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3-04 00:58:31

사라 놈

마크로스 시리즈 삼각 구도의 주역
사라 놈쿠도 신마오 놈
◀◀파일:マクロス ゼロ logo.png▶▶
마크로스 제로

Sara N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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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제로의 히로인. 담당 성우는 코바야시 사나에.

마얀 섬의 무녀로 청년들이 다 도시와 전쟁터로 떠나버린 마얀 섬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새인간 전설을 전승해 오고 있으며 고대로부터의 가르침을 따라 외부인과의 교류를 철저하게 거부하고 있다. 과거에 외부 문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류학자 하스포드 박사에게 피를 뽑힌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더더욱 그런 성향을 보인다. 츤데레 캐릭터.

자신을 바람의 수호자라고 하지만, 사실은 프로토 컬쳐의 직계 후손으로, 프로토 컬쳐의 직계 후손들은 몽골인이다(!).

혈통 상 새인간과 깊은 연관이 있지만 작중에서는 그것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그녀의 노래엔 신비한 힘이 있으며 정신적으로 새인간과 감응한다는 것 정도. 이런 설정은 마크로스 프론티어란카 리, 셰릴 놈에게 어느정도 반영되고 있다.

이후 지구통합군과 반통합군의 전쟁에 마얀 섬이 휘말리면서 카둔(재앙, 공포 등 두려운 어떤 것을 지칭하는 말)에 휩쓸리고 그에 새인간이 반응하여 융합하고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이후 쿠도 신에게 주박이 풀리지만 통합군의 데스트로이드 몬스터에서 발사된 반응탄으로부터 섬을 지키기위해 점액질 같은 것으로 폭발을 휘감고 그대로 승천하는 듯 새인간과 함께 하늘높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묘사로 보아 폴드 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 후 추락위기에 있는 신을 우주로 불러내는것 같은 묘사도 나온다.

마크로스 역사 연표중 20XX년에 사라와 신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것도 나오며, 2051년에 쿠도 신과 함께 발견되어 구출됨으로써 마얀대전의 전말이 다 드러나고 그에 따라 통합군은 SSS랭크 기밀을 해제하고 완전히 발표한다.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중에서 마크로스 제로의 내용을 다룬 영화를 촬영하게 되는데, 당연히 사라 놈은 메인히로인으로 취급되며, 사라 놈의 배역을 맡은 배우는 그 해 미스 마크로스로 뽑인 아가씨[1][2]가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동생 마오 놈을 맡았던 란카 리가 원래라면 사라 역이 불러야 했을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인지도가 한참 추락해버린 비운의 캐릭터.

마크로스 30에선 제로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S.M.S 우로보로스 지부에 합류한다. 이 때 자신의 조카 손녀인 셰릴을 만나면서 이 세계가 자신이 살던 시기보다 50여년 뒤의 미래라는 걸 알게 되고, 이곳이 자신이 소환된 것도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리온 일행과 함께 하기로 한다. 여담으로 조카 손녀인 셰릴에게 할머니라 불리는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셰릴에게 '넌 바람의 무녀의 피를 이은 자로서의 자각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할머니처럼 잔소리를 하는 모습이 개그..

[1] 미스 마크로스 대기실에서 란카를 면전에서 폄하하는 등, 미모와는 별개로 인성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인물. 성우는 타나카 리에.[2] 코믹스판에서는 셰릴 놈이 그 역할을 맡았다. 사실 코믹스판에서는 오즈마 리로이 포커, 미하엘 브란D.D. 이바노프, 크란 크란노라 폴란스키 를 맡는 등 주연 캐릭터들이 다 출연하는 걸로 나오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