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b246e><colcolor=#fff> 삐딱구리 グレッグル | Croagunk | ||
몬스터볼 | 몬스터볼 | |
타입 | | |
성우 | 코니시 카츠유키 | |
양석정, 오인성(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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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웅의 포켓몬.2. 행적
가짜 체육관을 운영하던 로켓단의 나옹이 음료수를 사러 갔던 편의점 근처에서 따분해 죽겠다는 이유로 나옹을 따라 로켓단에 들어왔으나, 로사가 얼굴이 못생겼다며 잡기를 거부했다.[1] 이후 로켓단이 날아간 뒤로는 숲에 있던 지우 일행에게 다가와서는 웅이를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웅이도 덩달아 쳐다보더니 "나랑 같이 갈래?"라고 물으니까 고개를 끄덕인 후 몬스터볼에 들어가면서 웅이의 포켓몬이 되었다.항상 삐딱한 얼굴로 볼을 부풀리며 노려보는 표정을 하고 있으며, 상당한 마이페이스라[2] 말을 걸어도 대답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트레이너의 말은 잘 듣는다. 그 일례로 웅이와 친밀도 검사를 받았을 때 잡은 지 겨우 2화 째인 시점인데도. 의외로 엄청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3] 그 덕분에 사실상 웅의 DP 시즌 파트너 포켓몬이 되었다.[4]
전작의 이슬 및 정인의 포지션을 이어받아서 웅이가 여자에게 정신이 팔려 있으면 귀신같이 갑툭튀해서 독찌르기로 웅이를 찔러 쓰러뜨린[5] 다음 '크히히히히히'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질질 끌고간다. 그러나 웅이가 자신에게 연애감정을 보이고 있던 다슬에게 작업을 걸었을 때도 평소처럼 태클을 걸어 눈치 없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정인과는 달리 삐딱구리의 경우 21화에서 로켓단이 습격했을 때 엑스트라 여자 둘의 포켓몬을 되찾겠다고 나선 웅이에게 독찌르기를 먹였다가 빛나에게 이럴 땐 그냥 빠져주는 게 낫다는 소리를 들은 후부터는 웅이가 작업 건 여자가 웅이에게 호감을 보이면 이슬처럼 딱히 태클을 걸지 않게 되었고, 40화에서 신오지방 챔피언 난천과의 대면 때에는 웅이가 난천에게 작업 걸자 평소처럼 웅이에게 독찌르기를 날리려다 난천이 미소를 지으며 삐딱구리를 바라보자 그만두고 볼주머니를 부풀리는 등 어느 정도 분위기 파악을 해 평가가 좋다. 그 외에 여자 쪽에서 웅이를 본의 아니게 역관광 보낼 경우 독찌르기를 쓰는 대신 웅이를 비웃는다. 그러나 포켓몬은 주인을 닮는다고 떡잎마을 축제 에피소드에서는 텔레비전에 나온 암컷 삐딱구리를 보고 반한 적이 있다. 그 외의 역할은 지우가 체육관에 도전할 때 몰래 체육관에 들어온 로켓단을 찾아 날려버리는 것 정도.
평소엔 하찮아 보여도 할 땐 하는 은둔고수 스타일로 자리 잡은 듯. 첫 등장에서도 로켓단의 계획에 잘 모르고 참여했을 때 다른 포켓몬들을 발라버리곤 했다. 눈치 또한 얼마나 빠른지 빛나하고 같이 미로에 있었을 때 야생 롱스톤이 다가오자 깨트리다로 벽을 반으로 갈라냄과 동시에 빛나랑 같이 갈라진 틈으로 들어가 롱스톤이 지나갈 때까지 안전하게 해준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덧붙여서 장막체육관에서는 체육관전을 하고 있는 동안 달군 모래에 독찌르기를 하는 흔히 무협에서 보이는 전통적인 찌르기 단련법을 하고 있었다.
