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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돈가스 체인점(그린하우스푸드)인데 한국에서는 캘리스코에 들여와서 사업하고 있다. 재벌가 특유의 남매 갈등으로 인해 2020년 3월 현재는 아워홈과 관계가 멀어졌다.
돈까스 맛이 일본가서 먹는 것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두툼하고 바삭하게 튀겨 나온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이며 가격은 1인분 정식이 만 원대 중반으로 상당히 비싸다. 네이버 등지에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바로 사보텐 가격이 뜰 정도니 말 다했다(...). SNS에 자랑글 올리기 딱 좋은 타겟 중 가히 원톱. 다만 일본에서도 제대로 내놓는 곳은 금액대가 높으므로 현지에 비해서는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편이다.
돈가스 소스가 특이한데 제공되는 깨를 손님이 직접 빻아서 거기에 소스를 섞어먹는 식. 한때 일식 돈가스가 처음 보급될 당시 여러 체인점들에서 따라하기도 했다.
맛은 확실히 있다는 평도 있으며 실제 특히 빵가루나 치즈 등 부재료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돈가스 두께는 확실히 두꺼운 편이다. 그리고 이곳의 최대 장점은 무한리필해주는 양배추 샐러드다. 돈가스보다 이것 때문에 사보텐에 온다고 할 정도로 드레싱을 쳐서먹는 양배추 샐러드의 맛은 뛰어난 편.
2023년을 기준으로 사보텐의 한국 내 매장 수는 총 31곳이다. 다만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 매장이 거의 없는데, 영남에는 2개(대구광역시, 창원시), 호남에는 1개(광주광역시)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