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4:31

사이드카(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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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22 멤버 : 김정훈(베이스), 이수호(기타/보컬), 이훈무(드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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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캠프

1. 밴드소개2. 멤버
2.1. 이수호2.2. 김정훈2.3. 이훈무
3. Discography
3.1. EP
3.1.1. SK8 Board3.1.2. Outcast3.1.3. Mold
3.2. Compilation

1. 밴드소개

2006년 결성된[1] 부산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3인조 SK8 펑크 록 밴드로 4번 항목에서 팀명을 따왔다.[2]
펑크 레이블인 WDI[3]와 하드코어/펑크 크루인 유니온 웨이(Unionway)[4]에 소속되어 있다.

스케이트 펑크 특유의 정신없이 빠르고 몰아치는 악곡에, 90~2000년대 미국식 팝 펑크의 밝고 경쾌한 사운드와 이를 아우르는 작/편곡능력, 그리고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밴드로 실제 공연을 보면 처음보는 사람도 푹 빠져버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멤버 전원이 오랜시간 함께해온 친구이며, 그래서인지 팀 워크가 정말 좋은 편이다.[5]
이수호가 솔로 시 관객석으로 난입하거나 하면, 김정훈이 베이스를 치면서 이수호의 와와 페달을 밟아주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다.
전업 밴드가 아니라 다들 직장생활을 하면서 밴드를 하고 있으며, 이 탓인지 라이브를 자주 볼 수는 없는편이긴 하다.[6]

음악으로 돈을 버는건 포기했고,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공연 중 언급하였다.[7][8]

2019년 초 새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레코딩 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 8일 SNS 공식 계정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다는 포스팅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앨범 발매가 임박했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8월 1일 4개국이 참가한 WDI의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었다.

2020년 1월 15일 싱글 Outcast가 발매되었다.

2020년 2월 20일 두번째 EP Mold가 발매되었다.
파일:sidecar.jpg
일본 후쿠오카 공연 모습.

[9][10]
[11]
[12]
[13]

2. 멤버

2.1. 이수호

밴드의 리더이자 프론트맨으로 메인 보컬과 기타를 맡고있고, 작사 및 작곡,[14] 인터뷰나 방송 출연, 홍보 등의 대외활동, 앨범커버 디자인이나 머천다이즈 제작 등 사실상 밴드 대부분의 일을 꾸려나가고 있다.

연주 시에는 도저히 그냥 연주하고 있으면 좀이 쑤시는지 시도때도 없이 뛰어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앰프나 드럼을 밟고 높이 점프를 하면서 뛰어 내린다던지 좁은 펍에서는 공연도중에 난간을 밟고 올라선 채로 기타를 친다던가, 록 페스티벌 도중에 무대에서 내려와서 관객들 앞을 질주한 후 무대위로 다시 올라가는 등... 기타의 와이어리스 시스템[15]은 이사람을 위해서 개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꽤 미남이다.[16]

그 끊어먹기 힘들다고 하는 5, 6번 기타줄을 잘 끊어먹는 걸로 유명하다고 한다.[17]

그린데이빌리 조 암스트롱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고 한다.

나무위키를 보고있는건지 2019년 첫공연을 하면서 나무위키에 우리 밴드 내용 달랑 3줄이 적혀있다면서 불만을 표하였다.
아니 이런데 기재되시길 원하시면 덕후들하고 친하게 지내셔야 하는데요... [18]

2.2. 김정훈

베이스와 서브보컬을 맡고있다.
이쪽도 만만찮게 뛰어다니고 종횡무진 하는데도, 이수호가 하도 날아다니다 보니 얌전해 보이는 지경이다.

이수호의 고등학교 후배로, 이수호가 2학년때 학교에 처음으로 밴드부를 만들자 1학년이었던 김정훈이 2기로 가입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함께하고 있다고 한다. [19]

평소 포지션은 베이스지만, 가끔 솔로로 공연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로 공연을 한다. 솔로 활동명은 '잔잔'이다.

디지털 싱글 - 꿈속에서
[20]

2.3. 이훈무

드럼을 맡고 있다.[21]

빠르고 파워풀하고 정교한 드러밍이 주특기이며, 굉장히 화려하게 연주하기로도 유명하다.[22]

예전에는 드럼을 너무 세게 치는 탓에 스네어 파괴자[23]라는 별명을 가지고있었는데, 최근엔 그렇게까지 세게치지는 않는편

몸이 매우 좋다.[24]

3. Discography

3.1. EP

3.1.1. SK8 Board

발매일 : 2016년 11월 1일

1. Intro
2. Where I belong
3. SK8 Board
4. Multi-Personality
5. Moratorium
  • 사실상 1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으로, 멤버들의 사회 활동 및 밴드 활동의 애로사항, 음원의 퀄리티에 대한 욕심등의 문제가 더해지면서 멤버들간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덕분에 발매시기를 놓쳤다고 인터뷰를 통해 언급한 바가 있다.

