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7 10:40:17

소방관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대한민국의 소방관에 대한 내용은 소방공무원 문서를, 소방 조직에 대한 내용은 소방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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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기도

消防官 Firefighter

1. 개요2. 소방관에 대한 대우3. 한국의 소방관4. 외국의 소방관5. 비유적 의미의 소방수6. 관련 문서7. 기타8. 관련 작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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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재를 진화하는 소방관. 대규모 산불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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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를 옮기는 소방관. 잔불을 확인하는 소방관.

소방관은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 재해 등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일을 하는 공무원으로, 다시 말해서 소방공무원이다. 다만, 넓은 의미의 소방관에는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항 등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한 화재대응팀도 포함된다. 주로 화재를 예방하고 경계하며 진압하고, 다른 재해에도 나서서 국민의 재산과 신체를 보호하는 공무원으로 군인, 경찰처럼 목숨 걸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영웅이다. 또한, 소방관들이 근무하며 출동을 대기하는 장소를 소방서라고 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119를 누르면 바로 출동해서 사람들을 구해주므로, 현실에 존재하는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이름을 부르면 달려오는 영웅'과 가장 비슷한 직업이기도 하다. 영어로 소방관을 뜻하는 단어 중에 Firefighter라는 단어처럼 소방관은 말 그대로 불과 싸운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딱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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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소방관을 포착한 사진[1]. 2019년 4월 4일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당시 소방관들이 주유소[2]로 번지는 불길을 필사적으로 막는 모습.출처[3]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지만 군인, 경찰과는 다르게 폭력을 사용하지 않는다.[4] 미처 구조하지 못한 희생자들에 대한 자책감에 시달리기도 한다.[5]

2. 소방관에 대한 대우

전세계적으로 소방관 직책에 있는 공무원은 높은 신뢰를 얻는 편이다. 타인을 위해 자기를 희생해 구하려고 하는 직업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외국이나 한국이나 지원율과 경쟁률이 공무원 중에서 낮은 편에 속하지만,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본 사람은 경쟁률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 것이다. 결국은 커트라인을 넘느냐 못 넘느냐의 문제. 즉,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합격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3D 업종, 그것도 3D 업종의 실질적 끝판왕이라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소방관들이 하는 일은 무조건 3D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화재진압 등의 활동만 놓고 봤을 때는 그런 면이 부각될 지 모르겠지만, 건축 및 소방시설 완공에 대한 인, 허가와 소방시설 지도 감독, 국민적 행사에 대한 안전지원, 재난 예방 캠페인 등의 행정적인 업무가 대부분이다. 또한 현 대한민국 공무원 중 가장 현실적으로 죽음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직업이라지만, 전국 소방관 수에 대비한 비율로 볼 때 47,000명당 평균 7명 정도로 퍼센트로 따진다면 0.015%에 수렴한다. 군인이든 경찰이든 다들 생명의 위협과 신체적 고통을 감내하고 있지만, 특히 소방관은 매년 수시로 발생하는 화재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제압하기 정말 까다로운 화마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반대로 미국 드라마를 보면 소방관이 섹시남의 대표주자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만화에서나 볼 법한 이러한 극단적 인식의 다름은 실제로 존재하여,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직업 1위에 꼽히기도 했다.[6][7] 아이들의 선망을 제일 많이 받는 직업 중 하나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중 하나인 레고 시티 제품 라인업 중 단연 많이 나오는 직업이 소방관일 정도다. 아무튼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소방관은 해당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 탑5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다.

한국 남자아이들에게도 그 영웅적 면모 덕에 대통령 못지 않게 꿈꾸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여자아이들이 대통령을 꿈꿔도 소방관을 꿈꾸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최근 아이들의 장래희망은 유튜버공무원이긴 하지만 2010년 초중반까지만 해도 소방관은 자주 꼽히는 장래 희망이었다. 국가 불문하고 소방관은

영웅 그 자체로 봐도 틀리지 않는 직업의 성격임에도, 소방관의 대우는 한국에서 '영웅'의 대우라기엔 별로 좋지 않다. 급여, 복지 모두 영 아니올시다이고, 소방관들에게 목장갑을 지급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나, 지방 소도시 소방관에 대한 처우가 안 좋을 뿐이지 대도시나 광역시는 처우가 좋아 그런 불만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지방 정부로서도 안 그래도 모자란 예산에 실적이 거의 없는 소도시 소방관서에 예산을 투입하기가 여러 모로 고민스러웠을 것이다.

