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07:46:29

사이토 하지메(박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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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앵귀의 공략 캐릭터 중 한 명.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배우는 무대에서는 나카무라 토모야,뮤지컬에서는 마츠다 료(1~4),하시모토 쇼헤이(5). 북미판은 레랄도 안잘두아.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실존 인물인 사이토 하지메.

신센구미 3번대 조장. 굉장히 과묵하며 옷도 검은색만 입는다.[1] 그리고 목도리는 절대 풀지 않는다.[2] 낚시 이미 그것은 그의 아이덴티티. 키는 168cm.[3] 좋아하는 음식은 두부. 弘化元年(1844년) 1월 출생으로 히로인인 치즈루와는 3살차이. 사이토 하지메는 가명으로, 본명은 야마구치 하지메.[4]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토의 설명을 보자면 고독한 한마리의 늑대중2병라고 하지만 인간관계가 매우 좋은 데다[5] 공략을 시작하면 제일 데레가 된다. 수상록과 유희록, 드라마 CD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6] 또 주인공이 예쁜 모습을 보여주거나[7]호감이 생긴 뒤는 엄청 뚝딱댄다.[8][9]막판의 나가쿠라 신파치와의 만담은 반드시 봐야 할 걸작.
주적은 카자마 치카게. 완벽한 악당으로 나오기 때문에 사이토 루트 타기 전에 카자마 루트나 헤이스케 루트를 탔다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사이토가 왼손잡이라는 설을 박앵귀에서도 채택하여 홀로 오른편에 검을 차고 있다.[10][11] 그러나 왼손잡이 설은 이 후 창작자에 의해 만들어진 설정이다.[12]초기에는 앞머리가 오른쪽 눈을 완전히 가리는 그림이 많았으나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오른쪽 눈도 자주 보이게 된다.

전투력은 신센구미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박앵귀 여명록 애니판에서는 신센구미 최강의 검사라는 오키타 소우지(박앵귀) 에게 승리하기도 했다. 주로 힘보다는 속도로 밀어붙이는 스피드 타입의 검사.[13] 애니판에서는 여명록을 제외한 1기, 2기에서는 한두번씩 꼭 크게 부상당하는 다른 주역 캐릭터들과는 달리 홀로 완결 때까지 작은 생채기 하나도 입지 않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1기 후반부터 2기 초반까지 하라다 사노스케를 제외한 주역 캐릭터 3인방이 모두 라세츠가 되어서 엄청난 파워업 이벤트를 겪었기 때문에, 사실상 이 이후로 전투력은 역전당했다고 보는 게 맞는 듯.. 다만 라세츠가 되지 않은 사이토도 웬만한 라세츠 졸개는 눈 감고도 처리하기 때문에, 히지카타나 오키타, 토도가 라세츠가 되었다 해도 꼭 사이토보다 강하리라는 보장은 없다.[14]

타 루트에서는 히지카타와 결별하고 홀로 아이즈 성을 지키다가 전사처리된 걸로 서술된다. 그러나 실제 사이토 하지메는 제법 천수를 누린 인물이었다. 무슨 지거리야 이후 수상록에서 실은 전쟁 중 생겨난 오보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임이 밝혀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뚜렷하게 설명하지는 않지만 게임과는 달리 라세츠(羅刹)화되어 있지 않으므로 실제 역사의 사이토처럼 장수했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식에서도 사이토는 자신이 한다고 믿으면 그렇게 하고야 만다는 성격이라고 했기 때문에 라세츠가 되었지만 아마 장수하지 않았을까 하는 분위기이다.

사이토의 특이한 말버릇인 なにゆえ(何故)는 성우인 토리우미 코우스케가 지정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なぜ라고 읽히지만 사이토의 성격을 생각해서 옛스러운 방법인 なにゆえ로 하기로 했다고.[15]
본편 첫 등장(분큐 3년)당시 19세다. 토도도 19세다(....) 토도는 주인공이 이름으로 부르는데 사이토는 완전 연상처럼 존댓말을 쓰니까 같은 나이라도 커플 느낌이 많이 다르다. 토도는 청소년 커플 느낌이지만 이쪽은 좀 묵직한 느낌. 캐릭터 특성도 특성인지라..[16]

히지카타 본가에서 만든 이시다 산약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데 이게 엄청 개그. 어느 정도냐면 다쳐서 퍼렇게 부푼 팔을 해서 이시다 산약을 먹었기 때문에 나을 것으로 생각할 정도이다. 물론 이시다 산약은 아무런 효능이 없다.[17]

