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5 15:54:26

사소리안나이트

1. 개요2. 탑승자 - 루이 오마카세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레벨 1
90
스피드 70
지능 40
탑승자 루이 오마카세
필살기 사소리안 클로
제 1성계의 보스, 루이 오마카세가 탑승하는 나이트 타입의 마신. 다크호스라는 극히 작은 말에 타는 것으로 인해 민첩성이 뛰어나게 올라간다. 등 부분에 있는 전갈 같은 가위, 사소리안 클로로 공격한다.

마신영웅전 와타루2에서 등장하는 제 1성계의 보스급 마신. 이름의 유래는 전갈을 뜻하는 일본어 사소리+나이트.

전용 강화파츠인 다크호스라는 말 모양의 부스터가 있으며, 모양세는 볼품없지만[1] 류진마루의 스피드로도 쫒아갈 수 없는 초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 주무기인 랜서에 발칸포가 장비되어 원거리 대응도 가능.

강화형으로 스콜피온나이트가 존재한다.

2. 탑승자 - 루이 오마카세

캐릭터 이미지
제 1성계의 보스. 꽃이나 자연을 되살릴 수 있는 「별의 바람」을 배출하는「별의 바람의 궁전」에 살고 있다. 승부사로 결투하는 것을 좋아하여, 궁전의 뜰에 설치해둔 결투 룰렛머신으로 와타루 일행과 승부하게 되지만, 결코 정정당당하게 싸우지 않는 비겁자.

성우는 사사오카 시게조.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 왕조에서 왕의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루이 ○○세에서 ○○세를 '맡기다'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 오마카세로 변형한 것.

유럽을 모티브로 한 세계인 제 1성계를 다스리는 보스이며, 이름의 유래와 같이 왕 같은 차림새를 하고 있다. 항상 여유로워 보이는 척을 하지만 자신의 아내인 하테나[2]를 제외한 부하들이나 히미코가 이름을 틀리게 부를 때마다 체통 다 까먹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확 깨는 일면도 있다.

작중 등장인물들이 틀리게 부르는 이름으로는 오카마세이, 오마타세이[3], 옷토세이[4] 오셋카이[5] 등이 있다.

소개문에도 적혀 있듯이 결투로 승부하는 걸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만을 선호하는 비겁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저주가 풀린 후의 본 모습은 만담가.

3. 작중 행적


튤립 마을에 위치한 별의 바람의 궁전을 점거하고 인근 주민들이 대대로 해온 궁전의 풍차를 돌리기 위한 태엽감기 작업을 금지시켜 제 1성계 전체에 꽃이 피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부하들에게 지령을 내려 와타루를 처리하게 하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만 거듭하게 된다.

5화에서 아내인 하테나가 조종하는 비너스나이트류진마루의 용아권에 당하기 직전에 사소리안나이트에 탑승한 채 난입, 찌르기 한방에 류진마루를 날려버린 다음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하테나가 자기 손으로 마무리를 짓겠다고 나서자 물러난 후 진짜로 구경만 하고 있다가 하테나가 패배하여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어리석은 여자군'이라며 비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직후 승부를 걸어오는 와타루에게 자신의 본거지가 있는 곳을 알려준 후 돌아간다.

6화에서는 별의 바람의 궁전으로 잠입하려던 와타루 일행을 함정에 빠뜨려 끌어들인 후 결투로 승부를 걸어오는데, 원거리 무기는 쓰지 않기로 하고 룰렛을 꺼내 결투의 규칙을 정하기로 한다.
번호 결투 방식 비고
7번 공포의 외다리나무, 눈 가리고 결투 추락하면 악어때로 가득한 풀장 위로 떨어지게 된다.
2번 장렬, 불바다에서 뜨거뜨거 결투 열린 바닥에서 불꽃이 솟아오르는 가운데 외다리에서 싸운다.
1번 결투의 원점, 가위바위보로 결투 히미코의 제안으로 참참참 형식으로 진행.

