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00:17:32

사라 라보프

파일:사라 라보포.webp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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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Sara Lavrof

스페인애니메이션 영화 테드: 황금도시 파이티티를 찾아서의 등장인물이자 메인 히로인. 성우는 미셸 제너 (Michelle Jenner)[1]/아리엘 윈터 (Ariel Winter)/보라[2]

주인공인 테드와 친한 사이인 험프리 교수의 친구이자 저명한 고고학자인 라보프 교수의 딸.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고고학에 대해서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유명한 고고학자인 맥스 모던과는 약혼자 관계이지만 아버지인 라보프는 사위인 맥스를 냉담하게 대하신다.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작중에서도 수없이 미녀라는 언급이 많다. 처음에 나올때부터 테드는 아예 사라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 잠시 한눈을 팔 정도였다. 몸매도 꽤나 좋아서 거유에다가 첫 등장시엔 청순한 분위기를 풍기는 매력적인 외모였지만, 후반부에 옷을 새롭게 갈아입었을 때에는 위의 사진처럼 글래머하는 느낌이 드는 섹시한 인상으로 변했다. 덕분에 영화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본작의 색기담당스러운 느낌을 준다.

2. 작중 행적

테드가 공항에서의 사고로 부상을 입어[3] 병원으로 실려간 험프리 교수를 대신하여 라보프 교수에게 파이티티의 반쪽짜리 열쇠를 전해주러 페루의 공항에 도착하였을 때 차를 타고 공항의 주차장에서 대기하며 첫 등장한다.

테드는 사라의 미모를 보고 잠시동안 한눈을 팔 정도로 반하게 되지만 곧 이어 파이티티의 보물을 노리는 오디세우스라고 불리는 거대 범죄조직의 단원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사라는 떨어진 테드의 가방에 있던 파이티티의 열쇠를 보고 아버지의 친구인 험프리 교수라고 착각하여 장사꾼인 프레디와 함께 납치당했던 테드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프레드를 통해 험프리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하지만 잠시 후 지신을 맥스 교수라고 칭하는 테드를 보고 냉정을 되찾고 박물관에서 앵무새 벨조니의 도움으로 나머지 반쪽짜리 파이티티의 열쇠를 찾는데 성공하면서 열쇠를 끼우면 파이티티의 보물이 있는 곳을 알려줄 유적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서 테드, 프레디와 함께 팀을 맺어 아버지인 라보프 교수가 있는 지역으로 열차를 타고 이동하려고 한다. 중간에 오디세우스의 난입으로 위기를 맞이하지만 어찌저찌 위기를 모면하여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가지만 아버지인 라보프 교수는 이미 오디세우스에 의해 납치를 당한 상태였고 다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4]

근처 마을에서 또 다시 오디세우스를 만나지만 열기구를 통해 마을에서 탈출하지만 잠시 후 오디세우스의 헬기가 추적하고 결국 오디세우스에게 잡혀버리고 만다.[5] 그리고 파이티티의 위치를 알려주는 유적에 도착하여 자신의 아버지와 약혼자인 맥스 모던과 대면한다. 그리고 라보프는 파이티티의 위치를 알려주는 열쇠를 해독하라는 오디세우스의 지휘관 코프넌의 요구를 무시하지만 사라를 인질로 잡으며 협박하자 문자를 해독하여 파이티티의 위치를 알려주지만 이는 라보프 교수의 속임수였고 오디세우스 일행에게 가짜 위치를 알려준 것이다.

그 뒤 맥스와 라보프만을 데려가고 나머지 일행들은 유적에 갇히게 되지만 아버지의 힌트를 듣고 해답을 얻고 태드의 도움으로 진짜 파이티티로 가는 지도를 찾아내고 사라는 아버지에게 배운 고고학으로 문자를 읽는 데 성공하여 파이티티는 사막이 아닌 정글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프레디의 트롤으로 유물을 잘못 건드려 천장에 의해 압사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가까스로 탈출하고 유적 근처에 있던 오디세우스의 굴착기를 테드가 운전하면서 하루만에 파이티티가 있는 정글로 도착한다.

오디세우스의 눈을 피해 정글로 도착한 테드 일행은 정글에서 파이티티의 도시로 가는 지하 통로를 발견하지만 이를 눈치를 챈 오디세우스 일당이 통로가 있는 정글로 도착하게 되고[6]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만든 오디세우스는 라보프 박사를 협박하기 위해 사라를 미끼로 동행하여 데려간다.

