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0:24:47

사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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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프로덕션은 별도의 회사로 분리되었으나 편의상 함께 기재
<colbgcolor=#000><colcolor=#AC998A> 사칠
돌아오지 않는 대답
파일:뮤지컬 사칠 포스터.jpg
제작 네오 프로덕션
작가 박민재
작곡 김치영
연출 우상욱
공연 기간 초연: 2023.08.29 ~ 2023.11.05
공연 장소 초연: 드림아트센터 2관
관람 시간 100분
공식 계정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넘버5. 출연진
5.1. 2023년 초연
6. 기타
6.1. 재관람 혜택6.2. MD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박민재 작가가 실제 의무소방관으로 복무하며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꾸린 소방관들의 이야기다. 2022년 홍천문화재단, 영월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 태백문화예술회관이 공동제작한 ‘아이즈-너를 보는 나’를 재창작한 작품.

2. 시놉시스

"소방! 신고합니다. 소방사 강이준은 2016년 7월 21일부로 원척 소방서로 배치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소방"
의무소방원 시절부터 특급 소방이라 불리며
최강 소방전 지역 예선2등까지 했지만,
현재는 소방행정과에서 장비계 창고에서
소방 물품을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 '안정원'은
오늘도 소방물품 정리에 여념이 없다.
의무소방 시절 후임 '강이준'이 같은 소방서로 발령이 난다.

3. 등장인물

  • 안정원
    "협소한 공간 속, 철저하게 혼자였다"
  • 강이준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이곳, 캄캄한 어둠"

4. 넘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M1. 버려진 시간 (안정원)
[ 가사/접기 ]
||정원
커져가는 빗소리
텅 빈 마음 작아지는 내 모습
끝이 보이지 않아
시간은 이곳에 멈춰
난 더디게 흘러가고 있어

경계의 밖 어딘가
남겨진 내 모습
버틸 수 없는 시간
난 버려져 있어

멈추지 않는 빗소리
텅 빈 시선 아른거리는 무엇
안갯속을 걷는 듯
시간은 이곳에 멈춰
난 더디게 흘러가고 있어

경계의 밖 어딘가
남겨진 내 모습
버틸 수 없는 시간
난 버려져 있어

난 버려져 있어||

M2. 구급일지 (안정원,강이준)
[ 가사/접기 ]
||이준
내 첫 구급!

2012년 6월 30일
그날일 기억나?

정원
기억나지

이준
내 생에 처음으로 나간 구급
그때의 난 너무 떨렸지
내장출혈로 쓰러진 한 남자
내가 맡은 첫 임무
어쩜 그리도 겁이 났을까

형은 침착하라고 했어
잊지 못할 그날이었지
무사히 이송해서 다행이었어

여기에 쓰여있네
우리의 추억이
여기에 남아있네
우리들 기억이

이 한 권의 일지 속에

정원
너 그때 일 그대로 기록했으면,
영창이었어! 영창!

이준
2012년 7월 18일
이날도 기억나?
자살 시위 노동자 투신 소동
그때 나는 무서웠었지

형은 괜찮다고 했어
그 남자를 설득했지
잊지 못할 그날이었어

정원
여기에 쓰여있네
우리의 추억이

이준
여기에 남아있네
우리들 기억이

정원, 이준
잊지 못할 그날들
우리의 추억이 가득해

이준
여기 이 한 권의

정원, 이준
일지 속에

정원
여기까지!||

M3. 출동을 나간다 (안정원,강이준)
[ 가사/접기 ]
||정원
사건 개요 한번 읊어봐

이준
신고자는 70대 할머니고,
베란다에서 잠깐 눈 돌린 사이
솜이가 사라졌다네?

정원
솜이? 어디서 들어봤는데...

이준
오랜만에 출동이라 긴장된다

정원
형 못 믿어? 형 안정원이야!

출동을 나간다
너와 함께
잘할 수 있을까
기다렸던 이 순간
다시 예전처럼
해낼 수 있을까

(급커브)
나는 이 순간을 꿈꿔왔어
다시 현장으로 가는 길

정원, 이준
손에 꽉 쥔 우리의 사명
불길을 뚫고 나갈 용기
지키고픈 사람들을 위해
예전처럼 언제나 다시

이준
상황실, 현장 도착!