실제로 작중 배틀 실력은 쏘콘 급, 그 이상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강하다. 배틀을 벌이는 일은 자주 없지만, 일단 나갔다 하면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갤럭시단의 독개굴을 한방에 쓰러뜨리고[6] 강철 타입인 핫삼에게 독찌르기를 먹여버린다. 극장판에선 결과는 안 나오지만 한 엑스트라의 초염몽과 호각의 격투를 벌였고, 후반부에는 시간의 신 디아루가의 용성군을 뒤로 밀려나긴 했지만 독찌르기로 부상도 입지 않고 갈라버린다. 다만 진철의 토대부기를 상대로는 리프스톰 한 번에 리타이어 한다.
갤럭시단의 새턴이 소유한 독개굴과 라이벌이다. 독개굴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항상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는데도 갤럭시단이 날아오는 하늘 방향을 쳐다보고 있다. 이럴 때는 웅이가 아무리 여자에게 들이대도 응징 하지 않고 오로지 그 방향만 바라본다. 아마 삐딱구리의 특성인 위험예지를 독개굴과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줄 겸 이런 식으로 묘사한 듯하다. 둘이 대면하면 싱하형 뺨 때릴 정도로 인상을 찌푸린다. 박물관에서 싸웠을 때는 패배했지만, 이후 독개굴을 이기기 위해 수련을 하고, 결국 창기둥 최종전에서 회심의 일격을 날려서 복수에 성공했다.
은근 츤데레 기질도 보인다. 빛나의 파치리스가 아파서 마을 밖에 있던 웅이를 제외한 모두가 파치리스를 간호하던 에피소드에서 특히 더 잘 드러난다. 피카츄와 모부기가 새 수건을 가져다줘서 지우가 칭찬을 할 때 이 녀석도 새 천을 갖고 있었는데 두 포켓몬이 먼저 갖다줘서인지 누군가에게 보이진 않고 혼자 안 보이는 곳에 서있었다. 막판에 웅이가 도착하고 파치리스가 몸을 완벽히 회복하여 방방 뛰어다닐 때 창문으로 굉장히 흐뭇하게 웃으며 바라보기도 하였으며 또한 그 이전에는 히포포타스의 하품을 맞고 주인이 잠들었는데 로켓단 삼인방이 습격할 때 뒤쳐지자 본인이 직접 끌면서 데려왔다!!!
못생긴 외모로 묘사되는데, 본인도 자기 얼굴을 보면 충격을 받는 듯 하다. 어느 에피소드에선 포켓몬들이 모두 유람선에서 신나게 놀 때 본인은 거울 앞에 멈춰서서 거울을 빤히 바라보는데 유람선이 폭포 밑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까지도 그러고 있었다. 피카츄가 끌고 가는데도 끝까지 거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또 피오네를 보러 잠수함을 타고 바다에 들어갔을 때도 다들 바다 속 포켓몬들을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7] 이렇듯 작중에선 못생긴 포켓몬 취급을 받아도 현실에선 DP의 인기에 힘 입어 컬트적인 인기를 누렸다. 웅이의 삐딱구리 성대모사가 팽도리와 쌍두마차로 당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당시보단 아니지만 현재도 인기가 꽤 있는 편이다.
DP 초반부 포켓몬 알이 상품으로 걸린 포켓몬 흉내내기 대회 때는 왕구리로 변장해서 출전했는데, 웅이는 딱히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8] 그 에피소드 내내 왕구리 흉내만 내서[9] 그 덕에 웅이가 우승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알에서 태어난 게 핑복. 여담으로 떡잎축제 에피소드에서 오박사를 찾는 도중에 왕구리와 대결하는 모습이 나왔다.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DP 32화에서 겁나게 달콤한 꿀을 맛봤을 때 다른 일행은 그 맛에 감탄했지만 삐딱구리 만은 너무 달다는 듯이 표정이 찌그러졌다.[10]
아쉽게도 썬문에서는 등장하지 못했다. 이슬이랑 역할이 겹쳐져서 그런 듯.
포켓몬스터W의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특별편에서는 포켓몬센터에서 웅이와 함께 등장했다. 해피너스와 함께 보조 간호사로써 활동하는 중.[11] 오랜만에 라이벌인 새턴의 독개굴과도 재회하자 몬스터볼에서 멋대로 나오기까지 했다.
음침한 개구리라 꼭 이 녀석이랑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는 편이다.