피를 마시는 부위는 귓볼이라는 다소 마니악한 부위. 본인은 상처를 내도 가장 티가 안나는 부위를 골랐다고 하지만 누가 믿겠나. 상처가 아물고 피가 나지 않아도 귓볼을 계속 핥다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다음에 당황하며 주인공을 밀쳐내는 장면이 있어서 여러 처자 마음을 설레게 했다.
키스신 대신에 손 확대샷이 나와서 빡치게 한 주범들 중 한명이라 카더라

전체적으로 자신의 무사로서의 정체성에 대해서 깊이 고뇌하는 모습이 나온다. 주인공이 그걸 잘 들어주고 믿어주는 선택지를 택하면 호감도가 올라간다. 또 진중하고 실수 하나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허당인 부분이 있어서 주인공이 알려주면 부끄러워하기도 한다.은근히 몸을 막 굴리는 구석도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많이 걱정한다.제일 많이 하는 말이 괜찮으세요 사이토씨?다 근데 이건 다른 캐도 마찬가진데
칼 덕후다. 순찰 도중 멈춰서서 칼을 보기도 한다. 주인공이 물어보자 강의 수준으로 열정있게 설명해줬다.그래놓고 히지카타한테 말하지 말라고 부끄러워한다

박앵귀 ssl에서는 2학년 2반으로 치즈루보다 1년 선배로 등장하며, 수학 담당인(...)나가쿠라 신파치의 반 학생이고 풍기위원[18]으로 카오루[19](!) 활동한다. 5초 지났는데도 지각처리 할 정도로 엄격한 면을 가지고 있다. 공부도 열심히 하는 성실한 모범생 역할인듯. 묘하게 허당인 기질은 남아있다... 같은 반인 야마자키와 붙어다닌다.


오키타와 함께 인기가 제일 높은 캐릭터. 그리고 동인계에서도 둘이 잘 엮인다(...) 동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보통 주인공들만 얻는다는 총수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오토메이트의 10주년을 기념하여 오토메이트에서 나온 게임의 모든 캐릭터로 인기투표를 하는 <오토메이트 총선거>에서 인기를 엿볼 수 있는데, 중간결과 및 최종결과 두 번 다 사이토가 1위를 거머쥐었다. 참고로 2위는 중간결과와 최종결과 두 번 다 오키타였는데, 중간결과 때는 둘이 서로 크게 표 차이가 안났다는 듯 하니 얼마나 둘이 인기를 쓸어모으고 있는지 짐작해볼만 하다. (#) (#)[20]


애니화 버프를 가장 많이 받았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재활용 CG도 많고 작붕도 꽤 있는데다 처음 얼굴을 보고 기대해서 루트를 타는 유저들을 절망시킬만큼 느린 진도와 답답이 속성이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히지카타, 오키타와 함께 주연급으로 올라가고 그야말로 간지폭풍으로 나온다.

드라마 CD에서 오키타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만만치 않은 상상력의 소유자이다. 그런 예가 바로 카자마 히메 드라마 CD와 고목나무 드라마 CD인데 카구야 히메 이야기를 상상하는데 카구야 히메 역으로 비슷한 성격이랍시고 카자마를 히메로 선정하지 않나 고목나무 드라마 CD에서는 류노스케의 출연분량을 늘리려고 상상하는데 류노스케가 세리자와에게 맞는 씬만 늘려버렸다.(...) 그리고 드라마 CD의 가장 상식을 초월한 기행을 벌이는 카자마라서 그렇지 사이토도 기행이 만만치않다. 이시다 산약 맹신으로 벌이는 기행이라든가 시마바라 후일담 드라마 CD에서 히지카타가 게이샤 ver 치즈루와 사랑의 도피 소문을 알고 술에 취해서는 카자마 편을 들어버린다던가 신파치의 하오리를 망가뜨린 변상금 마련을 위해 대놓고 얼굴을 내놓고 장사하다가 오키타와 카자마에게 걸려서 아니라고 발뺌한다든가 드라마 CD에서 온갖 보케가 되어 버린다.

SD 캐릭터인 치비 캐릭터의 모습은 다른 공략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바보털이 생겼다 그것도 쌍바보털. 이 바보털은 벌레 더듬이와 비슷한데 치비 애니 오토기조시에 묘사된 걸로 봐서는 기쁜일이 생기거나 기분이 좋을때 바보털이 한꺼번에 튀어오르며 반응한다.

