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2:49:30

사이드와인더(SAS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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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장애물 소개
2.1. 사이드와인더 R(サイドワインダー R)2.2. 사이드와인더 R 카이(サイドワインダー R改)2.3. 사이드와인더 카이(サイドワインダー 改)2.4. 사이드와인더
3. 해외판의 사이드와인더

1. 개요

일본 TBS 방송 SASUKE의 3rd 스테이지 장애물인 사이드와인더에 대한 문서다.

일본판 공식 명칭은 40시즌 기준 サイドワインダー이다.

2. 장애물 소개

천장에 매달린 형태의 4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고[1] 각 기둥마다 세로로 파인 홈 모양의 그립이 달려있다. 도전자를 이 그립을 붙잡고 기둥에 매달려 4개의 기둥을 건너가야 한다.[2] 각 폴의 거리는 1.8미터. 31시즌부터 40시즌까지 10시즌 연속으로 나왔으나 룰은 3번 개정되었다.

원래는 3rd 스테이지 3번째 장애물이었으나 35시즌부터 2번째 장애물로 변경되었다. 플라잉 바와 함께 3rd 스테이지에서는 무토 토모히로와 스즈키 유스케 두 사람을 제외하면쉬운 편인 장애물.

2.1. 사이드와인더 R(サイドワインダー R)

최초의 사이드와인더. 기둥 4개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전원 통과했기 때문에 1시즌만에 룰이 바뀌었다.

2.2. 사이드와인더 R 카이(サイドワインダー R改)

여기서의 카이는 (고칠 개)를 의미한다. 즉 개정판이라는 뜻. 4개의 기둥 중 2, 3번째 기둥이 도전자들이 매달리는 순간 60cm 낙하하도록 변경되었다. 이 장애물에서 안드레 심[3]이 탈락하였으나 나머지 3명은[4] 전원 성공했기 때문에 한 시즌만에 또 난이도가 상승했다.

2.3. 사이드와인더 카이(サイドワインダー 改)

33시즌에서 38시즌까지 나왔던 버전. 지그재그에서 일자로 기둥 배치가 바뀌었고, 플라잉 바와 사이드와인더 사이에 있던 휴식 공간을 없애 플라잉 바의 마지막 받침대에서 사이드와인더 첫 번째 기둥으로 바로 점프하도록 룰을 바꾸었다. 이렇게 되면서 플라잉 바에서 사이드와인더로 점프하는 과정에서 떨어질 시 사이드와인더에서 탈락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2, 3번째 기둥이 매달린 직후 60cm 낙하하는 것은 유지되었다.

33시즌 때는 모두 플라잉 바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드류 드렉셀 단 한 명만이 플라잉 바를 클리어하여 사이드와인더까지 클리어해냈다. 드렉셀은 이후 클리프행어에서 탈락.

34시즌 때는 맨날 여기서 떨어지는스즈키 유스케와 야마다 군단 최초의 3rd 스테이지 진출자 오바타 사토시가 여기서 탈락했다. 이때 제시 그라프는 기둥을 다리만으로 붙잡고 손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었다.

35시즌 때는 전원 클리어, 36시즌 때는 다르빗슈 켄지 한 명만이 실패했다. 다르빗슈는 플라잉 바에서 사이드와인더로 넘어가는 점프에서 탈락.

37시즌과 38시즌 때는 전원 클리어했기 때문에 또 한 번 더 개정되었다. 사이드와인더 카이의 통산 성공률은 91.67%.

2.4. 사이드와인더

39시즌부터 등장한 버전. 두 번째 기둥이 매달린 직후에 60cm 낙하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1, 3번째 기둥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하는 식으로 개정되었다. 이 때문에 룰이 더 까다로워졌다.

39시즌 때는 무토 토모히로, 스즈키 유스케, 야마모토 케이타로어째 이상한 곳에서 떨어지는 멤버들만 모아놓은 조합같다가 여기서 탈락.

40시즌 때는 무토 토모히로와 스즈키 유스케가 탈락.[5]

41시즌 때는 이전에 두번이나 클리어한 아라키 나오유키가 탈락했다.[6] 여기서 맨날 떨어지던 무토 토모히로는 3번째 도전 끝에 드디어 클리어. 하지만 무토의 클리어 장면은 편집돼서 안 나왔다.[7] 스즈키 유스케는 아예 1st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며 설욕할 기회를 놓쳤다.

국가대항전에서는 키가 작은 여성 선수들이 여기서 크게 고전했다. 와타나베 마이, 오오시마 아야노는 아예 플라잉 바에서 건너가지도 못했으며 올리비아 비비안도 2번째→3번째 기둥으로 점프하는 과정에서 탈락했다. 유일하게 제시 그라프만 클리어. 그러나 남성 선수들은 전원 생존했다.

3. 해외판의 사이드와인더

몽골판에서만 나왔다. 사이드와인더 카이(3번째 버전)과 비슷하지만 기둥이 살짝 가늘고, 휴식 공간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부담이 조금 덜하며 기둥의 낙하 시스템이 없다. 즉 원조 사스케의 하위호환.

몽골판에서는 7명 중 6명이 클리어하면서 역시 쉬운 편이었다.
[1] 즉, 종유석처럼 기둥이 땅바닥까지 이어진 것이 아니라 일정 수준 이하로 미끄러져 내려가면 허공에 떨어져서 물에 빠진다.[2] 기둥 상단에는 검은 띄가 있으며 이 띄 윗부분으로 올라가는 건 규칙위반이다. 그러나 실제 도전영상을 보면 띄 윗부분을 잡는 것은 허용했다.[3] 닌자 워리어 스웨덴 2시즌 때 2nd 스테이지까지 진출했으며 최우수 성적을 기록한 도전자.[4] 브렌트 스테펜센, 드류 드렉셀, 사토 쥰. 당시 3rd 스테이지 진출자는 8명이었으나 4명이 새로 개편된 플라잉 바에서 탈락하면서 사이드와인더 도전자가 적었다.[5] 사이드와인더는 모든 버전을 다 합쳐서 84번의 시도 중 10번의 탈락이 나왔는데 이 중 5번이 무토랑 스즈키다(...) 두 사람이 총 6번 도전해서 1번 클리어했으며(무토 토모히로가 3번째 도전에서 드디어 클리어.) 스즈키 유스케는 3번 도전해서 3번 다 떨어지며 클리어율 0%를 기록했다. 40시즌 방영 이후 우루시하라 유지, 히오키 마사시, 야마모토 신고, 마츠다 다이스케와 40시즌을 곱씹어보는 모임을 가졌는데, 여기서 다들 사이드와인더 연습 안 하냐고 놀릴 정도로 네타거리가 되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연습 때는 잘 했다고 한다(...). 근데 사이드와인더는 100% 연습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스케 연습장을 만드는 사람들의 기술 한계로 기둥의 낙하와 자동 회전을 구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클리프행어 디멘션도 마찬가지이긴 하다.[6] 이후 우루시하라 유지의 유튜브에서 우루시하라에게 사이드와인더에서 도랑으로 돌진했다고 디스당했다(...)[7] 이후 유튜브에서 풀버전이 공개됐는데 매우 위태위태하게 클리어했다. 정작 스윙 엣지는 무난하게 클리어한 걸 보면 유독 이 장애물을 어려워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