 발달한 나라였으며, 드렛슈가 일곱 인형을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로한 제국에게서 힌트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9.3. 타 차원

아크룩스 대륙 곳곳에 아주 드물게 존재하는, 다른 세상과의 경계가 옅은 세상의 틈으로 넘어갈 수 있다.
  • 마계
    세상의 틈으로 넘어갈 수 있는 차원 중 하나로, 악마들이 살고 있는 차원이다. 최소 3차 전직은 하고 가야 하며, 그럼에도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한다. 또한 철저한 강자존의 지역이라고.

    한때 마신이 지배했었으나 현재는 마신은 존재하지 않기에 대악마, 즉 마계 대공들이 현재 마계의 실질적인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서, 모든 악마들의 정점이다.
  • 천계
  • 명계
  • 정령계
    세상의 틈으로 넘어갈 수 있는 차원 중 하나로, 정령들이 살고 있는 차원이다. 또한 마법 다람쥐 왕국이 존재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3차 전직을 마친 정령사 계열의 직업 전직자는 정령계로 이동할 수 있는 스킬을 얻는다고 한다.

10. 기타 설정

  • 리얼 판타지아(Real Fantasia)
    본작 설정상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게임. 녹스(Nox)라는 회사가 개발했다. 제작 기간 11년, 제작 비용이 10억 달러가 넘는 초대형 VR MMORPG였다.

    출시 반년 전부터 어딜가나 리얼 판타지아의 광고였고, 당연히 수많은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으나, 막상 출시되고 나니 쓰레기였다. 그래픽은 B급 영화의 CG보다 못하는 수준이고, 최적화도 제대로 안 돼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게임 플레이가 힘들 지경이었다.

    거기다 스토리, 콘텐츠도 개판이었다. 결국 게임은 깔끔하게 폭망했고, '역시 가상현실게임은 아직 무리다.' 라는 인식만 사람들에게 심어 줬을 뿐이었다. 본작의 주인공인 카르페도 반년간 하다가 그만두었다.

    참고로 주인공이 이 게임에서 투기장, 즉 PVP에서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적이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게임 내에서 한조와 만나게 된다.