각 캐릭터들이 사이토를 부르는 호칭은
콘도&이노우에&산난&이바 : 사이토 군
오키타&헤이스케 : 하지메 군
히지카타&하라다&나가쿠라&카자마&류노스케 : 사이토
치즈루&야마자키&소마 : 사이토 씨

[1] 엔딩 후 복장에서도 여전한 검은색 위주의 기모노이다. 엔딩에서의 복장은 하카마를 착용했다. 그리고 사족이지만 본편에서 입고있는 히토에의 특성상 움직임을 크게 하거나 발차기를 하면 다리가 그대로 노출이 된다.(...) 여명록에서 발도 자세의 CG를 보면 허벅지가 노출되는 등 자칫하면 엄한 자세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인지 공략 멤버에서 같은 기모노 타입인 카자마와 유이하게 다리 노출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2] 요리 당번일땐 풀긴 푼다. 그 외에는 잘 안푸는 편 이 때문에 드라마 CD에서 같이 추운날씨에 낚시나간 토도가 추워서 따뜻해 보이는 목도리를 빌려달라고 온갖 옥신각신을 벌였다.[3] 토도 다음으로 작다.(...) 이 때문에 토도가 나랑 별다를것 없잖아!라고 드라마 CD에서 항의하기도 했다. 그 뒤에 자신도 큰 키는 아니지만 머리 높이를 빼면 헤이스케가 더.. 하는걸 보면 사이토도 은근 키가 작은것이 콤플렉스인 모양이다.[4] 드라마 CD에 의하면 결투 사건으로 인해 집을 나왔다는 것과 아버지는 살아있다는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다시 못 만날지모르나 편지를 보낸다.[5] 당장 주변 인물들을 요비스테로 부르는것부터 나온다. 소지 헤이스케 사노 신파치 등등.. 특히 드라마 CD보면 그러는데 공략 멤버 주사위 놀이 드라마 CD에서는 같이 어울려서 놀다가 오키타가 쓴 벌칙으로 자고있던 히지카타의 머리 모양을 마개조 시키는 등 본의 아니게 히지카타를 엿을 먹였다.[6] 치즈루가 만들어준 눈토끼를 녹을 때까지 소중히 보관하기도 했고, 유희록2 후일담에서는 부부가 된 뒤 치즈루와 눈꽃을 같이 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하필 먼저 봐버렸다고 말하니까 매우 서운해하는 귀여운 장면도 있다. 가끔 나잇대에 맞는 모습이 나오는 것도 모에요소. 또 보기보단 허당끼가 있는지라 이게 약점으로 잡히긴 한다. 신파치가 맡긴 하오리를 실수로 망가뜨려 변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몰래 이시다 산약을 파는 장사를 하다가 오키타에게 걸려 본인이 아니라고 발뺌하려나 해당 드라마 CD 주역인 카자마가 팔 물건이던 속마음을 까발리는 부싯돌로 장사하게 된 경위가 들통나 오키타에게 약점을 잡혀 나중에 히지카타에게 장난치려는 오키타에게 강제로 협력하게 되었다.[7] 수상록에서 치즈루가 게이샤로 위장하게 되는 이벤트가 있는데, 예쁘다고 생각한 것을 전하려고 자기 혼자 타이밍을 보다가 둘만 있을 때(실은 다른 취객이 치즈루한테 집적대자 치즈루가 도움을 요청해서 한명 더 있었지만) 정말 예뻤어라고 말하려고 하지만 그 뒤로 찾아온 불청객들이 싸움을 걸어서 흐지부지 된다. 체격이 아담한 것과 다르게 의외로 체술도 강한듯 하다. 취객이 한대 치려고 하지만 본인은 막상 눈치도 못 채고 공격을 피할 뿐만 아니라 되려 받아치는 부분과, 치즈루에게 말은 못하고 혼잣말만 하는 장면이 포인트.[8] 엔딩 후 후일담에서 치즈루와 간소하게 혼례를 치르는게 나오는데, 혼례 후 성을 부르는 치즈루에게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기 위해서 구구절절히 설명했다. 이름을 불러준 뒤에는 못 들었다고 하면서 몇번이고 다시 듣기도 한다.