최종 편에서도 웅이가 데리고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거기다 이번에는 이슬이도 같이 동행했는데 5화에서 포켓몬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여경에게 작업을 거는 웅이에게 먼저 독찌르기로 한방 날린 후 이슬이의 귀 잡아당기기와 같이 함께 끌고간다.
삐딱구리의 도감 설명에서 보이는듯이 해당 독이 약재료가 될수도 있기에[12] 자신의 독을 능숙하게 컨트롤도 할수 있는듯 하다. 웅이한테 주로 독찌르기를 시전하는걸 본다면 단순히 마비가 되는 독으로 찌르거나 마취제와 비슷한 성분을 내는것으로 보인다. 웅이가 의사도 되고 나서 마취도 돕는지는 불명.
3. 기술 배치
독찌르기/깨트리기/독침.[1] 18화에서 로사가 친근하게 다가오자 그대로 복부에 독찌르기를 꿰찌른 것도 아마 이때의 앙금이 남아서인 듯.[2] 마이페이스일 뿐 아니라 도통 감정이 어떤지 잡을 수가 없다. 이유는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서. 있다면 거의 다 싸울 때 뿐. 그나마도 꼬지지가 꼬지모로 진화한 애피소드에선 세비퍼의 김밥말이를 당하면서도 표정 변화 없이 깨트리다를 연발했지만, 세비퍼를 쓰러트리고 웅이가 삐딱구리를 봤을 때 체력을 다해 기절해있었다.[3] 차고로 삐딱구리는 외모와 다르게 기초 친밀도가 픽시, 해피너스, 지정의 3형제와 더불어 높은 수치를 기록된 것을 감안하면 도감설정을 충실히 반영했다.[4] DP 121화 이후의 아이캐치에서 지우가 중심에 서면 피카츄, 빛나가 중심에 서면 팽도리, 웅이가 중심에 서면 삐딱구리가 등장한다. 또한 베스트위시 특별편에서 덴트와 만났을 때, 웅의 포켓몬은 삐딱구리만 재등장했다. 물론 베스트위시 시즌 2의 빛나의 경우에도 지우 일행과 동행하는 동안 팽도리만 매화 등장하고 나머지 포켓몬은 시합 때만 내보냈다.[5] 주로 명치, 등을 찌르며 간혹 똥침을 놓기도 한다. 에피소드마다 바리에이션도 존재하는데 138화에서 빛나의 엄마 진희에게 코디네이터 수업을 받는 노아에게 작업을 걸었을 때는 삐딱구리는 물론 노아의 아르코까지 저리가루로 추가로 마비시켰고, 173화에서는 웅이 지나가는 여자에게 작업을 걸자 삐딱구리는 물론 해당 에피의 단역인 마키나의 메타몽 두 마리까지 삐딱구리로 변신해서 트리플 콤보 독찌르기를 먹이기도 했다.[6] 그전에는 몇 차례나 패배했지만 수련을 거쳐 결국 창기둥에서 새턴이 독개굴을 내보내자마자 먼저 선빵을 날려 단 한방 만에 독개굴을 리타이어 시켰다. 그 후에 너무 기뻤는지 가슴을 쫙 내밀고 기뻐하기도 하였다.[7] 이러한 상황에선 울음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삐따아악??" 혹은 "삐따아악..!!" 인 게 웃음 포인트.[8] 결승전까지 함께 올라온 상대가 유력 1등 후보인 트레이너의 다른 포켓몬의 울음소리까지 흉내내는 페라페, 다른 포켓몬의 얼굴로 흉내내기가 특기인 지우의 피카츄였기 때문.[9] 물론 로켓단과 싸울 때는 자기 고유 기술을 쓰기는 했다.[10] 바로 반응을 보인게 아니라 손에 묻혀서 한참 빨다가 갑자기 웩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삐딱구리의 독이 손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꿀을 빨다가 독을 먹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11] 사실상 웅이가 간호순을 비롯한 미인들한테 작업 거는 걸 중재하는 역할도 겸하는 셈.[12] 이는 삐딱구리의 모티브인 독화살개구리도 해당되는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