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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야망 (1988) | → | 사로잡힌 영혼 (1989) | → | 사랑이 꽃피는 나무 (1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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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년 3월 5일부터 1988년 3월 6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1TV 창사 15주년 2부작 특집드라마로, 극본은 이상현 작가, 연출은 장기오 PD, 조연출은 윤흥식 PD, 주제가 담당은 박범훈 작곡가, 고증은 박정식 등이 각각 맡았으며, 이영희한복실이 의상에 쓸 한복을, 호암미술관 및 간송미술관이 그림 작품들을 각각 제공했다.
조선 후기의 화가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서 장승업(김성겸 분) 자신이 예술의 경지를 깨닫는 시점을 클라이맥스로 설정해서 이를 향해 극의 농도를 점차 높여갔고, 예술가로서 왕권과 충돌한 소신 및 사제 간의 수업을 통해 과장되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한국적인 시각을 유지했다.(경향신문 기사) 민 판서 역의 김봉근과 서향 역의 김영애는 전년도 8.15 특집드라마 <사랑의 시작>에 이어 콤비로 또 나와 잠깐이나마 화제가 됐다.
이렇게 빼어난 작품성 덕에 박범훈 작곡가가 동년도 한국방송대상 음악상을, 장기오 PD가 한국프로듀서상 연출부문을 각각 받았고, 1989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까지 받았다. 종영 후 2020년 12월 21~22일 이틀에 걸쳐 KBS 유튜브 채널 '같이삽시다'에 업로드됐다.
2. 등장인물
- 장승업: 김성겸
- 고종: 신구
- 서향: 김영애
- 서향의 몸종: 장정희
- 기생: 이종남
- 일점도사: 이낙훈
- 민 판서: 김봉근
- 민 판서의 집사: 양재성
- 민 판서의 하인: 기정수
- 정 대감: 이종만
- 윤 판서: 이치우
- 신료: 한현배
- 장승업의 친구: 양영준
- 주지승: 김갑수
- 주모: 김을동
- 김 대감: 김해권
- 김 대감의 집사: 안병경
- 상선: 김하림
- 도화서 관리들: 최정훈, 박영목, 이두섭
- 양반들: 박용식, 황범식, 김창봉, 안대용, 김경하, 김기섭, 태민영, 김종엽
- 이원종
- 안동열
- 의금부 관원: 신종섭
- 포졸 / 장승업의 행방을 찾는 이들: 임선택, 이배국, 류대성
- 차기환
- 조재훈
- 신원균
- 봉혜선
- 김진란
- 전성기
- 조동진
- 안성모
- 그 외 KBS 전속 탤런트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