沢渡 透香
여름하늘의 페르세우스의 히로인. 성우는 이치카와 히나코.
157cm. 46kg. B90(F)-W57-H88. 8월 31일생. A형.
2학년. 천문부. 불치병을 앓고 있다. '올 여름을 넘길 수 없다'는 말을 들어서 마지막으로 추억을 만들려고 무리해서 학원을 다닌다. 남은 생을 후회없이 살기 위해 하고 싶은 말은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토오노 렌과의 상성은 최악. 주인공이 잠깐 악수를 한 것만으로도 정신이 아찔할 정도의 아픔을 전달받은 것으로 볼 때 괜찮은 듯한 표정으로 있을 때에도 언제나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키지 이미지 정중앙을 크게 차지하기도 했고 체험판에서 유일하게 H신이 나온 히로인. 본편에서는 나머지 히로인 3명의 루트를 모두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진엔딩 루트의 히로인이 되었다.
다른 히로인들의 루트에서는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주변에서 숨기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먼저 눈치를 채고, 뒤에서 음모를 꾸미기도 하는 등 적지 않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처럼, 천연스러운 외관과는 달리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고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눈치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