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켓몬스터의 기술2.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술
1. 포켓몬스터의 기술
[include(틀:포켓몬 기술, 에스퍼=, 물리=,파일=7세대 사이코커터 1.png,
한칭=사이코커터, 일칭=サイコカッター, 영칭=Psycho Cut,
위력=70, 명중=100, PP=20,
효과=실체화시킨 마음의 칼날로 상대를 베어 가른다. 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변경점=9세대: 성질 베기 추가,
성질=비접촉, 성질2=베기)]
8세대 기술머신 69번.
엘레이드의 상징기이자, 9세대 기준으로 사념의박치기, 하트스탬프, 사이코팽, 배리어러시, 사이코블레이드와 함께 단 6개만 존재하는 에스퍼 타입 물리기. 물리기이지만, 실체가 있는 것으로 베는 게 아니라 에어슬래시처럼 날리는 형태의 참격이기 때문에 비접촉 판정이다.[1]
특수기일 것 같은 이름과는 달리 물리기이면서 비접촉이라, 상대방이 접촉할 시 효과가 발동하는 까칠한피부나 울퉁불퉁멧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사념의박치기와의 차이점이다. 고위력기를 가르는 선인 80을 넘지 못해 화력이 다소 불안정하지만 급소 보정이 있다는 점도 장점. 다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너무 적고, 그 중에서도 공격기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건 요가램이나 엘레이드 정도밖에 없다. 뮤츠도 배울 수 있기는 한데,[2] 전 포켓몬 2위 특공과 무페널티 특수 고위력기인 사이코브레이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메가뮤츠X가 아닌 이상 쓸 일 없다. 그 이외에는 가끔 앱솔이나 절각참이 뒷통수를 치려고 채용하는 정도.
특이하게도 실용성은 별로 없지만 후딘이 이걸 배울 수 있는데, 블화2에서 NPC 교환할 때도 "내 후딘은 사이코커터를 배우고 있어"라는 대사를 한다. 들고 있는 숟가락에서 참격을 생성하는 모양. 위에 언급된 요가램의 경우는 자력으로 배울 수가 없기 때문에 교배로 배워야 하는데, 후딘이 유일하게 사이코커터를 배우면서 요가램과 교배가 되니 보통 이걸 노리고 익히게 된다. 심지어 다른 교배로 배우는 포켓몬도 얼루기를 제외하면(얼루기는 앱솔로도 가능) 전부 후딘으로만 가능하다. 스핏 V에 수컷이니 기술 유전용으로 잘 써먹도록 하자.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 69번으로 나와서 제대로 쓸 수 있는 포켓몬들이 조금 더 늘었다.
9세대에서 '베기'라는 새로운 성질을 받았는데, 이와 함께 베기 계열 기술의 위력을 1.5배로 만들어주는 신특성 예리함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 수혜자 중 하나가 바로 엘레이드다. 덕분에 사념의박치기를 밀어내고 엘레이드의 주력기로 쓰일 수 있게 되었다.
포켓몬 GO에서는 위력 5, 에너지 8의[3] 노말 기술로 등장한다. 염동력과 비교하면 위력은 한참 낮지만 공속과 에너지 차징이 매우 빨라서 차별화가 가능하다. 주 사용자는 뮤츠[4]와 후딘, 크레세리아로, 특히 후딘은 방어력이 약하기에 회피 컨트롤이 힘든 염동력보다 더 선호하는 편이며 요가램도 배울 수 있긴 한데 카운터가 더 좋고, 의외로 엘레이드는 이걸 배우지 못했다가 2024년 3월에 밸런스 패치로 습득에 성공하게 되면서 성능 상 비약적인 강화를 이뤄냈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본가의 이펙트처럼 사이코 파워로 된 참격을 날린다. 염력을 발산하는 등, 기술적인 매커니즘의 연출 문제로 배틀에서 보기 쉽지 않은 에스퍼 타입 기술들 중에서 흔치 않은 물리기에, 그것도 전략적인 연출이 용이한 투사체를 발사하는 기술이라서 에스퍼 타입 기술 중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꽤나 자주 보이는 기술이다. 대부분 칼 같은 신체 부위(팔, 뿔)가 있는 경우 해당 부위로 참격을 날리며, 후딘 계열처럼 손에 무기를 쥔 포켓몬인 경우 무기를 휘둘러 참격을 날린다.
이 기술의 주된 사용자는 당연히 엘레이드이고, 그 외에 앱솔 등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2023 애니에서는 아메시오의 파라블레이즈가 원거리 견제기로 사용한다.
2.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술
| 국가 | 표기 |
| | 사이코 커터 (サイコカッター) |
| | 사이킥 나이프 (Psychic Knife)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 실버 더 헤지혹이 사용하는 공격 기술 중 하나로, 소닉 제너레이션즈 콘솔/PC판에서만 등장하였다.
이름 그대로 에너지를 모아 전방으로 검기를 하나 발사하는 기술로, 발사되는 검기는 수직으로 선 것과 수평으로 누운 것으로 나뉜다. 게임 플레이 중 이 기술이 나올 경우, 퀵 스텝과 점프 등으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실버의 공격 기술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별도의 물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3번 연속으로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술 발동의 딜레이가 조금 긴 데다가, 검기 자체도 그렇게 빠르게 날아가지 않아, 크게 위협적인 기술은 아니다.
참고로 실버는 이 기술을 메테오 스매시와 연계해서 쓰기도 한다. 당장 위의 이미지만 해도 소닉의 앞에서는 실버가 사이코 커터를 준비하고 있고, 뒤에서는 메테오 스매시가 굴러오고 있다.
[1] 첫 등장한 4세대부터 초승달 모양 에너지 칼날을 세로로 날리는 연출로 고정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 기술의 모티브는 울트라맨 에이스의 버티컬 길로틴으로 추정된다.[2] 사실 HGSS에서는 쉽게 잡을 수 있게 하려고 한 건지 레벨 70 때 가진 유일한 공격기가 이거이다.[3]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데미지 3, 에너지 9로 독침, 머드샷, 요정의바람, 전기쇼크와 동일하다. 나머지 에스퍼 타입 기술들의 PvP 내 성능을 생각하면 사실상 에스퍼 타입 평타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4] 단 아머드 뮤츠는 배울 수 없다.[5] PvP에서의 엘레이드의 나머지 주력기가 요구 에너지 대비 위력이 절륜한 리프블레이드와 인파이트인 것을 고려하면, 긴 기간동안 엘레이드가 사이코커터를 배우지 못한 건 밸런스적인 문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