솜이를 찾자
서둘러 급해
베란다에서
사라진 손녀

정원
뭐? 손녀?
단순 대민지원 사건 아니었어?!

이준
분명 손녀라고 했어!

정원
그럼 이럴 때가 아니지,
적극적으로 찾아 적극적으로!

이준 (정원)
솜이를 찾자 (솜이야)
서둘러 급해
베란다에서
사라진 손녀

솜이를 찾자
서둘러 급해 (솜이야앜!)
솜이를 찾자||

M4. 다시 쓰는 이야기 (안정원)
[ 가사/접기 ]
||정원
오늘 우리는 출동을 함께 나갔지
나의 오래된 친구가 돌아왔어

첫 번째 출동
그 떨림과 두려움
너와 함께한 시간이 생각나
그렇게 이야기를 다시 쓴다

그때 기억나
우리 함께했던 그 시절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그 순간

첫 번째 출동
그 용기와 사명감
아련한 시절, 그때의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를 다시 쓴다

너와 함께한 지난 일이 떠올라
이렇게 벅찬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되었어

이제 너도 나의 이야기의 일부
이제 나도 너의 첫날의 일부

그렇게 우리는 함께 출동을 나가며
다시 이야기를 써 내려가
그때 그 시절처럼||

M5. 말년 상방 (안정원)
[ 가사/접기 ]
||정원
충! 성!!
신고합니다!!
이방 안! 정! 원은!!
금일부로 원척소방서 직할파출소
배치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 성!!!

작대기 하나
신병이 되면 뭐해
동기는 하나도 없고

신병업무 하나!
쓴 호스는 솔로 박박 닦는다!
호스에서 물을 빼고,
건조대에 걸어 놓는다!

작대기 두 개
일방이 되면 뭐 해
후임은 하나도 없네

일방업무 하나
쓴 호스는 솔로 박박 닦는다
호스에서 물을 빼고,
건조대에 걸어 놓는다

젠장 이거 신병업문데..!

작대기 세 개
상방이 되면 뭐 해
후임은 여전히 하나도 없고

작대기 세 개
상방이 되면 뭐 해
막내가 하는 일 변함이 없네!!

...상방업무 하나
쓴 호스는... 닦는다
호스에서 물을...
건조ㄷ... 으아아ㅠ

슬퍼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슬퍼
망할 말년상방

슬퍼하지 않을 거야
하지만 짱나!!
(짜자자자자자자)||

M6. 이 시간 지나고 나면 (안정원,강이준)
[ 가사/접기 ]
||정원
처음이라 낯설고 무섭죠?

이준
예, 그렇습니다.

정원
저도 그랬답니다?

누구나 처음은 힘들지
군대 생활 두렵지 않은 사람
어디에 있을까

괜찮아
너의 의방 생활
모든 걱정 나와 함께해
너도 잘 해낼 수 있어

정원
내가 상방 때까지 막내여서
출동 나가잖아? 넌 나 못 봐!
막 날아다니거든

이준
저는 출동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너무 겁나고 불안해서...

정원
와! 저도 그랬어요!

출동을 나가면 불안해
사고 현장 무섭지 않은 사람
어디에 있을까

처음엔 나도 그랬었지
매일매일 힘들고
오늘 하루 무사하길 바랐지

정원
그래도 시간 지나니까 좀 낫더라
그럼 우리 재밌는 거나 해볼까요?
(호스 전개 및 8자 회수 시연)

이준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정원
좋아!

이 시간 지나고 나면
오히려 그리워질 거야

화재현장 구조구급
우리들 청춘이 함께한
이 시간 지나고 나면

이준
안정원 상방님!
저 출동 나가보고 싶습니다!

정원
아직은 안돼
훈련 조금만 더 하고 가자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사육?

이준
사칠!

정원, 이준
이 시간 지나고 나면
전우들 보고 싶을 거야

화재현장 구조구급
우리들 시절이 거기에
이 시간 지나고 나면

(일방 강이준)
이 시간 지나고 나면||

M7. 이건 기회야! (강이준)
[ 가사/접기 ]
||이준
예스..!
드디어 첫 출동이야!!