[9] 진개 팬디스크 은성의 초 엔딩에서도 그러한데 치즈루가 임신하였다는 말을 듣고 허둥지둥하였다.[10] 실제로는 왼손잡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왼편에 검을 차야한다. 그게 예의라고.[11] 다만 애니에서 오른손으로도 검을 잡을수 있는걸 보면 오른손도 쓸수 있는 모양이다. 극장판 사혼창궁에서 수명이 다해 검만 남은 오키타의 검을 자신의 검과 같이 들고 라세츠화를 함과 동시에 라세츠 부대에 단신으로 돌격했다. 2021년 말에 발매된 OVA에서도 치즈루와 사카이의 행방을 찾으러 다니며 낭인들을 쫓다가 결투난 뻔한것을 사이토가 쌍검으로 막고 낭인들을 기절시켰다.[12] 이 왼손잡이 때문에 검술을 아무리 잘해도 무사로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신선조에 처음 들어가서 오키타와 대련을 한 후 자기를 비웃지 않는 사람들은 처음이었다고 회상하는 부분이 있다. 오키타는 신선조 최강의 검사인데 죽일듯이 달려들어서 처음에는 장난삼아 칼을 맞대다가 나중에는 진지하게 상대했다고... 그 외에도 결투를 하다가 높으신 분의 아들을 죽여서 자격을 잃고 쫓기는 등 고초가 많았던 모양.[13] 힘 중심의 파워 검사는 완력이 인외인 오니라 차원을 달리하는 카자마이고 기량 중심의 테크니컬 검사는 오키타이다. 히지카타는 상황을 임기응변형으로 이용해 싸우는 변칙적인 테크니컬 검사이고 토도는 몸이 작아(...) 몸이 가벼워 날랜 몸놀림으로 싸우는 변칙적인 테크니컬 검사다. 하라다는 애초에 창사라 예외.[14] 그리고 극장판 사혼창궁에서 라세츠가 되는데 이 라세츠가 된 과정은 그렇다. 사이토는 아이즈에 남아 싸우고 있다가 히지카타에게 따지기 위해 아이즈에 쫓아온 오키타가 등뒤에서 수명이 다해 검만 남자 충격을 받고 스스로 오치미즈를 마시고 라세츠가 되어 오키타의 검을 오른손에 잡고 라세츠 부대에 돌격했다.[15] 한국어로 번역한 버전에서는 '어찌하여'로 번역된다.[16] 그래도 동갑내기 특성인지 둘다 체격이 작다. 드라마 CD에 의하면 토도가 나와 별 차이 없잖아!라고 항의하자 사이토는 나도 큰 키는 아니지만 머리 모양 빼면 헤이스케가 더.. 하는걸 보면 보기보단 토도랑 거기서 거기급으로 아담한듯 하다.[17] 이 때문에 이 관련 드라마 CD가 아주 볼만하다. 약의 효능을 뻥을 쳐서 사실상 사기 친 히지카타는 사이토의 집요한 신봉에 하라다에게 구해달라 하지만 하라다 본인은 자업자득이라고 딱 잘라서 거절했다.[18] 한국으로 치면 선도부[19] 타 루트보다는 대립구도가 적은 편이긴 하다.[20] 일러스트나 앨범 표지 애니 단편 소설 드라마 CD등 사이토와 오키타가 같이 나올때가 많은데 드라마 CD에서는 오키타가 사이토에게 자기 속내를 털어내는 경우가 있고 21년 12월에 발매를 시작한 신작 OVA에서는 사이토와 콤비로 같이 나온씬이 많다. 자신의 방심으로 치즈루와 사카이가 행방불명을 당하자 이에대한 죄책감으로 밥도 안먹고 치즈루와 사카이를 찾아다닌 오키타를 걱정해 주먹밥을 주며 챙겼다. OVA 3화에서 탈주한 라세츠 처리와 쇼군 암살을 막기 위해 토사번 은신처에 히지카타들과 처들어왔다가 탈주한 라세츠의 예상외의 힘에 2인 1조로 처리하게 되었는데 이때 사이토는 오키타와 등을 맞대고 연계 콤비 공격을 선보인다. 그리고 사건을 마무리 짓고 둔소로 귀환했을때 사건을 해결하느라 당시 후방 대기반인 야마자키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 너덜너덜로 엉망이었는데 헤이스케는 히지카타가 부축해줬고 나가쿠라는 야마자키가 부축해주었고 오키타와 사이토는 서로를 부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