궁금한 이야기 Y[8]

10여 년 넘게 열악한 장비와 지원 속에 근무하다 질병이 발생하자, 국가가 경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희생한 앞뒤 관계는 모두 잘라먹고, 반드시 질병과 직접적 관계 유무를 입증할 수 없다는 논리 체계를 내세우고, 안전과 대우가 합리적이지 않았다면 왜 그때 당시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냐는 방어논리 속에 죽거나 죽어가는 소방관이 엄연히 지금도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은 돈을 아끼고자 정교하고 멋들어지게 설계된 법적 방어논리로 유지된다. 헌법과 양심에 따라 입증책임을 국가가 짊어지는 게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힘 없는 개인에게 전가하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군말 없이 화마와 싸웠음에도, 어리석은 행동을 한 사람처럼 되어 가족과 친지들에게 경제적 부담과 동정 어린 시선을 안기는 우스꽝스런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현실이다. 법적인 논리로 이러한 배상을 해결하려면 그동안 국가가 잘못되고 부실한 시스템을 운영해왔다는 것을 인정하거나, 입증책임을 더 힘 있는 기관과 고용 당사자가 지도록 법률이 개정되어야 하는데, 전자와 같이 양심과 헌법에 기초한 포괄적 해석을 내릴 판사는 현재 존재하지 않고(모호함을 핑계로), 자본주의 경제 논리와 전체주의에 흠집 나는 국가 책임 묻기에 대한 부담으로, 여전히 고생만 실컷 한 소방관은 하나의 어리석은 개인이 되어 폐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여도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없다.

3. 한국의 소방관

소방공무원 문서 참고.

4. 외국의 소방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러시아크로아티아 간의 승부차기를 시청[9]하던 크로아티아의 어느 소방관들.[10]

4.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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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클럽에 들어오신 걸 환영합니다. - 슈퍼맨"
- 미국에서의 소방관의 인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그림
"신은 왜 소방관을 만들었나? 왜냐하면 경찰관이 힘들 때 그들을 도와줄 영웅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경찰서장"
- 당연하지만 미국 경찰도 소방관을 존경한다고 한다.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소방관 하면 몸 좋고 돈 잘 벌고 용감한 섹시남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미국 소방관들의 아내분들을 보면, 대부분 미인에 전문직인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미국의 경찰 운영 방식처럼 소방관도 주, 카운티, 마을마다 자체적으로 소방대를 따로 운용한다. 소속된 지자체의 규모가 클 수록 소방대의 장비나 인력이 빵빵한 것도 비슷하다. NYPD나 LAPD처럼 큰 경찰국이 있는 것 처럼 소방도 FDNY 등의 큰 소방대가 존재한다.

미국의 경우 의용소방대가 많은 편이다. Volunteer Fire Department 라고 부르는데, 편의상 VFD로 줄여서 쓴다. 대한민국의 의용소방대와는 약간 개념이 다른데, 대한민국의 의용소방대가 평소엔 자신의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이 터지면 불려나가는 것과 현장에서는 보조 업무만을 보는 것과는 다르게 미국은 배정된 시간동안 소방서에서 근무하며 실제 화재등의 사고가 나면 공기호흡기와 방화복을 입고 소방차 타고 달려가서 불 속으로 뛰어든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론상으로 급료를 받고 일을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출동수당이나 생명수당 등은 소액 지급된다고 한다. 이건 미국인들이 특별히 자기희생적인 게 아니라 넓은 땅에 사람이 적어서 소방서를 설치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멀리 있는 소방서에서 출동을 하자니 비효율적인데 거기다가 미국 특유의 지방자치 개념으로 생긴 업무 공백을 동네 사람들이 메우는 것이다. 이런 곳에서는 소방 조합에 가입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11] 회비를 안 냈다가 집에 불 나서 소방관이 출동했는데 그냥 집을 태워버린 경우도 있다. 이때 회원인 옆집으로 불이 옮겨붙으려고 하자 그때서야 불을 껐다고 한다. 불타는 집 주인은 "몇 년치라도 낼 테니 꺼달라"고 했지만, "그런 소리를 들어주면 평소에 누가 회비를 내겠느냐"는 문제가 있고, 소방회비는 화재 현장서 납부하는 건 금지로 시 당국에서 정해놨기에 거부당했다. 이 자원봉사 소방대원들은 대개 따로 직업이 있는데, 시골 특성상 대부분 농부들이고 구급대원은 의사도 있다. 소방관을 꿈꾸는 사람들이 VFD에서 경험을 쌓고 아예 직업소방관으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다.