(사이렌 소리)

꿈꾸던 순간 다가왔어
마침내 출동이야

꿈을 향해 달려
망설일 것 없어
이건 절호의 기회야!

어리바리한 과거의
나는 이제 안녕

미래의 특급 의방
그게 바로 나야

이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거야 (아아아)
내 삶의 새로운 시작||

M8. 침착해 (안정원,강이준)
[ 가사/접기 ]
||정원
내가 그 얘기해줬던가?
나, 특급의무소방이야!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우선 대기
침착해 구조를 기다려
추락할 일 절대 없어

층마다 브레이크가 있어서
절대 내려가지 않아

(엘리베이터 1차 하강)

이준
...안정원 상방님
지금 엘리베이터가..!

정원
기분 탓이야~

이준
진짜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 이대로 죽는 겁니까?!!!

정원
내가 산악구조 얘기 해줬던가?

이준
내 말이 안 들리나 봐
자기 할 말만 하고 있어

패닉이 왔나 봐
나보다 상태가 더 심각해
이대로 죽는 거야?!!!!

난 소방관 되려고 왔는데엨!!!!

(엘리베이터 2차 하강)

정원
괜찮아! 침착해! 괜찮아!!

이준
...안 괜찮아!!!!!

정원
..? 너 방금 나한테 반말..?!!

이준
그래!! 이 무능한 새끼야!!!
후임하나도 못 구하고ㅠ!!!!

정원
내가 왜 못 구해ㅠ!!!

움직이지 마 무조건 대기
차분하게 무전을 기다려
무조건 대기 움직이지 마

침착해 대기하고 있어
안 죽어 대기하고 있어
대기해 침착하고 있어

거기 누구 없나요ㅠ!!||

M9. 제발 (강이준)
[ 가사/접기 ]
||(무선페이징 신고 접수)

정원
...무선페이징!
이준아, 형 출동 다녀올게!

이준
형! 잠시만!
지금 형 착각하고 있어!!

정원
착각은 무슨 착각!!
이렇게 선명하게 들리는데!!!

이준
진정해! 그 사람 아니야!!

(무시하고 정원 출동) [1]

이제 제발 그만 좀 해
더 이상 괴롭히지 마

형이랑 난 여기 있으면 돼
제발 여기에 있어

제발 그만해
내 말이 들리지 않아
더는 알려고 하지 마
우린 여기에 있으면 돼

제발 내 말을 들어
제발

정원
이 사람... 죽었어..?

이준
제발

정원
이 사람도..?

이준
제발

정원
아니야... 그럴 리가 없잖아...

(교통사고 신고 접수)

영동..! 영동 교통사고!!

(또다시 정원 출동)

이준
거긴 안돼! 거긴 안돼!!!

제발 그만해
괴롭히지 마
왜 찾아야만 해
우린 여기 있으면 돼

제발||

M10. 선택 (안정원,강이준)
[ 가사/접기 ]
||(영동해안가 교통사고 현장)

??
남는 인원!
남는 인원 없어?!!

이준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정원
안돼, 너 들어가서 사고라도 나면...

이준
남는 손이 나밖에 없잖아!
이럴 시간 없어, 나와!!

정원
이준아, 무전 소리 잘 들려?

괜찮을 거야
흥분하지 말고 주변을 봐
사상자, 생존자를 잘 구분해

그 어떤 일이 벌어져도
냉정함을 잃으면 안 돼

이준아 침착하게, 알았지?

이준
운전석에 앉아있는 남자는
남편으로 추정.
운전대를 끌어안은 형태로
그 자리에서 즉사...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 여아 발견!
7세 추정!

정원
이준아, 환자 상태 보고! 환자 상태!

이준
여자아이가 기척 없이 누워있다
그 아이 이마에서는
빨간 피가 흐르고
그 아이의 눈은..!

정원
이준아, 생존자 찾아봐! 생존자!

