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26

사나(MAO)

사나
紗那|Sana
파일:SANA_MAO.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가족 관계 아버지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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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O의 등장인물. 과거 헤이안 시대에 이미 사망한 인물로 과거 회상에서만 나오지만, MAO 전체의 스토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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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오의 스승의 딸로, 마오가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긴 머리에 고양이 하이마루를 품에 안고 다녔으며 스승의 딸인지라 마오와 햣카는 사나 님이라고 부른다. 햣카는 자신과 똑같은 제자들에게서 마오가 사나 님을 죽였다는 말을 믿고 있어서 마오를 증오한다(24~25화).

46화, 죽지 않고 생존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유라코라고 하는 가명을 쓰고 있었다. 카몬과 햣카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심장이 뽑힌 채 죽어 있었는데 다들 마오가 한 짓이라고 단정했고 그 유체를 매장했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되살아나 이 시대에 시라누이와 함께 있는지 의문. 게다가 마오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사모하고 있었다고 한다. 즉, 후계자 싸움이 아니라면 좋아하는 남자랑 백년해로를 지냈을 거라고. 이 사실을 마오가 알려주자 햣카는 전혀 몰랐는지 깜짝 놀라고 카몬은 대강 눈치챘는지 알고있었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52화, 하이마루와 함께 상공에 나타난 검은 뱀을 보고 있었는데, 그 검은뱀은 누군가의 식신으로 사라지는데 사라진 식신을 보며 사나가 자신의 집에 대해 얘기해 주는데, 자신의 집은 저주의 집으로 이런저런 귀족들이 몰래 방문해 저주하고 싶은 상대방의 이름과 손톱, 머리카락 등을 맡기면 그 음양사가 저주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저주할 상대방을 섬기는 음양사가 강하면 저주가 반사돼 이 집의 존재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얼굴을 가진 음양사의 저주가 날아오지만 집 상공에서 사라진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게 될 뿐이라고 한다.

그러다 묘귀가, 저주의 의뢰를 받은 날 밤에 집의 주인이자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방에 들어와 가져온 두루마리를 펼치자 잠시 후 그녀의 입에서 검은 무언가가 나왔고 딸의 입에 나온 그것을 두루마리에 담아 저택의 술자에게 건네주었다고 한다. 즉, 사나의 입에 나온 건 저주로 저택 상공에 나타났다 사라진 그것과 비슷했다고 하고 그녀의 본래 임무였다고 한다. 또한 마오와 저택 사람들도 이 사실을 알 리가 없었고 깨끗한 척 위장하고 있을 뿐이었다고.

61~62화,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놀랍게도 다이고로, 다이고의 앞에 다가가 그의 두 눈을 바라보며 신기해하고 있었다. 사랑했던 다이고가 주살로 인해 목숨을 잃은 걸 보고 입술을 깨물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있었다.

67~69화, 나츠노유라코의 시커먼 사기(邪気)가 자신과 사나 님과 떨어진 사이를 이용해서, 사나의 심장을 뽑아 갔다고 카몬, 키바 나노카, 마오에게 말하여 마오의 누명이 벗겨졌다. 사나를 죽인 범인은 유라코.

햣카에게 보물고에 불을 질러달라 부탁했으며, 아버지의 시신이 쥐고 있던 푸른색의 빛 덩어리를 억지로 폈고 그게 하늘로 날아오르자 울었다고 한다. 그것의 정체는 다이고의 영혼이었으며, 주살당한 걸로 위장하고 도망친 다이고가 실종된 뒤 다이고의 푸른색 눈과 같은 푸른 빛을 보고 다이고의 죽음을 확신했다고 한다.

다만 14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라코가 딱히 사나에게 원한이 있어서 죽은 건 아니다. 자신이 사랑한 다이고가 죽은 걸 확신한 사나가 절망에 빠져 '혼이 되어 그 사람에게 가고 싶다'며 지나가다 만난 유라코에게 죽여달라고 빌었고, 유라코는 사나에게 동정심을 느껴서 죽인 것.

사나는 유라코가 모은 저주나 요괴를 여과해서 지상에 토해내는 역할을 맡았다. 정적이 날려 보낸 저주나 요괴의 적의를 청정한 '기'로 씻어내, 고코 가의 식신으로 길들이기 위해서였다. 옛날 하이마루가 보았다는, 저주를 토해내는 모습은 바로 그것이었고 어느 쪽이든 저주가 통과하는 길목의 역할이었기에 그 역할이 반대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한다. 유라코가 본래 얼굴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도 심장에서 나온 청정한 기가 자기 얼굴을 파먹은 사기를 몰아냈기 때문이었다.

하이마루의 언급을 보면 사나는 자기 역할에 대해 어느 정도는 자각하고 있던 걸로 보이는데, 쌍둥이인 유라코의 정체를 알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24~225화에 주살로 죽었던 다이고가 살아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금지구역인 음양사들의 무덤에 죽은 줄 알았던 다이고를 만나
뭔가를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다. 그 뒤 다이고가 오빠인 시라누이의 손에 죽은 줄 모른다.

3. 기타

다이고가 사나와 함께 도망치기 위해 죽음을 위장하고 모습을 감추었을 때 어째서인지 증오어린 표정으로 눈물을 흘려 마오는 '사전에 논의했을 텐데 왜 그런 반응이지?'라고 의문을 가졌다.

224화에 시라누이가 아버지의 친아들인 게 밝혀지게 되는데, 쌍둥이인 유라코의 존재는 몰랐어도 시라누이가 자기 오빠라는 걸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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