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28 17:16:58

사랑과 정욕의 화신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좌
{{{#!wiki style="margin:0 -1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16px"
개별 루트
가을비의 마왕
에스델
수호의 여신
휘야
방구석 도서관장
하무스트라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
희생
공용 루트
영원한 평야의 군마
마호스
폐허를 추수하는 소
무티아
미궁에 거하는 눈
히시미트 크리츠
사랑과 정욕의 화신
바비트
}}}
}}}
}}}||
{{{#!wiki style="margin:0 -11px"
{{{#!folding [ 스포일러 ]
{{{#!wiki style="margin:-5px 0 -16px"
스포일러
???
검제
패륜을 꿈꾸는 근육 돼지
우부르카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
???
비명을 모으는 하늘
김공자
은으로 도금된 심장
라비엘 이반시아
}}}
}}}
}}}||

공용 루트
독점도시
살천성
레판타 아이김
잿빛 거미
???
성좌
폐허를 추수하는 소
무티아
미궁에 거하는 눈
히시미트 크리츠
■■■■ ■■ ■■■
???

1. 개요

판타지 소설 《SSS급 자살헌터》의 등장인물. 성좌. 본명은 바비트. 토끼신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그것 외에 다른 것은 다 필요 없다고 무시한다. 사랑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 간의 감정은 증오, 후회, 집착, 독점욕 등을 모두 좋아한다.

자기 귀가 우주에서 제일 사랑스럽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모 욕이나 인격 모독은 웃어넘겨도 귀에 대한 모독은 웃어넘기지 못한다.

2. 작중 행적

50층에서 메시지로 단발 퀘스트를 권유하는 성좌들 중 한 명으로 등장. 김공자가 배후령을 반면교사로 삼아 읽씹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대응하자 퀘스트 보상을 올렸다. 이후 공자가 대화가 나누는 상대(검제)가 뇌내 연인인지 묻거나(이 시점에서 공자에게 범상치 않은 또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자의 엉덩이를 팡 치고 싶다고 말하거나, 공자가 포로로 잡힌 미래를 상상하며 흥분하는 등의 괴상한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으로는 공자가 검제를 이기기 위해 몸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감지 마법을 5초 안에 주파하자 공자가 또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뻐하며 장편 퀘스트를 권유하고, 공자가 신도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집어던지기 시작하자 '지금부터 당신이 취향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공자의 실력만이 아닌 또라이성에마저 호감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사랑은 세상을 구한다]라는 마탑주꼬시는 퀘스트를 신도들에게 주었다가 '장로의 어깨에 손을 댄 자는 손가락이 230번에 걸쳐 깎여나가고, 장로에게 입맞춤을 시도한 자는 입술이 23조각으로 갈리다.'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고 퀘스트 실패를 인정. 이후 공자를 테스트하는데 그 테스트는 '바비트의 사도에게 공자가 반하지 않는 것' 이었다. 바비트의 사도는 바비트의 권능을 써 공자를 공략했지만, 물론 공자에겐 라비엘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도 먹히지 않았다. 이후 공자에게 임시 신도 자격을 부여하고 공자와 신도들에게 [대공략! 장로의 마음을 뒤흔들어라★][1]라는 퀘스트를 제시. 퀘스트는 클리어되었다. 이후 마탑이 무너진 후 공자의 요구에 따라 포로들에 대한 권리를 공자에게 양도했다.

공자가 62층에 올라오자마자 사도 자리를 제안하지만,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에게 토끼귀를 모욕당하자 찢어죽여버리겠다고 선포. 하지만 63층에서 히시미트 크리츠의 본체를 보고 난 후 기분이 풀렸는지 꼭 녹화해서 보여달라고 친근하게 부탁했다. 아니면 애초에 공자가 아니라 여우에게만 화가 난 것이거나.

3. 능력

바비트의 권능은 [핑크빛 러브코메디]. 주위를 '러브 코미디 세계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세상만사를 러브코미디 이벤트로 만들며, 범위 안에서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든 더 가까워지게 된다. 전투에서는 별반 도움이 안 된다고.

이단심문관도 신성 술식으로 한 번 보여준 적이 있다.

[1] 사랑 혹은 증오로 장로의 마음을 뒤흔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