이 일이 실제로 문제가 된 게 2010년 사우스 풀턴 소방서 사건이었다. 미국 사우스 풀턴 소방서장은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이 집이 소방 조합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재 진압을 거부하였다. 집주인이 온갖 사정사정을 들이밀며, 막대한 화재진압비를 내겠다고 울며불며 간청했지만, 소방서장은 이걸 수용하면 소방조합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그 누구도 소방비를 내지 않고 자기 집에 불이 났을 때만 1회성으로 돈을 내는 불합리한 짓을 일삼을 것이므로 절대 들어주지 않겠다고 하였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구경을 하다가, 옆집에 불이 옮겨 붙으려고 하자 옆집에만 물을 뿌리는[12] 처음 불난 집 주인 멘탈을 완전히 박살내는 행위를 하자, 이후 전미 온갖 언론들이 해당 소방서를 비난한다. 악인도 변호 받을 권리가 있어서 변호사도 변호하기 싫은데 직업적 소명의식을 따라 살인범을 변호해야 하는 게 옳듯이, 민간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소방관의 직업적 소명을 따라야 맞는데 이를 유기한 모습 때문에 해당 소방서장과 소방서는 막대한 비난에 직면했다. 결국 사우스 풀턴 소방서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으로 이 여론을 잠재웠다. 그런데... 고작 사건 1년 뒤에 소방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의 집 화재진압을 또다시 거부하는 일이 생기면서 그는 다시 언론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순직 소방관에 대한 예우도 높다. 현 영상은 2009년 8월에 미국 버팔로 시내에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중 붕괴사고로 순직한 "Charles McCarthy" 소방위(우)와 "Jonathan Croom" 소방대원(좌)을 위한 장례 행렬. 그야말로 융숭하게 치뤄준다. 한국 소방관들의 처우가 부실하다고 깔 때 항상 언급하는 것이 미국 소방관들이다. 하수구에 빠진 핸드폰을 꺼내는 등 온갖 잡역부 역할을 다 하는 한국 소방관에 비해 대우도 빵빵하고 시민들의 존경심도 대단해서 이를 한국과 주로 비교한다.

미국에서 한 여고생이 17년 전 갓난아기인 자신을 구해주었던 소방관을 졸업식에 초대해 화제가 되었다.

안타깝게도 2012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미국에선 불을 끄러 온 소방공무원을 총으로 쏴 2명은 부상, 2명을 숨지게 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현장 범인은 근처에 있던 경찰과 총격전 중 자살했다.

미국 소방관들 중에는 한국과 동일하게 의무적으로 응급구조사가 1인 이상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소방대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을 하기 때문이다. 응급처치 후 구급차가 오면 넘기는 식이다. 이는 영국 등도 마찬가지다.

미국 소방대 중에는 공수부대도 있다. 정확히는 산불을 진압하는 삼림소방대 소속이다. 정식 명칭은 스모크 점퍼(Smoke Jumper). 말 그대로 삼림 화재(산불)에 낙하산 메고 뛰어드는 소방대원들이다. 미국은 땅이 크다 보니 삼림 화재가 발생해도 기존의 소방 차량으론 현장에 빨리 접근하기 힘들다. 그래서 이런 공수 소방대를 운용한다. 물론 특성상 임무가 매우 위험하다.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사람들이다. 이를 소개하는 CNN 뉴스. 또한 미국의 산불은 그 규모와 빈도가 매우 크다 보니 이 공수부대 외에도 각종 전문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소방 헬리콥터로도 모자라서 DC-10, 보잉 747을 개조한 소방 항공기까지 운용할 정도. 이 영상을 보면 보잉 747이 돈지랄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2018년 캘리포니아 산불이 극심하게 번져서 소방 항공기들이 진화 작업을 하는 영상이다.