시바라쿠가 7번을 뽑자 초반에는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시바라쿠의 약점인 호색함을 찔러[6] 방심시킨 후 펜싱으로 시바라쿠의 앞섶을 갈기갈기 찢어놓은 다음 발을 한번 찔러 낙하시켜서 승리하고[7], 와타루는 2번을 뽑았는데 자신만 불길 대책용으로 방화복을 입고 나섰으며, 와타루 역시 신비한 주먹밥으로 배리어를 달고 결투를 벌이지만 시바라쿠의 입방정으로 효과의 지속시간이 3분뿐임을 알게 되자 일부러 시간을 끌어버린다. 그러나 히미코의 닌자 도구인 비 구슬로 인해 불이 꺼지면서 결투가 무효가 되어버리고 마지막 타자로 히미코가 나서 1번을 뽑고 결투 방식이 가위바위보로 결정나자 히미코의 제안으로 참참참을 하게 되는데, 히미코가 쓴 손모자의 모양을 보고 일부러 늦게 내어 참참참을 걸지만 히미코가 죄다 반대방향을 봐서 실패, 다시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는데 이번에도 히미코의 모자 모양을 보고 보를 내지만 히미코는 자기 손으로 가위를 내고 있었던지라 당황하는 사이에 참참참을 걸자 여유롭게 회피하지만 그 직후 이어지는 히미코의 모자 싸대기에 날려져 룰렛에 쳐박히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이에 분노한 루이 오마카세는 신성한 결투를 바보 취급했다는 핑계로 리볼버 두 자루를 꺼내들고 대놓고 죽으라고 외치며 총을 난사하며 와타루 일행을 추적한다.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라며 소리를 지르다 풍차의 막다른 길에 몰린 와타루에게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풍차의 태엽의 위치를 알려주고 결착을 내려 하지만 우미히코가 던진 작살에 리볼버 한 자루를 놓치고 당황한 틈을 타서 와타루가 시전한 프리프리 어택에 안면을 맞고 풍차 안으로 굴러 떨어져버린다.

이후 히미코가 던진 밧줄을 잡고 태엽을 향해 기어올라가는 와타루를 마신에 탑승한 채 풍차의 벽을 부수고 튀어나와 태엽을 낚아채버리고[8] 추락한 와타루를 발견하고 마신의 목 장갑 안쪽에 태엽을 집어넣어버린다. 뒤이어 소환된 류진마루의 용뢰권도 다크호스의 스피드를 이용해 여유롭게 피해낸 후 랜스로 류진마루를 땅바닥에 쳐박아버리고 사소리안 클로로 끝장을 내려 한다. 그러나 제 1성계를 원래대로 되돌리고자 하는 의지로 다시 일어선 와타루와 류진마루에 의해 사소리안 클로째로 끌려올라가[9] 버둥대다가 역으로 땅바닥에 쳐박혀버리고 그대로 이어지는 류진마루의 성룡검을 맞고 폭사, 탑승자인 루이 오마카세는 "지는 건 싫어~!"라고 외치며 다크호스에 올라타 날아가버린다.

사소리안나이트가 패배한 이후 그 잔해에서 나온 붉은 구슬은 정체불명의 녹색 마신에 의해 회수되었으며[10],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별의 바람의 궁전에서 퍼져나간 별의 바람으로 인해 제 1성계가 정화되면서 성계산의 무지개도 붉은색을 되찾게 된다.

4. 기타


마신영웅전 와타루 칠혼의 류진마루에서도 등장하는데 배틀 대회에 출전한 마신으로 나오며 고스톤 부활에 필요한 에너지가 되어버린다.


[1] 사람 크기만한 소형이라 합체시 사소리안나이트의 고간부 아래에 달라붙은 형태가 되어버린다.[2] 이쪽은 루이 오마카세를 달링이라고 부른다.[3] '오래 기다리게 했다'는 뜻의 일본어 おまたせ.[4] 일본어로 물개라는 뜻.[5] 참견쟁이라는 뜻의 일본어.[6] 당시 대사는 '성계산 최고의 미녀와 친구가 되고 싶지 않은가?' 였다.[7] 이때 히미코가 '인법 하마감기의 술'로 구해주지 않았으면 시바라쿠가 그대로 악어밥 신세가 될 뻔 했다.[8] 이때 와타루가 밧줄째로 딸려올라가는 바람에 인근 나무에 부딪히고 나서야 내려오게 된다.[9] 다크호스는 사소리안 클로를 쓰기 직전에 분리한 탓에 류진마루의 스피드를 거스를 수 없었다.[10] 처음에는 별의 바람의 궁전의 태엽을 가져가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내 주변 잔해를 뒤적거리다 목표인 붉은 구슬을 찾아서 회수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