[1] 우연인지 노린 것인지는 몰라도, 개발사의 명칭은 한국에서 게임 명칭인 라스트 세이비어(Last Savior)를 줄여 불렀을 때와 똑같았다.[2] 주인공의 배후령인 천마와 천마의 배후령 스킬인 반복+(00성), 주인공의 스킬인 해금(10성)은 논외로서 제외.[3] 다른 랭커들은 최근에서야 이 단계를 발견했다.[4] 천마가 이 등급에 대한 떡밥을 찾다가 죽었다. 작중 최고 등급이자 구원과 관련된 등급이다.[5] 당연히 레플리카는 원본보다 스펙이 떨어진다.[6] 천마는 예외적으로 00성 배후령이다.[7] 대표적으로 북유럽 신화의 토르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헤라클레스 등.[8] 대표적으로 여포, 조조, 이순신 등.[9] 배후령들은 창조신과 같은 존재들에게 강력한 제약을 받는 상태라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배후령이 유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많은 힘을 소모해야 했고, 그 힘을 아끼기 위해 최대한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는 설정이 있다. 확실하지는 않다[10] 6성 배후령중 하나인 퍼시벌을 뽑은 사람은 자그마치 13만 7천명이다.[11] 획득한 배후령 스킬은 배후령의 정수로 성장시킬 수 있다.[12] 대학교 수준의 미적분과 기하학을 알면 풀 수 있다고 한다. 카르페 : 문송합니다...[13] 아크람 측에서는 배후령을 위신이라 칭한다.[14] 카르페의 경우, 희대의 사기 스킬인 반복을 통해 5장을 전부 확인하고 원하는 것을 골라 뽑을 수 있다.[15] 이 아이템으로 카르페가 영구동토와 천무지체를 얻었다.[16] 신화 등급이 이론적으로는 존재할 수는 있지만, 신이 직접 만든 상자도 에픽 등급인지라 게임 내에서 상당히 드물 것으로 추정된다.[17] 카르페 : 너무 혜자인데?[18] 해당 스킬 또한 일반적인 뽑기에서는 절대 뜨지 않으며, 전용 퀘스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일명 퀘스트 귀속 스킬이다.[19] 카르페의 마도군주처럼 일부 클래스는 전직 퀘스트의 시작 레벨이 약간씩 달라지기도 한다.[20] 카르페가 해금으로 원래는 에픽급 연계 퀘스트 3개를 거쳐서 열어야 하는 문을 열어버려 퀘스트 내용이 바뀌면서 명시된 변수 등급이다.[21] 더 높은 등급이 있는걸로 추정[22] 히든 던전에서 이런 경향이 많다. 최초 클리어를 달성하면 그 이후부터는 최소 등급으로 고정된다.[23] 그 예외로서 마도왕국 제노니아의 왕족 중에서 드문 확률로 두 마리의 펫을 부릴 수 있는 9성급 스킬을 타고나는 인물이 있다고 한다. 현 용좌이자 제노니아의 국왕인 홀란드 아르셀리가 이에 해당된다.[24] 카르페가 라마르크 왕국의 지하 던전에서 데려온 아크람의 수석 연구원.[25] 영혼 포집으로 데려온 후 앨리스가 만든 인공 신체에 이식되었다.[26] 단, 인터넷은 라세에 관한 것만 접속 가능하다고 한다.[27] 진짜 접속이 되지는 않고, 카르페와 배후령 어플로 의사소통할 때 사용된다.[28] 이 경험치는 플레이어가 해당 전투에 참여한 권속들에게 임의로 분배할 수 있다.[29] 다만 천마의 회귀에 따라 참가 가능 종목의 개수가 달랐다고 한다. 2개에서 5개 사이였다고.[30] 배후령과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 당연하지만 아크람 등 반 배후령 세력들은 저렇게 지칭하지 않는다.[31] 한화 약 6천만 원.[32] 초대 마도왕인 드렛슈 아크람.[33] 천마가 0성 배후령이라 1성 배후령도 갖춘 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고물상은 천마를 잡귀로 여긴다.[34] 참고로 이 마법은 9성 스킬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7대 죄악과 관련한 디버프를 주는 스킬이다.[35] 두 개의 직업으로 나누어서 그런지 원래의 용사 직업보다 약한 듯.[36] 단, 생성되는 스킬의 등급은 시스템에 의해 정해진다.[37] 2차 전직명은 마도패왕. 3차 전직명은 마도종사[38] 참고로 총 다섯 부위이며, 전부 히든 슬롯의 장비로 이루어져 있다.[39] 다만 카르페가 퀘스트를 기가 막히게 잘 클리어해서 대부분 편입 시점부터 이미 호감도 최대치로 들어온 것도 있다.[40] 364화[41] 카르페의 배후령인 천마는 0성이라 배후령의 격을 갖추지 못해 배후령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주인공 옆에 붙은 잡귀로 오해하지...[42] 선장은 당연히 주인공 카르페이다.[43] 즉, 1성급 배후령을 얻었으면 스킬은 9성이, 9성급 배후령을 얻었으면 스킬은 1성급이 나온다.[44] 플레이어의 레벨이 증가할 때마다 자동으로 스킬 레벨이 증가하는 효과이다.[45] 이로 인해 배후령인 천마가 카르페와 마음껏 소통할 수 있게된다.[46] 고블린과 코볼트[47] 참고로 이 타이틀은 카르페의 도움으로 한조도 얻었다.[48] 돌연변이 사슴 리젠 지역에서 초보자들을 공격할 때도 뉴비들을 쏠 때와 달리 마모니즘 길드원에게는 막을 수 있도록 화살을 약하게 날렸다.[49] 정작 세력은 주인공이 전부 박살냈다.[50] 배후령인 천마지존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 같다.[51] 마권사 카르페[52] 로이어드와 다른 권속들을 소환한 카르페[53] 창을 사용하는 카르페[54] 사실은 이 모든 캐릭터가 카르페 본인이다...[55] 그 시점을 기준으로 카르페가 힘숨찐 컨셉을 집어 던졌다.[56] 듣기로는 베이징보다 크다고...[57] 아무래도 마법사가 주를 이루는 왕국이라 천적인 기사와 싸울 때 전방에서 방어의 역할을 맡을 거대하고 튼튼한 권속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 크다고 한다.[58] 다만 그 예외로 수호룡들의 선택을 받은 용좌는 해당 의무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