4.2. 홍콩

홍콩홍콩 소방처(消防處, Fire Services) 소속으로[13] 소방서(消防局, Fire Station) 및 구급서(救護點, Ambulance Depot)의 2개 기관이 독립된 기관으로 따로 존재한다. 같은 소방공무원이지만 화재진압 및 구조대와 구급대가 별도로 나뉘는 셈이다. 한 지붕 두 가족 시스템으로 매우 이상적인데, 인력 부족 걱정도 없고 전문성도 보장되며 구급대원들과 소방관 둘 다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어서이다.[14] 참고로 홍콩 소방처의 높으신 분들은 한국과 달리 모든 현장에 직접 나타나 직접 방화복 입고 헬멧 쓰고 지휘소에서 진두지휘한다. 현장을 살피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정도다.

한국과 다르게 부패 문제가 없어 소방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해 처우가 매우 좋고 신장비 지급도 빠르다. 신형 방화복은 한국보다 더 빠른 2009년부터 점차 보급되기 시작, 2012년에는 100% 교체가 완료되었고 말 많은 소방장갑도 1990년대에 이미 신형 장갑이 보급되었다. 2015년에는 아직 한국에는 보급조차 안 된 신형 헬멧이 보급되었으며, 이 헬멧에는 후레시가 포함되어 있어 화재 현장에서의 인명구조나 야간 구조작업 시 유리하다. 그리고 무더운 아열대 기후인 홍콩의 지역 특성상 소방관 제복도 기능성 의류라서 활동성도 우수하다. 소방대원의 유니폼은 푸른색, 구급대원은 흰색이며 신발은 소방대원은 기동화, 구급대원은 단화를 신는다.

근무 패턴도 한국 소방관들과 달리 이틀 일하고 사흘 쉬는 패턴이다. 같은 아시아이지만 이래저래 부러운 부분. 그리고 시민 의식이 높아 999번으로 장난전화도 없다.

홍콩 소방대원들도 응급 상황 시 초기대응을 맡아 응급구조사가 1인 이상 있다. 999번으로 구급신고가 접수되면 CPR 등이 필요할 경우 구조차에 구급 장비를 싣고 출동해 응급처치를 한 후 구급대에 넘긴다.

홍콩 소방대원들을 다룬 드라마로 화속구병(火速救兵)이 있다. 2010년 1기, 2012년 2기, 2015년 3기가 나왔으며, RTHK와 소방처 합작으로 국내에는 수입이 되지 않았다.

4.3. 프랑스

프랑스는 군 소속인 프랑스 국가 헌병대가 일부 치안을 담당하는 것과 비슷하게 파리마르세유의 소방을 군 소방대인 Brigade des sapeurs-pompiers de Paris(파리 소방여단)과 Bataillon de marins-pompiers de Marseille(마르세유 해군 소방 대대)가 담당하고 있다. 물론 파리와 마르세유 이외의 지역은 민간 소방대(이 민간은 정부다.)가 담당하고 있다.

전술되어 있는 미국과 같이 전문 소방대원보다 자원봉사자 소방대원들의 비율이 높다[15]. 하지만 미국과는 다르게 국가가 시간당 수당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16] 의용소방관은 20년 복무시 연금 수령 개시다. # 프랑스는 의용 소방관이 받는 수당은 비과세고 공제 없이 100% 전액 받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지만, 대다수 자원봉사 소방관이 직업 소방관 합격을 희망한다.[17]

사실상 인원만 봐도 프랑스 소방 시스템은 5만 5천명의 정식 소방관 중심이다. 이 인원도 인구 대비 한국보다 훨 많다. 다만 의용소방대도 장비는 국내 국가 공무원 소방보다 압도적이다. 급여 수준도 적지 않다. 기본급이 250만원부터 수당 제외. 정년도 타 공무원보다 짧고 연금 개시도 빠르다. # 사망시 대우는 여전히 대단하다. #

그런데 이 양반들도 노조가 있는데, 한 번 파업을 시작하면 진압경찰도 진압하기 힘든 강적으로 돌변한다(...) 소방차부터 소방 장비를 끌고 나와 맞붙는데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그리고 예술의 나라다운 기질이 있는 건지 시위 퍼포먼스도 대규모 행위예술 같은 짓을 벌인다.