3.1.2. Outcast

발매일 : 2020년 01월 15일

1. Outcast
  • 2020년 SIDECAR(사이드카)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싱글 OUTCAST(아웃캐스트). 전작에 비해 더욱 경쾌하고 들썩이는 펑크 음악으로 돌아온 그들은 새로운 싱글 OUTCAST를 통해 사회로부터 격리되고 고립된 부적응자들에 대해 노래한다. 그들 역시 대한민국의 비주류 음악인이자 워킹 클래스로서 언제나 OUTCAST이며 UNDER DOG 이었지만 어두운 가사와는 달리 밝은 분위기의 곡조를 통해 그들만의 철학 또한 엿볼 수 있다.

3.1.3. Mold

발매일 : 2020년 02월 20일

1. Mold
2. Outcast
3. Filler song
4. Red eye
5. Dizzy dance
  • 총 5 트랙으로 구성된 'MOLD'는 소외되고 따돌림 당하는 이의 시선으로 하루하루 곰팡이처럼 자라나는 내면의 어두운 그늘들을 조명했습니다. 반면 여전히 밝고 더욱 경쾌해진 곡조 위에 자조적이지만 유머러스한 사이드카 표 펑크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2. Compilation

3.2.1. 특별시부산

발매일 : 2013년 9월 10일

1. 똥싸구 앉어있네 - 김일두
2. 악마와 나 - 김태춘
3. 장전동 그사람 - 부산아들
4. What is Love(Dub Mix) - 스카웨이커스
'''5. Where I Belong - 사이드카
6. 야 임마 너 - 스톤드
7. 락엔롤이 뭐 별건가 - 옐로로코
8. Empty Glass - 런엑스
9. YellowRabbit - 지니어스
10. Night of The living dead Part 1 - Zombie Cult Apocaly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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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2012년 사이에 멤버들의 군 복무 및 유학등의 사유로 인하여 활동을 중지한 기간이 꽤 긴 편이며, 이 기간동안 이수호와 이훈무는 셀프 메이드 히어로라는 5인조 밴드로 활동하기도 하였다.[2] 2006년 프로젝트성 밴드로서 결성했을 당시 부산대학교 앞 '소울트레인' 이라는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난 후 메뉴판에 있는 칵테일 이름 중에서 적당한 걸로 대충 고른 거라고 한다.[3] World Domination, Inc. 펑크밴드 Whatever that means...의 멤버들이 운영하는 DIY 레이블. 국제적으로 많은 DIY 펑크밴드를 서포트해 오고 있다.[4] 스케이트, 바이크, 타투 등 서브컬쳐와 관련된 인력과 인프라를 광범위하게 가지고 있으며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굵직한 공연들을 많이 제공해 왔다. 일본과 대만에 지부가 있다. 과거 The strikers, Propeller21, The Coin Rocker Boys, Betty ass, Today spot 등이 소속되어 있던 크루. 현재는 이들 대부분이 해체하거나 활동을 중단했고 Rux가 주로 활동중.[5] 하도 오래 하다보니 누구 하나가 틀릴 것 같으면 다같이 틀려주기 때문에, 관객은 웬만하면 알아차릴 수 없다고 한다.[6] 2019년 최근 EP 앨범 발매일이 다가오면서 다시금 왕성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7]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스케이트 펑크 씬 자체가 전무하다시피 하다보니 여지껏 해체하지 않은 것이 고마울 지경이다.[8] 바로 옆동네인 후쿠오카만 해도(서울보다 가깝다) 꽤 시장이 있고, 앨범이 나오면 지역 레코드샵에 내 걸리는 것과는 달리 부산에는 전에도 지금도 사이드카 뿐이니 그런 그들의 외로움을 옅볼 수 있는 부분.[9] Where I belong M/V[10] 활동 초창기 멤버들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다.[11] 공연 실황.[12] 디지털 싱글 Outcast M/V.[13] EP 앨범 타이틀곡 Mold M/V.[14]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사이드카의 음원을 작사/작곡했다.[15] 전자기타를 무선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16] 쌍꺼풀이 없는 깨끗한 호남형이다. 목소리도 맑은 중저음이며 창법도 클린 보컬이라서 이러한 인상이 더욱 강조된다. 특이한 점은 몸에 문신이 매우 많은데 앞서 말한 부분과 대조되는 매력이 있다.[17] 사실 파워코드를 주로 연주하는 펑크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선 흔한 일이다. 가끔 이수호는 기타를 2대 들고 무대에 오르는데 곡에 맞춰 바꿔 치려는 게 아니라 줄이 끊어질 것을 염려해서 여분으로 쓰는 모양.[18] 여담으로 부산의 로컬씬 팬들은 위키쪽에 크게 관심이 없을 뿐더러 서브컬쳐쪽은 여전히 하대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은데, 해당 문서의 내용이 짧았던 것엔 그런 연유도 없잖아 있을것으로 보인다.[19] 원래는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고등학교 밴드부에 들어갔는데, 학교선배가 베이스를 시키더라고...그리고 그게 20년째 계속되고 있다[20] 디지털 싱글 - 꿈속에서[21] 사이드카의 앨범 믹싱등의 작업도 이수호와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기도 한다.[22] 심벌을 칠 때 스틱을 크게 휘두르거나, 비트 중간 중간 팔을 쭉쭉 내지르거나 일어나서 연주하는 등 보고 있으면 귀와 눈이 모두 재미있다.[23] 너무 세게치면 당연히 소리가 크게나서 관객은 물론이고, 엔지니어들이 정말로 싫어한다.[24] 라이브 시 더워지면 높은 확률로 상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