이준
보조석으로 시선을 돌려
아내로 추정되는
형체를 알 수 없는
피를 뒤집어쓴 얼굴

그 사이로 들려오는
한 줄기 숨소리

요구조자 발견!
아직 살아있습니다!!

(아이에 대해 물어보는 여자)

뭐라고 해야해까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뭐라고 말해야
그녀가 삶의 의지를
계속 붙잡을 수 있을까

예! 살아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머님도 힘을 내세요!

(약해지는 숨소리, 여자 사망)

누구든 좋으니 제발 도와줘
누가 이 사람을 살려줘
차갑게 식어가는 한 여자
난 어떻게 해야 해

내 거짓말 때문이야
내가 한 사람을 죽였어

정원, 이준
고통의 순간
제발 날 좀 도와줘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신이여 제발 가르쳐줘

고통의 순간
숨 막히는 시간들

이 어둠 속에서
제발 날 좀 구해줘

구조대장
상황실 여기 구조대장인데,
영동해안가 교통사고 구조결과
생존자 없음. 전원 사망.

상황실
사칠.
영동해안가 교통사고
출동벨 도착 전에 전원 사망.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수신 완료.||

M11. 이준의 트라우마 (강이준)
[ 가사/접기 ]
||(교통사고 신고 접수)

이준
손 끝이 떨린다
가슴 한쪽이 너무 뛰어

심장이 두근대는 소리
내 안의 소리가
여기서 멀리 도망가
도망가라
그렇게 말하고 있어

자신이 없어
내가 나를 믿을 수 없어

현장이 무서워
모두가 내 행동 하나하나를
바라보고 있어

자신이 없어
내가 나를 믿을 수 없어

제발 그렇게 보지 마
나도 어쩔 수 없었어
나를 탓하지 마

도망가고 싶어
나를 견딜 수 없어
사람들의 따가운 눈빛
자꾸 작아진다
나를 숨겨줘

도망가고 싶어
나를 견딜 수 없어
사람들의 따가운 눈빛
자꾸 작아진다
나를 숨겨줘

도망가고 싶어
나를 견딜 수 없어||

M12. 기억을 찾는다 (안정원)
[ 가사/접기 ]
||이준
내근은 내가 아니라
형이 가야지.

정원
...뭐?

이준
내가 이렇게 된 거,
형 때문이잖아.

정원
잊고 있었던 무언가
돌아오지 않는 기억들
서릿발 같은 불안감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

(과거 무전 소리들)

이유가 뭘까
분명히 모두를 구했었는데

이유가 뭘까
내 마음 왜 이렇게 아픈 걸까

누군가 남긴 상처들
기억 속에 사라진 사람들
내 안의 울음소리들
그 모든 것이 나를 괴롭혀

(기억을 되찾은 정원)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잊고 있는가

무엇일까
무엇이 진실일까

이 모든 것이
나를 절망으로 빠뜨려||

M13. 운명 앞에서 (안정원,강이준)
[ 가사/접기 ]
||정원
그래도, 나 계속 움직여야 했어.

이준
왜?

정원
널 찾아야 했으니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손을 길게 뻗고 벽면을 짚는 거야.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잘못하다간 또 정전기가
일어나서 폭발이 발생할 수도 있어.

(바람 빠지는 소리)

···이게 뭔 소리야?

이준
그때, 나 숨을 쉬기가 너무 힘들었어.

정원
왜?

이준
공기 호흡기가 터졌으니까.

정원
뭐? 이준아!

이준
정원이 형!

정원
이준아!!

이준
나 숨이 안쉬어···

정원
이준아!!

이준
형··· 정원이 형··· 나 좀 살려줘··· 형···

정원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들리는 너의 숨소리

이준
절망 속 어둠이 내 숨을 삼켜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이곳
캄캄한 어둠이 날 옥죄이고

정원(이준)
이 어둠 속에서 (들리지 않는 나의 외침)
제발 널 찾을 수 있게 (누가 좀 도와줘)
신이여 도와주소서 (내 말 좀 들어줘)

정원
이준아. 강이준! 이준아! 대답 좀 해 이준아! 제발!

(이준 발견)

···이준아. 이준아! 이준아! 이준아!

이준
이미 늦었어..

정원
아니야!!!