명칭에 여단이니 대대니 하는 군대식 편제가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공병을 뜻하는 sapeur가 들어가 있는 이유는 이들이 공병에서 출발한 집단이기 때문이다. 1810년 오스트리아 대사관 화재로 많은 명사들을 포함한 희생이 발생하자 나폴레옹 1세의 지시로 프랑스 제국 근위대공병을 중추로 하여 최초의 소방대를 편성한 것이 파리 소방 여단의 시초이다. 이런 성격 때문에 파리 소방대는 프랑스 혁명 기념일과 같은 국경일의 군사 열병식 행사에도 참여한다. 2015년 혁명 기념일 당시의 모습.

구급대는 주로 의무병과 소방공무원이 같이 맡는다.

4.4. 네덜란드

YTN 뉴스

네덜란드의 전체 소방대원 3만여 명 가운데 80%는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 역시 직업 소방관들과 똑같이 훈련하고 교육을 받는다. 자원봉사자들은 정부와 지역 안전처가 소방대를 운영할 수 있는 봉사자 훈련비 등 모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4.5. 일본

일본 소방

일본에서는 총무성 소방청이 전국의 소방서를 총괄한다. 휘하에는 흔히 하이퍼 레스큐로 유명한 도쿄 소방청을 비롯해 각 지방에 소방본부가 설치되어 있다.

광역지자체가 운영하는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도쿄소방청을 제외한 모든 소방서가 기초자치단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신고번호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119.

급여도 높고 사회적인 대우도 좋은 데다 주간 3교대로 근무 환경도 쾌적해 인기가 높은 직종이다.

섬나라라서 그런지 해상구조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5. 비유적 의미의 소방수

소방수가 화재를 진압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직업이다 보니, 이에 비유하여 '난국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는 존재' 를 소방수라 하기도 한다.

특히 야구에서 잘 하다가 시합을 망치는 행위를[18] '불을 지른다' 라고 표현하는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수습하는 사람들을 소방수라고 칭하기도 한다. 보통은 9회 말 수비에서 틀어막는 마무리 투수가 소방수가 된다.

그 외에는 티거가 제 2차 세계대전 중 전선의 소방수로 크게 활약했다. 3호 전차4호 전차는 성능상에서 M4 셔먼이나 T-34의 완전히 우위에 설 수 없으면서도 차량 수조차 부족하여 밀릴 수밖에 없었지만(체급도 같은 중(中)전차), 강력한 중(重)전차인 티거는 이런 상황을 타개할 수 있었기 때문. 티거의 활약상은 위키에 쓰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하다. 독일군 전차 에이스의 적 전차 격파 대수를 보면 누구나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스포츠 감독에서도 보통 전임 감독이 시즌 중이나 월드컵 본선 직전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자진 사퇴하게 되었을 때 분위기 수습을 위해 급하게 감독을 선임하는데, '소방수'라는 비유를 많이 쓴다. 이때 소방수로 오게 된 감독들은 정식으로 몇 년 계약으로 부임한 건 아니기 때문에 그런지 단기 계약으로 많이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첼시의 소방수를 2번 맡기도 했다.

제 3제국(나치 독일)의 원수(5성 장군) 발터 모델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중 방어전의 독보적인 대가로서 '총통의 소방수' 라는 별명을 가졌다.

픽션에서는 특수부대를 부르는 별칭으로도 가끔 쓰이기도 한다.

