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5:37:41

사이거 타워


<colbgcolor=gray><colcolor=white> 사이거타워
赛格大厦 | SEG Plaza[이명]
파일:사이거 타워.jpg
위치 중국 광둥성 선전시 푸톈구
화창베이로 1002호 사이거광장[2]
착공 1996년 1월
완공 1999년 9월
층수 지상 71층 / 지하 4층
높이 353.8m[3]
소유주 선전시사이거그룹[4]

1. 개요2. 2021년 타워 흔들림 사건
2.1. 상세 내용2.2.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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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전시 중심지인 선난중로와 화창베이로 교차로에 위치한 마천루로, 국영기업 선전사이거그룹의 출자로 건설된 선전시의 랜드마크다. 총 높이 355.8m, 지상 71층, 지하 4층에 연면적은 17m2에 달한다.

1996년 1월 착공으로부터 1999년 9월 완공까지 3년 8개월이 걸렸고, 공사 기간 동안 2.7일마다 1층을 올리는 '선전속도'를 과시하였다.

2. 2021년 타워 흔들림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1. 상세 내용

  • 2021년 5월 18일 낮 12시 전후로, 타워 내부에서 흔들림을 감지한 일부 시민들이 타워를 빠져나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 2021년 5월 18일 12시 31분, 관리실에서 타워가 흔들린다는 제보를 받고 내부 방송을 통해 인원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이 타워에서 한꺼번에 빠져나오기 시작하면서 현장은 한때 공황 상태에 빠졌다.
  • 2021년 5월 18일 14시 40분, 인원 철수가 완료되는 동시 타워는 봉쇄상태에 들어갔다.
  •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일 지진과 강풍은 관측되지 않았고, 전문가의 초기 감수 결과 지면과 벽면의 균열은 관측되지 않았다.
  • 19일과 20일에도 흔들림이 지속적으로 관측되었다.
  • 타워 꼭대기 첨탑에서 타워의 주파수와 같은 약 2.0 Hz의 진동원에 의해 유발된 공진 현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2.2.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공에 참여한 인부의 폭로에 따르면, 1999년 건설 당시 89m 높이의 첨탑을 설치하자 건물에서 심각한 흔들림이 관측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내려진 조치로 첨탑의 26m를 절개하고, 13m를 다시 설치하였다. 그 후로는 흔들림이 2021년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에 등재된 해당 사건을 다루는 논문에 따르면 당시의 흔들림은 공진 현상의 결과며, 사이거 타워의 선시공 후설계, 시공 도중 설계 변경, 설계 도면 없이 시공 등 당시 광범위하게 묵인되었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명] Saige Tower[2] 广东省深圳市福田区华强北路1002号[3] 지붕층 291.6m, 지하 심도 21m[4] 深圳市赛格集团; 국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