정원(이준)
일어나 제발 (다시 되찾은 기억)
신이여 제발 (외면할 수가 없어)

정원, 이준
비극적인 운명 벗어나고 싶어

정원(이준)
숨가쁜 기억 (되돌릴 수가 없어)
외로워지네 (선명해지네)

정원, 이준
우리들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나는 아직 나를 견딜 수 없어

정원(이준)
일어나 제발 (벗어날 수가 없어)
신이여 제발 (신이여 제발)

정원
이준아... 이준아....

정원
일어나 제발
신이여 제발||

M14. 사육46 part 1. (안정원)
[ 가사/접기 ]
||정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짧은 순간 모든 것이 바뀌고
널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이 끝없는 어둠 속에서

경계의 밖 어딘가
남겨진 너의 모습
버틸 수 없는 시간
넌 그곳에 버려져 있어

너 없이 보낸 시간들
용서받을 수 있을까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용서해 줄 수 있을까

돌아오지 않는 대답이라 해도
제발 제발 사육 사육 사육

날 용서하지 마
날 용서하지 마
제발 날 용서하지 마

경계의 밖 어딘가
남겨진 내 모습
버틸 수 없는 시간
난 버려져 있어
다시||

M15. 사육46 part 2. (안정원,강이준)
[ 가사/접기 ]
||이준
누구 잘못도 아니야
정해진 것대로 그냥 그렇게
이렇게 될 일이라고 생각해
그러면 형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까

정원
나 잊고 살았어
네 아픔 네 기억
여기 이렇게 남아있는데
너무 아프고 쓸쓸한 나날
널 보내고 나 혼자 안고 살았어

이준
형.

정원
이준아. 내가 대신 죽었어야 됐는데...

이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정원
내가 그날, 같이 가자고 하지 말걸.

이준
아무런 미련 아쉬움도 없어
형이랑 지낸 시간 행복했어
너무 즐겁고 소중한 나날
나 좋은 기억만 갖고 떠나네
이제 그만 슬프고 아픈 것 내려놓고

날 보내줘
대답해줄래
사륙 사륙 사륙 사륙 사륙

우리의 운명 연결된 그 무엇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사륙||

5. 출연진

5.1. 2023년 초연

파일:네오 사칠.png
초연 캐릭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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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align=center><width=33.33%><tablebgcolor=#000><nopad>파일:진태화_안정원.jpg||<nopad>파일:사칠 변희상.jpg||<nopad>파일:사칠_김찬종.jpg||
안정원: 진태화 안정원: 변희상 안정원: 김찬종
파일:사칠_2023_이종석.jpg파일:사칠 박정혁.jpg파일:사칠_홍기범.jpg
강이준: 이종석 강이준: 박정혁 강이준: 홍기범

2023.08.29 ~ 2023.11.05 드림아트센터 2관

안정원: 진태화, 변희상, 김찬종
강이준: 이종석, 박정혁, 홍기범

6. 기타

  • 극 제목인 '47'은 소방관들 사이의 통신 은어로 '알았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무전 통신에서의 라저와 동일한 용법이다. 또한 '46'은 '응답하라'는 신호인데, 소화 및 구조 작업 중 46 신호를 보냈는데 47이 돌아오지 않으면 해당 소방관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겼음을 암시한다. 극의 부제목이 '돌아오지 않는 대답'인 것을 보면... 비상이다 여러가지 의미로

6.1. 재관람 혜택

초연 소방교육 수료증(마니아 카드)
5회 적립
지정 폴라로이드
7회 적립
실황 OST

6.2. MD

||<tablewidth=5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000><rowcolor=#AC998A> 공연 || 제품명 || 가격 || 실물/링크 ||
2023 명찰 브로치 (안정원/강이준 ver.) 3,000원
피규어 (안정원/강이준 ver.) 10,000원
유리컵 10,000원
뱃지 - 구급일지 8,000원
뱃지 2종 (출동을 나간다 / 장비계 ver.) 10,000원
손수건 10,000원
프로그램 북 (B5 / 88p) 10,000원
키링 20,000원
노트 5,000원


[1] 환각을 보는 정원과 말리는 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