6. 관련 문서

7. 기타

  • 만약 운전하다가 119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길을 양보해 주자.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은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할 때 길을 양보해 줘야 한다는 법이 있다.[21] 정확히는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마자 모든 차량이 멈추고, 어느 방향에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한 다음, 자신의 뒤에서 소방차가 오는 것을 확인하면 즉시 앞으로 비켜주는 식이다. 한국도 원래 없었다가 결국 이런 법이 생겼다. 그리고 홍보가 꽤 되고 있는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 무사히 구출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있다.

    그리고 소방서 앞은 당연히 주정차 금지 구역이다. 그런데도 그곳에 주차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거기에 주차해 놓고 볼일 보러 가지 말자. 소방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소방차가 나가야 하는데 못 나가서 출동이 늦어질 수 있다. 대부분 5분만 주차하겠다고 하는데, 당신이 주차 공간을 찾기 귀찮아하며 절약하려 한 그 5분이 타인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 여러분들의 생명과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이말년이 이 주제로 만화를 그렸다. 불난 집... 너네 집이야...
  • 소방관들은 출동시 실내에서도 신발을 벗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1분 1초에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기에 신발을 벗는데 필요한 시간을 아끼기 위한 것이며, 반드시 화재 같은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고 해도 발을 다칠 가능성은 항상 있기 때문이다. 집에 사고가 발생해 119를 불렀는데 집에 발자국이 남았다고 이들에게 화를 내는 몰상식한 행동은 자제하자.[22]