그렇게 파이티티를 찾기 위해 동굴 주변을 둘러보던 과정에서 지하로 들어간 테드와 재회하지만 평소 테드를 마음에 들지 않았던 멕스가 테드는 교수가 아닌 그저 평범한 공사장 인부라고 진실을 말해주었지만 곧 이어 또 다른 진실이 밝혀지는데...그건 바로 자신의 약혼자인 맥스가 다름아닌 오디세우스와 파이티티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조건으로 결탁하여 라보프 교수를 납치하는데 협력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허나 맥스는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며 사라에게 변명을 하지만 이에 사라는 맥스의 뺨을 때리고 자신을 위로하는 테드에게도 실망한 마음을 표한다.[7]

하지만 곧 미라의 계략으로 거대한 바위 공이 일행들을 덮치려고하자 도망을 치던 중 발이 계단에 걸린 테드의 손을 잡아주며 진짜 정체가 뭐냐고 말하자 테드는 공사장 인부라고 대답하고 이 말을 들은 사라는 테드에 대한 불신을 풀며 테드를 구해준다.

그 뒤에도 밧줄로 문을 여는 방을 지나다 위기해 처하지만 테드의 활약으로 무사히 빠져나갔으며 여기서 코프넌을 비롯한 오디세우스의 조직원들 전원이 사망하면서 괴멸된다. 황금 조각상을 독차지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는 자신을 방해한 테드를 해치려는 맥스에게 그만하라며 애원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테드의 활약으로 맥스를 저지하지만 이 과정에서 황금 조각상이 맥스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를 막으려는 테드와 일행들. 하지만 파이티티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수호자 미라는 오히려 가만히 냅두라고 말한다. 그렇게 맥스의 몸은 점차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미라가 된다!

이 조각상을 짚으면 불로불사의 힘을 얻는 대신 영원히 미라가 되는 것이었다! 결국 맥스 모던은 영원히 감옥에 갇히며 파이티티에 봉인되는 신세가 되고, 테드와 사라, 라보프 교수는 파이티티의 실제 모습을 보며 감격에 빠지고 테드는 미라에게 아버지의 단추를 주며 도시의 위치와 비밀을 누설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8]라보프 교수와 사라와 함께 무사히 빠져나온다. 이후 사라는 테드와의 그동안 있었던 오해를 풀고 진심으로 사랑을 나누며 함께 동행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을 맺는다.

3. 기타

  • 이 영화에 등장하는 유일한 색기담당 캐릭터이다.
  • 더빙판의 성우인 보라미스캐스팅이라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연기면에서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 뭐 사실 이 영화에선 주요 인물들 중 프레디 역의 엄상현을 제외하면 호평을 받는 경우가 없지만...

[1] 아버지가 잉글랜드계이다.[2] 공채 성우가 아닌 가수 겸 배우로 캐스팅했다. 기본적으로 국내판 주요 성우진들 대부분이 연예인 더빙으로 이루어져있는 본작에서 주인공인 테드 역을 맡은 하하와 더불어 미스캐스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음색면에서 만큼은 캐릭터와 어울렸던 하하와는 달리, 이쪽은 국어책 읽기발연기와 더불어 음색마저 캐릭터와 너무 안 어울려서 작중의 메인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굉장히 나쁘다.[3] 사실 심각하게 부상을 입은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테드가 실수로 체력보강제 대신 수면제를 먹여서 쓰러졌다...[4] 그러나 후반에 드러난 진실은 자신의 약혼자인 맥스가 오디세우스와 결탁하여 파이티티의 보물을 얻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의 사위가 될 라보프 교수를 납치한 것이었다.[5] 여기서 오디세우스가 어떻게 그들의 위치를 추적하는지 밝혀졌는데, 초반 테드를 구출하고 차를 타고 도망가던 중 오디세우스의 단원 중 하나가 위치 추적 기능이 있는 탄환을 쐈는데, 그것을 테드의 반려견인 제프가 먹어버렸기에 가능했던 것.[6] 통로에서 테드의 실수로 지하 통로를 막고 있는 벽돌 몇 개가 부숴지는데 그 안에서 엄청난 수의 박쥐떼가 벨조니를 쫒는다. 하필 그 광경을 오디세우스와 결탁한 멕스가 보고 있었다. 사라도 떨어질 뻔했으나 테드의 도움으로 살았다.[7] 어쩌면 당연한 것이 사라는 이제껏 테드를 공사장 인부가 아닌 진짜 교수로 믿으며 신뢰하며 따라왔다. 하지만 자신의 약혼자가 사실은 추악한 악당이자 자신의 아버지를 납치한 진실을 알았으니...테드도 언제 맥스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8] 하지만 이후 후속작에서 이 문제로 인해 다른 미라들에게 쫓겨나 테드에게 빌붙는 신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