8. 관련 작품



[1] 사진 작가는 Ron Olshwanger. 1989년에 퓰리처상을 받았을 만큼 유명한 사진이다. 소방관에게 안겨있는 아이는 안타깝게도 1주일 후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2] 해당 주유소는 SK엔크린 장원주유소이다.[3] 주유소는 알다시피 유증기가 가득하여 작은 담뱃불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불 앞에서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장소다. 다른 화재라고 안 그러겠냐마는 사진 속 상황은 특히나 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4] 하지만 경찰과 함께 대한민국 공무원 순직률 탑을 달린다. 2014~2017년 경찰공무원 순직자 수는 64명, 소방공무원 수는 27명으로 경찰공무원이 크게 앞서지만, 경찰공무원 총원이 약 12만, 소방공무원 총원이 약 5만 명으로 비율은 비슷하다. 다만 공상자 수는 경찰 7,236명, 소방 1,761명으로 경찰이 비율 면에서도 크게 앞선다. 군인보다 높다. 순직자 수는 군인이 많지만, 전체 인원은 현역병을 포함하여 군인이 훨씬 많으므로 비율은 낮다.[5] 이러한 자책감을 달래며 쓴 시가 바로 상단의 사진에서도 나온, 그 유명한 소방관의 기도이다.[6] 워낙 체력과 근력을 요하는 직업이다 보니 다들 체격이 좋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멋진 몸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소방관들이 육체미를 과시하는 화보나 달력 등을 내기도 한다.[7] 무엇보다 이는 미국 소방관의 임금과 수당이 세고, 노조와 노동권이 약한 미국에서 그나마 노조가 강력하고, 지역사회에서 발언권도 쌔다. 돈 많고 몸 좋은데 사회적으로 명예로운 목숨 걸고 사람 구하는 일을 하면서 직장까지 안정적인 편이니 여성들에게 배우자로서 인기가 많을 수밖에.[8] SBS 궁금한 이야기 Y, 2016년 2월 12일 방영분 내용을 요약한 블로그.[9] 심지어 이반 라키티치의 마지막 득점 장면을 앞두고 있었다.[10] 세 사람은 왜 남아있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소방서에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 지령을 내리는 최소한의 인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순번을 정해서 돌아가며 출동한다. 자그레브 소방서에서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월드컵 기간 폭죽과 횃불 사용에 주의해달라는 호소를 덧붙였다.[11] 자원봉사자지만 장비 등은 그 회비로 충당한다.[12] 옆집 주인은 조합에 가입해 성실히 소방세를 납부하던 사람이었다.[13] 소방처는 홍콩 보안부 소속의 기관 중 하나로 나머지는 홍콩 경찰 및 입경처, 그리고 해관이다. 1국가 2체제 원칙에 따라 무늬만 중국령인 만큼 중국인민무장경찰 소속 중국 본토 소방부대와 다르다. 분위기부터 이쪽이 더 부드럽고 친절하다.[14] 당장 구급서는 한국에는 아직 없는 MCTC, 즉 모바일 진료 트레일러를 보유하며 의사간호사도 상시 배치되어 있어 사고 시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현장에서 간이 수술 등도 가능하다. 대형 참사가 유독 많은 나라인 한국에 꼭 필요한 차량이지만 좀처럼 도입이 안 되고 있다. 홍콩에 대형참사가 전무한 것은 철저한 안전의식도 있지만, 이러한 훌륭한 재난 대처 시스템에도 그 이유가 있다. 당장 아파트에 불이라도 나면 기본이 3급 화재로 2개 이상 소방서에서 달려들고, 불이 번지면 번질수록 동네방네서 다 달려든다![15] 2015년 기준 78%. 하지만 프랑스는 위키피아에 따르면 의용소방대까지 포함하면 25만명이다. 즉, 공무원이 5만 5천명 정도다. 의용소방대 장비는 국내 소방보다도 훨 좋다.[16] 시간당 약 5~8유로 정도를 받으며, 출동 여부는 수당 계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17] 대부분 자원봉사 소방관들은 백인 서민층인데, 프랑스 사회에서 소방관 직업 자체가 서민이 중산층으로 올라가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18] 잘 나가다 만루홈런을 맞는다던지, 한만두를 한다던지 등.[19] UFC 파트타임 파이터면서, 오하이오 주의 소방관이다.[20] 요약하자면 경찰이 진압용 곤봉을 들 때 소방공무원들은 소방도끼를 들고(...) 경찰공무원이 최루탄을 쏘면 소방공무원들은 공기호흡기를 쓰면 그만이다. 프랑스 소방관들은 나폴레옹 시절 도시의 소방 업무를 위해 군 공병대에서 차출한 병력이 근간이다. 때문에 프랑스 소방관들은 아직까지도 군대 같은 내부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2차대전까지는 소방 헬멧으로 군용 헬멧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는 화재 상황이 발생할 경우 파편에 의한 피해도 어느 정도 예상되며 전시 보급 문제가 겹치기 때문. 그러한 이유로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런던의 의용 소방대나 1,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소방대들은 도색되지 않거나 간소화 된 자국군 헬멧을 사용하였다. 물론 경찰들이 총을 쏘게 된다거나 특공대를 부르면 얄짤없다. 당연히 경찰이 소방관에게 실탄 발포하는 상황은 개막장 중의 개막장일 것이다.[21] 그래서 웬만한 큰 도로에는 모두, 심지어 고속도로에서도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할 때 옆으로 딱딱 정렬해서 비켜줄 갓길이 모두 있다. 당연히도 인도, 즉 길 바깥쪽뿐만 아니라 도로 정중앙에도 말이다. 즉, 양쪽으로 줄을 맞춰 정렬해서 길을 양보해 줄 수 있도록 되어있다.[22] 아주 당연한 소리지만 집 더러워진 거 닦는 것이 소방관들의 수고와 당신의 목숨값보다는 싸게 먹힌다.[23] 노주현, 권오중 외의 등장인물들 중 대다수가 소방관이다.[24] 듀크의 모티브는 구급차이며, 서포트 메카인 파이어 로더는 대형 소방차이다. 기본적으로 브레이브 폴리스는 경찰이지만, 119의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대형 재난(ex)지하상가 붕괴시 인명 구조, 초고층 빌딩 화재진압) 등에도 출동하기 때문에 재난 관련 업무에 한해서 소방관에 준한다고도 볼 수 있다.[25] 후반부 에피소드인 20.5~21화의 주요 소재이다. 심금을 울리는 해당 작품 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감동적인 에피소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26]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들의 이야기와 번갈아 가면서 방영 중이다. 비중은 소방 특성상 위험 요소가 많아서인지 경찰 쪽이 더 많은 듯하다(...)[27] 주인공은 터널 속에 갇힌 한 명의 가장이지만, 이 가장과 함께 가장 비중 있게 등장하는 인물이 하도소방서 구조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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